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당국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암보험에 들어야 한다고 권유하는 보험업계의 영업 행태에 대해 경고했다. 29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보험업계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뒤 암 발병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소비자의 불안감을 조성, 전화(TM)와 같은 방법으로 암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보험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내에도 방사선물질이 전파돼 향후 암발병률이 빠르게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암보험이 필요하다며 가입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융위와 금감원은 해당 보험사에 보험모집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불건전 영업행위를 즉시 중단토록 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엄중 촉구했다. 또 보험사 감사담당자 내부통제회의를 통해 대국민 불안을 악용한 불건전 마케팅이 확산되지 않도록 내부 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야4당 '이태원 특별법' 패스트트랙 지정동의서 제출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이 오늘 오후 2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동의서 국회 제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독립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및 특별검사 도입 요구권 부여가 주요 내용. 다만 파업 참여 노동자의 손해배상 가압류를 제한한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 요구안도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라 여기 맞서는 국민의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돌입 여부가 관건. 2. 6·29 민주화선언 1987년 오늘,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노태우 민주정의당 대표위원이 국민들의 민주화와 직선제 개헌 요구를 외치는 시위가 연일 벌어지자 시국 수습을 위한 특별 선언 발표. 6·29선언은 집권층의 공개적 민주화 선언으로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3.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1995년 6월29일 오후 5시57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삼풍백화점 붕괴. 부실시공 탓에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망자 502명, 부상자 937명이며 실종 6명 등의 인명피해 발생. 피해액은 약 2700억 원으로 추산. 4. 제2연평해전 2002년 6월29일, 연
[IE 산업] 농심과 삼양식품에 이어 오뚜기도 내달부터 라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또 롯데웰푸드(前 롯데제과)와 해태제과도 과자 가격을 내린다. 28일 오뚜기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오뚜기 라면 15개 제품 가격이 평균 5% 내려갈 예정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스낵면(5입)이 3380원에서 3180원(5.9%), 참깨라면(4입)이 4680원에서 4480원(4.3%), 진짬뽕(4입)이 6480원에서 6180원(4.6%)으로 각각 인하된다. 농심은 전날 내달 1일부터 국내 대표 라면과 스낵 제품인 신라면과 새우깡의 소매가격을 50원, 100원씩 내리겠다고 알렸다. 이에 소매점 기준으로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 가격은 50원을 내린 9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을 깎은 1400원이 된다. 출고가는 각각 4.5%, 6.9%씩 인하됐다. 삼양식품도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제품 가격을 평균 4.7% 내리기로 했다. 소매점 할인점 기준 삼양라면 멀티제품(5개입)이 3840원에서 3680원, 짜짜로니는 멀티제품(4개입)이 3600원에서 3430원, 열무비빔면은 멀티제품(4개입)이 3400원에서 2880원으로
[IE 금융] 하반기부터 소비자 편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일부 보험제도가 개편된다. 28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보험제도'를 발표했다. ◇보험 사은품 한도 UP…사고예방물품 제공 우선 하반기부터 보험사들은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20만 원 한도로 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제공할 수 있다.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에게 가스누출감지기, 반려동물보험 가입자에게 구충제를 제공하는 식으로 보험사고 예방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현재는 보험계약을 체결·모집할 때 3만 원을 넘는 물품을 제공할 수 없다. 과도한 사은품이 보험료 전가로 이어질 수 있을뿐더러, 공정 경쟁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어서다. 그러나 금융위는 다음 달부터 보험상품과 관련된 사고 위험을 낮추는 물품에 한해서는 20만 원 또는 연간보험료의 10% 내에서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화상·하이브리드 보험 모집 허용 하반기부터는 화상통화를 활용한 보험 모집이 허용된다. 현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화모집의 경우 소비자가 보험설계사와의 통화만을 통해 상품을 이해하고 계약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음성을 들으면서 동시에 화면으로는 설명서는 보는 하이
[IE 금융] 지난해 하반기 제도권 금융의 마지노선인 대부업체를 이용한 이용자 수가 98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8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이다. 2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8188개 등록 대부업자의 대출잔액은 15조8678억 원으로 같은 해 6월 말보다 0.1%(86억 원) 감소했다. 이 기간 이용자 수는 98만9000명으로 7%(7만5000명) 줄었다. 대출 유형을 보면 신용대출이 6조9630억 원, 담보대출이 8조9048억 원을 차지했다. 1인당 대출잔액은 1604만 원이었다. 평균 대출잔액은 2020년 말 1047만 원을 기록한 뒤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체율과 대출금리 또한 모두 올랐다. 평균 연체율은 7.3%로 전반기 대비 1.3%포인트(p), 평균 대출금리도 14.1%로 같은 기간 0.1%p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 대출규모의 변화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이용자 수가 감소하고 1인당 대출액 및 연체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볼 때 저신용층의 대부업 시장 소외, 불법사금융 이용 증가 및 채권회수를 위한 대부업자의 불법추심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업권의 저신용층 신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만 나이' 시행 오늘부터 나이 세는 방식을 ‘만(滿) 나이’ 셈법으로 통일한 만 나이 통일법 시행. 병역 이행시기를 연령으로 표기한 병역법처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법령·계약·공문서 등에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 셈법에 맞추며 이후에도 술·담배 구매 연령은 기존처럼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빼는 '연 나이' 유지. 따라서 올해 기준으로는 2004년생 이후 출생자들이 술·담배 구매 가능. 취학 의무 연령도 변화 없이 만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1일 입학. 2. 사라예보 사건 1914년 오늘, 오스트리아-헝가리 추정상속인인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과 그의 부인 호엔베르크 여공작 조피가 세르비아 민족주의 단체 '젊은 보스니아' 소속 19세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사라예보에서 총격을 받아 암살. 이 사건은 7월 위기를 야기해 그간 쌓였던 정치·외교적 사안이 연쇄적으로 새어나와 제1차 세계 대전 촉발. 3. 철도의 날 기간 교통수단인 철도의 의의를 다시 새기면서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제정한 날로 매년 6월28일. 원래 노량진∼제물포 간 우리나라 첫 철도 개통일인 18
[IE 산업]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27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코리아세븐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 한국기업평가는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등급을 변경했다. NICE신용평가는 A+(부정적)를 유지했다. 이와 관련해 한신평은 코리아세븐이 지난해 한국미니스톱(현 롯데씨브이에스711) 인수 이후 영업실적 저하 폭이 확대되고 재무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세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점포당 매출액 회복이 지연되면서, 영업수익성 저하 폭이 확대됐다. 지난 2021년을 제외하면 2020년 이후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2023년 1분기에는 영업적자 323억 원으로 적자 폭이 늘어났다. 순차입금 증가 추세도 지속되고 있다. 2018년 말 연결 기준 600억 원 수준이었던 순차입금이 2023년 3월 말 8902억 원으로 급증했다. 한신평은 "신규 점포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개선을 위한 투자 부담이 상존하며, 롯데씨브이에스711 인수 이후 통합 비용도 현금 흐름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브랜드 통합 과정 이후 시너지 발현을
[IE 금융]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했으나 보험수익자가 찾지 않은 '숨은보험금' 규모가 12조40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금융위원회(금융위)는 보험업계와 오는 10월까지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27일 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16조9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환급했지만, 아직도 12조4000억 원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됐지만, 수익자가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다. 부문별 숨은보험금을 보면 ▲보험계약 기간 일정조건을 만족해 지급되는 '중도보험금' 8조9338억 원 ▲만기 도래후 3년이 지나지 않아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만기보험금' 2조6672억 원 ▲소멸시효가 완성돼 보험사나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보관 중인 '휴면보험금' 7571억 원 등이다. 금융위는 오는 7~8월 숨은보험금 수익자를 확인한 후 9~10월 수익자 최신 주소로 우편 안내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숨은보험금 환급은 내보험찾아줌에서 신청하면 간편하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보험 가입 내역, 숨은보험금 내역이 한 번에 조회되며 청구까지 할 수 있다. 계약자가 사망했다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IE 금융] 금융당국이 이륜차 운전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가입률을 제고하기 위해 단체할인·할증제도를 도입한다. 2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륜차보험의 비싼 보험료 부담 등으로 의무보험(대인Ⅰ,대물) 가입률이 지난해 말 51.8%에 불과했다. 이에 다음 달부터 보험료 부담을 약 20% 낮출 수 있도록 '최초가입자 보호할인등급'을 신설해 적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내년 4월부터 단체할인·할증제도를 도입해 소속 운전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같은 적극적인 위험 관리를 통해 손해율이 개선되는 단체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위험 관리 미흡의 이유로 다수의 사고가 발생된 고위험·다사고 업체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할증한다. 또 손해율이 양호한 단체의 보험료 할인은 시행 즉시 적용하고 손해율이 불량한 단체의 보험료 할증은 손해율 관리를 위한 시간 부여 및 보험료 부담 최소화를 위해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트타임 배달노동자의 시간제보험 가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판매 보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간제보험은 보험료가 싼 가정용 이륜차보험에 가입한 후 배달시간에만 유상운송용 보험료를 추가 부담하는 보험을 말한다. 현재는
[IE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풍토병) 선언 등의 영향을 받아 대도시권 광역 통행량이 전년보다 늘어났다. 당연하게도 대중교통 이용량의 증가폭이 컸다. 2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가 모바일, 교통카드 등 다양한 모빌리티 빅데이터를 활용해 내놓은 2022년 대도시권 광역교통조사 결과를 보면 수도권 직장인들은 출퇴근에 하루 평균 2시간(120분)을 소요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세히 살피면 연평균 일일 광역 통행량은 전년과 비교해 945만에서 1011만 통행으로 늘며 7.0%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나 대중교통 이용량은 같은 기간 233만에서 259만으로 11.1% 급증한 가운데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5% 늘어나며 타 권역보다 회복세가 확연했다. 아울러 광역 출·퇴근 연평균 일일 통행 소요 시간은 전체 대도시권 출근 57분, 퇴근 59분을 합쳐 116분을 기록하며 2020년 119분에 비해 3분 줄었다. 60분 이상 걸리는 출근 통행비율은 39%였고 권역별로는 수도권 120분에 다음 ▲부산·울산권 110분 ▲대구·대전권 98분 ▲광주권 91분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대광위는 광역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계 최초 ATM 설치 1967년 오늘, 세계 최초로 영국 런던의 바클리스 은행(Barclays Bank) 한 지점에 스코틀랜드 출신 존 셰퍼드-배런이 만든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automated teller machine) 설치. 앞서 1939년에는 뉴욕 시티은행 한 지점에 루터 조지 심지안이 고안한 기계식 현금 자동 출금기를 설치했으나 이용률 저조로 철거. 우리나라에는 1979년 11월, 조흥은행 명동지점에 처음 설치. 2. 독일, 80년 만에 월드컵 조별 예선 탈락 2018년 오늘,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예선에서 독일이 우리나라에 패배하며 1938년 이후 80년 만에 16강 진출 실패. F조에서는 스웨덴과 멕시코가 각각 1, 2위로 조별 예선 통과. 이후 멕시코는 8강, 스웨덴은 준결승 진출 고배.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이번 주부터 역대급 장마가 시작되면서 집중호우를 대비한 운전법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2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9월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자동차는 2만1732대, 추정 손해액은 2147억 원이다. 우선 국지성 폭우가 내릴 때 무리하게 운전하면 침수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차량이 물웅덩이를 통과할 때 브레이크 패드나 라이닝이 물에 젖어 마찰력이 저하되고 급제동 시 정지거리가 길어지기 때문. 만약 어쩔 수 없이 지나쳐야 할 경우 1·2단 기어로 놓고 통과한 뒤 안전한 곳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가볍게 2~3회 밟아 물기를 말려야 한다. 아울러 도로별 법정 제한속도보다 20% 이상 속도를 줄이고 곡선 도로에 진입하기 전 충분히 속력을 줄여야 한다. 제한속도가 60㎞/h인 도로라면 40~50㎞/h, 고속도로에서는 80㎞/h를 넘지 않아야 한다. 특히 폭우가 쏟아지거나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일 경우 전조등을 켜고 50% 이상 감속해야 한다. 폭우로 물이 범퍼까지 차오른 곳을 지나가야 할 때는 미리 1·2단 기어로 변환한 뒤 멈추지 말고 한 번에 지나가야 한다. 중간에 기어를 바꾸거나 차를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