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최근 서울 여의도에 개점한 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주말 동안 자율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은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주말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말 짝수날에는 번호판 끝번호가 짝수인 차량, 주말 홀수날에는 번호판 끝번호가 홀수인 차량의 방문을 유도한다. 또 더현대 서울은 이달 주말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무료 주차(2시간)' 혜택도 중단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주말 자율 차량 2부제 시행과 무료 주차 혜택 한시 중단 내용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회원 1000만 명을 대상으로 발송하고 홈페이지에 고지했다. 아울러 더현대 서울은 고객들이 매장 혼잡 정도를 확인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주말 동안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등 인근 지하철역과 지하철과 연결되는 지하보도 등 출입구에 안내판을 설치한다. 이 외에도 인기가 많은 매장의 동시 이용 가능 고객 수도 30%씩 줄이고 사전 예약 시스템을 운영해 매장 앞 줄서기도 줄일 계획이다. 또 고객용 승강기 안에서의
[IE 산업] 지난 2019년 외식업종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이 3억11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00만 원(0.3%) 감소했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발표한 '가맹산업 현황'에 따르면 치킨 업종 매출은 전년보다 11.9% 늘어난 2억63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 치킨집은 39.8%로 가장 많았으며 2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25.3%), 1억 원 미만(21.6%), 3억 원 이상(13.3%) 등이 뒤를 이었다. 카페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2억3200만 원으로 전년보다 0.4% 늘었고 피자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2억7300만 원(0.4%)이었다. 한식은 3억5900만 원, 제과제빵은 4억4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 1.3% 줄었다. 전체 외식업종 폐점률은 12.3%였으며 한식(13.7%), 치킨(11.4%), 제과제빵(9.8%), 커피(8.7%), 피자(8.0%) 순이었다. 이 기간 세탁소와 미용실을 포함한 서비스업종 가맹점 연평균 매출액은 1억3100만 원으로 7.7% 감소했다. 2019년 편의점을 비롯한 도소매업종의 평균 매출액은 5억5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으며
[IE 산업] 롯데제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이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국내 최초로 매운맛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2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번 출시한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는 할라피뇨 성분이 들어간 주황색 떡 안에 크림체다치즈 아이스크림을 넣고 또 그 속에 매운맛 칩과 쿠키를 넣어 매운 치즈떡볶이 맛을 구현했다. 찰떡과 아이스크림의 맛이 매운맛과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게 롯데제과의 설명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000원으로 일반 찰떡아이스와 같다. 한편, 이번 제품은 50만 개 한정 판매하며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슈퍼마켓 등 시판 채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제주맥주가 수제맥주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기업이 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날 제주맥주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제주맥주는 작년 11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나섰다. 상장주관 업무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공모주는 836만2000주로 상장 후 총 주식 수 5599만5890주의 15% 수준이다. 최대주주는 문혁기 대표가 설립한 엠비에이치홀딩스며 전체 지분 중 18%를 보유 중이다. 제주맥주는 이르면 다음 달 증권신고서를 제출, 올 상반기 내 증시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투자 재원을 확충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공모자금은 생산 및 연구 개발 시설에 투자해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고 혁신적인 맥주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도 내세웠다. 또 제주맥주는 올해 1분기 내에 제주 양조장 증설을 완료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증설 이후 제주맥주 연간 맥주 생산량은 2000만 ℓ 수준으로 초기 생산량 약 300만ℓ 규모에서 3년 만에 6배 이상이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제주맥주는 한국 맥주 시장에 없던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2월25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미스터피자, 요기요 할인 프로모션(~2.28) 미스터피자는 요기요를 통해 주문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 혜택과 'KF94 마스크' 2매 증정. 배달 및 포장 주문 시 적용 가능. ◇고려은단 '리뷰 쓰고 선물 받고' 이벤트(~2.28) 고려은단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을 구입한 뒤 해당 제품 리뷰를 작성하면 응모 완료. 이 기간 작성된 리뷰 중 베스트 리뷰 작성자 20명을 선정해 '고려은단 퓨어 알티지 오메가3 이지' 증정. ◇공차코리아, 모바일 금액권 증정 프로모션(~2.28) 공차에서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금액권으로 사용 가능한 인증 쿠폰 증정. 전국 공차 매장에서 진행 및 사용 가능하며 일부 매장은 제외. 또 준비된 쿠폰이 소진되면 매장에 따라 프로모션 조기 종료. 5000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 1건당 1장의 인증 쿠폰이 지급되며 쿠폰 뒷면에 기재된 QR코드 스
[IE 산업] 농심이 연간 1400억 원 규모의 하반기 라면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음 달 비빔면 신제품 '배홍동'을 출시한다. 이는 올해 라면업계 첫 비빔면 신제품이다. 25일 농심에 따르면 농심 연구원과 마케터는 약 1년 동안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닌 끝에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제품인 '배홍동'을 완성했다. 이 제품의 핵심은 비빔장이다.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만든 색다른 비빔장이라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홍고추로 깔끔한 매운맛을 내고 배와 양파로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동치미로 시원함과 새콤함까지 추가했다. 제품 이름은 이 세 가지 재료의 앞글자를 땄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농심의 타 비빔면보다 소스의 양을 20% 더 넣었다. 또 면발은 더욱 쫄깃하고 탱탱하게 만들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건더기에는 볶음참깨와 김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되는 매콤새콤한 비빔장에서 비빔면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제품을 점검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중추신경과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중금속 물질이 기준치의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과 환경부는 새 학기를 맞이해 학용품과 봄철 수요가 많은 제품을 포함해 총 23개 품목 62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53개 어린이 제품을 적발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알렸다. 먼저 어린이 신학기 용품에서 중추신경에 문제를 줄 수 있는 납 성분이 기준치(300ppm)를 최대 112배 초과한 샤프연필과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0.1%)를 최대 392배 초과한 지우개 세트, 최대 274배 초과한 필통 등을 적발됐다. 국표원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259.4배 초과한 가방을 비롯한 아동용 섬유제품 16개, 조임끈이 기준치보다 길어 얽힘 사고 우려가 큰 유아용 조끼와 납 성분이 기준치를 최대 30배 초과한 유아용 티셔츠 등 유아용 의류 6개, 알레르기 피부염증을 일으키는 방부제 성분이 검출(최대 9.46mg/kg)된 슬라임 완구 등 6개 등도 리콜 명령을 내렸다. 납 성분
[IE 산업]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차에서 숙박하는 '차박'이 유행하면서 차량용 에어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부 차량용 에어매트리스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23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베개를 포함해 차량용 에어매트리스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재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베개 8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차량용 에어메트리스는 공기를 주입해 차량 내부에 침구류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베개는 합성수지 소재 베개 5개 제품과 섬유소재 베개 3개 제품이다. 합성수지 소재 베개 5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을 최대 290배 초과했다. 섬유소재 베개 3개 제품에서는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폼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 최대 2배 초과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간과 신장 등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폼알데하이드는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호흡기·눈 점막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인체발암물질이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 관계자는
[IE 산업]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오는 25일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19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버거류 11종을 포함해 총 30종 품목이며 100~300원 오른다.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인기 메뉴인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100원이 비싸지며 불고기 버거는 8년 만에 처음으로 200원이 올라 2200원이 된다. 탄산음료 가격은 100원, 커피 가격은 사이즈와 종류에 따라 100~300원 오른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는 "닭고기, 돼지고기, 계란, 토마토와 양파를 비롯한 농산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급등하고, 지난 5년간 인건비 부담이 심화된 가운데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다만 맥도날드는 가격 조정에 따른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심 할인 메뉴인 '맥런치'를 다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맥도날드 외에도 롯데리아도 이달 초부터 버거와 디저트 제품 총 25종의 가격을 100~200원 올린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새해부터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른 가운데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업계도 가격 인상에 나섰다. 뚜레쥬르가 설 명절 전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파리바게뜨도 가격을 올린 것이다. 19일 파리바게뜨는 이날부터 총 660개 품목 중 95개 품목(14.4%)에 대한 소비자 가격을 인상했다. 평균 인상 폭은 5.6%다. 이번 파리바게뜨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앞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도 90여 종의 제품 가격을 약 9% 올린 바 있다. 이번 파리바게뜨의 주요 인상 품목을 보면 땅콩크림빵이 1200원에서 1300원(8.3%), 소보루빵은 1100원에서 1200원(9.1%), ▲치킨클럽 3단 샌드위치가 4100원에서 4200원(2.4%) 등이다. 나머지 552개 제품 가격은 동결했다. 이에 대해 파리바게뜨는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중국산 농산물에 한글을 써서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정부가 오인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해외 시장에서 중국산 농산물의 한글 표기로 인한 혼란과 한국산 수출 농산물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일례로 태국의 한 재래시장에서 판매된 중국산 단감 상자에는 '달콤한 감, 달콤한 코카 영양이 풍부하다'라는 어설픈 한국어가 표기됐다. 베트남 호찌민의 재래시장에서는 아예 '한국배'라고 적어 원산지를 속인 중국배가 판매됐다. 이에 정부는 태국, 베트남처럼 한국산 식품 인기가 높은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유력 TV, 식품전문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한국산 구별 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진열대에 태극기와 공동브랜드를 부착하고 QR코드를 비치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 해외시장에서 추진 중인 공동 브랜드 상표권의 출원 국가를 올해 더 늘리기로 했다. 여기 더해 현재 레시피 홍보 중심인 QR코드에 한국산 확인 기능을 추가해 해외 소비자들이 쉽게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증가한 가운데 인터넷에서 판매 중인 일부 더치커피 제품이 위생·안전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더치커피 39개 제품을 수거해 세균수와 대장균군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의 세균 수가 기준을 초과했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에 판매 중단·폐기조치를 내렸다. 조사 결과 더치커피 7개 제품에서 세균수 최대 허용기준치(1000CFU/㎖)를 초과해 검출(1600~1400만CFU/㎖)됐다. 또 일부 업체의 위생 문제도 확인됐다. 예를 들어 A업체는 작업장 바닥과 벽면에 찌든 때가 끼어 있었고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기구에 커피 찌꺼기가 눌어붙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작업장 환경개선과 기구 등 세척공정 개선을 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는 "냉수로 장시간 추출하는 더치커피 특성상 작업장 환경이나 추출기구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을 경우 미생물이 쉽게 오염될 수 있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일부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유통업체 대부분이 매장 영업시간 연장에 나섰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는 오후 9시로 앞당긴 영업 마감 시간을 원래대로 되돌린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후 11시까지(이마트 일부 지점은 오후 10시까지), 홈플러스는 자정까지 영업한다. 다만 마트에 입점한 식당이나 카페는 정부의 영업시간 제한 적용을 받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광명·광교·고양터미널 등에 있는 12개 도심형 점포의 금·토·일요일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가산점도 영업시간을 30분 연장해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백화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앞당겼던 일부 식당가의 폐점 시간을 조정했다. 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오후 9시 이전에 영업을 종료해왔다. 신세계백화점은 식당가 운영 시간을 오후 9시30분, 현대백화점은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이처럼 대부분 매장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가운데 일부 백화점 부속 건물은 단축한 영업시간을 유지한
[IE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정부의 외식할인 지원사업이 오는 21일 마감된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시작했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주문·결제 외식할인 지원 사업이 오는 21일 끝난다. 농식품부는 "행사 마감 일자는 지난해 배정된 예산 330억 원 집행 및 그간 추이를 고려해 특정한 것"이라며 "소비자 혼선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일정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소비자가 행사 응모 카드로 배달 앱에서 2만 원 이상 3회 결제 후 4회차에 2만 원 이상 이용하면 카드사에서 1만 원을 환급하는 방식이다. 카드사를 통한 행사 참여 응모는 이달 16일 자정까지며 응모를 완료한 국민들이 오는 21일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 앱을 통해 외식을 한 경우에 한해 실적이 인정된다. 행사 종료 후 재개되는 올해 사업 추진 시 기존 응모 및 결제 내역 등을 그대로 인정함으로써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 기준 총 548만 명이 응모해 1324만 건(2만 원 이상) 결제했으며 이 가운데 목표실적(4회) 달성은 225만 건이다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주요 음료포장용기인 페트(PET)공병을 자체 생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생산효율성 증대 및 원가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청사진을 그린 것이다. 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5일 이사회를 개최해 롯데알미늄의 페트사업 일부에 대한 영업양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페트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대상은 페트 자가 생산을 위한 롯데알미늄의 인적 및 물적자산이며 양수대금은 68억5000만 원이다. 양수일자는 오는 내달 1일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알미늄으로부터 5대의 프리폼(Pre-Form) 사출기를 양수해 페트병 자체 생산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페트병 음료 용기는 보통 제병업체가 사출기(Injection)로 시험관같이 생긴 1차 성형품인 프리폼을 생산한 뒤 이를 제병기(Blowing Machine)를 통해 가열 및 팽창시켜 페트 공병을 만든 후 음료공장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양수를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안성공장에 프리폼 생산과 제병, 음료 주입을 한 번에 진행하는 음료 생산의 내재화 및 수직계열화를 통해 효율성 극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 향후 안성공장에 신규 프리폼 사출기를 추가 도입해 총 6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