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보험 소비자가 몰랐던 보험금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당국의 '숨은 보험금 찾아드림' 캠페인 결과 약 3조 원의 보험금이 주인을 찾았다. 13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부터 작년 11월 말까지 숨은 보험금 찾아드림 캠페인을 통해 보험 소비자가 보험금 2조8267억 원을 찾아갔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 보험업계는 지난 2017년 12월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가입내역과 숨은 보험금 규모를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내 보험 찾아줌'을 개설한 뒤 두 번에 걸쳐 숨은 보험금이 있는 보험소비자의 주민등록상 주소로 안내장을 발송했다. 이 외에도 사망자 정보 확인을 통해 상속인이 보험금이 있는지 알지 못해 찾아가지 못한 사망보험금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생명보험회사(생보사)에서 2조 6698억 원(103만6000건), 손해보험회사(손보사)에서 1569억 원(23만1000건)의 보험금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중 만기 보험금은 6402억 원, 휴면보험금과 중도 보험금은 각각 1629억 원, 2조236억 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여전히 10억7340억 원 규모의 숨은 보험금이 남아있다. 이에 금융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주민등
[IE 금융]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순매수 기조로 전환했다는 소식이 한 주를 시작한 13일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7월 2조470억 원 이후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8100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5개월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지난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사들인 종목은 거래대금 기준으로 ▲삼성전자 ▲LG화학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순이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솔브레인에 이어 ▲파라다이스 ▲케이아이엔엑스 ▲헬릭스미스 ▲대주전자재료가 뒤를 따랐다. 특히 포털·기타 인터넷 정보매개서비스 등 IT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케이아이엔엑스(093320)는 작년 10월 17일 2만9350원으로 거래를 마감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가 눈에 띈다. 13일 오후 12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케이아이엔엑스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0.63%) 오른 4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억6000만 원, 매출액 166억6500만원에 이르며 직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0.95%, 16.25%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38억8300만 원을 기록하며 40.7% 불었다.
[IE 금융] 반도체 초정밀금형과 반도체 자동화 장비의 제조·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한미반도체(042700)가 10일 오전 공시를 통해 세 건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 소식을 알렸다. 한미반도체는 중국 업체 SHENZHEN MIFEI TECH Ltd, Suzhou ASEN Semiconductors Co.,Ltd와 각각 6억8000만, 26억76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최근 매출액 2171억 원과 비교해 0.31%, 1.23%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두 건 모두 전일부터 4월 1일, 2월 14일까지다. 이날 세 번째 공시는 대만 업체 ASE(Advanced Semiconductor Engineering, Inc)와의 41억 원 규모 계약 건이다. 전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계약기간으로 잡혀있으며 계약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89% 정도다. 이런 가운데 한미반도체는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200원(2.4%) 오른 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3일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연구원은 5G 비메모리 수혜주로 한미반도체를 거론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 신호가 확실한 와중에 중국의 후공정 투자 기조도 견조하다는 전제가 있
[IE 금융] 제일기획(03000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대다수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삼성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4분기 영업이익은 535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583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들어 대외 불확실성이 짙어지며 계절적 성수기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예측했다. DB금융투자 신은정 연구원도 "제일기획은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며 "4분기 실적은 매출총이익 3331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였던 3365억 원, 583억 원보다 떨어질 것"이라며 "이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일시적 실적 부진"이라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524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성수기임에도 광고주 예산 효율화 기조 영향이 있었고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일부 해외 법인 부진으로 외형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4분기 전망이 등장한 가운데 올해 실적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신은정 연구원은 "2020년에는 주요 광고주의 광고비 집
[IE 금융] 표면처리강 제조와 임가공, 각종철판 생산가공·판매업, 수출입업, 임대업을 영위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신화실업(001770)의 거래가 정지됐다. 9일 한국거래소의 공시를 보면 신화실업은 회계처리기준 위반 행위로 검찰에 고발됐다. 거래소는 유가증권 상장규정 제49조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 해당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심의대상에 오르면 계속 매매 거래가 정지된 상태에서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절차를 안내받게 된다. 이 업체는 마땅한 지출 근거 없이 특정 부실거래처 등에 회사의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매출채권으로 허위계상했다. 아울러 회수가 힘든 금액을 정상거래처의 매출채권처럼 꾸며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검찰 고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신화실업에 과징금 1억2260만 원과 감사인 지정 3년, 담당임원·감사 해임 권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한편 신화실업은 지난해 8월 28일 김 모 씨로부터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청구에 대한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하며 경영권 분쟁의 진행경과를 알린 바 있다. 사건 제기는 같은 달 1일로, 관할법원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이다. 가합으로 전개 중인데 가합 건은 판사 3명이 재판을 담당하는 민사 1심
이르면 1분기 내 구 실손 보험료는 오르고 신 실손 보험료는 내려갈 예정입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2017년 4월 이전에 가입한 구 실손보험료는 평균 9% 인상, 4월 이후 가입한 신 실손보험은 평균 9%의 보험료가 인하되는데요, 구 실손보험료가 오르는 이유는 높은 손해율 때문입니다. 2017년 4월 이전의 실손보험은 크게 2009년 10월 표준화 이전과 이후 상품으로 나뉘는데요. 표준화 이전의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없어 소비자의 보험금 청구액이 보험사 손실로 누적됩니다. 표준화 이후의 상품은 자기부담금이 10~20%까지 설계됐고요. 현재 130%대에 달하는 높은 손해율은 표준화 이전의 실손보험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줄곧 보험업계는 실손보험료 인상률이 최소 15%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나 금융당국은 한 자릿수의 인상을 권고하면서 평균 9% 인상됐습니다. 이와 반대로 2017년 4월부터 판매된 신 실손보험료는 약 9% 할인되는데요. 다만 한화손해보험(손보)과 흥국화재, MG손해보험은 구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매우 높아 당국이 두 자릿수 인상을 허가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신 실손보험으로 갈아 태우는 것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업계도 신 실손보험으로 소비자
[IE 금융]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192820)가 '바실러스 푸밀루스 균주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노화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을 명칭으로 하는 특허를 8일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알렸다. 이 발명은 바실러스 푸밀루스 균주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과 관련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바실러스 푸밀루스 균주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은 우수한 피부 노화 예방과 개선, 피부 주름 예방 또는 개선, 피부 재생 효과가 있다는 부연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이날 4분기 면세점 산업 매출 호조, 중국 단체 관광객 귀환, 시진핑 방한 기대감 등으로 화장품주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제언도 보탰다. 특히 코스맥스의 경우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온라인 업체 신규 수주, 중국 법인 매출 성장을 꼽았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들이 지난해 부진을 극복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코스맥스 상하이 법인은 오프라인 고객사 중심으로 작년 3분기 매출이 직전년 같은
[IE 금융] 액화가스·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서비스사업을 영위 중인 KSS해운(044450)이 생산설비 증대를 위시한 중장기 선박 확보 및 영업력 확대를 꾀하고자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투자 규모는 888억8960만 원 수준으로 2018년 연결기준 자기자본대비 35.64% 정도며, 8만4000CBM급 VLGC(Very Large Gas Carrier·초대형 LPG선) 1척을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하는 내용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2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SS해운은 전일대비 20원(0.26%)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신영증권 염경아 연구원은 작년 6월부터 8월까지 모두 5건, 총 4865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 소식을 전한 KSS해운에 대해 2021년부터 매출, 영업이익 급증에 따른 실적개선을 전망했었다. 아울러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LPG(액화석유가스) 차량 보급에 따른 LPG 수요 증가를 근거 삼아 이 부문 운송에 강점을 가진 KSS해운의 수혜를 점친 바 있다. KSS해운이 가스 운송으로 매출의 80% 정도를 충족한다는 설명도 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YG엔터)가 아이돌 그룹 빅뱅의 복귀를 알린 가운데 이들을 향한 여론이 곱지 않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주가 향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업계와 YG엔터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4월10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초청받았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박정엽 연구원은 "빅뱅의 재계약 관련 불확실성이 축소됐고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무대에서 컴백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며 "블랙핑크는 일본 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정상화 초입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트레져를 포함해 신인 한 팀 이상이 연내 데뷔하는 등 지난해 미진했던 회사의 활동이 활발해질 예정"이라며 "이런 라인업 정상화 시기에 적자 신사업의 축소, 청산 결정은 연간 영업이익 개선 폭을 100억 원 가까이 추가로 높여주는 변수"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 "2020년 구조 개선 및 영업활동 정상화를 통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빅뱅의 컴백과 블랙핑크의 견고한 성장세에 신인 데뷔까지 목전에 두고 있어 업종 내 톱픽(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IE 금융] '관료 출신' IBK기업은행 윤종원 신임 행장이 노조 투쟁에 막혀 이틀째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으로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대신 임원들과 함께 고(故) 강권석 전 행장 묘소를 찾아가 참배하며 행장의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을 다짐했다. 6일 업계와 기업은행에 따르면 윤종원 은행장은 본점 출근 대신 6일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메모리얼파크로 가 고 강 행장의 업적과 뜻을 기리는 시간을 보냈다. ◇윤종원 행장, 같은 '관료 출신' 故 강 행장 묘소서 다짐 이날 윤 행장은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로 지금의 기업은행을 만드는 데 초석을 놓은 분"이라며 "고인의 유지를 이어받아 혁신금융을 통해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은행이 초일류 은행으로 발돋움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고 강 행장은 지난 2004년 제20대 은행장에 취임한 뒤 2007년 연임했으나 같은 해 11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그는 행정고시 14회를 통과해 재정경제원,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거친 관료 출신으로 자산 100조 원 돌파, 은행권 첫 차세대 전산 시스템 구축과 같은 업적을 남겼다. 지난 2일 임명된 윤 행
[IE 금융] 반도체 장비·평판 디스플레이·터치스크린 제조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중인 국내 1위 디스플레이업체 제이스텍(090470)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6일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1041만4013.85달러(한화 약 121억7500만 원) 규모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9.54% 수준이다. 계약 시작일은 이달 3일이며 오는 5월31일 종료된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후 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스텍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0.75%)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금융투자업체 몇 곳에서 제이스텍의 올해 성장세를 예상한 바 있다. 작년 10월 케이프투자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대형 OLED 투자가 본격화하면 경쟁사보다 수혜 규모가 클 것이라는 진단을 했었다. 대형 패널용 본딩장비 납품 이력이 있는 업체는 제이스텍이 유일하다는 게 근거였다. 아울러 중국 패널업체들이 대규모 6세대 OLED 투자를 본격화한 것도 호재로, 상당수의 중국 메이저 패널업체들이 제이스텍의 고객사다. 한화투자증권 최준영 연구원 역시 같은 달 보고서를 내고 제이스텍의 경자년 선
[IE 금융] 지난해 금융당국의 제재 절반 이상이 보험업종에 집중된 가운데 국내 영업 중인 주요보험사 가운데 제재 횟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현대해상과 DB손보, ABL생명, KB손보였다. 3일 금융감독원의 보험사 대상 제재 관련 공시를 파악(법인보험 대리점인 GA 제재 제외)한 결과 작년 총 51건의 제재가 내려졌던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GA·손해사정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전체 제재 160건 중 32% 수준이다. 모두 4회의 제재를 받은 현대해상·DB손보·ABL생명·KB손보에 이어 ▲3회 DB생명·푸르덴셜생명·삼성화재·동양생명·교보생명 ▲2회 메리츠화재·한화손보·미래에셋생명·KDB생명·푸본현대생명 ▲1회 DGB생명·한화생명·롯데손보·오렌지라이프·흥국생명·흥국화재·MG손보·AIA생명·신한생명·농협생명 순이었다. 최다 제재의 불명예를 덮어쓴 이들 네 곳 보험사들의 제재 사유로는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관한 금지행위 위반이 최다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해상은 보험계약자 등의 보호의무 등 위반,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관한 금지행위 위반 2건, 보험계약자 등의 의무 위반으로 제재를 받았다. DB손보는 개인신용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절차 부적정, 보험계약
[IE 금융] 바이러스 백신을 위시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안랩(053800)의 주가가 창업주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 복귀 이슈로 요동치는 와중에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 소식을 알렸다. 2일 안랩은 현재 권치중 대표이사에서 강석균 대표이사(사진)로 변경이 예정됐다고 공시했다. 헬싱키경제경영대학 EMBA석사, 안랩 부사장, 한국IBM을 지낸 강 대표이사 예정자는 오는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거친 후 같은 달 이사회 결의로 대표이사에 선임될 것이라는 게 안랩 측의 설명이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9100원(13.89%) 뛴 7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 7만9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한편 안랩은 안철수 테마주의 대표격으로 대주주인 안 전 의원은 작년 11월 14일 분기보고서 기준 18.5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연말연시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NH농협은행 '경자년' 새해맞이 경품 이벤트(2020.1.1~31) NH농협은행은 경자년을 맞아 새해맞이 기념 대고객 이벤트 두 가지를 실시. 우선 '황금을 품은 흰쥐 이벤트'는 다음 달 ▲예금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대출 ▲펀드 ▲카드 ▲외화환전·송금 등 7가지 금융상품 중 1개 이상에 가입(거래)한 개인고객이 대상. NH스마트뱅킹 또는 농협 인터넷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를 푼 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등 황금쥐(순금 10돈, 7명) ▲2등 GS칼텍스 모바일 주유권 5만 원(20명) ▲3등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쿠폰(983명) 등 총 1010명에게 경품 증정. 또 '세뱃돈 봉투를 연(OPEN) 흰쥐 이벤트'는 1990년 이후 출생한 20대 이하 개인고객이 대상. 이벤트 기간 NH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출금계좌로 등록, 본인 계좌에 입금(충전거래) 후 NH스마트뱅킹 또는 농협 인터넷뱅
[IE 금융]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금융 핀테크 확산,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한 전 방면의 금융제도가 달라집니다. 개편되는 총 25가지 제도 중 소비자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제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기존에는 가계대출 100%, 법인대출 100%, 개인사업자대출 100%로 예대율을(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 비율) 산정했는데요. 내년부터는 가계대출 가중치 115%, 법인대출 가중치 85%로 조정합니다. 단 개인사업자대출은 동일합니다. 신규 설비투자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1분기 이내에 4조5000억 원 안에서 이뤄지는데요. 최저 1.5%의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되며 만기 기간은 최대 15년이라고 합니다. 증권시장 상장기업은 창업·벤처기업에 해당하더라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모집에 제한이 있어 자금조달에 애로가 발생한 경우가 있는데요. 내년 상반기에는 코넥스 상장 후 3년이 경과하지 않고 공모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경험이 없는 기업에 한해 크라우드펀딩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또 내년 1월부터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신규 상장기업을 선발해 당국이 상장비용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라네요. 올해는 금융테스트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