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엔저 현상(일본 화폐 가치 하락)이 지속되면서 금융권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에 환전을 하려는 고객이 몰리고 예금을 통한 환차익을 거두려는 고객이 생겼기 때문.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일본 엔화 가치가 달러당 145엔대에 재진입하며 약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이기 때문에 약 900엔을 원화 1000원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까닭은 미국이 올해 하반기 중 두 차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여기 더해 일본 중앙은행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펼치는 중이지만, 아베노믹스 이후 10년 넘게 통화 완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도 엔화 약세 요인 중 하나다. 우리나라 기준금리에 해당하는 일본 단기금리는 -0.10%로 수년째 멈추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5월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엔화예금에만 9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2017년 10월(9억7000만 달러) 이후 5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한은 측은 "엔화 예금 증가는 기업의 해외 직접 투자 자금 예치된 데다 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본과 U-17 아시안컵 결승전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결승에서 처음으로 일본과 격돌하며 21년 만에 우승 도전. 우리 대표팀은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백인우의 프리킥 원더 골로 1-0 승리. 이란을 3-0으로 이기며 결승전에 선착한 일본과는 오늘 오후 9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결전. U-17 대표팀 간 역대 전적은 우리나라가 11승 9무 6패로 우위지만 최근에는 일본에 2연패 중. 오늘 이기면 일본과 함께 3회로 대회 공동 최다 우승팀 등극. 2. 독립협회 결성 1896년 오늘,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의 주도로 독립협회 결성. 민중계몽단체, 근대적 정치단체 및 근대적 정당으로 발전한 협회는 1897년 청나라로부터의 독립을 기려 영은문을 헐고 독립문을 세운데 이어 참여자가 늘면서 만민공동회를 열었으며 1898년 10월 한성부 종로 네거리에서 관민공동회를 꾸려 6개 조의 시국 개혁안을 고종에게 건의하는 등 혁신운동 전개. 그러다가 1898년 11월부터 정부 외곽단체인 황국협회 등에게 공격당하며 1898년 12월 해산. 3. 시외전
서울 상당수 자치구에서 붉은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려 방충용품 수요도 급증했다는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1일 내놓은 자료를 보면 6월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벌레 퇴치용품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90% 급증했습니다. GS25·CU·이마트24·세븐일레븐 편의점 4사의 방충 제품 매출도 지난달 1일부터 27일 기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0% 늘었고요. 러브버그는 파리목 털파리과 붉은등우단털파리입니다. 성충이 되고 암수가 함께 붙어 다니는 까닭에 러브버그라고도 부르는데 같이 다니면서 먹이를 먹는 것은 물론, 밤에는 수차례 장시간 짝짓기를 하는 특징이 있답니다. 그래서 신혼파리(honeymoon fly)나 쌍두벌레(double-headed bug)라는 별명도 있고요. 작년에는 서울 은평구 등에서 출몰했지만 올해는 서울 강서구, 영등포구, 성동구, 성북구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서울 전역으로 목격담이 번졌습니다. 독성이 없는 이 벌레는 질병을 전달하거나 인간을 공격하지도 않지만 다소 혐오스러운 외관으로 두 마리가 붙어 날아다니는 행태 탓에 사람들이 꺼리는 처지가 됐습니다. 식물의 수분을 돕는 등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영화관람료도 문화비 소득공제 오늘부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자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의 문화비 소득공제 시행. 영화표 구매 지출 금액만 적용하며 식음료와 기념품 구매비용은 제외. 기존 문화비 소득공제처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국민이 대상이며 공제율은 30%. 공제 한도는 문화비,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를 합해 총 300만 원. 2. 닭고기 관세율 0%로 인하 높은 먹거리 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정부가 오늘부터 닭고기 관세율을 0%로 인하. 현재 닭고기 가격은 생산비 상승과 국내 공급량 감소 탓에 오름세를 지속하며 이달 중순 육계 소비자 가격은 ㎏당 6563원으로 전년 5719원보다 14.8% 상승. 이번 조치로 기본세율이 20~30%인 닭고기는 연말까지 3만 톤 정도에 0% 세율 적용. 3.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우리나라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는 특별자치시인 세종특별자치시가 2012년 오늘 출범. 명칭은 세종의 묘호를 따서 세상(世)의 으뜸(宗)이라는 의미이며 국민
[IE 금융] NH농협생명은 다음 달 1일부터 고객들의 보험계약대출 금리 최고한도를 6.5%로 인하한다. 30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보험계약대출은 보험 적립이율에 회사에서 정한 가산금리를 합해 대출금리가 정해지게 된다. 예를 들어 금리가 높은 시기에 가입해 10%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이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시 가산금리 1.5%를 합산한 계약대출 금리는 11.5%가 된다. 또 기존 8%의 보험 적립이율을 적용받던 고객은 가산금리 1.5%를 더해 9.5%의 대출이용이 가능했지만, 7월부터 6.5%로 적용받게 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보험계약대출은 직접 창구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 모바일, 인터넷 등을 통해 간단하게 24시간 신청할 수 있음. 또 신용등급 조회와 같은 대출심사 절차가 없고 수시로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음.
[IE 금융] 주요 시중은행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대한 막기 위해 자동화기기(ATM)의 무매체(무통장·무카드) 입금 한도를 축소하기로 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부터 ATM 무매체 입금 한도를 1회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낮췄다. 1일 제한 한도는 100만 원이다. 여기 더해 NH농협은행은 이달 28일, 하나은행은 전날인 29일부터 한도를 변경했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한도를 축소한다. 또 우리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ATM 무통장 입금 한도를 축소할 방침이다. 이는 금융당국의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작년 9월 정부는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에는 실명 확인이 불가한 ATM 무통장 입금 한도, 수취 한도를 축소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주로 ATM에서 카드, 통장 없이 계좌번호만 입력해 현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송금하는 방식을 선호했기 때문. 기존에 ATM 무통장 1회 입금 한도가 100만 원으로 제한됐지만, 하루에도 여러 차례 입금이 가능 범죄에 자주 활용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
[IE 금융] 카카오뱅크는 입출금통장 신규 및 재발급을 할 때 여권을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했다. 3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며 전날인 29일부터 여권을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출금통장 외에도 '개인사업자 통장 발급' '인증서 발급' '휴대폰 분실신고 해제' '비밀번호 재설정' '기기변경' '지연이체 서비스 신청' 등 그동안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으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여권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촬영 방식의 광학문자판독(OCR) 뿐 아니라 여권 뒷면(차세대 여권은 앞장 개인정보 페이지)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깅을 통해서도 인증이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단, 복수 국적자, 단수, 긴급 여권의 경우 사용할 수 없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 외에도 지난 3월 '카카오뱅크 인증서' 출시를 통해 금융기관부터 공공기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로그인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 또 실물 OTP 없이 셀카 촬영으로 인증 가능한 셀카 OTP도 내놓은 바 있음. 고객이 셀카 사진을 등록
[IE 산업] 편의점업계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 자체브랜드(PB) 상품 가격을 인하 또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이들 업계는 공급가가 인상된 아이스크림 소비자 판매 가격을 동결하고 라면 공급가 인하분을 판매 가격에 반영한 바 있다. 3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업계 처음 PB 상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CU는 다음 달부터 자사 PB 브랜드 '헤이루(HEYROO)' 스낵 3종과 우유 2종 가격을 100원씩 내린다. 이로써 헤이루 통밀 고구마형 스낵, 통밀 왕소라형 스낵, 통밀 오란다 스낵 가격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가격이 떨어진다. 헤이루 흰우유 1L 가격은 2600원에서 2500원, 우유득템 1.8L는 4500원에서 4400원으로 가격이 변경된다.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이마트24는 PB 생수 1종과 페트커피 4종, 우유 1종 가격을 올해 말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이마트24 측은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생수 등 인기상품 연중 가격 동결을 통해 편의점 최저가를 유지하며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4개 사는 다음 달 1일 롯데웰푸드(前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다음 달 산출이 중단되는 리보와 관련한 대부분의 금융계약이 전환 완료됐다고 30일 알렸다.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리보는 런던 금융시장에 참가하는 주요 은행 간 자금 거래 시 활용되는 호가 기반 산출금리인데, 국·내외 금융거래에서 준거 금리로 광범위하게 쓰였다. 리보는 지난 2012년 담합사건을 계기로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산출이 중단된 상태다. 또 지난해부터 비USD 리보와 일부 USD 리보 산출이, 올해 7월부터는 잔여 USD 리보의 산출이 멈춘다. 금감원 설명을 보면 지난 23일 기준 USD 리보 연계 금융계약 대응률은 97.2%로 사실상 대부분의 계약이 전환 완료됐다. 대응이 완료되지 않은 잔여 계약(2.8%·1059건) 중 비공식 협의 완료, 계약서 반영 중, 거래종료 예정 계약 등을 고려하면 대응률은 약 99%다. 금감원은 "분쟁 예방 등을 위해 잔여 계약에 대해 금융사별 대응 계획에 따라 차기 금리산출일까지 최대한 대응하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추가 대응 상황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012년 6월 리보금리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미정상회동 2019년 오늘,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무장지대 남측에서 회동. 서울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 중 성사된 것으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평양회담 이후 약 9개월, 트럼프와 김정은은 하노이회담 이후 4개월 만에 재회. 트럼프는 북한 땅을 밟은 첫 미국 대통령이 됐고 이후 북미 정상이 단독회담을 했으나 구체적 합의 도출 없이 트럼프 대통령 임기 종료. 2.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1999년 오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소재 씨랜드 청소년수련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던 유치원생 19명, 인솔교사 및 강사 4명 등 23명 사망, 6명 부상. 이 수련원은 콘크리트 1층 건물 위에 52개 컨테이너를 올려 2~3층 객실을 꾸린 임시건물로 위험요소가 산적해 수련원 사용 부적합. 화재경보기는 불량품이었고 미사용 상태의 속 빈 소화기들 발견. 참사 당시 씨랜드 소유주는 2011년 다시 이곳에서 불법 야영장을 조성해 영업을 하다가 적발. 3. 퉁구스카 대폭발 1908년 6월30일 오전 7
[IE 금융] 국내 증권사들이 주가 조작 사태의 원인인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일제히 중단한 가운데, SK증권은 아예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전날인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8일부터 국내 주식 CFD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알렸다. 이는 작년 2월 CFD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1년 4개월 만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서비스 재개 계획에 대해 논의 중인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CFD는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한 뒤 차액만 정산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다. 장외 파생상품 투자중개업 면허가 있어야 취급할 수 있으며 증거금 40%만 납부하면 차입(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 4월 발생한 SG증권 사태로 주가 조작에 악용될 수 있다는 부작용이 드러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달 CFD에 따른 주식 매매 시 실제 투자자 유형을 표기하는 것과 같은 CFD 규제 보완방안을 내놨다. 또 오는 8월 새 방안이 시행되기 전까지 개인 전문투자자의 신규 CFD 거래를 제한하라고 증권사에 권고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금융] 앞으로 녹색 직진신호 중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발생한 사고에서 좌회전 차량에 대한 기본 과실비율 책정이 100%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또 교차로 동시 우회전 사고의 과실비율이 40%로 조정된다. 29일 손해보험협회(손보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교통·법률·보험 전문가 자문과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 데이터·판례 경향 분석, 도로교통법 개정, 교통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일부 과실비율이 조정됐다. 우선 녹색 직진신호 중 비보호 좌회전 사고 시 법원 판례의 경향을 반영해 좌회전 차량의 기본 과실비율을 80%에서 90%로 상향하는데, 경우에 따라 100%까지 조정할 수 있게 변경됐다. 교차로 동시 우회전 사고도 법원 판례의 경향을 반영해 안쪽 회전 차량의 과실비율이 30%에서 40%로 바뀌었다. 아울러 손보협회는 소비자의 신뢰도와 탐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법원 손해배상 재판실무편람과 동일한 분류 체계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개편했다. 또 활용률이 낮거나 분쟁 발생의 소지가 있는 기준을 재정비하고 기준별 설명과 판례를 추가·보완해 소비자 이해도를 제고했다는 게 이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