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한투자증권이 기존 100주 단위의 거래만 가능하던 일본주식을 1주씩 거래할 수 있는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를 출시. 1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일본주식 단주 주문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기존에 100주 단위로 거래할 수 있었던 일본 주식을 1주씩 매수 및 매도할 수 있는 서비스. 단주 주문 체결은 오전 장 MOC, 오후 장 MOC (Market on Close, 장마감과 동시에 종가가격으로 체결)에 이뤄지며 총 2회 체결되는 형식. 현재 일본 증시는 밸류업 프로그램과 상장사 자사주 매입과 같은 이유로 이목이 쏠리는 중. 또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에 엔화가 오르면서 환차익 기대도 공존. 보통 일본 주식은 100주 단위로 거래가 가능해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접근성에 제한이 높았음. 또 매도 주문의 단주 거래를 위해 증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주문을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도 존재. 신한투자증권 데이터분석을 보면 지난 2023년 대비 작년 일본 주식 거래 고객은 35%, 일본 주식 거래대금은 125% 증가. 이 증권사는 향후 트레블카드 업체와 일본 여행객들이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과일 탄산주 '레몬진' 패키지 리뉴얼. 1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통 레몬 그대로 침출한 레몬진의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 새 단장한 레몬진은 레몬 모양 배경을 노란색으로 강조, 레몬 그림을 추가해 레몬의 풍미를 시각화. 또 배경 속 펜 그림을 간결하게 바꿨으며 알코올 도수 표시를 제품 중앙에 배치. 레몬진은 통레몬 그대로 침출한 과일 탄산주로 4.5도, 7도, 9도의 다양한 알코올 도수로 출시. 지난 2021년 5월 출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매출이 연평균 40% 이상 계속 증가.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3년 10월에 과당을 빼고 알코올 도수를 9도로 높인 '레몬진 제로나인'도 판매. 레몬진은 알코올 도수 4.5도, 7도, 9도의 총 3가지 제품군을 갖춰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 제공.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국제 주류연구기관 'IWSR'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드셀처(Hard Seltzer)' 주류가 향후 전 세계 주류 시장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 하드셀처는 탄산
[IE 산업] SK텔레콤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팀과 스마트폰 속 안테나 개수에 늘려 통신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 실증에 성공.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개발한 기술은 온디바이스(On device)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주파수 환경 및 스마트폰 크기를 기존과 동일하면서도 스마트폰에 통상 탑재되는 네 개의 안테나를 최대 여덟 개까지 늘려 데이터 전송 품질을 향상. 구형 2G 휴대전화에는 안테나가 내장돼 필요할 때마다 펼쳐서 사용했으며 이후 스마트폰에서는 기기 안에 안테나를 탑재. 특히 이번 기술은 AI를 활용해 100만 가지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서 다양한 변수에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 예전에는 다중 안테나 확장 시도는 하드웨어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연구는 AI를 활용해 새 지평을 열었음. SKT는 실증 단계에서 AI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안테나 수가 많아질수록 상호 간섭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 온디바이스 AI가 학습한 정보를 통해 상호 간섭을 최소화해 안테나 성능을 실시간으로 최적화. 이 회사는 실증에서 글로벌 통신 계측 장비 회사인 안리쓰(Anritsu) 측정 장비를 활용해 기존 스마트폰과 같
[IE 금융]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타이거) 미국S&P500 ETF'와 '타이거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를 연 0.0068%로 인하. 이는 국내 상장된 ETF 중 최저 보수.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운용사는 전날 자사 ETF 홈페이지에 '세상을 놀라게 하다'는 슬로건과 함께 이를 예고. 그들이 발표한 인하 내용을 보면 타이거 미국S&P500 ETF와 타이거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는 기존 연 0.07%에서 10분의 1 수준인 0.0068%로 변경. 이는 지난 2020년 11월 연 0.3%에서 0.07%로 인하한 이후 약 4년만. 이 두 ETF는 미국 주식 시장 성장의 수혜와 동시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설명. 이번 보수 인하로 장기 투자하는 미국 대표지수 ETF 특성상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가능. 이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결정은 업계 1위인 삼성자산운용을 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풀이. 현재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은 각각 38%, 36%. 앞서 지난해에도 삼성자산운용이 KODEX 미국 대표지수 ETF 네 종의 총보수를
[IE 산업]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운 갤럭시 S25의 사전 판매처 중 하나였던 쿠팡에서 한 고객의 주문이 강제로 취소되며 소란이 발생했다. 이를 확인한 쿠팡은 해당 고객에 대한 사후 조치에 나섰다. 쿠팡은 이달 3일 자정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판매하면서 다양한 사전 예약 혜택을 제공했다. 5일 쿠팡이 설명한 혜택을 보면 빠르게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로켓배송'과 함께 쿠팡 캐시를 최대 5만77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KB국민카드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할 시 최대 4만 원의 쿠팡 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월 구독료 5900원)' 가입 후 3개월을 유지할 경우 구독료 3개월분의 쿠팡캐시(2만7700원)를 환급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모델 기준가의 최대 50%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최신 액세서리 할인, 파손 보상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쿠팡라이브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쿠팡캐시 1만 원, 일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쿠팡캐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전개했다. 특히 휴대폰 파손보험인
[IE 금융] 정기검사에서 '매운맛'을 예고한 금융감독원(금감원)이 기존 밝혀진 우리금융 손태승 전(前)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350억 원 외에 380억 원의 부당대출을 추가 적발했다. 또 지난 5년간 우리은행에서 2300억 원이 넘는 부당대출도 발견됐다. 이에 금감원은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임직원에 대해 엄격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추가 발견…임종룡 회장 임기서 '집중' 4일 금감원은 '2024년 금융지주·은행 정기 검사'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대규모 금융사고가 끊이질 않아 금융사의 기본적인 윤리의식과 역량을 의심받고 있다"며 "부실한 내부통제는 특정 금융사만의 문제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고질적인 문제임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작년 금감원이 조사를 통해 밝힌 우리은행 부당대출은 101건이며 금액은 2334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730억 원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에서 발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금감원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이 350억 원이라고 발표했지만, 후속 검사 과정에서 380억 원이 더 드러난 것. 특히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은 손 전 회장 임기 때 27
[IE 산업] 이제 우리나라에서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닌 일상 속 필수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를 입증하듯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도 405잔으로 전 세계 평균 152잔의 약 2.7배다. 이런 가운데 커피 원둣값이 끝도 없이 치솟자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일제히 백기를 내밀며 가격 인상에 나섰다. 3일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이 프랜차이즈는 오는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생각해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은 유지된다. 이는 지난 2014년 론칭 이후 10년 만이다. 이에 따라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500원에서 1800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이 된다. 컴포즈커피 측은 "4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원두가 폭등 등 원자재 가격 상승,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상황, 가맹점 수익 보전 등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빽다방과 함께 주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3대장 중 하나로 꼽히는 컴포즈커피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점유율을 넓혀왔지만, 치솟는 원둣값을 이기지 못했다. 전 세계 1, 2위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
[IE 산업] 쿠팡이 3일부터 오는 4일간 생필품부터 프리미엄 쇼핑 아이템까지 약 1만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내놓는 '와우 할인 페스타'를 개최. 쿠팡 와우 회원 수는 지난 2023년 14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중. 이날 쿠팡에 따르면 와우회원 전용 코너인 '골드박스' 기획관을 통해 많이 찾는 생필품을 할인. 대표 상품은 ▲히말라야 핑크솔트 바이옴 구취전문 펌핑치약 ▲테팔 인덕션 티타늄 1X SS 트렌디쿡 프라이팬 ▲더미식 백미밥 등이며 매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구매 가능. 더불어 '알뜰 장보기' 테마관도 마련. 테마관에는 로켓프레시, 식품, 생활용품, 홈인테리어, 주방용품 등 상품을 세분화. 또 '가심비'까지 만족시키는 테마관도 개설. 고객들은 '나를 위한 소비템' 카테고리에서 설화수 자음생 2종 세트, 헤라 센슈얼 누드 밤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 화장품 및 디지털 기기를 구매 가능. 여기 더해 가전, 생활용품, 식품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모은 카테고리 특가를 비롯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 7개 오픈마켓
저는 재밌는 영화를 감상할 때 목이 따끔할 정도로 탄산 가득한 제로 콜라를 즐겨 마시는데요. 다만 작품 속 등장인물이 시원하게 맥주를 들이켜는 모습을 보면 내 손에 콜라가 아니라 맥주였으면 하는 마음도 들더라고요. 이런 까닭에 가끔은 매점에서 콜라 대신 맥주를 사 마실 때도 있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닌지, 지난해 12월에 열린 '서울독립영화제(서독제)'에서 MD(Merchandise, 홍보용 상품) 구입 줄만큼 길었던 이벤트 줄이 있었는데요. 바로 서독제 협찬사 중 하나였던 오비맥주의 '한맥' 증정 이벤트존이었습니다. 서독제와 한맥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보여주면 바로 한맥 한 캔을 받을 수 있어 저도 냉큼 받아 마셨고요. 이처럼 영화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한맥은 작년부터 관련한 프로모션을 펼쳤는데요. 서독제 협찬 외에도 작년 메가박스와 함께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생맥주를 제공하는 '무제한맥' 상영회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한맥은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인데요. 지난 2023년 3월 리뉴얼을 통해 강화된 거품 지속력을 지녔고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러워졌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이어 작년 3월 한
[IE 산업] 하이트진로(000080)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3% 뛴 2209억 원을 기록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이날 작년 영업이익과 함께 잠정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공시했다. 공시를 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5992억 원, 10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 197.5% 늘었다. 이와 관련해 하이트진로는 "매출이 증가했고 광고 선전비 등 판매관리비(판관비) 감소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하이트진로의 성적은 시장 기대치와 비슷하다. 교보증권 권우정 연구원은 "이익은 수익성 경영 기조가 지속되며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면서도 "마케팅 비용과 일회성 비용은 전년 대비 감소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사업환경이 지속됐고, 11월부터 가격 인상 효과도 사라졌지만, 광고선전비 절감 등 마케팅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0.79%) 뛴 1만9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삼성전자가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 300조9000억 원, 영업이익 32조7000억 원을 시현했다. 매출의 경우 지난 202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다만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션설루션(DS) 부문의 경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성적을 거뒀다. 31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우선 4분기만 놓고 봤을 때 매출은 75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6조5000억 원이었다. DS부문 매출의 경우 경우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 판매 확대 덕분에 3분기보다 뛴 30조1000억 원이었다. 이 부분 영업이익은 2조9000억 원이었는데, 이는 증권가의 시장 기대치 3조 원을 밑도는 성적이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과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에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DS부문을 자세히 보면 메모리는 모바일 및 PC용 수요 약세가 지속된 반면, 고대역폭메모리(HBM) 및 서버용 고용량 더블데이트레이트(DDR5) 판매 확대로 D램 평균판매단가(Average Selling Price, ASP)가 상승해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나타냈다. 그러나 연구개발비 및 첨단 공
현(現)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이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이목이 쏠렸습니다. 작년 12월 하나금융이 지배구조 내부 규범을 만 70세를 넘어도 회장 임기를 보장할 수 있도록 개정했는데, 당시 금융감독원(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함 회장의 연임을 위한 개정이 아닐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인데요. 2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함영주 현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함 회장은 충청남도 부여 출신으로 1980년 고등학교 졸업 행원으로 하나은행 전신인 서울은행에 입행해 근무하면서 동시에 대학을 졸업했는데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을 이끌 당시 전국 영업실적 1위를 달성한 그는 지난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후 첫 은행장을 맡았습니다. 이후 하나금융 부회장을 거친 뒤 2022년부터 현재까지 하나금융 회장직을 수행 중이고요. 회추위는 지난해 12월 후보 선정 과정을 통해 내부 3명, 외부 2명 등 총 5명의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한 결과 함 회장의 연임을 택했는데요. 회추위 측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금융산업 전반에
[IE 금융] 국내 증시가 휴장에 들어가는 설 연휴에 투자가 가능한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면서 국내 증권사가 이 기간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 운영과 동시에 모객 프로모션에 나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30일 미국·일본·영국·독일 증시 등이 운영된다. 음력 설을 보내는 중국의 경우 이달 27일만 정상 개장하며 홍콩은 27~28일 오후 1시(현지시각)까지 연다. 이 외 싱가포르(28일 오후~30일), 베트남(27~31일)도 문을 닫는다. 이 중에서도 가장 투자자들의 이목을 받는 증시는 미국 증시다. 국내 증시 투자자보다 미국 증시 투자자가 더 많은 성과를 보였기 때문. 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해 이용자들의 투자 성과를 분석한 결과 미국 주식은 투자자의 72%가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내 주식 투자로 수익을 본 사람은 48%에 불과했다. 아울러 미국 주식을 제외한 해외 증시 원화 거래 서비스는 이달 24일 오후까지 환전을 마쳐야 하므로 이번 연휴에는 미국 증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이슈 많은 미국…분산 투자 'ETF' 주목 다만 이번 연휴 기간에는 미국
[IE 산업] 버거킹이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 탓에 제반 비용이 증가하자 24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 이번 가격 조정은 2023년 3월 이후 약 22개월 만만이다. ◇버거킹 와퍼 7100원→7200원…평균 인상률 1.07% 이날 버거킹에 따르면 대표 메뉴 와퍼는 7100원에서 7200원, 갈릭불고기와퍼는 7400원에서 7500원으로 뛴다. 더불어 와퍼 주니어는 4700원에서 4800원, 프렌치프라이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은 1.07%다. 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2023년 3월 이후 약 22개월 만이다. 버거킹 측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지속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에 나섰다"며 "현재 원자재 비용 상승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 릴레이 이목…타 브랜드 "아직 계획 無" 현재 원·달러 환율은 1500원에 근접하고 원부자재가·물류비가 훌쩍 뛰면서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작년의 경우 맥도날드가 5월 제품 가격을 평균 2.8% 올리자 8월에 롯데리아가 메뉴 가격을 평균 2.2% 상향했으며 10월에도 맘스터치도 300원씩 올린 바
[IE 산업] 삼성전자서비스가 이번 설 연휴 가운데 4일간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5~30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폰의 긴급한 수리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실시. 설 연휴 첫날인 25일에는 전국 170곳 서비스센터가 모두 문을 열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휴대폰, 태블릿 등 수리 서비스를 진행. '주말 케어 센터' 9곳의 경우 이날 오후 6시까지, 삼성강남 서비스센터는 오후 7시까지 실시. 주말 케어 센터는 ▲삼성강남(서울) ▲홍대(서울) ▲중동(부천) ▲성남(경기) ▲구성(용인) ▲대전 ▲광산(광주) ▲남대구 ▲동래(부산)에 위치. 26~30일에는 '주말 케어 센터' 9곳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수리 서비스를 이용 가능. 단, 설 전날인 28일과 설날 29일은 센터 미운영. 주말 케어 센터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 가능. 또 연휴기간 '냉장고 냉동, 냉장 안됨'를 포함한 가전제품 점검이 긴급히 필요한 경우 '긴급 출장서비스'도 시행.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삼성전자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