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은행연합회 김광수 회장의 바통을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전(前) 회장이 넘겨받았다. 4대 금융지주 회장 출신이 은행연합회장으로 오른 건 이번이 최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종노릇' '갑질'과 같은 은행권을 향한 강한 비판과 함께 '상생금융'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조 차기 회장이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당국과의 원만한 협조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16일 은행연합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제3차 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 자리에 신한금융 조용병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단독 추천했다. 은행연합회는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엉클 조' 조용병, 은행권 샐러리맨 '신화' 조 차기 회장은 리딩금융 회장을 훌륭히 소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일반 행원에서 시작해 은행과 비은행 대표를 거친 뒤 지주사 회장을 역임한 은행권 샐러리맨의 대표적인 성공 인물이다. 그는 지난 1957년 6월 충남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IE 산업]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수험생을 위한 영화, 공연 할인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국립극장 등 대형 멀티플렉스와 공연 기획사가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CGV는 '수능 해방의 날' 이벤트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수험생 및 청소년은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또 매점에서는 콤보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지급한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받을 수 있는 쿠폰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CGV 현장 매표소 및 매점에 방문해 수험표 또는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오프라인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CGV는 이날부터 19일까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영화를 예매한 후 수능 외에도 올해 치른 자격증 시험의 수험표를 지참한 모든 고객에게 2D 영화를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예매 단계에서 '수험표' 가격으로 관람 인원을 선택하면 8000원 관람이 자동 적용된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수험생 및 만 13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오늘은 50만4588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로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겨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 시험실 입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반입 금지. 아날로그 시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 테이프, 샤프심 휴대 가능.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수능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나 확진자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장 내 별도 장소에서 점심식사 권고. 2. 주담대 금리 두 달째 인상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 금리의 기준이 되는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3.97%로 전달 3.82%보다 0.15%포인트 상승하며 작년 12월 4.29% 이후 최고치. 주담대 대출금리는 이날 공개된 코픽스 지수를 반영해 오늘부터 인상. KB국민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4.58~5.98%에서 4.73~6.13%, 우리은행은 4.94~6.14%에서 5.09~6.29%로 인상.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33
[IE 금융] 제15대 은행연합회장에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전(前) 회장이 뽑혔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제3차 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신한금융 조용병 전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 추천했다. 연합회 측은 "제3차 회추위에서는 제2차 회의에서 정한 후보군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제15대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신한금융 조용병 전 회장을 선정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용병 후보자는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사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롱리스트에는 KB금융지주 윤종규 현(現) 회장, KB금융지주 임영록 전(前) 회장,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전(前) 회장, NH금융지주 손병환 전(前) 회장, 기업은행 조준희 전(前) 행장,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전(前) 행장이 이름을 올림. 그러나 윤종
▲서울 : 종로 보신각 ▲인천 :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김포 : 애기봉 남북평화의 종 ▲수원 : 화성행궁 광장 인근 여민각 ▲파주 : 임진각 평화의 종 ▲대전 : 대전시청 남문광장 한밭종각 ▲부산 : 용두산공원 내 종각 ▲대구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달구벌대종 ▲광주 : 옛 전남도청 앞 광장 내 민주의 종 ▲울산 : 울산대공원 울산대종 ▲춘천 : 춘천시청 평화의 종 ▲강릉 : 강릉시청 임영대종 ▲평창 : 평창군청 올림픽종각 ▲부여 : 부여군청 백제대종 ▲청주 : 예술의 전당 앞 천년각 ▲전주 : 전동성당 인근 풍남문 ▲목포 : 유달산 노적봉 ▲양산 : 양산종합운동장 양산대종 ▲진주 : 진주성 호국종각 ▲경주 : 대릉원 신라대종 ▲안동 : 웅부공원 시민의종 ▲울진 : 망양정해맞이공원 울진대종 ▲제주 : 제주시청 한얼의 집 ※기재된 장소는 통상적으로 타종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만큼 지자체 상황에 맞춰 장소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7%로 전월 대비 0.15%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90%로 전월보다 0.02%p 뛰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4%p 오른 3.29%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보통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비교적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시중 은행들은 이달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발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
[IE 금융] 농심(004370)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냈지만, 15일 장중 주가는 9%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오후 2시37분 기준 전일 대비 4만2500원(8.76%) 하락한 4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9% 증가한 557억 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이 기간 매출은 8559억 원, 당기순이익은 500억 원으로 각각 5.3%, 76.9% 올랐다. 특히 먹태깡, 신라면 더레드와 같은 국내 스낵·라면 신제품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깜짝 실적을 견인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해외에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북미 매출은 기저효과와 환율 하락으로 2%, 중국 매출은 대형 매장 부진이 지속되며 12% 줄었다. 이와 관련해 신한투자증권 조상훈 연구원은 "북미는 원가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은 48% 늘었고 중국은 영업이익이 7% 개선됐다"며 "3분기 해외 법인의 매출 성장률은 다소 부진했으나 4분기부터는 신제품 출시 및 입점 채널 확대를 통해 재차 성장세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김장 비용이 40년간 약 8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 1982년 첫 조사 당시 4만3710원이던 김장 비용(4인 가족 기준)이 올해 35만520원으로 8배 올랐다. 이는 전국 6대 주요 도시의 전통시장 8곳과 대형마트 9곳에서 고춧가루, 마늘, 무, 천일염 등 주요 김장재료 15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다. 1980년대 평균 6만2665원이었던 김장 비용은 90년대 들어 10만 원대, 2010년대에는 20만 원대로 뛰다가 2019년 30만 원대의 벽이 무너졌다. 다만 올해 김장재료 비용은 전통시장이 35만520원, 대형마트가 43만399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8.3% 떨어졌다. 유통 채널별로 비교하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9.2% 저렴하다. 주요 김장재료의 시대별 시세 추이를 살펴보면 일염이 ㎏당 1980년대 평균 214원에서 2023년 2384원으로 11.2배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탔다. 배추는 포기당 8.8배, 무는 개당 7.4배, 마늘은 ㎏당 4.5배, 고춧가루는 9.3배 가량 뛰었다. 특히 무, 배추 등은 작황이 양호해 출하량이 늘면서 전년 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천일염 가격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내달 15일까지 국립공원 일부 출입 통제 오늘부터 내달 15일까지 전체 국립공원 탐방로 609개 구간 중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92개 탐방로 출입 통제. 통제 구간은 지리산이 26개로 최다. 이어 ▲설악산 14개 ▲태백산 13개 ▲덕유산 12개 ▲추왕산 10개 ▲속리·소백·오대산 7개 ▲변산반도 5개 ▲월악산 4개 ▲계룡·내장산 3개 ▲경주·다도해해상·무등산 2개 ▲치악·월출산 1개 순. 출입 금지 위반 시 1회 20만, 2회 30만, 3회 50만 원 등 과태료 부과. 산불 발생 원인자 신고 시 최대 300만 원 포상금 지급. 2. 등화관제 훈련 종료 적군 야간공습 대비 및 작전수행 방해를 위해 일정시간 전등 등 불빛을 제한하는 등화관제 훈련이 1990년 11월15일자로 종료. 이 훈련은 과거 우리나라 전국에서 실시했으나 여러 불편과 부담으로 중단. 3. 팔레스타인 독립 선언 1988년 오늘, 팔레스티나(팔레스타인의 라틴어 이름) 해방기구가 분리 독립 선언. 이후 1990년대 팔레스티나 자치정부 운영 중 2012년 11월29일 국제연합(UN) 총회 옵서
[IE 금융] 최근 금융감독원(금감원) 검사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임에도 추심회사가 부당하게 빚 독촉을 한 사례가 확인되자, 금융소비자 경보가 내려졌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한 채권추심회사가 경우 수임받은 채권 중 66%가 소멸시효가 완성된 상태임에도 채권추심을 진행하고 있었다. 또 연 20%로 제한된 이자 한도를 초과해 이자 채권을 추심한 사례도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채권추심인에게 채무확인서를 요청해 소멸시효 기간을 확인하고 변제기한이 상당 기간 경과해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인 경우에는 채권추심인에게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하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채권추심인이 이자제한법을 초과한 이자를 독촉할 시 채권추심인에게 채무확인서를 서면으로 요청해 이자제한법 초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채권추심인이 추심 과정에서 압류, 경매, 채무불이행정보 등록 등 직접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면 채권추심인을 통해 채권자의 법적조치 의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앞으로 반려동물별 맞춤형 보험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슬개골 탈구가 빈번한 말티즈과 같은 소형 견종은 수술 보장이 확대된 펫(반려동물)보험 상품이 출시되는 방식이다. 15일 손해보험협회(손보협회)는 반려동물 품종(상위 10개 견종)에 따른 연령대별 발생 질환, 진료 행위 및 진료비 수준을 조사해 보험사가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우선 손보협회는 반려동물에게 자주 발생하는 52개 질환을 선정해 품종 및 연령에 따른 질환별 발생비율을 진료과목별로 구분한다. 이후 각 질환에 대한 국내‧외 주요 진료행위 및 진료 비용을 조사해 펫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사에 제공하는 정보는 '견종-연령-질환명-진료명-진료비용'이다. 일례로 3세 이하 푸들이 슬개골 탈구 진료를 받았다면 '푸들-3세 이하-슬개골 탈구-활차구성형술-진료비' 순으로 정보가 전달된다. 더불어 협회는 다음 달 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양육 중인 상위 10대 견종의 연령대별 다빈도, 고위험 질환을 분석해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반려인들 스스로 반려
[IE 금융] 케이뱅크가 중·저신용자(신용점수 하위 50%) 신용대출 상품 3종 금리를 최대 연 3.3%포인트(p) 인하했다. 1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에 따라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대출 갈아타기 상품인 '신용대출로 갈아타기'와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갈아타기' 금리가 낮아져 최저 연 4% 초반대 금리가 적용됐다. 신용대출로 갈아타기 금리는 연 3.3%p 내려가 최저 연 4.26%,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갈아타기 금리는 연 1.87%p 낮춰 최저 연 5.99%다. 이와 함께 중·저신용 고객 전용 상품인 '신용대출 플러스' 금리도 연 0.14%p 인하해 최저 연 4.25%로 제공된다. 지난 8월과 9월에도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연 1%p씩 인하한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지난달 말 기준 27.4%를 기록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케이뱅크는 올 3분기 132억 원의 당기순이익 실적을 발표. 이는 전년 동기(256억원)보다 48.4% 감소한 수치. 선제적 충당금 적립 때문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