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최근 15개월 동안 10번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온 연준 행보에 제동이 걸린 것.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준은 14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5.00~5.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계속 올라갔던 미국의 금리는 잠시 멈춤 상태다. 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회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작년 6월과 7월, 9월, 11월에는 각각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씩 올리며 유례없는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바 있다. 이렇다 보니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까지 올라간 상태다. 금리 인상 속도도 1980년대 이후 가장 빠르다. 다만 연준은 이번 금리 동결이 일시적인 조치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연준은 "목표 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추가 정보 및 이 정보의 정책 함의에 대해 위원회가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강력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
[IE 금융] 매월 70만 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다. 15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은행 등 11개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를 만들 수 있다. 총급여 6000만 원 이하·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면 가입할 수 있다. 만약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면 병역 이행 기간 최대 6년은 연령 계산에서 빠진다. 다만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가입이 제한된다.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5년이다. 예를 들어 첫 달에 70만 원을 내고 다음 달에는 50만 원만 내도 된다. 상황에 따라 중간에 납입을 하지 않다고 계좌는 만기 5년까지 유지된다. 개인소득 수준 및 본인의 납입 금액에 따라 정부 기여금이 월 최대 2만4000원이 지원되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준다.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은행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비대면으로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첫 5영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제1연평해전 1999년 오늘, 대한민국 서해 연평도에서 우리 해군과 조선인민군 해군 간 교전 발생. 북한 해군 경비정이 연평도 서쪽 북방한계선(NLL)을 2km 침범해 일어난 교전으로 북한 해군 경비정 1척 침몰, 5척 파손, 사상자는 50(전사 20, 부상 30)여명. 2. 청년도약계좌 출시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 납입하는 5년 만기 적금상품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가 오늘 출시돼 가입 신청 실시.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등을 제공하며 매월 70만 원으로 최대 5000만 원 저축 가능. 최고 금리는 연 6.0%로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7500만 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청년 대상. 3. 6·15 남북 공동선언 2000년 6월15일 북한 평양에서 우리나라 김대중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통해 공동 선언 발표. 남북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선언문으로 이후 매년 이날 기념행사가 열렸으나 이명박 정부 이후 의미 퇴색. 여당인 국민의힘 측에서는 연방제 추진의 포석이라고 주장하며 공동선언
[IE 금융]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35만 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고용률은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만1000명 뛰었다.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을 보면 지난 3월 46만9000명, 4월 35만4000명이었는데, 계속 감소세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37만9000명, 50대 4만9000명, 30대 7만 명이 각각 늘었으며 40대와 20대는 각각 4만8000명, 6만3000명이 줄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6만6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12만8000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1만1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그러나 ▲건설업(-6만6000명) ▲제조업(-3만9000명) ▲도매 및 소매업(-3만1000명)은 감소했다.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전년동월 대비 0.5%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한 69.9%를 나타냈다. 이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1989년 이후 최대치다. 지난 5월
[IE 산업] 국내 중소기업 과반수 이상은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이 있었다. 다만 전년도보다 채용 계획을 세운 기업은 줄었지만 평균 채용 인원은 늘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이 14일 내놓은 '2023년도 채용동향조사'를 보면 조사 결과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응답 기업은 71%였다. 지난해 76.6%와 비교해 5.6%포인트 내려간 수치지만 채용계획 인원은 6.6명으로 같은 기간 4.3명에서 2.3명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 채용 계획 인원은 300인 이상 기업이 86.2%로 최다였고 차순위는 ▲100~299인 82.6% ▲50~99인 74.4% ▲10~49인 67.4% ▲10인 미만 52.6%였다. 작년 조사 결과는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채용을 계획한 기업 비율이 고루 70%대를 상회했던 만큼 올해와 대조를 이뤄 중소기업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는 게 중소기업중앙회 측의 설명이다. 또 올해 채용 규모를 묻는 항목에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62.9%, 확대는 27.4%, 축소는 9.7%로 파악됐다. 한편 이 조사는 지난 4월17일부터 28일까지 우수 중소기업의 구인 정보 제공 플랫폼인 '참 괜찮은 중소기업'에 있는 중소기업 1031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방통위,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논의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에서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분리 징수 관련 안건 논의. 이날 방송법 시행령 개정 논의 후 이른 시일 내 입법예고할 것으로 관측. 김현 방통위 상임위원은 13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실 권고사항이라는 이유를 들어 상임위원에게 내용 보고 없이 간담회 논의와 위원회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는 것은 절차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 또 국민 이해 없는 KBS 수신료 분리 징수와 윤석년 KBS 이사 해임 안건에 반대의사 표명. 2.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1950년 오늘, 우리나라가 국제연합(UN)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가입. 1945년 창설된 유엔 전문기구 유네스코는 유엔 헌장이 선언한 기본적 자유와 인권, 법의 지배, 더욱 보편적인 정의 구현을 위한 국가 간 교육, 과학, 문화 교류로 국제 사회 협력을 촉진해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프랑스 파리에 본부 위치. 3.
[IE 산업] 동원산업이 이달 말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대량 소각 안건을 다룬다. 동원산업은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가 보유 중인 보통주 일부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가치 변동 없이 발행주식수가 줄어들면서 주당가치가 높아지는 만큼 저평가를 해소하는 동시에 주가 부양 및 유지는 물론 주주에게도 이익을 돌려줄 수 있다. 다만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대주주의 지배력 확대를 꼬집는 의견도 있다. 오는 8월1일을 기준일 삼아 보통주 7%(350만주) 감자 방안을 추진 중인 동원산업의 자본금은 안건 통과 시 기존 499억8266만5000원(4998만2665주)에서 464억8266만5000원(4648만2665주)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이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도 감안해야 한다. 현재 동원산업은 지난달 12일 감자를 결정한 이사회 결의일 기준으로 총 1395만9990주(27.9%)의 자기주식을 갖고 있다. 이번에 350만주(7.0%)를 소각할 경우 자기주식은 1045만9990주(22.5%)가 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현재 금융당국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관련 제도 개
[IE 금융] 국내 주요기업 세 곳 중 한 곳 이상이 매출 개선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막혀 영업으로 이익을 내 빚을 갚기도 어려운 처지.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산업통계부가 13일 속보로 내놓은 '2022년 기업경영분석' 자료를 보면 3만여 곳인 외부감사 대상기업의 수익성·안정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악화.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021년 6.8%에서 직전년도 5.3%로 1.5%포인트 하락. 대기업 이익률은 7.2%→5.3%, 중소기업 5.6%→5.5%로 각각 1.9%포인트, 0.1%포인트 내림세. 기업 전체 세전순이익률은 7.6%에서 5.2%로 내려갔고, 654.0%였던 이자보상비율은 455.4%까지 하향. 특히 이자보상비율이 100%보다 낮은 기업은 35.1%로 직전년도보다 1.0%포인트 상승.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101.0%에서 102.4% 오름세로 2014년 106.5% 이래 8년 만에 최고치. 역시 안정성 지표인 차입금의존도 역시 27.6%에서 28.2%로 뛰며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 28.3%에 근접. 한편 이 조사는 지난 3월27일부터 5월26일까지 이뤄졌으며 조사 종료일까지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여중생 미군 장갑차 압사 사건 2002년 오늘, 경기도 양주군에서 조양중학교 2학년 신효순, 심미선 양이 주한미군 M60 공병장갑차에 치어 사망. 미군과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 여론이 격화하자 법무부는 7월10일 미 측에 재판권 포기를 요청했으나 거부. 이후 11월20일과 22일 동두천 미군 기지 내 군사법정에서 열린 군사재판의 배심원단 평결은 부사관 2명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무죄, 장갑차 정비 관련자들은 중징계. 이후 11월26일 인터넷을 통해 모인 국민들의 자발적 촛불추모 최초 시작. 2. 국제 백색증 인식의 날 매년 6월13일은 백색증을 앓는 사람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국제 백색증 인식의 날. 2000년대 중반 탄자니아에서 백색증을 가진 사람들이 주술적 목적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연달아 발생하자 유엔은 2014년 12월18일 총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고 2015년부터 제정일 선포. 올해의 주제는 '모든 역경을 뛰어넘는 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에도 점차 진정 양상을 나타내 정부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풍토병)을 선언한 12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대를 하회했다. 지난 5일 6945명 이래 일주일 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98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190만4667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968명은 국내 발생, 1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또한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4893명, 누적 치명률은 지난주와 동일한 0.10%다. 인구 10만 명당 주간 일평균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만6441명, 9명, 재원 위증증 환자는 121명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5월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하고 사실상 풍토병처럼 취급하는 엔데믹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20일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징글징글'은 하는 행동이 소름 돋을 정도로 몹시 흉하거나 역겨운 경우를 일컫는 부사입니다. 흔히 징글맞다, 징글징글하다고 하죠. 서서히 징글징글하게 더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오후에 찍은 건데 당시도 오늘 하늘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요. 밤에는 서늘하다고 느낄 정도의 바람이지만 해가 내리쬐는 동안은 햇살이 아니라 햇화살이 따로 없습니다. 점점 더워질수록 서늘했던 겨울이 떠오르네요. 한국갤럽이 지난 2015년 12월8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9명에게 겨울이 떠오르는 노래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캐럴 '징글벨'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빙 크로스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3위는 이종용의 '겨울아이'였고요. 징글(Jingle)은 탬버린이나 시즐 심벌에 달린 작은 방울인데 징글벨(Jingle bells)은 단어 그대로 작은 방울의 소리를 의미합니다. 또 대표적으로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 라디오 광고 등에 사용하는 단 몇 초 아주 짧은 길이의 상업용 곡을 일컫기도 하고요. 이전엔 로고송이라고도 칭했는데 30초가량의 광고 음악인 CM송(commercial song)과는 확연하게 구분이 됩니다. 리듬이 섞인 홍보(대상)문구와 효과음으로 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 자리 마련. 올해 양국 북핵수석대표의 네 번째 대면 협의로 북한이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다수 위반하는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를 예고한 와중에 한반도 정세 평가 공유 및 북한의 지속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 등 논의 예정. 2. 한국은행 발족 효율적 통화신용정책 수립 및 집행에 따른 물가안정 도모와 국민 경제 건전 발전 이바지가 목표인 우리나라 중앙은행 한국은행이 1950년 6월12일 발족. 우리나라 원화 발권은행으로 서울 중구 남대문로 39에 위치. 정부 수립 이후 재무부 산하 재정금융위원회에서 1949년 2월 한국중앙은행법 초안, 1950년 2월 미국 연준 전문가 의견이 들어간 한국은행법 초안 완성. 이후 같은 해 4월21일 국회 본회의 통과, 5월5일 공포, 20일 뒤 발효에 이어 6월12일 업무 시작. 3. 양양 대지진 1681년 6월12일과 6월26일 두 차례에 걸쳐 규모 M6~7급의 강원도 양양 근해 대지진 발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