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KGC 인삼공사가 기습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의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고 17일 알렸다. 강원도 및 경상북도 지역 인삼 농가들은 지난 9~10일 20cm가 넘는 때아닌 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인삼 해가림 시설은 햇볕과 비로 인한 고온장애와 병충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인삼재배에 있어서 필수적 요소다. 때문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으면 인삼 생육에 큰 피해를 입는다. 4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 계약농가 삼포는 총 28만1000㎡(약 8만5000평)다.KGC 인삼공사는 폭설피해 현황 파악 후 즉시 임직원 봉사단을 결성해 16일 붕괴된 해가림 구조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KGC 인삼공사 박종곤 원료사업실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의 어려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며 "특히 4월은 농업 현장에서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이번 지원활동이 인삼재배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식품업계가 여름 라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는 여름철 별미 라면 신제품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출시한다.미역초 비빔면은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한 두 번째 미역라면이다. 미역국농축액을 첨가한 면발과 초고추장 비법소스와 남해안산 청정미역을 함께 비비는 창립 50주년을 한정판 제품이다. 알싸한 와사비의 색다른 매운맛이 특징인 와사비 진짜쫄면은 지난해 여름철 쫄면 라면 시장을이끌었던 오뚜기 진짜쫄면의 후속작이다. 탄력 있는 쫄면 면발에 태양초 고추장이 들어간 비법양념장과 톡 쏘는 매운맛의 알싸한 와사비가 색다른 매운맛을 선사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계절면 시장이 더욱 확대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며 "오뚜기는 여름철 라면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달 하절기면 신제품 '도토리쫄쫄면' '냉라면' '미역듬뿍 초장비빔면'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여름 라면시장을 공략 중이다. 도토리쫄쫄면은 여름 인기 메뉴인 쫄면 맛을 구현하되 면발에 차별점을 뒀다
[IE정치] 자유한국당이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이 후보자의 남편 오충진 변호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한다. 이 당 민경욱 대변인은 14일 서면 논평을 통해"이 후보자를 부패방지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가 있다"며 남편인 오 변호사 역시 공범이자 업무상비밀누설죄 등 혐의로두 사람을 같이 대검에 고발 및 수사의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거래 정지 전 주식을 대량 매도하고, 거래재개 후 폭락한 주식을 다시 담아 공정위 과징금 처분 직전 대량 매도하는 등의 매매패턴을 보였다"며 이는 전형적인 '작전세력'의 패턴이라고도했다. 자유한국당은 자신이 재판을 맡았던 회사의 관련 주식을 대량으로 사고팔았다며 이 후보자에 대한 공격을 지속 중으로금융위원회에도 이 같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연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출연을 확정한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올 여름 본격 장르 파괴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다. 이에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주연으로 뭉쳐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해4인 청춘이 만들어낼 예측불가의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먼저 미스터리 음치 알바생이자 파격적으로 오케스트라에 입단하는 객원 피아니스트 장윤 역은 연우진이 연기한다. 장윤은 홍이영의 불면증을 치유하기 위해 모닝콜이 아닌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를 수행한다고. 연우진의 환상적인 ‘이브닝 콜’을 받을 홍이영 역에는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열연한다. 홍이영은 별 볼 일 없는 스펙에 배고픈 취준생 신세인 팀파니스트로 단순한 성격에 사랑지상주의자이지만 알고 보면 사연 좀 있는 여자다. 송재림은 탁월한 쇼맨십과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오케스트라 지휘자 남주완 역을 맡았다. 가차 없는 성격과 엉뚱함으로 모두를 기함하게 만들지만 ‘핫마에
[IE 사회] 경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 씨를 상습마약투약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아울러 황 씨와 함께 마약을 한 당사자로 연예인 박유천 씨를 적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6일 구속된 황씨가 엿새 만에 검찰로 송치됐다.황 씨는 함께 투약한 연예인과 관련한 질문에는 죄송하다며 함구했지만 경찰이 검찰에 넘긴 수사기록에서황 씨와 마약을 함께 투약한 사람으로 박씨를 지목했다는 전언이 나온다. 그간경찰은 황 씨로부터 박 씨와 함께 올해 초 두세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관련 수사를 전개해왔다. 경찰은 박 씨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해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황 씨와 박 씨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작년 5월 이후에도 계속 만났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음 주 초 쯤 박씨를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경찰은 황 씨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2015년 사건도 재수사해 황 씨의 마약 투약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황 씨가 타인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최근 신고자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이규홍(오리온 중국 법인 대표이사 사장)∙규동∙정자∙정희∙정옥 씨 모친상. ▲고인: 신화우 씨 ▲별세: 4월11일 오후 ▲빈소: 동탄 한림대 성심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4월13일 오전 8시 ▲연락처: 031-8003-4410
[IE 연예] 경증 치매인들의 음식점 영업기를 담은 KBS '주문을 잊은 음식점'이 해외로 나아간다. 예능이 아닌 교양·다큐 프로그램의 포맷이 해외로 수출되고 현지 제작이 협의되는 건 이번이 최초라는 게 KBS의 설명. '치매 이후의 평범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보여줌으로써 국내외로 호평을 받으며 노령화 사회에 소구력 있는 프로그램 포맷으로 주목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최우수상, 미디어 어워즈 '지상파 콘텐츠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을 비롯한 다수의 방송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1019 세계 공영방송 TV총회 시사작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도 수상 소식을 알리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양한 수상소식과 함께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의 수출을 담당하는 KBS미디어는 작년12월 싱가포르 ATF와 2019년 3월 홍콩 Filmart에서 소개한 바 있으며, 이달초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PFormat/MIPTV에서 피칭 및 스크리닝 행사를 진행한 후 유럽 및 북미 등지의 국제
[IE 산업] 스위스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비상식량에서 커피를 제외했다. 인간 생존에 커피가 도움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10일(현지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국가경제조달처(FONES)는 이날 "커피가 인류 생존에 필수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2022년부터 (각 기업들은) 커피를 비상식량으로 비축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성명을 냈다. FONES는 이러한 결론을 내린 이유에 대해 "커피는 사실상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영양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스위스는 세계 1차 대전 이후 전쟁·자연재해·전염병 등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설탕·쌀·식용기름·사료·커피 등의 비상식량을 비축하는 법을 규정 중이다. 이에 스위스 식품업체 15곳은 총 1만5300톤 어치의 커피를 비축하고 있다. 이는 스위스 국민 850만 명이 3개월간 마실 수 있는 양이다. FONES는 오는 11월 이와 관련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도 등장했다. 스위스의 비상식량 비축을 감독하는 리저브스위스는 FONES에 결정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커피 비축 의무를 진 15곳 기업 중 12곳이 원활한 커피 공급망 유지를 위해 커피
[IE 국제] 영국을 제외한 유럽연합(EU) 27개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기한을 오는 10월 말까지로 연기하는데 뜻을 모았다. EU는 10일부터 11일새벽(현지시각)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어10월 31일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하는 방안을 영국에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브렉시트 기한은 3월 29일이었지만 지난달 EU 정상회의에서 오는 12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이번에 추가연기된 것으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동의하면 확정된다.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트위터에 "EU 27개국은 연장에 합의했다"며"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지금 만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브렉시트를 연기하면서영국 의회가 기한 이전에 EU 탈퇴협정을 승인하면 곧바로 탈퇴할 수 있는 '탄력적 연기'(flextension) 방안이라는 전언이 나온다.다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EU는6월에 연기안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이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광고를 삭제하고 사과했다. 타임, 허프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버거킹 뉴질랜드 지사가 공개한 베트남풍 버거 광고를 논란 끝에 결국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 광고에는 백인 남녀가 버거킹의 신제품 '베트남 스위트 칠리 덴터크리스프'를 거대한 젓가락으로 힘겹게 먹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광고 공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 광고가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해당 광고는 7일까지 200만 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비판 댓글이 수백 건 달렸다. 버거킹은 싸늘해진 소비자 시선을 끊임없이 받자, 광고를 삭제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버거킹 측은 "우리는 그 광고가 무감각하게 올라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광고가 다양성과 포함에 관한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확실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지난 2월 말레이시아령 보르네오섬의 한 해변에서 어린 고래상어 사체에서 비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 고래는 부검을 한 결과 세로 46cm, 가로 32cm의 커다란 비닐봉지가 위장관을 막아 굶어 죽었는데요. 앞 사례처럼 비닐은 해양 야생동물에게 매우 해롭습니다. 여기 더해비닐은 500년간 썩지 않은 채잘게 미세먼지로 쪼개져서 해양 생물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까지 위협한다고 하죠. 이에 환경부는 이달 1일부터 고객에게 일회용 비닐봉지를 제공하다 적발된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생선이나 고기, 두부 등 액체가 샐 수 있는 제품에 한해서는 비닐봉지 사용을 허용합니다. 아이스크림처럼 녹을 수 있는 제품이나 흙 묻은 채소도 제외입니다. 환경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유해한 비닐을 없애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화학연구원은 생분해성 고강도 비닐봉지를 개발, 50ℓ 반응기를 활용한 비닐봉지와 빨대 시제품으로 제작했는데요. 연구팀이 개발한 비닐봉지는 생분해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충족시켰다고 합니다. 자체 간이실험 결과 땅 속에서 6개월 이내 100%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또 석유계 플라스틱 비닐봉지보다
[IE 사회]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 씨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하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마약 특별단속 과정에서 하씨가 인터넷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것을 포착하고 8일오후 4시 10분쯤서울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마약 투약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 씨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하씨에 대한 보강조사를 거쳐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미국 출신인하 씨는 국제 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해방송 활동을 하며 인기를 얻었다.지난 1997년에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해 하일이라는이름으로 활동했다. 평소 수더분한 이미지에 금욕을 강조하는 몰몬교의 독실한 신자로 알려진 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충격이 어느 때보다 큰 편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사회]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혐의로 수사받을 당시 공범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착수했다. 9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 씨가 지난 2015년 마약 투약혐의로 조사받을 당시 함께 마약을 투약했던 A씨에게 입막음용으로 1억 원을 줬다는 의혹이 불거져조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앞서 황 씨는 지난 2015년 필로폰 0.5g을 공급한 혐의 등으로 입건됐지만, 불기소 의견을 받아검찰에 송치됐고, 경찰이 이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내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연예]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서 김제동 DJ 데뷔 1주년을 맞아 8~12일 닷새 동안 특집 ‘김제동 돌잔치 주간’을 마련했다. 작년 4월 9일 라디오 DJ에 처음 도전한 김제동은 1년간 성실하고 따뜻한 진행으로 ‘동디’라는 애칭을 얻으며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 주 간 펼쳐지는 특집 ‘김제동 돌잔치 주간’에서는 매일 다른 특집 코너와 청취자를 위한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 8일에는 어린이 청취자들과 함께하는 ‘퀴즈쇼 예작과 혜작’과 ‘출근 5분 전 라이브’가 진행됐다. 평소 굿모닝FM에 자주 참여해온 초등학생 청취자들이 이날 특별한 퀴즈 대결을 벌였다. 또 가수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 등이 나와신곡 소개 및 축하 라이브를 들려줬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청취자 40명에게 4인 가족 스파이용권을 선물했다. 방송 1주년을 맞는 당일인 9일에는 ‘동디 1주년 특집! 돌잡이 행운을 드립니다’가 준비돼있다. 실제 돌잔치에서 벌어지는 돌잡이를 진행해 3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홍삼, 안경, 삼겹살, 여행가방, 스파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10일에는 굿모닝FM이 낳은 ‘25주째 실검스타’ 스타
[IE 연예]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과 최원영이 다시 손을 잡을까?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압도적1위로 수목극 왕좌를 차지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이 8일 김병철과 최원영의 독대 현장을 공개했다. 극중 태강그룹의 1순위 후계자 이재준(최원영 분)은 승계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이복동생 이재환(박은석 분)을 교도소 안에 붙잡아 두기 위해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선민식(김병철 분)과 거래를 해오던 중 이재환과 악연으로 엮인 나이제(남궁민 분)가 후임 의료과장이 되면서 나이제에게 대신 그 임무를 맡겼다. 이에 앙심을 품은 선민식이 이재환의 친모 모이라(진희경 분)측과 결탁하려 했던 정황마저 들통나면서 선민식과 이재준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고 오히려 대척점에 서는 듯했던 상황.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식집에 단 둘이 마주 앉은 선민식과 이재준의 모습이 담겨시선을 집중시킨다. 잔을 들고 건배를 제의하는 선민식에 이재준도 술잔을 들고 맞부딪치는 장면에서는 끊어졌던 두 사람의 검은 커넥션이 다시 가동됐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 선민식이 이재준을 향해 내민 서류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