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삼성카드가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라 이달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9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앱카드 결제, 간편결제(삼성페이 등)는 13일 새벽 3시부터 3시간 동안 서비스가 안 된다. 다만 이 기간 오프라인 카드 결제와 ARS 분실 신고 및 해제는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삼성카드 홈페이지(PC, 모바일)의 경우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또한 삼성카드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인 ▲삼성카드 앱 ▲모니모 앱(일부) ▲삼성카드 쇼핑 등도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서비스가 멈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른 일시 중단 서비스 현황과 자세한 이용 제한 시간은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IE 금융] 쿠팡이 신설 법인 '쿠팡 파이낸셜'을 통해 여신전문금융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쿠팡페이 자회사 쿠팡파이낸셜은 이달 5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할부 금융업에 등록했다. 법인 대표는 신원 쿠팡 CPLB(Coupang Private Label Brand, 쿠팡 자체 브랜드 담당) 부사장이 맡았다. 쿠팡파이낸셜은 쿠팡페이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자회사다. 쿠팡은 올해 초 쿠팡페이의 자회사 'CFC준비법인'을 설립, 여신전문금융업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 과정에서 해당 자회사의 사명을 쿠팡파이낸셜로 변경한 바 있다. 카드사가 아닌 할부 금융, 신기술 사업자는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등록만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쿠팡파이낸셜의 경우 자본금이 400억 원으로 할부금융업 영위를 위해 필요한 자본금 기준(200억 원 이상)을 만족했다. 업계에서는 쿠팡은 금융상품 중 할부금융상품을 먼저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쿠팡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캐피털 사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은 아마존, 알리바바,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이 이미 진출한 서비스다. 일례로 네이버파이낸셜은 네
[IE 금융] 한화생명이 디지털금융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사고를 하는 MZ세대 인재 발굴에 나선다. 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사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채용연계형 인턴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및 실무진면접, 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10월에서 11월 사이 총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실무경험을 쌓는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초에 입사한다. 채용 부문은 ▲제휴영업(GA, 방카슈랑스, 법인영업 등) 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 ▲보험마케팅 ▲글로벌 ▲경영 일반으로 8개 부문이다.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는 영업관리 부문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일정, 과정 등은 모두 한화생명과 같다 모집요강 및 상세 채용정보는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생명 황원하 경영지원팀장은 "지원자의 역량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위해 출신지와 출신학교, 연령 등을 알 수 없도록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당국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 한도를 늘리고 지원 대상도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8일 은행연합회와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대출 한도 및 지원 대상이 개편된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이자 지원을 통해 은행이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1.5%의 금리로 1000만 원까지 대출하는 총 4조8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누적된 소상공인 등의 피해회복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개편 내용을 보면 우선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대출 한도를 현행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올린다. 기존에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지원받은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도 추가로 2000만 원 대출이 가능하다. 또 지역신용보증재단(지신보) 특례보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희망대출을 지원받았던 고신용 자영업자·소상공인도 전체 대출한도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대상도 넓어진다. 지금은 방역지
[IE 금융] 지난해 은행권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26%대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3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의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접수는 총 88만2047건으로 이중 수용된 건 26.6%(23만4652건)였다. 이는 전년(28.2%)보다 1.6%포인트(p) 낮으며 지난 2018년(32.6%), 2019년(32.8%)에서 계속 감속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수용대출금액도 전년(10조1598억3600만 원)보다 19.35% 줄어든 8조5466억 원을 기록했다.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살펴보면 시중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33.3%로 가장 낮았다. 이어 KB국민은행 38.8%, 하나은행 58.5%, 우리은행 63.0%, NH농협은행 95.6% 순이었다. 지방은행의 경우 광주은행의 수용률이 22.7%로 가장 낮았다. 여기 더해 경남은행 23.1%, 부산은행 24.8%, 제주은행 36.7%, 대구은행 38.9%, 전북은행 40.2%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넷은행 중에서는 케이뱅크의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12.3%였으며 카카오뱅크는 25.7%였다.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또 추후 3~4년 안에 담보대출 비중을 70% 이상으로 올리고 신용카드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알렸다. 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올 상반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6.7% 증가한 123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7% 늘어난 1628억 원이었다. 카카오뱅크가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낸 이유는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해 이자이익 크게 늘려서다. 카카오뱅크의 올 상반기 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6% 뛴 5571억 원이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29%로 지난해 말 대비 0.16%포인트 증가했다. 대출 자산도 껑충 뛰었다. 카카오뱅크의 여신 잔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26조8163억 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9549억 원 늘었다. 또 카카오뱅크의 올 6월 말 기준 수신 잔액은 33조1808억 원으로 지난해말보다 3조1547억 원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수시입출금 통장을 포함한 저원가성예금 비중은 59.8%였다. 저원가성예금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금리가 정기 예·적금 대비 낮아 은행의 수익원으로 꼽힌다. 앞으로 카카오뱅크는 안정성이 높은 담보대출 중심으로 대
[IE 금융]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각각 7개월 연속 상반된 방향성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까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4367억 원으로 7개월째 감소. 2조2154억 원에 이르는 감소 폭도 6월 말 1조4094억 원보다 커지며 두 달 연속 700조 원 선 하회. 이에 반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의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은 각각 26조9504억 원, 9조1600억 원에 이르며 6월 말 대비 1341억 원, 4300억 원 급증. 한편 지난 6월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케이뱅크는 전세대출·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41%포인트 인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국제유가 하락세와 연동해 국내 기름 가격도 내려가는 와중에 전국 휘발유 최고가지역인 서울에서도 1700원대 주유소 등장.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2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는 전일보다 각각 6.63원, 5.54원 내려간 ℓ당 1883.19원, 1970.92원. 전국 17개 시·도 중 ℓ당 휘발유 평균가 1946원으로 최고가인 서울 다음은 ▲강원 1911원 ▲전남 1906원 ▲충남 1898원 ▲제주 1897원 ▲충북 1891원 ▲세종 1885원 ▲경기 1884원 등의 순. 국내 최저가 지역은 1831원인 대구.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는 2232원인 종로구의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쌌고 이어 용산구(2230원), 중구(2210원) 등의 순. 이와는 대조적으로 강서·동대문·양천·중랑구 등은 1700원대 휘발유 판매 업소도 존재. 시·도별 경유 최고가는 서울과 제주 2021원. 차순위는 ▲강원 1994원 ▲전남 1994원 ▲충남 1980원 ▲세종 1978원 ▲경기 1965원 ▲경남 1965원 ▲전북 1964원 등의 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종로구가 2303원으로 최고가였고 용산구와 중구가 각
[IE 산업] 기준금리가 계속 상승하면서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전액이 처음으로 7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전월 대비 27조3532억 원 증가한 712조4491억 원이었다. 정기예금 잔액이 7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정기적금 잔액은 38조1167억 원으로 전월 대비 6524억 원 뛰었다. 요구불예금 잔액은 673조3602억 원으로 36조6033억 원 감소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2조2154억 원 감소한 697조4367억원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7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06조6804억 원, 신용대출 잔액은 128조8256억 원으로 각각 910억 원, 1조8533억 원 내려갔다.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33조4007억 원으로 전월보다 4946억 원 올랐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5대 은행과 반대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가계대출은 7개월 연속 증가세.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여
[IE 산업] 맘스터치가 이달 4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2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인상 품목은 버거 23종과 치킨 20종, 사이드 메뉴 7종 등 총 50종이다. 인상 폭은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이다. 대표 상품인 '싸이버거' 단품은 4100원에서 4300원,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는 1만5900원에서 1만6900원, '후라이드싸이순살' 한 박스는 9900원에서 1만900원, '케이준양념감자(중)'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계육, 밀가루, 오일 등 주요 원부자재의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맹점의 수익성 보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고 가격 조정에 따른 인상분 전액은 가맹점 수익 개선 및 원부자재 구매가 인상 대응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맘스터치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