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이달 6일부터 17개 국내 은행 자동화기기(ATM) 4만9000여 대에서 QR코드로 입출금을 할 수 있게 된다. 5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실물 현금카드 없이 QR코드 방식의 ATM 입출금 서비스가 6일부터 도입된다. 지난 10월 말 기준 4만9000대의 ATM에 QR코드 입출금 기능이 장착됐다. 그동안 기존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인식이 가능한 ATM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만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이런 스마트폰 기종의 제한이 사라진 것. 이용자는 미리 모바일 현금카드 애플리케이션(앱) 내려받은 뒤 은행 계좌와 연계하는 가입을 해야 한다. 모바일 현금카드 앱에 있는 'ATM 위치 안내' 서비스를 통해 ATM 위치 지도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ATM에서 출금과 모바일 현금카드 메뉴를 순서대로 누르면 QR코드가 생성되는데,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켜 CD·ATM 메뉴를 누르고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이후 계좌 비밀번호와 금액을 입력하면 현금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우리·신한·하나·기업·농협·대구·부산·제주·전북·경남·광주은행과 농협중앙회 고객은 공동 모바일 현금카드 앱으로 이용하면 된다. 특히 SC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금리 인하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돼 달러 약세가 이어지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달 만에 늘었다. 전세계 외환보유고는 3개월 연속 9위를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70억8000만 달러로 전월말(4128억7000만 달러)보다 42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4개월 만에 오름세다. 또 올해 1월(68억 달러)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이기도 하다. 이 같은 오름세는 미국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와 같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환산액이 증가했기 때문. 미 달러화 지수는 지난달 3.2% 하락한 반면, 유로화의 미 달러 대비 환산액은 3.4% 상승했으며 파운드화와 엔화는 각각 4.3%, 1.5% 올랐다. 지난달 외환보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국채,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전월보다 20억8000만 달러 늘어난 3720억7000만 달러였다. 예치금은 17억2000만 달러 증가한 206억 달러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51억 달러로 전월보다 3억3000만 달러 증가했고 IMF에
[IE 금융] KB증권 박정림 대표가 겸직 중이던 KB금융 총괄부문장에서 물러났다.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자 스스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5일 KB금융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달 30일 '일신상의 사유'로 KB금융 총괄부문장에서 사임했다. 박 대표는 지주에서 자본시장‧기업투자금융(CIB)‧자산운용(AM)부문을 맡았다. 박 대표의 이번 사퇴는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 금융당국의 중징계가 확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박 대표에게 '직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금융사 임원 제재 수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경고 ▲직무 정지 ▲해임 권고 등 5단계로 구분되는데, 이 중 문책경고 이상을 받으면 3~5년간 금융사 취업이 제한된다. 한편 KB금융은 이달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계열사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019년 1월 증권사 대표로 취임한 박 대표의 임기 만료일은 올해 연말. 현재 KB증권에서는 박 대표가 대표자리를 유지하면서 경영에서는 손을 뗀 상태. KB증권 김성현 공동대표가 직무 대행으로 경
[IE 산업] 올해 매출 3조 원을 앞둔 다이소가 온라인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다이소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었지만, 이제는 이를 통합해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도전한 것. ◇다이소, 통합 '새로운 다이소몰' 출격 5일 다이소에 따르면 다이소는 오는 15일부터 지금까지 운영하던 모바일 전용 이커머스 '샵다이소'와 이커머스 '다이소몰'을 통합한 '새로운 다이소몰' 운영을 시작한다. 기존 이커머스는 오는 11일까지 주문을 마감하며 13일부터는 이용할 수 없다. 다이소는 지금까지 이원화됐던 회원 시스템을 통합해 기존 샵다이소와 다이소몰 멤버십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없었던 문제점도 고쳤다. 이커머스 판매 제품도 오프라인 다이소 매장 수준의 다양성을 구비한다는 방침이다. 배송 시스템도 익일배송은 물론 정기배송, 매장 픽업, 대량 주문까지 다양화됐다. 다이소는 이머커스를 강화하고자 '디지털커머스사업부문 경력사원'도 채용 중이다. 디지털플랫폼개발그룹과 디지털물류그룹에 경력 10년 이상 백엔드개발 주문·정산 전문가, 프론트엔드개발전시 전문가(5년 이상)를 모집한다. 이커머스 물류기획자와 물류운영자 등의 채용도
[IE 금융] 케이뱅크가 차기 은행장으로 BNK금융지주 최우형 전 디지털&IT부문장을 선정했다. 그는 금융·정보기술(IT)·재무 전반에 다양한 경험을 갖춘 디지털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최우형 전 부문장을 4대 케이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최 후보자는 이달 말 열릴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케이뱅크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지난 10월부터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은행장 후보자를 선정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최 후보자는 금융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 인터넷은행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익성과 건전경영을 실천한다는 케이뱅크 은행장 자격 요건을 두루 갖췄다"며 "여기에 IT와 금융, 경영, 재무 전반에 관한 이해가 높아 은행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66년생인 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다. 이후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금융업을 경험한 뒤 IT업계로 자리를 옮겨 삼성SDS와 글로벌 전략 컨설팅업체인 액센츄어·IB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런던서 스모그 현상 시작 공장 및 빌딩의 연소시설이나 일반 가정 난방시설 등이 배출하는 아황산가스, 매연처럼 직접 굴뚝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로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 심야에 심해지는 런던형 스모그(황화 스모그)가 영국 런던에서 이날부터 일주일간 지속. 연기 속 아황산가스와 짙은 안개가 합쳐져 형성된 스모그가 신체 호흡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이곳 시민들은 호흡장애와 질식, 만성 폐질환 등으로 모두 1만2000여 명 사망. 2. 무역의 날 매년 오늘은 무역의 날. 무역의 날 전신은 1964년 11월30일 수출 1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제정했던 수출의 날로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 개명 이유는 수출 수입 균형화를 통한 무역 균등 성장이며 1987년부터 현재 명칭 사용. 그러다 2011년 우리나라 무역 규모가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1조 달러를 웃돈 12월5일을 기념해 날짜 재조정. 3. 국민교육헌장 선포기념일 과거 교과서 첫 페이지에 실렸던 박정희 정부의 선전 문헌인 국민교육헌장이 1968년 오늘 선포.
[IE 금융]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손해율이 급등했지만, 보험사들이 상생금융 압박에 쉽사리 보험료 인상 카드를 꺼내들지 못하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손해율은 121.2%로 작년 118.9%보다 소폭 상승했다. 2019년 135.9%였던 실손보험 손해율은 2020년 132.0%, 2021년 132.5%에서 지난해 개선세를 보였다가 올해 상반기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올해 실손보험 손해율이 악화된 이유로 3세대와 4세대 실손보험을 꼽고 있다. 1세대와 2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3세대,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계속 뛰어오르고 있기 때문. 2017년 출시된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131.4%에서 올해 상반기 156.6%로 상승했다. 4세대 손해율도 지난해 89.5%에서 올해 상반기 115.9%로 올랐다. 1세대가 2019년 143.6%, 지난해 124.9%, 올해 상반기 121.5%로 개선되고 2세대가 이 기간 135.4%, 111.5%, 110.7%까지 내려간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1세대와 2세대의 경우 대법원 판결 후 백내장 과잉 수출 관련 심사기준이 강화되면서 손해율이
[IE 금융]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이큐셀(160600)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 하반기 일곱 번째 의무 계약 공시를 했다. 11월 세 건, 4일 하루 세 건의 그야말로 수주 몰아치기 수준이다. 이큐셀은 영업 비밀을 이유로 계약종료일까지 사명 공개를 유보한 해외 거래업체와 2차전지 물류자동화 설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업체 정보는 계약기간 만료일인 유보기한 경과 후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계약금액은 127억300만 원(984만4171달러로 수주일 기준 최초 매매기준율 1290.40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594억2700만 원의 21.38% 규모다. 3년간 동종계약을 이행한 적이 없는 상대방 업체와의 이번 계약 기간은 수주일인 지난 1일부터 오는 2027년 6월30일까지다. 사명을 공개하지 않은 해외 거래업체와의 이날 두 번째와 세 번째 의무 계약 공시도 2차전지 물류자동화 설비 공급 건으로 계약금액은 각각 242억1700만 원, 372억2800만 원이다. 역시나 최근 3년간 같은 계약을 체결한 바 없으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이달 1일로 같으나 종료일은 각각 오는 2026년 8월31일, 2
[IE 금융] 롯데카드를 신규 발급해 사용하면 최고 연 14%까지 적금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등장했다. 4일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이 저축은행은 롯데카드와 함께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4%(세전) 금리를 지급하는 '웰뱅라이킷(LIKIT)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월 최대 3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이 가능한 12개월 만기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2.0%로 낮지만,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14%까지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롯데카드 결제계좌를 웰컴저축은행 입출금계좌로 지정하고 3개월 이상 납부 시(2%p) ▲로카 라이킷(LOCA LIKIT) 카드로 누적사용 실적 50만 원 이상(7%p) ▲로카 라이킷 카드로 통신비,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이체 납부 실적 3개월 이상(3%p) 등이다. 다만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적금 가입 직전 6개월간 롯데카드 실적이 없는 신규 고객이다. 웰뱅라이킷적금은 웰컴디지털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가능하며 1만 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만약 14%의 금리가 적용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1년 동안 매달 30만 원씩 넣으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얼마나 될까. 원금은 360만
[IE 금융]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생체 정보 중 얼굴을 활용한 '얼굴 인증 기반 자동화기기(ATM)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ATM에서 카드, 통장와 같은 매체가 없어도 얼굴 정보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금 및 이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쏠(SOL)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영업점에서 얼굴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전국에 배치된 신한은행 ATM 중 300여 대에 우선 도입되며 향후 순차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3년 2월 쏠 앱에 처음 얼굴 인증 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내년 3월22일까지 배출가스 집중 단속 오늘부터 내년 3월22일까지 차량 배출가스 집중단속 실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 중심으로 전개하며 허용기준 초과 시 15일 이내 전문 정비사업자나 자동차 제작자의 정비 및 점검 조치 이행 필요. 미이행 시 10일 이내 운행정지 명령 조치.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 공회전 제한 위반 자동차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서울은 영하 온도에서 공회전할 경우 1차 경고, 2차 5만 원 과태료 부과. 2. 서울 도심 밤샘 자율주행버스 운행 오후 11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10분까지 합정역, 신촌, 동대문 등에서 오늘부터 서울 도심 심야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청계천 등에서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하던 자율주행버스에 심야 시간만 운영하는 노선 추가. 노선 번호는 '심야 A21번'으로 합정역, 동대문에서 각각 출발해 70분 간격 순환 운행. 일반 시내버스처럼 도로 중앙 버스 정류장에서 승하차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내년 상반기
[IE 금융]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가시화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배상기준안 마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금감원)은 H지수 ELS 대규모 손실 및 불완전판매가 인정될 경우 배상비율 기준안을 만들어 금융사와 소비자 간 분쟁에 대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표 민원 사례에 대한 배상비율 기준안을 만든 다음 금융사들이 이를 근거로 자율 조정에 나서는 방식이다. 분쟁조정은 단건 처리가 원칙이지만, 금융당국은 앞서 파생결합펀드(DLF)·사모펀드 사태 당시 배상기준안 방식을 적용했다. 이때 당시 금감원은 DLF·라임·옵티머스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손해액의 40~80%를 배상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이번 사태에는 은행권 H지수 ELS 가입자 중 대다수가 고령자와 재가입자라는 점이 쟁점이 될 수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에 따르면 H지수 ELS 불완전 판매 민원의 3분의 1가량이 65세 이상 고령자가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달 1일 "은행에서 ELS를 산 어르신들이 구조를 이해하기 어려웠을 텐데 이런 경우가 많으면 문제로 삼아야 한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