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쿠팡과 척지며 신세계그룹과 이해타산을 맞춰 동맹관계가 된 LG생활건강, CJ제일제당의 이탈에 중소·중견 조미식품제조업체들이 반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커머스업체 쿠팡과 식품 납품단가에 대한 이견으로 대립하며 지난해 11월부터 반 년 동안 협상을 전개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달 쿠팡 측의 납품가 인상 요구를 거부한 CJ제일제당은 쿠팡에서 햇반, 비비고 등의 자사제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되자 SSG닷컴·G마켓·이마트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공동 상품을 만들고 있다. 두 기업은 오는 4분기 출시를 목표 삼아 만두를 위시해 밀키트, 국물요리 등 중심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인데 제품 기획, 제조는 CJ제일제당이 맡고 빅데이터, 플랫폼 기획 등은 신세계에서 담당한다. 이 같은 계획을 방증하듯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전개한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CJ제일제당 테마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CJ제일제당 제품군의 이탈, 특히 햇반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단기적으로 자체브랜드상품(PB)인 곰곰 우리쌀밥과 오뚜기밥, 하림 더미식즉석밥 등의 제품 공급을 늘린 쿠팡에서 중소·중견 조미식품제조업체들이 부상하고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출범 우리나라 세 번째 특별광역자치단체인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늘 공식 출범. 작년 5월 국회의 강원특별자치도법 제정 이래 각종 특례를 포함한 개정안까지 지난달 25일 국회를 거쳐 환경·산림·농업·군사 등 분야의 자치권 일부 보장. 이와 관련, 환경·시민단체들은 강원도 난개발을 극심히 우려. 한편 전 국민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가 평가와 강원도의회 의결 등을 마친 강원은 신규 상징(CI), 캐릭터(강원이·특별이), 전용서체(강원특별자치도체)도 확정 발표. 2. 나로우주센터 준공 우리나라 첫 번째 우주 센터로 인공위성 로켓 및 각종 우주 발사체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가 전남 고흥군 하반마을(외나로도)에서 2009년 오늘 준공. 김대중정부 시절인 2000년 12월부터 9년간 러시아와 기술 협력으로 건설됐으며 면적은 약 530만㎡, 투입자금은 3314억 원. 3. 알카트라즈 탈옥 사건 탈옥 사례가 없어 죄수들에게 악명 높았던 미국 연방 주정부의 형무소 알카트라즈 감옥에서 1962년 오늘, 유일하게 성공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옥 사건 발생. 프랭크 모리스라는 죄수가 존 앵글린 등과
오늘은 일제강점기 당시 국내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인 6·10 만세운동의 97주년 되는 날입니다. 지난 1926년 독립운동가 권오설을 축 삼아 운동지도부를 꾸린 후 '6.10 투쟁특별위원회'를 설치하며 전국적·전민중적 항일운동을 위해 순종 황제 인산일(因山日)에 세 갈래로 나뉜 만세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당초 5월1일이 예정이었으나 4월26일 순종 황제가 세상을 떠나면서 장례일인 6월10일로 날짜를 바꿨고 5만 매의 격문을 만들어 천주교당에 숨겼습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중국 돈 위조 사건이 발생해 일본 경찰이 주변 인쇄소들을 수색하면서 계획이 발각된 것은 물론 권오설 등 주동자들이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중앙고보(지금 중앙고등학교) 이선호, 연희전문학교(지금 연세대학교) 박하균 등을 위시한 사직동계는 격문 1만 매, 중앙고보 박용규, 중동학교(지금 중동고등학교)의 김재문 등의 통인동계는 격문 5000매를 만들어 결국 큰일을 성사시켰죠. 만세운동에 적극 동참한 학생들이 사전작업으로 격문을 배포할 당시 일본 경찰들의 삼엄한 검문이 있었으나 팔다리, 몸통 곳곳에 숨기가나 서적처럼 위장하며 거사에 일조했습니다. 만세운동 당일 오전 8시30분께 일제의 삼엄한 감시 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6월 민주항쟁 지난 1979년 12·12사태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군사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일어난 범국민적 민주화운동.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6월9일 연세대생이었던 이한열 군이 최루탄을 맞고 사경을 헤매게 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 2. 6·10 만세 운동 일제강점기 당시 3·1 운동을 잇는 전국적·전민중적 항일운동인 6·10 만세 운동 전개. 순종의 인산일인 1926년 6월10일에 일어나 6·10 만세 운동으로 명명. 주동자는 2차 조선공산당수 강달영, 사회주의계의 권오설, 김단야, 인쇄직공 민영식, 연희전문의 이병립 등으로 언론인 송진우는 역사학자 정인보와 함께 순종의 유언을 위조해 만세운동 확산을 꾀했으나 발각돼 미수에 그쳤고 같은 해 11월 송진우는 서대문 형무소 수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6월9일 금융권 이벤트 정보 ◇키움증권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이벤트(~6.9) 키움증권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펀드)' 판매를 기념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GS25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 시작. 청년펀드는 연간 최대 240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절세 상품으로 만 19~34세(병역복무기간 고려 시 만 40세까지) 청년만 가입 가능. 직전 과세기간 급여액 5000만 원 이하(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가입 후 소득이 증가해도 연간 총급여 8000만 원(또는 종합소득금액 6700만 원)까지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음. 청년펀드를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명 ▲애플워치 8세대 5명 ▲에어팟 프로2 10명 선물. 펀드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쿠폰 1만 원도 전원 지급. ◇현대차증권, 신규 MTS 출시 기념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IE 경제] 6월 중순인데도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기세까지 오르면서 사람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전기세 폭탄을 피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개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신청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신청은 네이버와 같은 포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한전:ON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는 8월 말까지 가능하다. 지금 신청하면 에어컨 사용이 본격화되는 7월분 사용량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최대 절감률 30% 한도 내에서 절감량 1kWh당 최대 100원의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산정된 캐시백 금액만큼 다음 달 전기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기본 캐시백은 최소절감률 3%,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절감률 이상 달성 모두 충족시 1kWh당 30원이다. 추가 캐시백은 평균절감률과 상관없이 절감률 5% 이상 달성 시 1kWh당 ▲5% 이상~10% 미만 30원 ▲10% 이상~20% 미만 50원 ▲20% 이상~30% 이하 70원 등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실제 지난해 7~8월 4인 가구 기준 2개
[IE 금융] 최근 2년 새 외국인 유학생 계좌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9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국내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 계좌 중 보이스피싱 사기 계좌로 접수된 건수는 지난 2020년 141건에서 지난해 1267건으로 뛰었다. 이들 계좌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입금 통로로 악용됐다. 이런 사기는 주로 외국인 유학생이 환치기를 시도하면서 이뤄진다. 외국인 유학생은 환전 수수료를 아낄 목적으로 불법 환전상에게 접근해 환치기 거래를 신청한다. 이후 환전상은 한국의 제3자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이는데, 피해자에게 환치기 거래로 수집한 외국인 유학생 계좌로 돈을 입금시킨다. 유학생은 입금된 금액이 환전금액으로 착각하고 사용한다. 이후 피해를 인지한 피해자가 피해 신고를 하면 유학생 계좌뿐 아니라, 해당 계좌로부터 돈을 받은 대학교나 하숙집 주인 계좌도 동시에 지급 정지된다. 금감원은 이런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날 전국 30개 대학교의 중국인 유학생 대표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를 열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중 9개 은행이 26
[IE 금융]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급증하면서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8000억 원 증가했다. 9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전월보다 4조2000억 원 증가한 1056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5조2000억 원) 이후 월간 기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주담대의 경우 은행권에서 4조3000억 원 증가하면서 제2금융권 감소폭(6000억 원)을 상쇄해 총 3조6000억 원 뛰었다. 기타대출은 은행권(-200억 원)·제2금융권(-8000억 원) 모두 줄면서 총 8000억 원 하락했다. 기타대출은 200억 원 감소한 247조3000억 원을 나타냈다. 계속해 감소세를 이어왔는데 여행, 가정의 달 소비와 같은 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늘었다. 이 기간 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1204조5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7조8000억 원 올랐다. 이는 5월 증가액 기준으로는 통계속보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9년 6월 이후 세 번째로 큰 수치다. 대기업대출은 3조4000억 원 뛴 231조 원을 기록했다. 운전자금에 관한 수요,
[IE 금융] 청년도약계좌 1차 사전금리가 공시된 가운데 은행별 우대금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는 12곳 은행 중 내년에 상품을 출시하는 SC제일은행을 제외한 11곳의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사전 공시했다. 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3년 고정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연 4.5%를 제공하는 IBK기업은행이다. 기업은행은 기본금리(3년 고정) 4.5%에 소득 우대금리 0.5%,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 0.6%를 제공한다. 소득 우대금리는 ▲총급여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 1600만 원 이하인 경우 ▲연말정산한 사업소득 1600만 원 이하인 경우 적용된다. 은행별 우대금리 충족 조건은 급여 이체, 자동이체, 마케팅 동의 등이며 최종 금리는 오는 12일 결정된다. 가입 신청은 오는 15일부터다. 이와 함께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는 11곳의 은행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됐다.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는 적금을 담보로 대출을 시행할 때 제공받는 금리를 뜻한다.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 기준으로 가장 낮은 곳은 기업은행(0.60%)이며 그 뒤를 ▲신한은행(1.00%) ▲하나·우리·대구·경남은행(1.20%) ▲KB국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우유 가격 협상 시작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가 오늘부터 소위원회를 열어 올해 원유 가격 협상 시작. 최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낙농가의 생산비가 증가해 원유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관련 업계의 입장. 소위원회는 보통 통계청이 우유 생산비를 발표한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며 이후 낙농진흥회 이사회 의결을 마치고 같은 해 8월1일부터 인상분이 반영되지만 현재 일정이 불분명한 상황. 2. 이한열, 최루탄 맞고 사경 연세대학교 학생 이한열이 1987년 6월10일 열릴 예정이던 '고문살인 은폐 규탄 및 호헌 철폐 국민대회'를 앞두고 이 학교에서 9일 열린 시위 도중 전투경찰이 쏜 최루탄에 뒷머리를 맞아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사망. 이 사건은 6월 민주항쟁의 단초로 작용. 3. 세계 기록의 날 2007년 199개 회원국과 함께 하는 ICA(세계기록관리협의회,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가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 널리 전하고자 창립일인 6월9일을 세계기록의 날로 지정. 우리나라는 2019년 12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
[IE 금융] 우리나라 신규 펀드 판매 온라인 비중이 오프라인 수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설정액도 온라인이 빠른 속도로 오프라인을 따라잡고 있다. 8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발표한 '2019~2023년 펀드투자 동향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펀드판매 금액 온라인 비중은 50.5로 오프라인 비중 49.5%를 웃돌았다. 지난 4월에는 이 수치가 각각 54%, 46%로 더 벌어졌다. 앞서 지난 2019년에는 온라인이 20.9%, 오프라인이 79.1%였는데, 역전된 것이다. 펀드 설정액(설정금-환매금)도 마찬가지다. 아직 온라인이 우세하진 않지만, 차이가 빠르게 줄고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펀드 설정액 온라인 비중은 32.3%로 오프라인 67.8% 대비 절반 수준이다. 지난 2019년 각각 12.7%, 87.3%였던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19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진행된 이번 분석은 부동산·특별자산 펀드, 연기금풀, 폐쇄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제외한 주식·채권·혼합형 펀드 등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산업] 식당에서 주로 사용하는 알밥용 단무지에서 보존료(방부제)가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회수 조치를 내렸다. 8일 식약처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농업회사법인한들찬 주식회사가 제조한 알밥용 단무지에서 보존료인 소브산이 기준 규격에 부적합했다. 기준 규격 부적합은 통산 기준치보다 많이 사용됐다는 뜻이다. 이번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오는 2024년 2월20일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의 경우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길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소브산은 곰팡이와 효모균의 발육을 억제해 식품 보존 기간 연장을 위한 보존료로 많이 사용. 보존료는 대표적으로 소브산을 비롯해 안식향산, 프로피온산 등이 있는데 빵, 소시지, 치즈, 간장 등에 쓰임.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