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파헤치는 금융위원회(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윈회(증선위)가 4일 네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증선위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을 심의한다고 알렸다. 이날 심의에서는 금융감독원(금감원)의 감리조치안도 추가 보완 건에 논의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말 열린 세 번째 논의에 이어 금감원과 삼성바이오가 동시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는 대심제로 진행된다. 증선위는 지난 세 번째 회의에서 이례적으로 금감원에 조치안 보완을 요청했다. 2015년 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평가 기준을 취득가(장부가액)에서 시장가(공정가액)로 바꿔 회계처리한 점을 타당하지 않다는 금감원의 지적과 관련해 그 이전 회계연도 처리의 적절성까지 검토하라고 요청한 것. 금융위가 요청한 회계연도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설립 당시인 2012년부터 2014년까지다. 증선위는 이날 회의에서 금감원 보완 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안건 채택 여부도 판단할 방침이다. 한편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대표이사 해임 권고와 대표 및 법인 검찰 고발, 과징금 60억 원 부과 등의 제재도 건의했다.
[IE 사회] 강원랜드 채용 청탁 의혹이 있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가 4일 가려진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부터 권 의원에 대해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실시 중이다. 권 의원은 지난 2013년 11월 자신의 비서관 A씨를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영향력을 행사, 지인의 자녀를 부정 채용하게 한 혐의가 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은 지난 3월 권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이어 4월에 권 의원을 비공개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권 의원에게 업무 방해 및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달 임시 국회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아 영장심사가 열리지 못했다. 이에 권 의원은 지난달 27일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며 "7월 첫째 주 임시국회를 소집하지 말아 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가려질 전망이다.
[IE 경제] 효성 조현상 총괄사장이 방한 중인 룩셈부르크 자비에르 베텔 총리와 단독 면담을 진행했다. 효성은 2일 자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가 조 사장과 만나 룩셈부르크 타이어 공장을 잘 운영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4일 알렸다. 이 단독 면담은 룩셈부르크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의 오찬에 앞서 열렸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06년, 2010년 룩셈부르크 타이어코드 공장을 인수해 섬유코드와 스탈코드를 생산 중이며 전량을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IE 금융] 국내 외환보유액이 사상 처음 4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외환위기를 맞았던 1997년에 비해 100배 이상,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2배 증가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6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외환보유액은 4003억 달러로 전월 말 대비 13억2000만 달러가 늘었다. 이는 세계 9번째 규모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외환보유액 39억 달러의 100배 규모다. 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환보유액 2005억 달러의 약 2배 수준이다. 외환보유액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외화자금으로 우리나라 경제주체가 해외에서 외화를 빌리지 못할 때 비상금 기능을 한다. 이 금액이 증가했다는 것은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외환보유액은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을 비롯해 예치금, 금, 특별인출권, IMF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부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 이승헌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달러 강세는 외환보유액 감소에 영향을 준다"며 "하지만 다양하고 종합적으로 외화자산 운
[IE 경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 송영중 상임부회장을 해임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회원사 407곳 가운데 233곳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224명이 상임부회장 해임안에 참석했다. 경총은 총회에서 송 부회장의 해임 사유로 ▲직원간 분열 조장 및 사무국 파행 운영 ▲경제단체 정체성에 반한 행위 및 회장 업무지시 불이행 ▲경총 신뢰 및 이미지 실추 등을 내밀었다. 또 경총은 송 부회장의 해임은 회원사의 기대에 부응,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송 부회장은 이번 총회를 끝으로 지난 4월 초 취임 후 석 달을 채우지 못한 채 퇴진했다. 송 회장은 노무현 정부 당시 노동부 근로기준국장, 산업안전국장, 고용정책본부장 등을 지낸 경력 때문에 노조 입장을 고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인물이다. 실제 송 부회장은 지난 5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입장에 동조해 재계에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경총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송 부회장 해임안 외에도 최근 논란이 된 특별상여금 지급을 비롯한 회계 사항과 개선방안을
[IE 생활정보] 장마에 태풍까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 집중 호우 때문에 침수 피해도 늘고 있는데……. 만약 장마, 태풍 때문에 내 차가 침수를 당해 보험으로 보상을 받으려면? 우선 차량이 침수됐을 때는 바로 시동을 걸어선 절대 안 된다고. 엔진 내부로 물이 깊게 스며들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일단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뒤 보험사와 정비업체에 연락해야 안전. 여기서 자동차보험 속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보험소비자들은 침수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그러나 자동차 침수를 당했어도 모두 다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케이스도 있는 거 앎? 보상받을 수 있는 차는 정상 운행 도중 혹은 주차장에 정상 주차한 차에 한해 가능. 보상금은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침수되기 전으로 원상복구 하는 비용만큼 지급된다고. 다만 차량 손해가 가입금액 한도를 넘을 경우 차량가액 내에서 보상 가능. 자신의 차량가액을 모를 경우 보험개발원에 접속해 조회할 것. 보상받을 수 없는 대표적인 예는 운전자가 부주의하게 문이나 창문을 열어 빗물이 들어간 경우. 또 차 안이나 트렁크에 두고 내린 물품은 보상 대상이 아님을 명심 또 명심. 또 경찰통제구역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8~13일 인도,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인도를,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다"고 말했다. 인도는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방문하는 남아시아 국가다. 인도에 이어 방문하는 싱가포르는 올해 아세안(ASEAN) 의장국이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한다"며 "올해 수교 45주년을 맞은 한국과 인도는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협력 파트너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국"이라고 짚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인도 방문에서 코빈드 인도 대통령과의 면담,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이어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과의 면담, 리센룽 총리와의 회담 등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두 나라 방문을 통해 우리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을 본격 가동하고 우리나라의 외교 지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IE 금융] 검찰이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을 수백억 원대 탈세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2일 조 회장을 특경 배임·횡령·사기, 약사법 위반, 국제조세조정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알렸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달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15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조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4월 20일 조 회장을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조 회장과 그의 남매들이 2002년 별세한 한진그룹 고(故) 조중훈 창업주에게 해외 재산을 상속받는 과정에서 상속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특히 조 회장의 세금 탈루액은 약 5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 더해 검찰은 조 회장이 자신과 가족이 내야 할 변호사 비용을 회삿돈으로 대신 지급하게 한 혐의와 함께 총수일가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조사 중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검찰은 지난달 말 세 차례에 걸쳐 한진빌딩을 비롯해 조양호 회장 형제의 자택, 사무실, 대한항공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조 회장은 차명 약국을 통해 수십억 원의 부당
[IE 경제] 사회공헌을 통한 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들이 지배력 확대나 경영권 승계 등에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165곳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신봉삼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은 1일 백브리핑에서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들은 보유한 자산 중 상당 부분 총수일가가 지분을 갖고 있는 계열사나 핵심회사 계열사 주식"이라며 "이것이 총수일가 지배력 확대나 경영권 승계와 관련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은 작년 9월 지정된 57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이며 이들 중 51개 집단이 165개 공익법인을 갖고 있었다. 이들 공익법인이 총수일가의 자금줄로 의심받는 이유는 계열사 지분 보유 때문.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자산구성 중 주식이 차지한 비율은 21.8%로 전체 공익법인 평균 네 배 수준이었으며 보유주식 74.1%가 계열사 주식이었다. 공익법인과 총수일가 간 내부거래도 드러났다. 165개 공익법인 중 2016년에 동일인 관련자와 자금 거래, 증권 거래, 자산 거래, 상품용역 거래 중 하
[IE 경제]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와 기본 계획 용역에 들어간다. 2일 국토부는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를 수용한 뒤 용역 발주절차를 한 결과, 용역업체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타당성 재조사 분야: 아주대학교 산하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고 알렸다. 타당성 재조사 부문 용역에서는 최근 주민들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해 제기한 우려 사항들을 검토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독립성 확보를 위해 이전에 참여한 사전타당성 연구 및 자문회의에 참여한 업체와 인력을 배제했다. 이들은 타당성 재조사 후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되면 ▲예정지역 범위 ▲공항시설 규모 및 배치 ▲운영계획 ▲재원조달 방안 ▲주민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용역 추진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제2공항 사업은 총 사업비 4조 8700억 원 규모의 연간 5200만 명 항공수요 처리를 위해 시행된 프로젝트다.
[IE 금융] 우리은행이 지난 23~27일 동일 IP로 대량의 부정접속을 시도한 정황을 감지하고 금융보안원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맡겼다. 29일 금융권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한 해킹 조직이 약 일주일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서 85만여 차례 로그인을 시도했으며 이 중 약 5만 여건의 ID와 패스워드를 뚫었다. 다행히 현재까지 고객 금융정부 유출로 피해를 입은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해당 IP를 즉각 차단했으며 접속 시도가 일어난 고객에게 안내 SMS 발송 및 고객센터 안내를 진행했다. 또 금융사의 인터넷뱅킹 ID와 비밀번호를 외부 타 사이트와 동일하게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IE 경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친형 롯데홀딩스 신동주 전 부회장과의 표 대결에서 또다시 승리했다. 이로써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벌어진 경영권 분쟁 속 다섯 번의 주주총회 표대결 모두 승리를 거머쥐게 됐다. 29일 오전 일본 도쿄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진행된 주주총회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직접 제안한 신동빈 회장, 롯데홀딩스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의 이사 해임 안건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날 주총에는 신동주 전 회장을 비롯해 쓰쿠다 다카유키 부회장, 고바야시 마사모토 부사장, 가와이 가쓰미 부사장, 아리카와 나오유키 전무, 고쵸 에이이치 전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구속돼 이번 주총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이번 주주총회를 위해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롯데그룹 황각규 부회장을 대신 참석시킨 것. 그럼에도 이번 승리를 통해 아직 신동주 전 부회장보다 지지를 많이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롯데 측 입장이다. 롯데지주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부재한 상황임에도 신 회장을 비롯한
[IE 금융] STX엔진(077970)은 29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STX엔진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보유주식 공동매각 거래가 종결돼 제10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에 의거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가 종결됐다"고 29일 공시했다.
[IE 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29일 공시했다. 이번 콜옵션 행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유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1956만7921주 중 922만6068주를 바이오젠에 넘긴다. 바이오젠은 약 7486억 원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은 지난 201년 합작사 형태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세웠다. 이때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50%-1주'를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권한을 받았다. 이번 콜옵션 행사로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율은 49.9%까지 증가한다. 최종 주식 양도는 오는 9월 28일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업계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 중인 증권선물위원회가 이번 콜옵션 행사를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상장을 앞둔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업가치를 장부가격에서 시장가격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회계부정을 저질렀다고 주장 중이다.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가 가시화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국제회계기준을 따랐을
[IE 앎?] 우리나라 보험시장은 2016년 기준 세계 7위인데요.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입보험료를 뜻하는 보험침투도 역시 12.1%로 세계 5위입니다. 이렇듯 눈부신 성장을 이룬 우리나라 보험의 계약 1호 대상은 '사람' 아닌 '소'라는 사실, 앎? 이 같은 사실은 1897년 6월 대조선보험회사가 발행한 보험증권이 발견되면서 알려졌는데요. 이 보험증권은 대조선보험회사가 함경도에서 발행한 것으로 농업과 상업을 관장하던 대조선 농상공부란 관청에서 공식 인가했습니다. 보험증서에는 소털 색과 뿔의 여부 및 상태 등이 기록됐는데요. 보험료는 소 크기에 상관없이 한 마리당 엽전 한 냥이었습니다. 다만 보험금은 소 크기에 따라 달리 책정됐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국내 최초 보험회사는 언제 세워졌을까요? 바로 지난 1962년인데요. 한상룡 등 기업가들에 의해 최초 생명보험회사 '조선생명보험주식회사'가 설립됩니다. 이어 1922년 최초 손해보험회사인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현 메리츠화재)도 등장하죠. 자녀 교육에 들어가는 교육비, 학자금 등을 보장하는 교육보험이라는 개념도 전 세계에서 처음 우리나라가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