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시작한 CJ온스타일의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이 이제는 모바일과 TV에서 더 나아가 올해 처음 오프라인에서 고객을 만납니다. 3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데요. 사실 성수 위주의 팝업은 몇 년 전부터 유통업계에서 활발하게 이뤄진 프로모션 중 하나죠. CJ온스타일이 올해에서야 이런 행사를 준비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CJ온스타일 측은 '발견형 쇼핑' 시장 선두에 오른 CJ온스타일 플랫폼 및 지식재산권(IP)에 대한 접점 확대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가 급성장하는 요즘 이미지 각인 및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라 대대적으로 팝업을 기획했다네요. 팝업 공개에 앞서 이날 진행된 컴온스타일 브리핑을 통해 CJ온스타일 김승희 마케팅전략팀장은 "기존 행사와는 달리 상반기 행사로 첫 팝업을 준비했다"며 "자사는 고객 맞춤 상품 큐레이션의 대표 플랫폼으로 이번 팝업을 통해 고객 경험 확장을 극대화하고 '발견형 쇼핑'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자부했습니다. '슬로
[IE 산업] 오뚜기가 소비자 성원에 입어 지난해 재출시한 함흥비빔면을 올해 8만 개를 한정으로 마지막 판매에 나선다. 3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등장한 함흥비빔면은 지난 2022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한 한정 판매 후 단종됐다. 그러나 함흥 비빔냉면 특유의 맛과 특징을 잘 구현했다는 호평과 함께 많은 소비자 요청으로 작년 6월 재출시됐지만, 올해 8만 개 판매 후 다시 사라진다. 이 제품은 함흥 비빔냉면 맛을 재현하고자 고춧가루와 참기름, 겨자를 베이스로 한 양념과 무절임, 청경채, 편육 플레이크 등 고명으로 씹는 맛을 높였다. 특히 시중 비빔면 중 가장 얇은 1mm 세면을 사용, 끓는 물에 2분 30초만 삶아 건지면 된다. 위와 같은 특징 덕분에 이 제품은 삼겹살, 골뱅이, 참치 등 다양한 메뉴와의 궁합을 자랑하며 마니아 층을 형성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현재 오뚜기몰, 쿠팡, 컬리 등 온라인 전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7억 원에서 2023년 약 1800억 원 기록.
[IE 산업] 농심이 1978년 출시한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 만에 선보이는 '킥(Kick)' 시리즈 제품인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이는 바나나킥이 최근 전 세계적인 조명을 받자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제니 픽 바나나킥 동생 '멜론킥' 등장…하반기 수출 진행 2일 농심에 따르면 곧 나올 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단맛을 구현했다. 또 전작 바나나킥처럼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살렸으며 모양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 시리즈 정체성을 유지했다. 농심은 메론킥에 이어 올해 안에 새로운 과일 맛 신제품을 준비 중이며 이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수출도 준비 중이다. 우선 올 하반기 바나나킥과 메론킥을 미국, 일본,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내놓은 초코 바나나킥과 녹차 바나나킥처럼 기존 제품에 다른 맛을 입힌 제품이나 타 사와 함께 바나나킥을 재해석한 협업 제품 내놨지만, 바나나 맛이 아닌, 새로운 맛을 구현한 제품 출시는 처음이다. 이는 최근 인기 아이돌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지난달 10일 미국 TV쇼 '제니퍼 허드슨쇼'에 나와 가
[IE 산업]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클래식(구 쿠키런 for Kakao) 12주년을 맞아 남산서울타워에서 오늘부터 7일간 미디어 매핑 쇼 '#모두다빛난다'를 공개. 미디어 매핑 쇼는 오는 8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 2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이번 쇼는 지난 12년간 쿠키런과 함께 달려온 여정을 추억하고 축하하는 쿠키런 뮤직 콜라보 프로젝트 '#모두다빛난다' 캠페인의 일환. 앞서 지난 30일에는 AKMU와의 협업 음원 'DADA'도 공개. 영상에는 힘차게 달리는 쿠키런의 대표 캐릭터인 용감한 쿠키가 등장. '달리기'라는 쿠키런의 대표 가치를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 또 최초로 타워 기둥 360도 전체를 하나의 캔버스로 활용.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더현대 서울 6F 튠(TUNE)에서 오는 25일까지 쿠키런 클래식 12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데브시스터즈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쿠키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흥행에 성공. 지난 2013년 '쿠키런(클래식)'에 이어 2016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IE 산업] 국내 면세점업계가 실적 악화를 겪는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069960)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가 동대문점 영업을 중단한다. 1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종속회사 현대디에프가 오는 7월31일 시내면세점 중 하나인 동대문지점을 폐점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면세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동대문점 영업을 중단했다"며 "단기적인 매출 감소를 예상하지만, MD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면세점은 영업을 시작한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막대한 영업 손실을 내면서 약 3486억 원의 적자가 누적됐다. 이 면세점은 출점 당시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2020년 동대문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7)에 이어 2023년 7월 인천공항면세점 DF5 사업권을 따냈다. 현대면세점 동대문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두산타워 안에 있지만,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감소하고 고환율 여파에 실적이 부진하자 이 같은 결정에 나선 것. 이 외에도 현대면세점은 조직 효율화를 위한 희망퇴직을 고려하고 있다. 이런 문제는 비단 현대면세점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면세점업계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관
[IE 금융]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지분 증여 소식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련 유상증자(유증)와 승계 구도 관련성을 살펴보겠다고 제언했다. 1일 금감원 함용일 자본시장부문 부원장은 여의도 본원에서 "유증 결정 전후 자금이나 지분 이동, 승계 관련성 등은 향후 한화그룹에서 제출할 신고서에서 바뀐 부분을 비교하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한화는 김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 22.65%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인 김동관·동원·동선 씨에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증여로 장남 한화그룹 및 한화에어로 김동관 부회장이 9.77%, 차남 한화생명 김동원 사장이 5.37% 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이 5.37%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여기에 이들 아들은 한화에너지 지분 100%를 소유하기 때문에 세 아들의 한화 지분율은 총 42.67%가 돼 경영권 승계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지게 됐다. 앞서 한화에어로는 지난 20일 국내 최대 규모인 3조6000억 원의 유증을 결정했고 같은 달 26일 한화그룹이 현재 발행가액 기준 9800억 원을 출자해 100% 유증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금감원은 한화그룹에 대해 구체적인 투자계획
[IE 금융] 지난 2020년 8월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을 출시한 케이뱅크가 올 2분기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내리고자 아담대 변동금리형 상품 금리를 0.24%포인트(p) 내렸다. 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인하에 따라 이 은행 아담대 변동금리형 상품(신규 취급액·신잔액)의 최저 금리는 3.96%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주기형 상품(금융채 5년)의 최저 금리는 3.82%로 계속 업계 최저다. 이와 함께 변동금리형, 주기형 모두 3%대의 최저 금리며 실제 신규 취급 담보대출 평균 금리도 1월 3.82%, 2월 3.83%로 업계에서 가장 낮다. 이 밖에도 케이뱅크는 최근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계속 하락하자 지난달 27일 아파트 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조정했다.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7%로 5개월째 하락하며 2년 6개월 만에 2%대로 떨어진 바 있다. 이 같은 코픽스 하락세에 지난달 26일 기준 케이뱅크 아담대 변동금리형 상품(신규 취급액) 최저 금리는 3.79%, 주기형 상품 최저 금리는 3.82%로 변동 금리형 상품 금리가 더 낮아지는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 한편, 케이뱅크는 아담대 출시 후
[IE 산업]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 예보에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 운영.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부터 에어컨 배송을 담당하는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작년보다 약 한 달 빨리 꾸림. 전담팀 규모는 4700여 명이며 오는 8월까지 진행. 삼성전자는 에어컨 설치 전담팀에 ▲와이파이·공유기 연결 같은 기본 모바일 기기 설정 ▲스마트싱스와 제품 연결 실습 ▲에어컨 제품 주요 기능 설정 등 교육 실시.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11월14일부터 가전부터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 및 설치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 시작. 삼성닷컴에서 정오까지 구매할 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은 10만 원에 당일 배송과 설치 서비스 제공.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 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000원에 당일 배송. 제외 품목은 스마트폰 갤럭시 S·Z 시리즈, PC·프린터·갤럭시 링 등.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삼성전자로지텍은 이용자가 에어컨 주문을 하면 바로 다음 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 강화. 전국에 마련
[IE 금융]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을 모집. 3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내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하는 것이며 기졸업자·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 이는 이른바 '브레이크패스트(BreakFAST, 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전형. 지원자들은 최종 합격 이후 5개월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발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뒤 내년 1월에 입사. 한화생명은 서류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확정. 인턴십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6~8월 총 6주간 진행. 인턴들은 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를 경험. 채용 직무는 ▲영업 관리 ▲마케팅 ▲상품 개발 ▲보험 계리 ▲투자 ▲경영 지원 ▲사물인터넷(IT) 개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보험 지원 ▲글로벌 등 전 부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으로 영업전략 수립 및 추진, FP(Financial Planner) 활동 관리 및 교육과 육성 지원, 보유고객 관리 및 지원 등 업무를 맡음.
[IE 산업]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경상도·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을 기부.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 한편, 다이소는 매년 말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 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과 등유, 행복박스 등을 전달 중. 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억여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아성다이소의 실적 흐름을 보면 지난 2015년 1조 원을 돌파한 뒤 지 2019년 2조 원에 진입. 이후 2022년 2조 9458억 원, 2023년 3조 4605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4조 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
'인공지능(AI) 가전=삼성전자'를 지향하는 삼성이 올해 고객이 제대로 된 AI 가전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등 여러 제품을 다양한 라인업으로 준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 행사를 열어 새 AI 가전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해 이 자리에 다녀왔는데요. 이날 이 회사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to Use) 사용자를 돌보며(Care)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Saving) AI 가전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지난 2016년 스크린이 탑재된 패밀리허브 냉장고 출시 이후 건조기와 슬라이드인 레인지에도 스크린을 탑재한 데이어 올해 일반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오븐까지 스크린 탑재를 확대했더군요. 또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인식하도록 빅스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자신의 공간 안 비스포크 AI 가전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끔 이번 삼성전자의 제품을 설명할 텐데요. 이에 앞서 올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군의 공통점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모든 가전의 제어 중심에는
[IE 산업] 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과 맥도날드에 이어 노브랜드 버거와 롯데리아도 올해 상품 가격 인상 릴레이에 합류했다. 28일 노브랜드 버거를 운영하는 신세계푸드는 다음 달 1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와 사이드 메뉴 판매 가격을 평균 2.3% 인상한다고 알렸다. 버거 단품 및 세트 19종은 200원, 사이드 단품 19종은 100원 각각 뛴다. 다만 이 업체의 가성비 대표 상품인 '그릴드 불고기'와 '갈릭앤갈릭'은 단품 3000원대와 세트 5000원대에 살 수 있다. 음료 메뉴 12종의 가격도 동결했다. 롯데GRS의 계열사 롯데리아도 다음 달 3일부터 버거류 23종을 포함해 총 65개 품목에 대한 판매가격을 평균 3.3%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되는 국내 경영상의 제반 비용 비용 증가와 함께 고환율 및 기후 변화와 같은 외부 환경 요소로 원가 부담이 커지자 이뤄졌다. 그럼에도 최소한의 인상률을 적용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제품별 인상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이며 대표 메뉴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과 세트 메뉴 모두 200원 올려 각각 5000원, 7300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앞서 맥도날드도 지난 20일부터 20
[IE 산업] 국내 및 해외 방산을 포함한 각종 투자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인 3조6000억 원 유상증자(유증)를 결정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 012450)의 행보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2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한화에어로에 유증 사항이 담긴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을 요구한 것. 앞서 한화에어로는 지난 20일 유증 계획 발표 이후 기업설명회(컨퍼런스콜)를 열어 관련 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업체는 유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해외 방산(1조6000억 원) ▲국내 방산(9000억 원) ▲해외 조선(8000억 원) ▲무인기용 엔진(3000억 원)에 투자하며 조달 자금은 오는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집행할 예정이었다. 이 자리에서 한화에어로는 "영업현금흐름이 향후 2~3년은 괜찮겠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경영진 시점에 대한 판단이 있었다"고 제언했다.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이뤄지며 총 595만500주를 주당 60만5000원에 공모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24일, 구주주 청약은 오는 6월3~4일,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 기간은 6월9~10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
[IE 산업] SK텔레콤이 육상과 수영·펜싱·역도 등 아마추어 비인기 16개 종목에서 중고교생 30명을 선발해 '제3기SKT 스포츠꿈나무 후원식'을 개최. 후원식은 전날인 27일 오후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진행. 28일 SKT에 따르면 이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스포츠 인재를 조기에 발굴, 양성하고 중고교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 SKT는 지난 2022년 10월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종목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국내 재능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맡는 중. 일례로 지난 1, 2기 SKT 스포츠꿈나무 선수 중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단거리 나마디 조엘진, 기계체조 문건영, 수영 김준우,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 등이 고등학생 재학 중 국가대표로 발탁. 또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스포츠꿈나무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총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 작년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 선수는 이날 후원식에서 후배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 오상욱 선수는 "스포츠 선수가 누군가의
[IE 산업] 예년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맥주업체들이 상품 패키지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 여름은 맥주의 최대 성수기인 만큼 점유율 확대를 위해 새 옷으로 갈아입고 소비자를 맞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 23.4~24.0℃보다 높을 확률은 60%로 예측됐다. 더불어 다음 달부터 초여름 못지않은 더위가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여기 더해 물가가 치솟으면서 얇아진 지갑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수입맥주을 전처럼 찾지 않는 점도 국내 맥주업체의 호재로 작용한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맥주 수입량은 22만5282t으로 전년 23만8696t보다 5.6% 줄었는데,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 같은 시장 환경에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맥주업체들이 자사의 주력 브랜드의 패키지를 교체하기 시작했다. 우선 맥주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Cass)'의 신선함을 강조한 새 디자인을 4월부터 적용한다. 이번 리뉴얼은 시장 1위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신선함과 혁신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더 큰 성취를 얻기 위해 기획됐다. 폭포를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