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서울 초·중등학교 신입생들은 입학 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거주지 자치구가 공동으로 마련한 선물을 받게 될 예정. 5일 서울 서초구 나래학교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발표한 '2022학년도 서울교육 주요업무' 계획을 보면 올해 서울 전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 약 7만 명에게 입학준비금 20만 원 지원. 총 소요액은 140억 원 수준이며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자치구가 각각 4:3:3으로 재원 부담. 등교 시 필요한 학용품, 도서, 의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로 오는 4월 중 학부모에게 지급.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습득하게 된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노하우를 대면수업 교실에서도 구현하고자 중학교 신입생 및 교원들에게 스마트기기 한 대씩 지원.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자치구의 예산 699억 원을 모아 초·중·고·특수학교에 이어 서울 유치원에서도 무상급식 제공. 총 7만1876만 명의 유아에게 1인 1식단 평균 4642원씩 전체 수업 일수에 맞춰 지원. 여기 더해 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 확대 및 지원금 한도 인상. 무상교육 외의 학교 학비는 입학전형과 무관하게 중위소득 60%
[IE 경제] 지난해 국내 조선업이 8년 만에 최대 수주 기록 달성. 5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조선업 수주 실적이 직전년에 비해 110% 이상 늘어난 가운데 고부가·친환경 선박 수주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 탈환. 수치상 조선업 수주 실적은 기존 최고 실적이던 2013년 1845만 CGT(Compensated Gross Tonnage, 표준선 환산톤수) 이래 최고 수준인 1744만 CGT. 전년 823만 CGT보다 2배 이상 급증한 것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인 2019년 958만 CGT와 비교해도 85% 늘어난 규모. 이 기간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 3사는 목표수주액 149억 달러를 53% 웃돈 228억 달러,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34%, 40% 상회한 122억 달러, 108억 달러 수주. 작년 전 세계 발주량 4696만 CGT 중 국내 수주비중은 37.1%로 2019년 31.2%, 2020년 34.1% 등 매년 오름세를 거듭. 무엇보다 전체 수주량 중 고부가가치 선박 1252만 CGT 비중은 72%, 친환경 선박 1088만 CGT 62%. 고부가가치 선박 부문에서는 전 세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한(小寒) 우리나라 24절기 중 23번째 절기며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 작은 추위라는 뜻을 지니고 있지만, 이는 중국 기준으로 지은 뜻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정초한파(正初寒波)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 2.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가 5일부터 전면 시행. 이는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소비 습관을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관리와 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 3.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5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 가능. 등록금 대출은 4월14일, 생활비 대출은 5월19일까지 신청. 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지난해와 같은 1.7%로 동결.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국제] 돌연변이 돌기가 46개나 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프랑스에서 발견. 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 기사를 보면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돌연변이를 46개 보유한 변이 'B.1.640.2'를 모두 12명에게 발견. 마르세유 소재 감염병 연구기관인 IHU의 필립 콜슨 교수의 말을 빌리면 이번에 확인한 이 변이는 'IHU변이'로 명명해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유전체(게놈) 제출. 이 변이는 지난달 'IHU 메디테라니 인펙션' 소속 연구원들이 최초 발견. 연구팀은 이 변이가 작년 9월 아프리카 콩고에서 보고된 B.1.640 변이와는 유전적 차이가 있는 것은 물론 카메룬에서 처음 유입된 것으로 추정. 아울러 이 변이가 오미크론 이상의 전파력을 가졌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다우지수는 0.68%, S&P500지수는 0.64% 오르면서 함께 사상 최고치를 경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 상승. 2. 2010년생 백신 접종 시작 4일부터 생일이 지난 2010년생 청소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사전예약대상자는 1, 2월인 2010년생이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일로부터 7일 이후의 날짜로 접종일 선택하면 끝.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방역패스 유효기간 시행 식당·카페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유효기간 6개월을 적용. 유효기간이 임박한 사람은 3차접종을 해야 방역패스 효력 유지. 방역패스는 3차 접종을 받은 즉시 효력 발생. 2. '1% 초저금리' 소상공인 희망대출 신청 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1% 초저금리로 1000만 원까지 지급하는 소상공인 대상 '희망대출' 신청 가능.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을 지급받은 업체 중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 소상공인 요건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상시 근로자 수가 연간 5인 미만이어야 가능. 세금 체납이나 금융기관 연체자, 휴·폐업자는 대상에서 제외. 3.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신년사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해인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10시 신년사를 발표. 이번 신년사에서 국민통합과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노력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반도 역대 비공식 최저 기온 1997년 1월2일 백두산 정상에서 51.0℃ 관측. 다만 이 수치는 한반도 역대 비공식 최저 기온으로 기상청 위험기상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식 최저 기온은 1981년 1월5일 경기도 양평 영하 32.6도. 2. 소련 최초 달 탐사선 루나 1호 발사 스푸트니크 1호 발사 후 달 탐사 계획을 세웠던 소련이 세 차례의 루나 프로젝트 실패 후 1959년 1월2일 네 번째 발사 만에 성공. 세계 최초 달 착륙을 시도해 달 근방 5995km 까지 접근했지만 끝내 실패하고 현재 궤도 변경후 지구와 화성 사이 궤도 이동 중. 3. 국내 백화점업계, 정기 세일 돌입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이 2일부터 16일까지 보름간 2022년 첫 정기 세일 시작. 백화점별로 최대 30~70% 할인가에 상품 판매하며 각종 경품 및 다양한 행사도 준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경제]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과 수입액이 1956년 무역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의 공동 집계 자료인 '2021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을 보면 작년 연간 잠정 수출액은 6445억4000만 달러. 직전년에 비해 25.8% 늘어난 규모로 기존 최고치인 2018년 6049억 달러와 비교해 396억 달러 증가. 이로써 2019~2020년 직전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나타냈던 수출은 3년 만에 플러스 전환은 물론 2010년 28.3% 이후 최고 수준 증가율 기록. 다만 각각 20%, 25%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1280억 달러) 품목과 對중국(1629억 달러) 편중현상은 타개할 대책 필요. 같은 기간 수입은 6150억5000만 달러로 31.5% 증가. 수입액이 6000억 달러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최대 수준인 2018년 5352억 달러 대비 700억 달러 이상 급증. 이 같은 호조로 연간 무역액은 1조2596억 달러를 찍으며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한 것은 물론 세계 무역 순위도 9년 만에 한 단계 오른 8위에 위치.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셧다운제 폐지 오늘부터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인터넷 게임 제공을 제한하는 규정인 '게임 셧다운제'가 지난 2011년 11월20일 시행된 이래 약 10년 만에 폐지. 대신 보호자와 자녀가 게임 이용 시간을 자율 조절하는 '게임시간 선택제'로 제도 일원화. 아울러 인터넷게임 중독·과몰입 청소년은 물론 가족에게도 상담, 교육, 치료 등의 서비스 지원. 2. 호주제 폐지 가족 관계를 호주와 가족으로 구성된 일가에 맞춰 정리하던 2007년 12월31일 이전의 민법상 호적 제도인 호주제가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2005년 3월 민법 개정에 따라 2008년 1월1일 폐지. 이후 개인 가족관계는 가족관계등록법 시행에 맞춰 개인을 기준 삼아 호적 대신 가족관계등록부로 작성. 3. 낙태죄 폐지 1953년 대한민국 최초 형법 제정 때부터 규정된 법률로 낙태한 여성을 처벌하는 낙태죄가 2019년 4월11일 헌법재판소에서 헌법 불합치 판정 이후 개정 시한인 2020년 12월31일까지 개정 법안 미발의로 2021년 1월1일 효력 상실. 기
[IE 정치] 총선·지방선거 피선거권 연령 기준을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 통과. 내년 3월9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부터 적용돼 선거일 기준 생일이 지난 만 18세 이상은 총선과 지방선거 출마 가능. 지난 2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와 전체회의, 30일 법사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내년 3월9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부터 적용. 한편 개정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총투표수 226표 중 찬성 204표, 반대 12표, 기권 10표로 통과되며 청년층 표심을 잡으려는 의중을 반영.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