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다음 달 7월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되는 가운데 카드사와 캐피탈사가 연 20%를 초과하는 기존 거래고객에 대해서도 연 20% 이하로 금리를 인하한다. 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최고금리 인하는 신규나 갱신·연장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그러나 여전업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금리 인하 조치에 나섰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최근 식품업계가 주요 고객으로 떠오른 MZ세대 모시기'에 나섰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IBK투자증권 김인식 연구원은 "전 세계 인구의 세대별 비중으로 살펴봤을 때, MZ세대는 전체 인구 대비 40% 이상 차지하면서 2030년~2040년까지 소비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경제] 자동차 개별소비세가 올해 말까지 3.5%를 유지한다. 22일 정부는 제26회 국무회의을 열어 이런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내 승용차 판매 진작을 통해 소비 회복을 지원하고자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을 5%에서 3.5%로 인하하는 한시적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한 것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지난해 불법 대부광고 30만여 건이 적발된 가운데 불법 대부 유인대상이 청소년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1만1188건을 이용 중지하고 인터넷 게시글 5225건을 삭제해달라고 관계기관에 의뢰했다. 또 금융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요구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산업] '롤린' '차에 타봐'로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가 컴백곡 '치맛바람' 역시 흥행하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GS25, 올리브영, 스파오, 오리온 등 광고주들도 환하게 웃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대신증권은 15일 "원가 상승 부담으로 라면 업계는 올해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며 "가격 인상에 따른 종목 선호도는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순"이라고 언급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라면 원재료인 소맥, 팜유의 지난 5월 평균 가격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71% 뛰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출 연체 위기에 놓인 개인 채무자들의 가게대출 원금 상환유예 조치가 6개월 연장됐다. 14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주요 시중은행은 취약 개인채무자의 재기 지원을 위해 '가계대출 원금 상환유예 조치'의 적용 시기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최근 주식투자 열풍과 함께 상장(IPO)시장에서도 공모주 청약이 인기를 얻으면서 증권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팀(MTS)와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이용량이 늘었다. 이에 따라 증권사 전산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5건이었던 전산장애 발생 건수는 지난 28건으로 뛰었다. 올 1분기에는 약 8건의 전산장애가 일어났다. 이 같은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와 관련한 민원 건수도 늘었다. 올 1분기 민원은 지난 2019년 241건을 훌쩍 뛰어넘은 254건을 기록했다. 이에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런 피해를 예방하는 세 가지의 행동 요령을 조언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경제] 국토교통부(국토부)가 국제선 물티슈 반입 기준 개선과 보안 통제 면제 대상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긴 '액체·분무·겔류 등 항공기 내 휴대반입 금지물질 운영기준' 개정안을 시행한다.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할 때 감염병 예방·위생 목적의 물티슈는 용량이 100ml 넘어도 기내에 반입할 수 있다. 반입 가능한 용량은 보안 검색요원의 판단하에 허용되지만, 통상 최대 용량은 승객 1명당 큰 물티슈(200매) 1개 수준에서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승객들에게 반입을 제한했던 '립글로스, 립밤'을 '액상 립글로스, 액상 립밤'으로 개정한다. 이로써 14일부터 고체 형태의 립밤, 립글로스는 반입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SK텔레콤(SKT)이 악성코드 탓에 벌어진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이후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여러 강구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유심 재설정(기존 '유심 포맷')' 솔루션을 내놨다. ◇SKT '유심 재설정' 서비스 시작…휴대폰 내 저장정보 '유지' 11일 오전 SKT는 브리핑을 열어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이달 12일부터 시작한다고 안내했다. 유심 재설정은 내 휴대전화에서 쓰던 유심 정보를 일부 변경해 유출된 정보와 다르게 만드는 조치를 의미한다. 물리적으로 실제 유심을 바꾸지 않아도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낸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현재 SKT는 유심을 이달 500만 장에 이어 6월 577만 장을 확보해 더욱 속도를 높여 교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재고 부족으로 유심을 교체 못 하는 고객은 없지만, 유심을 갈아 끼울 때 생기는 번거로움은 오롯이 고객이 감당해야 한다. 교체 시 주소록이나 문자 백업, 공증 인증서와 페이 애플리케이션(앱) 재발급, 티머니 환불 등 각종 재설정이 필요하기 때문. 그러나 유심 재설정은 변경하는 정보 외에 유심 내 사용자 저장 정보를 유지하기 때문에 금융인증서나 티머니, 연락처 등을 재설
[IE 산업] '늘 선을 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작품을 통해 영화산업의 성장과 국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도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런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작품 '기생충' 덕분에 수혜를 입은 농심 역시 이번 영화제에서 자사 신제품 마케팅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11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한 올해 영화제에서 농심 부스를 방문한 나들이객은 약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방문한 셈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축제의 성격을 지닌 만큼 수많은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는데, 특히 오거리 문화광장에 마련된 '전주라운지'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서 농심은 지난 2023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3년째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양한 행사를 전개 중이다. 이는 농심이 K-필름을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기 때문. ◇'기생충'에서 '전주'까지…농심, K-영화 마케팅 '톡톡' 지난 2019년 개봉한 기생충은 그다음 해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영화 사상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 등 6개 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국민의힘, 오늘 오후 5시 최종 후보 확정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 취소 후 새로 입당한 한덕수 후보 교체 절차를 밟는 국민의힘이 국민의힘이 오늘 오후 5시 대선 후보 최종 확정 예정. 당원 ARS 투표 결과로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며 ARS 문항은 '한덕수 후보로의 후보 변경에 찬성하십니까'라는 형식. 이날 오전 전국위원회에서 의견 취합 후 오전 11시 보도자료 발표, 오후 4시 비대위, 오후 5시 선대위 회의로 최종 후보 확정. 한강 멍때리기 대회 실시 오늘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실시. 올해 현장 참가팀은 총 80팀으로 모두 4547팀이 신청해 이같이 확정. 인원으로는 128명으로 경쟁률 57대 1. 참가자는 암밴드형 심박측정기를 착용하고 90분간 심박수 그래프(기술점수)와 현장 시민 투표(예술 점수)를 종합해 심사. 1등은 트로피와 상장, 2~3등은 상장을 받으며 선수 전원에게 대회 참가 인증서 수여. 입양의 날 매년 5월11일인 입양의 날은 국내에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양을 활성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한덕수, 국힘 입당…대선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오늘일 새벽 국민의힘 입당. 이날 새벽 국민의힘 단일화 협상이 최종 결렬된 이후 한 후보 캠프 측이 공지. 국민의힘은 11일 전국위원회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후보를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한다는 계획. 이런 와중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 후보 선출 취소에 맞서 낸 가처분신청 사건의 심문 기일이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에서 오늘 오후 5시. 유권자의 날 매년 5월10일은 지난 2012년 1월17일 개정된 공직선거법 제6조 5항을 근거 삼아 지정한 유권자의 날. 우리나라 최초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의 민주적 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하기 위한 날. 5.10 총선거 1948년 오늘, 대한민국 첫 제헌의회 총선거인 5.10 총선거 실시로 국회의원 선출. 한국사 최초 자유 다당제 정착 사례로 투표율은 95.5%. 미국 군정 하에서 헌법 제정을 위시한 목적으로 임시 특별법에 따른 선거였던 만큼 여타 국회와 구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