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관련 세법 충족 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상품으로도 주목받는 변액보험 상품 중에서도 미래에셋생명의 만능 상품에 특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분산 투자 원칙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으로 변액펀드 75.1%(2023년 3분기 기준)를 해외에 투자하면서도 절세까지 가능한 이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넣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준다. 보험 소비자에게 물가상승분에 맞먹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하는 것으로 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하면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 원, 일시납 1억 원)이 따른다. 15.4% 수준인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해주는 만큼 개인의 펀드 직접 투자와 비교하면 장점이 두드러진다. 글로벌 투자 시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 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22% 세율을 매겨 부과하지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으로 해외 투자를 하면 세금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 리밸런싱이 뒷받침될 경우 보장은 물론 투자, 비과세 효과를 모두 바랄 수
[IE 금융]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급락에 은행권에서 판매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원금 손실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불완전 판매 여부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서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홍콩H지수 연계 ELS의 규모는 약 8조4100억 원이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 4조7726억 원 ▲NH농협 1조4833억 원 ▲신한 1조3766억 원 ▲하나 7526억 원 ▲우리 249억 원 순이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H지수 ELS를 최다 판매한 국민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했었는데, 다른 판매사 현황을 들여다보기 위해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 ELS는 주식 종목과 주가지수를 기초로 한 파생상품인데, 일정 구간에서는 수익을 지급하지만 손실 구간(녹인, Knock-In)을 넘어서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해당 상품은 판매 시점인 2021년 이후 H지수가 계속 떨어지면서 현재 기준 원금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H지수는 2021년 상반기 1만~1만2000원 선이었지만, 지난해 10월 말 5000대 밑까지 내려갔다가 최근에는 6000대에서 오르내리고
[IE 금융]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고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요건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4일부터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의 취급 기준을 신설, 강화했다. 주담대 중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를 2억 원 이하로 제한한 것. 이전에는 한도 기준이 없었으나 이번에 신설했다. 이 기준은 세대원을 포함해 2주택 이상을 보유한 차주(대출받는 사람)에 대해 차주 단위로 적용된다. 다만 전세자금을 반환할 목적의 생활안정자금대출은 가능하다. 여기 더해 우리은행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해 주택담보대출 보증보험(MCI·MCG)에 가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대출 한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한도를 올리고 싶은 차주들이 가입하곤 했다. 이 외에도 우리은행은 전세자금대출 취급 기준을 변경해 소유권 이전 조건부 대출을 막았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물건의 소유권 보전 또는 이전 조건으로 대출을 실행하는 게 불가능하다. 이 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늦추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준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발꿈치를 들어요. 첫눈이 내려올 자리를 만들어요." 올해 겨울편 광화문글판 문구입니다. 이번 문구는 이원 시인의 시 '이것은 사랑의 노래'에서 따왔는데요. 이원 시인은 지난 1992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사랑은 탄생하라'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등 여러 시집을 꾸준히 출판하고 있습니다. 이번 문안은 새해를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표현했는데요.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발꿈치를 들 듯 적극적인 자세를 갖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네요. 또 눈밭 위에서 이정표가 되는 앞사람 발자국처럼 남을 위해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고 배려와 여유를 갖자는 메시지도 던집니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30년 넘게 광화문을 거니는 이들에게 따듯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대표적인 광화문 명물인데요.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 1월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 제안으로 광화문 사거리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당시에는 '훌륭한 결과는 훌륭한 시작에서 생긴다' '개미처럼 모아라. 여름은 길지 않다'처럼 계몽적인 성격의 메시지가 격언이 대부분이었는데요. 그러나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국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국 소 농장 반출입 제한 해제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전문가로 구성된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도평가팀의 평가 결과와 방역 상황을 따져 오늘 0시부터 전국 소 반출입 제한 해제. 이에 따라 럼피스킨 백신 접종 후 3주가 지난 소에 한해 농장주가 관할 시·군에 신고하고 가축방역관 임상검사 후 이상이 없으면 이동 허용. 최근 럼피스킨 발생 건수가 감소세인 가운데 추워지면서 흡혈 곤충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전파 위험도 역시 낮다는 게 정부 판단. 2. 사사오입 개헌 1954년 오늘, 대통령 연임 건을 목적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의 2차 개헌 실행. 일반적으로 반올림을 의미하는 사사오입(四捨五入) 개헌이라는 오명의 개헌작업. 이승만 전 대통령은 대통령 직선제도 성에 차지 않아 대통령은 연임 제한 조항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헌법 부칙을 넣어 상정. 찬성표 미달로 부결됐으나 다음 날인 28일 긴급의원총회를 소집해 부족분인 0.333은 0.5 미만으로 수학의 사사오입 원칙에 따라 버릴 수 있는 수라는 묘한 논리를 내세워 개헌선인 정족수
[IE 금융] 토스뱅크가 선보인 햇살론뱅크가 공급액 2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이 지난 8월17일 선보인 햇살론뱅크 상품은 이달 22일 기준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햇살론뱅크를 이용한 고객은 총 2만8000명이었다. 주 고객층은 중장년층(40·50대 이상)이 2명 중 1명 이상(56.7%)을 차지했으며 30대(27.7%), 20대(15.6%)가 그 뒤를 이었다. 햇살론뱅크는 토스뱅크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와 함께 공급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대상은 시장의 저소득 저신용자 중 성실 상환능력이 인정된 고객이다. 토스뱅크가 시장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기 때문. 햇살론뱅크의 신청 절차 자체를 시중 은행보다 편리하게 만든 것은 물론, 저소득·저신용자들이 햇살론뱅크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임에도 인지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했다. 대상자인 고객에게 토스뱅크가 먼저 푸시 알림을 통해 상품을 안내하고 타 대출 상품보다 햇살론 뱅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토스뱅크는 금융의 포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내년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도
[IE 금융] 우리나라 국민들이 은퇴 후 필요한 적정 생활비는 가구당 월 369만 원으로 조사됐지만, 실제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은 210만 원 정도였다. 2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 에는 ▲노후생활 대비 준비 상황 ▲노후 대비 경제적 준비 상황 ▲노후 거주지 선택 관련 니즈 ▲부부가구의 노후 준비 상황 등 한국 가구의 노후 준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보고서를 위해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올해 1월3일부터 1월27일까지 전국 20~7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은 노후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비용인 '최소 생활비'는 월 251만 원, 기본적인 의식주 이 외 여행·여가 활동·손자녀 용돈 등을 줄 수 있는 '적정 생활비'는 월 369만 원을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 가구가 가진 소득과 지출, 저축 여력 등 경제적 여건을 고려할 때 노후생활비로 준비할 수 있는 금액은 월 212만 원으로 나타나 최소 생활비에도 못 미쳤다. 노후 거주지 선택과 관련한 니즈에서는 은퇴 전 가구의 경우 노후 거주지의 주요 인프라로 '의료시설이 잘 갖춰진 곳'을 꼽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부산서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최 박진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오늘 부산에서 제10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개최. 3국의 외교장관 회의는 지난 2019년 8월 이후 4년 3개월여 만으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등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 표명에 관심. 특히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우리 법원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한 것에 반발하는 만큼 회담 시 거론 가능성도 제기. 2. 이인직 '혈의 누' 발표 소설가 이인직이 1906년 오늘, 자주독립·신교육 등의 주제의식을 담은 장편 소설 '혈의 누' 발표. 같은 해 7월부터 10월까지 천도교의 일간신문 만세보에 연재했던 작품이며 우리 문학사상 첫 신소설로 평가. 청일 전쟁과 엮인 10년간 여주인공 옥련의 기구한 운명을 개화기 시대상에 맞춰 써내려간 작품. 하편 '모란봉'은 1913년 2월부터 6월까지 매일신보 연재 중 미완성으로 종결. 3. 투탕카멘 묘 발견 1922년 오늘, 이집트 중부 룩소르의 나일강 서쪽에 위치한 왕가의 계곡에서 이집트 신왕국 18왕조의 13대
얼마 전 A매치에서 호성과를 거둔 이강인 선수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FC(PSG) 복귀 후 첫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PSG는 우리 시각 25일 오전 5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리그 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AS모나코를 만나 5-2로 이기며 리그 선두를 고수했고요. 익히 아시겠지만 이강인 선수의 소속팀 PSG는 프랑스 리그 1에 소속된 프로 축구 클럽으로 고지는 파리이며 파르크 데 프랭스가 홈구장입니다. 유럽 내 주요 클럽들에 비해 상당히 늦은 1970년에 창단했지만 창단 후 여러 우여곡절에도 파리 시민들의 맹렬한 응원 덕에 1974년 리그 1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1960년대 후반, 당시 파리를 연고지로 둔 대표적인 축구 클럽은 1896년에 창단된 라싱 클뢰브 드 프랑스와 레드 스타 FC, 스타드 프랑스가 있었으나 리그 탈퇴와 해체, 강등의 시련을 겪으며 파리가 연고지인 1부 리그 소속 클럽은 남지 않게 됐다고 하네요. 이런 와중에 수도 파리에 나라를 대표할 클럽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어 1969년에 파리 FC(Paris FC)가 창단됐는데 다음 해 스타드 생제르맹(Stade Saint–Germain)과 합병하며 파리 생제르맹 FC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1988년 11월25일부터 1989년 1월5일까지 일본 도쿄도 아다치구에서 15~18세의 남중생, 남고생들이 아르바이트 후 귀가하던 당시 17세 여고생을 납치해 각종 가혹행위와 성폭행 등을 가하고 살해한 뒤 드럼통에 넣어 콘크리트에 묻은 후 유기한 사건 발생. 흉악범죄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을 만큼 유례를 찾기 힘든 잔혹한 사건이지만 가해자들은 선도가 최우선인 일본 소년법에 의해 징역 5~20년형만 선고받고 출소. 2.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은 1961년 11월, 도미니카 정부 독재에 맞서던 파트리아, 미네르바, 마리아 테레사 세 자매의 사망사건을 발단 삼아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1981년 라틴 아메리카 여성협회가 제정한 날. 매년 11월25일로 국제연합(UN)이 2000년 여성특별총회를 통해 공식 제정하며 세계 각국에서 기념. 3. 독일·일본 방공협정 기한 연장 1936년 10월25일 나치 독일과 일본이 중국, 몽골, 투바 등 공산주의 국제 연합인 코민테른 및 소련에 대항하고자 베를린에서 맺은
[IE 금융] 올 3분기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 대출 비중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비중은 전 분기보다 소폭 늘었지만, 토스뱅크 비중은 2분기 연속 축소됐다. 2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가계대출 잔액 비중(잔액 기준)은 ▲카카오뱅크 28.7% ▲케이뱅크 26.5% ▲토스뱅크 34.46%를 기록했다. 인터넷은행별로 보면 우선 올해 말 목표치가 30%인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2분기 말 27.7%에서 3분기 말 28.7%로 1%포인트(p) 상승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이날 현재 기준으로는 잔액 비중이 29% 후반에 진입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중·저신용자·금융 이력 부족자 등 금융 소외계층 대상 대출 공급을 지속함으로써 연말 목표치 30%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올 3분기 말 26.5%로 전 분기 말 24.0%보다 2.5%p 뛰었다. 이 은행의 연말 비중 목표치는 32%다. 이를 위해 케이뱅크는 지난 3분기 중·저신용 고객 절반 이상에게 연 4~5%대 금리로 대출을 공급하면서 비중을 늘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IE 금융] 내년 은행에서 판매한 홍콩 H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의 만기가 도래해 대규모 손실 우려 가능성이 제기되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KB국민은행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홍콩 H지수 연계 ELS 상품 판매 현황과 손실 가능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KB국민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LS는 주식 종목과 주가지수를 기초로 한 파생상품인데, 일정 구간에서는 수익을 지급하지만 손실 구간(녹인, Knock-In)을 넘어서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이 금감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홍콩 H지수 연계 ELS 잔액은 지난 8월 말 기준 총 14조5664억 원으로 이 중 KB국민은행이 7조8458억 원으로 가장 많다. 또 내년 상반기 중 만기를 맞는 물량은 은행권 전체 기준 8조2973억 원인데, KB국민은행에서만 4조6434억 원이 만기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홍콩 H지수는 지난 2021년 초 1만2000대에서 현재 6000포인트로 반토막.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4% 내린 60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