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이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된 만큼 금융시장·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모든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이 원장은 한국은행(한은) 기준금리 동결 직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재 우리 경제가 정치적인 불안정성 속 미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 진작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금리 인하 기대 및 요구가 높지만 미국의 관세 강화·재정적자·통화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인하 시기가 지연된 만큼 금융시장·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발생 가능한 모든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고, 고금리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부문에 대한 면밀한 대응책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가계·기업이 이전 두 차례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 금리 전달 경로, 가산금리 추이 등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연초 수립된 금융사 대출운용 계획을 종합 점검해 금융권의 자금이 중소기업 등 생산적인 분야로 지원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여기 더해 가계대출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IE 산업] 롯데GRS가 운영 중인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모짜렐라 인 더 버거(모짜렐라버거)' 출시 10주년을 맞아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 출시. 16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모짜렐라버거는 지난 2015년 이탈리아 남부 지역의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 메뉴로 현재까지 월평균 100만 개 판매량을 보이는 대표 스테디셀러 메뉴. 롯데리아는 버거를 요리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메뉴 개발관 바탕의 차별화한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스타 셰프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 새 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은 이탈리아산 모짜렐라 치즈 패티를 주원료로 활용한 '모짜렐라 버거'와 이탈리아 정통 요리 셰프의 공통 매개체 이탈리아를 떠올릴 수 있는 특징을 지님. 우선 버거 번을 활용한 시각적인 차별화를 위해 브리오쉬 번에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올린 모짜 브리오쉬 번을 사용. 이를 통해 구워진 치즈의 바삭함과 고소함을 선사. 이와 함께 이탈리아 국기를 연상하는 ▲녹색 바질, ▲흰색 모짜렐라 치즈 ▲빨간색 토마토를 활용한 권성준 셰프의 특별 레시피를 접목. 또 토마토 소스를 강조한 '토마토 바질'과 레드와인 발사믹을 사용
[IE 금융]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매각 실사를 막는 MG손해보험(MG손보) 노동조합(노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할 시 청·파산을 포함한 정리 대안을 살필 예정이다. 16일 예보에 따르면 메리츠화재가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노조 측 반대로 약 한 달간 실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 노조 측은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우협대상자 철회를 주장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예보는 'MG손보 매각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이 같은 노조 반대가 지속될 경우 업무 방해, 출입 금지 방해 가처분과 같은 가능한 법적 조치를 추진할 수 있다고 알렸다. 예보 관계자는 "약 3년 동안 매각 추진 과정에서 유효한 입찰자는 메리츠화재가 유일하다"며 "추가 매수 희망자를 찾는 것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MG손보 경영이 악화한 상황에서 이번 매각 절치가 지연되면 예금보험금 지급 후 청산 혹은 파산 방식으로 정리될 수도 있다"며 "이 경우 보험 계약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예보는 지난 2022년 4월 MG손보가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되자 2023년 1월과 10월에 이어 작년 7월과 8월 매각
[IE 경제]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동결하면서 국내 경제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16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기존과 같은 3.00%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작년 10월 4년 5개월 만에 금리 인하에 나선 뒤 같은 해 11월에도 금리를 0.25%포인트(p) 내렸다. 이번 동결은 탄핵정국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과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1400원 후반대로 뛴 고환율이 한몫했다. 이런 가운데 금리를 추가 인하하면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 LG경영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은 "높아진 환율에 대한 부담과 신중해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로 한은이 이달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앞서 2회 연속 금리 인하 파급 효과도 확인해야 하는 점도 금리 동결 이유 중 하나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허지수 책임연구원은 "한은이 고환율이 지속되는 현 상황을 고려, 지난 2차례 연속 인하의 경제효과를 점검하면서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하는 업계 예상과 일치한 결정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들은 이달 금통위의 기
[IE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내란 수괴 혐의로 15일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송됐다. 현직 대통령이 체포돼 조사를 받는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이날 오전 10시33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과천 공수처 청사 정문에 있는 포토라인을 지나쳐 경호 차량으로 숨은 채 청사 후문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포 직전 관저에서 미리 녹화한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일 뿐"이라며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과 관련한 이번 체포영장이 '영장심사권이 없는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며 '수사기관의 거짓 공문서 발부'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가 주장하는 '영장심사권이 없는 법원'은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이 아니라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
[IE 금융] KB국민은행 노동조합(노조)의 총파업 투표가 가결됐는데, 만약 이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총파업이다. 15일 KB국민은행 노조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오후 6시까지 1만1598명(휴직자 601명 포함)의 조합원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274명(95.6%)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들 노조는 작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통해 ▲특별보로금(통상임금 300%) 지급 ▲특별격려금(1000만 원) 지급 ▲중식대 통상임금 반영 ▲인사제도 태스크포스팀종결 ▲신규 채용 확대 ▲원스탑 제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 제시안 중 통상임금 300% 지급 및 격려금 1000만 원 지급은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은행 측은 지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충당금 8620억 원 때문에 노조의 성과급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KB국민은행 노조는 지난달 26일 임금 및 단체협약 결렬을 선언, 27일 고용노동부 산하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지난 7일 진행된 중노위 1차 조정과 13일 2차 조정이 실패하자 중노위가 최종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국민은행 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대규모 산불이 14일(현지시각)로 8일째 매서운 기세로 이어지는 중입니다. 강한 돌풍 탓에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어서인데요. LA에서 악명 높은 '샌타애나' 돌풍이 밤에 강해지는 성향을 생각했을 때 14~15일 오전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현지 소방국의 설명입니다. LA 산불은 7일(현지 시각) 오전 10시30분께 LA 해안가 '퍼시픽 팰리세이즈' 공원에서 발생해 옆 마을인 말리부와 벤투라까지 번졌는데요. 화재 원인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LA 카운티 절반에 해당하는 서북·동북 산지 지역에서 평균 시속 약 48~65㎞의 북동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데, 돌풍이 불 때 바람 시속이 약 113㎞에 달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 이 지역 습도는 8~15%로 화재 위험을 더욱 높였고요. 이런 가운데 LA 팰리세이즈 지역의 다수 소화전에서 물이 고갈되면서 화재 진압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이에 개빈 뉴섬 주지사는 주 공무원들에게 약 4억4000만 리터 규모의 저수지가 가동을 중단하고 일부 소화전이 말라버린 이유를 파악하라고 지시했고요. 전날까지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자사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가 레시피와 패키지를 리뉴얼. 1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완성을 의미하는 100%가 더해 그 이상의 프리미엄의 가치를 이룬다'는 콘셉트로 아로마홉 100%로 클라우드 레시피를 변경. 먼저 새로워진 클라우드는 쓴맛을 위해 약 7:3의 비율로 사용하던 아로마홉과 비터홉을 풍미와 향을 더해주는 아로마홉 100%로 교체. 또 캔 재질을 무광 재질로 변경해 '클라우드'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기존 라벨의 황금색을 더욱 짙게 바꾸고 흰색 대신 감색을 더함. 더불어 출시부터 이은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통한 '100% 맥즙 발효원액', 진하고 풍부한 맛을 위한 '100% 몰트'라는 클라우드의 본질적 특징과 함께 5도의 알코올 도수와 가격은 유지. 현재 클라우드 라인업은 ▲클라우드 오리지널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무알코올) ▲클라우드 클리어 0.5(비알코올) 등 3종. 지난 2022년 출시된 저칼로리 맥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는 출시 2년 만에 단종.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4년 출시한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는 출시 초부터 맥즙 발효원액 100%, 몰트 100%라는 차별적 특징을 내세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尹 체포영장 재집행 전망 국방부와 대통령 경호처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 2차 집행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는 관측.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 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2박3일간의 긴 시간을 두고 집행에 나설 전망. 최대 1000명의 형사를 투입해 경호처 요원들을 한 명씩 순서대로 현행범 체포한다는 구상. 남조선국방경비대 설립 1946년 오늘, 미군정이 1개 연대 병력으로 대한민국 국군의 전신인 남조선국방경비대 창설. 이날은 우리 육군의 창설 기념일인데 남조선국방경비대는 1946년 6월15일 군정법령에 따라 조선경비대 개칭 이후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육군으로 개편. 첫 사령관인 미군 중령 존 마샬은 보직 변경 이후에도 실권을 행사하려 해 갈등 끝에 송호성 사령관으로 교체. 김만철 씨 일가족 11명 집단 탈북 1987년 1월15일 새벽, 북한 청진의과대학 병원 의사였던 김만철 씨 포함 일가족 11명이 청진항에서 미리 몰래 탈취한 50톤급 청진호를 타고 북한을 탈출.
[IE 금융] BC카드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 상품 고객 이벤트를 시작했다. 14일 BC카드에 따르면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은 최고 연 3.3% 금리 혜택에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특별 리워드 7%를 주는 상품인데, 오는 6월30일까지 6만 계좌 한정으로 특별 판매 중이다 최고 연 3.3% 금리 혜택은 우체국 정기적금 기본금리(3.0%)에 첫거래 우대(0.1%p), 우체국 적금 자동이체(0.1%p), BC바로카드 결제대금 출금(0.1%p) 조건을 충족하면 받을 수 있다. 또 특별 리워드 금리 7%는 BC바로카드 상품 중 'BC 바로 온앤오프(On&Off)'와 'BC 바로 마카오(MACAO)' 카드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 보유 고객 가운데 무실적 이력과 적금 가입 후 월별 사용 실적에 따라 제공된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BC 페이북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페이지 응모 후 우체국 뱅킹 및 창구에서 '우체국 럭키 BC바로 적금'에 가입하면 된다. 1계좌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저축 가능하다. 이 적금과 관련해 BC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총 361명을
[IE 산업] 겨울철 사랑받는 어묵탕을 즐길 때 나트륨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팔리는 어묵 12개 제품 품질·안정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어묵 100g 기준 나트륨 함량은 689~983㎎를 기록했다. 이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 34~49%에 이른다. 즉, 사각어묵 2~3장(100g)이 나트륨 한 끼 적정 섭취량(667㎎)을 넘어선다. 시중 판매 제품 가운데 나트륨이 가장 많은 제품은 삼진식품 '100사각어묵'으로 983㎎이 포함됐다. 사조대림 '국탕조합'은 689㎎으로 나트륨 함량이 가장 적었다. 어묵과 함께 담아 파는 국물용 스프의 나트륨 함량도 높았다. 사조, 동원, CJ제일제당, 풀무원 모둠어묵 제품에 포함된 국물용 스프의 개당 나트륨 함량은 평균 1944㎎으로 라면스프 1982㎎와 엇비슷했다. 해당 스프 1회 분량으로 낸 국물을 어묵 100g, 사각어묵 2~3장과 먹으면 한 끼 적정 나트륨 섭취량을 116~185%가량 초과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원 측은 "어묵 요리를 할 때 간장과 고추장 등 장류 사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어묵을 끓는 물에 30초 데치면 하루 섭취 기준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尹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 오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정식 변론 시작. 변론기일 일정은 14, 16, 21, 23일, 2월4일 5회. 신변안전과 경호 문제를 해결해야 변론기일에 출석한다는 게 윤 대통령 측 입장이나 출석하지 않아도 재판 진행엔 문제가 없다는 게 헌법재판소의 견해. 헌법재판소법 제49조는 탄핵심판 절차에 있어 당사자의 출석 의무를 명시하는데 당사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는 경우 재판부는 서면심리로 탄핵심판 절차 진행 가능. 고양 자유로서 차량 44대 연쇄 추돌 오늘 오전 5시1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자유로 구산IC 파주 방향 인근에서 6중 추돌 4건, 3중 추돌 1건, 2중 추돌 6건, 단독 사고 5건 발생. 총 44대 차량의 다중 추돌사고로 중상자 없이 화물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으며 후방 10㎞가량 차량 정체. 전날 밤 진눈깨비가 내린 상태에서 도로를 적신 물기가 밤새 얼어 사고 발생. 군소음피해보상금,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국방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군소음피해보상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청운용두시장 일원(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로 170)에서 '3W, 수박·물놀이·건강한 농·특산물'을 기치 삼아 열리는 '양평수박축제'. 청운면에서 매년 열리는 여름 대표 지역 축제로 Watermelon, Water, Wellness의 3W는 양평의 고품질 수박과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하며 시원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는 의미. 무료 입장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수박을 예술처럼 조각하는 수박 카빙대회와 수박가요제가 메인이벤트. 가수 효원과 이진아, 한봄 등이 축제 첫날 저녁, 시상식 이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수박 품평회, 목관 5중주, 타악기·과학마술 공연, 징검다리 영화제 등 다채로운 부가 이벤트 구성. 여기 더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어린이 물놀이존과 함께 수박볼링,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수박모자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수박 체험존, 플래시몹 및 지역 동아리 공연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 푸드존과 먹거리존에서는 수박 화채, 수박주스 등 수박 활용 음식과 간식,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으며 농특산물 판매장을
[IE 산업] SK텔레콤(SKT)이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한 과학기술정통부(과기정통부)의 '해약 위약금 면제' 권고를 수용했다. 4일 SKT는 지난 4월18일 자정 기준 약정 고객 가운데 사고 후 해지한 고객과 오는 14일까지 해지할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시 받은 할인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이다. 위약금 면제는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단말기 할부금은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SKT 해지 고객이 6개월 내 재가입하면 가입 년수과 멤버십 등급이 복원된다. 6개월 이내 복귀 계획이 없더라도 사전 동의 시 향후 3년 이내 복원할 수 있다. SKT는 이달 15일 기준 SKT 이용 고객과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 약 2400만 명에게 8월 통신 요금을 절반 할인해주기로 했다. 올 연말까지 매달 데이터 50GB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되지만, 청소년 요금제처럼 일부 제한 요금제는 법정대리인을 통한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 더해 T멤버십 제휴 주요 브랜드에서 50~60% 수준의 할인 혜택도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예정인 주요 제휴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트럼프, 각국 관세율 통보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현지 날짜로 4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 통보 예정.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약 100개국이 10%의 상호관세를 적용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2일 모든 무역상대국에 10%를 기본 관세로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57개국에는 세율 추가. 한국은 기본관세 10%에 차등세율 15%포인트가 추가돼 25%의 상호관세율 책정. 7.4 남북 공동 성명 발표 1972년 7월4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된 남북 간 최초 공식 합의문서 발표. 7·4 남북공동성명은 우리 측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북한의 김영주 노동당 조직지도부장, 그를 대리한 제2부수상 박성철 간의 비밀 막후교섭에 의해 이뤄졌으며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의 평화 통일 3대 원칙 설정. 강화도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 2011년 오늘, 인천 강화군 소재 해병대 제2사단 선두소초에서 김 모 상병의 총격으로 동료 해병대원 4명 사망, 1명 중상. 평소 앙심을 가졌던 생활관 동료들을 노리
[IE 산업] 정부는 SK텔레콤(SKT) 서버에 최소 4년 전부터 해커 조직이 침투했지만,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기에 SKT에 귀책 사유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 4월 발생한 SKT 유심 해킹사고에 SKT 과실이 있었을뿐더러, 계약상 주된 의무인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회사 약관상 위약금을 면제해야 하는 회사의 귀책 사유에 해당한다고 알렸다. 앞서 정부는 법률 자문기관이 제시한 법리에 기준을 두고 SKT 입장, 침해사고로 인한 결과의 중대성을 종합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은 공격자는 외부 인터넷 연결 접점이 있는 시스템 관리망 중 서버 A에 접속한 뒤 타 서버에 들어오기 위해 악성코드(CrossC2)를 지난 2021년 8월6일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서버 A에는 시스템 관리망 서버들의 계정 정보가 평문으로 들어있었는데, 해커는 이 계정정보를 활용해 타 서버에 접속한 것으로 보인다. 해커는 이렇게 들어간 서버에 담긴 음성통화인증(HSS) 관리서버 계정 정보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