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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8명 중 국내 423명…사흘째 400명대

[IE 사회] 3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전 중구의 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시설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며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400명대에 위치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5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7만785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23명은 국내 발생, 3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52명 ▲부산 18명 ▲대구 8명 ▲인천 15명 ▲광주 32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136명 ▲강원 3명 ▲충북 11명 ▲충남 8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21명 ▲경남 11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303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3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7명(필리핀 1·네팔 1·러시아 3·미얀마 3·우즈베키스탄 1·인도 1·인도네시아 2·파키스탄 4·홍콩 1) ▲유럽 2명(영국 1·폴란드 1) ▲아메리카 14명(미국 14) ▲아프리카 2명(나이지리아 1·탄자니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는 20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16명, 외국인 19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4061명 ▲부산 2737명 ▲대구 8298명 ▲인천 3792명 ▲광주 1766명 ▲대전 1097명 ▲울산 931명 ▲세종 194명 ▲경기 1만9690명 ▲강원 1689명 ▲충북 1573명 ▲충남 2011명 ▲전북 1037명 ▲전남 748명  ▲경북 3001명 ▲경남 1993명 ▲제주 521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1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41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뛴 1.82%였다. 격리 해제된 환자는 618명으로 총 6만7121명이 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현재 231명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를 합쳐 561만6530명이 받았으며 이 중 539만2885명에게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나머지 14만5795명에 대한 검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