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해 가상자산 투자와 불법 도박 등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회삿돈을 횡령한 영업담당 직원 3명 등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거래처로부터 받은 대금 일부를 빼돌린 뒤 허위 견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 금액은 30억 원 규모로 전해졌으며 또 다른 직원 10여 명과 함께 사내 및 재택 근무지에서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화장품 회사 클리오에서도 영업직 직원 A씨가 1년간 19억 원을 횡령하는 사건일 발생. A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
[IE 금융] 하나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의 대출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빌라, 다세대주택까지 확대 개편했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대출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서류 제출과 영업점 방문 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하다. 특히 전국 모든 아파트와 연립빌라,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구입 자금은 물론 임차보증금 반환, 생활자금을 비롯해 다양한 용도의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최저금리는 연 3.346%(이날 기준), 대출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다.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생활이 보편화되고, 금융 영역에서도 디지털화가 확대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비대면 주담대 상품의 개편 시행과 같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증대로 이어지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은행 주담대 금리가 또 오를 예정. 은행권의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12%포인트(p) 올랐기 때문.
금융사의 다양한 캐릭터 활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이 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이 다시 한 번 캐릭터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습니다. 16일 특허정보넷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6일 신한은행은 부엉이, 너구리의 모습을 띤 캐릭터를 출원했는데요. 기존 '새로운 금융을 탐구하기 위해 지구를 찾은 탐사단'이라는 의미를 지닌 '쏠 익스플로러스(Sol Explorers)' 신한은행 캐릭터는 북극곰 '쏠'과 두더지 '몰리', 공룡 '리노', 여우 '슈', 물개 '루루·라라', 펭귄 '도·레·미'까지 여섯 가지 캐릭터로 구성됐는데, 상표 출원 신청 캐릭터 역시 이들 그림체와 유사한 형태를 지녔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는데,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출원한 것"이라며 "어떤 세계관에 들어갈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현재 은행권들의 캐릭터 열풍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일례로 KB금융그룹을 들 수 있는데 키키(토끼), 아거(오리), 비비(곰),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 등으로 구성된 '스타프렌즈' 캐릭터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를 비롯해 그룹사 전반에서 사용 중이고요. 귀여운 외모로 고객들의 마음을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했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84%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p) 뛰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1.58%로 전월보다 0.08%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05%p 오른 1.22%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빠르게 반영된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음.
[IE 금융] 하림이 국내 즉석밥 시장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The 미식(더 미식)' 즉석밥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은 100% 쌀과 물로 지어 밥 본연의 풍미(냄새, 색깔, 식감)를 살린 프리미엄 제품이다. 하림은 16일 더 미식 밥 론칭 기자간담회를 통해 즉석밥을 꺼리던 소비자들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즉석밥 2.0'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더 미식 밥은 다른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집에서 밥을 지을 때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이에 대해 하림 측은 "갓 지은 밥과 같이 구수한 밥 냄새 외에 이취가 전혀 없고, 밥 고유의 빛깔을 유지하는 등 기존 즉석밥과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즉석밥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붓기(가수)와 밀봉(실링) 2개의 공정에서 최첨단 무균화 설비인 클린룸(클래스 100, NASA 기준)을 운용했기 때문이다. 또 냉수 냉각이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이는 공정을 통해 용기를 밀폐하는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내 밥알이 눌리지 않고 한 알 한 알 살아있어 갓 지은 밥의 냄새와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게 하림의 설명이다.
[IE 금융] 토스증권은 고객의 예탁금 계좌 잔액에 대해 지급하는 이자에 해당하는 '예탁금 이용료'를 연 1%(세전)로 올리기로 했다. 16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연 1% 이자는 올해 5월 현재 국내 증권사가 제공하는 예탁금 이용료 중 가장 높다. 토스증권의 기존 예탁금 이용료 0.2%보다 0.8%포인트(p) 인상된 수치다. 토스증권은 고객 예탁금으로부터 발생한 이용수익의 대부분을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토스증권 고객이라면 이날부터 누구나 금액에 제한 없이 예탁금에 대해 연 1% 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단 해당 이자는 원화 자산에 한해 적용되며, 외화 자산 및 투자 중인 금액에는 미적용된다. 이자 지급 주기도 기존 분기별 지급에서 1달 주기로 변경해 이자금액에 대한 유동성을 높였다.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전날까지의 예탁금 평균 잔액을 계산해 당월 이자를 지급한다. 고객들은 총자산 페이지를 통해 당월 지급될 예상 이자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은 고객 예탁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과감히 포기하고 고객에게 돌려드리는 선택을 하게 됐다"며 "고객이 투자금을 입금하는 순간부터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
[IE 금융] 하나, NH농협,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간을 최장 40년으로 확대한다. 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대출기간을 기존 35년에서 40년으로 늘린다. 이에 5대 은행 중 우리은행만 주담대 최장 만기가 35년으로 가장 짧다. 앞서 지난달 21일 하나은행이 가장 먼저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 NH농협은행도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최장 만기를 40년으로 늘렸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부터 만기를 확대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대출 만기가 길어지면 연간 원리금 상환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에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낮아짐. 대출 차주 입장에서는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 단 대출 기간이 길어질수록 차주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늘게 된다는 특징이 있음. DSR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로 은행권에선 40%를 넘기면 대출을 받을 수 없음.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5월13일 뷰티 이벤트&할인 정보 ◇올리브영 5000원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5.14) 올리브영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쿠폰을 받은 뒤 4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할인. ◇스킨푸드 5월 푸드데이(~5.15) 이 기간 스킨푸드 제품이 최대 50% 세일. 보디제품은 70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선크림 제품은 1+1 행사 중. ◇아리따움 5월 빅세일(~5.16) 아리따움이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시작. 여기 더해 아이오페 슈퍼클럽 고객은 아이오페 전 품목과 한율, 바이탈뷰티 일부 품목에 대해 10% 추가 세일. ◇네이처리퍼블릭 5월 멤버십데이(~5.18) 네이처리퍼블릭의 신상품과 베스트 아이템이 최대 70% 할인. ◇올리브영 향수대전(~5.19) 이 기간 약 180개의 향수 제품들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 가능. 또 기획전 향수 제품을 3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향수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
[IE 금융] 대신증권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피해자 일부에게 투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달 28일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했다 손실을 본 개그맨 김한석 씨, 이재용 아나운서를 비롯한 4명이 대신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편에 섰다. 이들은 대신증권 반포 WM센터의 장 모 전 센터장이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손실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지난 2020년 대신증권을 상대로 약 2억5000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은 이번 판결이 운용에 관여하지 않은 판매사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고 투자자의 '자기책임원칙'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대신증권 측은 "당사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 배상 기준에 따라 고객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와 별개로 이번 판결은 건전한 금융시장 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판결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계약 취소 판결은 운용사 잘못을 운용에는 전
[IE 금융] 12일 코스피지수가 2550선마저 깨지면서 3거래일 만에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 발표 여파로 기관 매도 이어지며 하락 출발한 가운데 전일 대비 42.19%포인트(-1.63%) 내려간 2550.08을 기록했다. 앞서 코스피지수는 지난 10일 2553.01포인트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는데, 이날 장중 2547선까지 떨어지며 2거래일 만에 연중 최저점 기록을 눌렀다. 코스피가 2550선 이하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2020년 11월20일 이후 약 1년 반만이다. 외국인은 2793억 원어치 내다 팔았고 기관도 1543억 원 정도 매도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개인은 3860억 원가량 강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피면 삼성전자(-1.22%), SK하이닉스(-1.36%), 네이버(-3.23%), 카카오(-5.50%) 등은 떨어졌지만 기아(0.23%), KB금융(1.41%), 신한지주(1.36%) 등은 주가가 올랐다. 이날 117곳의 주가는 올랐으나 794곳의 주가는 하락했다. 보합은 17곳이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68포인트(3.77%) 급락한 8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