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티몬이 올해 하반기로 계획했던 기업공개(IPO)를 철회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연내 상장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티몬은 지난해부터 미래에셋대우를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 올 하반기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했다. 또 지난 2월 30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외에도 티몬은 지난 5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하이브) 전인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표로 선임했고 지난달에는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의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티몬 측은 "연내 상장이 아닌, 적정한 시기에 진행할 것"이라며 "상장을 하겠다는 계획 자체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동양생명이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을 전량(3.74%) 매각했다. 23일 동양생명은 전날인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우리금융지주 주식 2704만 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자는 이날이며 처분금액은 3015억 원으로 자기자본(3조925억 원)의 9.7%에 해당한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6년 말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금융 지분 3.74%를 3261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취득가 기준 약 200억 원 손실을 봤다. 동양생명은 처분 목적에 대해 "제도 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우리금융 최대주주는 예금보험공사(15.25%)며 ▲국민연금 ▲우리사주조합 ▲IMM PE ▲푸본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생명 등이 주요 주주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우리금융지주에 이어 KB·하나금융지주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이자수익이 급증했고 비은행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기 때문. 이와 관련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특히 이번 중간배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21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1조4197억 원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반기 만에 전년도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또 이날 우리금융은 지주사 전환 후 첫 중간배당을 예고했다. 배당 규모는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우리금융 이성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배당 결정 이사회 전이라 정확한 규모를 밝힐 수는 없지만, 자본적정성 범위 내에서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30%까지 상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 박혜진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중간배당 결의는 압도적 이익 증가와 더불어 상승하는 자본비율은 주주환원정책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진단했다. 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연구원은 "기대배당수익률이 6.8%에 달해 은행 내 배당매력이 탁월하다"고 언급했다. 전날인
[IE 경제] 올해 전력사용이 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22일 한국전력(한전)은 올여름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와 폭염 때문에 1~7월 누적 전력사용량은 지난해 대비 3.8% 늘어난 30만5416GWh를 기록하겠다고 전망했다. 또 한전은 올해 전력수요 피크시기(8월 2주차)의 전력공급 능력은 9만9174MW로 지난해 대비 1223MW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폭염으로 냉방수요 증가와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냉방수요는 폭염으로 역대 최악이던 지난 2018년보다 최저 338MW에서 최대 3838MW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회복에 따른 반도체, 자동차, 기계장비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수출실적 호조영향으로 전력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이에 한전은 이달 5일부터 본사와 15개 지역본부에 전력수급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전국 244개 사업소에서 발생할 긴급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갖췄다. 또 발전회사와 전력거래소, 대용량 고객 등과도 비상상황 대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중이다. 여기 더해 전력수급 비상상황 시를 대비해 159가
[IE 경제]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가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22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 신용전망을 '안정적(stable)'이라고 판단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9월 A+등급에서 AA-로 신용등급이 상승한 뒤 9년째 같은 등급을 갖게 됐다. AA-는 피치의 국가신용등급 중 4번째로 높은 투자등급을 뜻한다. 현재 ▲영국 ▲벨기에 ▲체코 ▲홍콩 ▲대만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이 AA- 등급이다. 다만 피치는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한 여러 위협 요인을 언급하며 잠재성장률을 2.5%에서 2.3%로 내렸다. 고령화를 비롯한 인구 충격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에 의문을 제기한 것. 또 한국판 뉴딜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아직 유익한지 여부를 따지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기재부는 피지의 이번 신용등급 평가는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탈(기초체력)과 강한 회복력에 대한 대외의 신뢰와 긍정적 시각을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집에서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서 판매 중인 일부 제품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이 시중에 판매 중인 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한 결과 5개 제품의 총용출량(식품용 기구에서 나올 수 있는 비휘발성 잔류물질의 총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했다. 와플·샌드위치 메이커는 내부 판이 식품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식품위생법상 기구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관련 규정상 식품과 유사한 용매인 물, 4% 초산, n-헵탄을 사용했을 때 검출되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이 기준치(30㎎/ℓ)를 넘으면 안 된다. 그러나 검사한 결과 5개 제품은 적게는 32㎎/ℓ 많게는 154㎎/ℓ 검출돼 최대 5.1배를 넘었다. 현재 안전기준을 초과한 사업자들은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 뒤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알린 상태다. 소비자원도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에 대한 안전 관리·감독 강화를 요
[IE 경제] 이달 26일부터 사전 예약을 한 뒤 김포공항에서 짐을 부치면 제주도에 잡아둔 숙소로 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6개 국적 항공사와 협업해 새로운 방식의 '짐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짐배송 대행업체 '짐캐리'가 맡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을 비롯해 6개 항공사가 참여한다. 출발 전일 오후 6시까지 짐캐리 홈페이지에 접속해 탑승 항공편, 짐배송 목적지(숙소 등) 등을 입력하고 배송을 의뢰할 시 업체가 대신 짐을 찾아 숙소로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출발 당일 김포공항에 도착해 수하물을 항공사에 맡기기 전 모바일로 수하물 사진을 찍고 짐배송업체(짐캐리) 모바일 웹에 업로드한 뒤 해당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비치된 짐배송 스티커를 부착해 수하물을 위탁하면 된다. 승객은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하물 배송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 캐리어 1만5000원, 골프백·자전거를 포함한 대형 수화물은 2만 원이다. 현금 이체 또는 카드결제하면 된다. 우선 26일부터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고객
[IE 금융] 손해보험협회(손보협회)가 소비자의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을 검색할 수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 21일 손보협회는 보험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을 알아볼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개발, 2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분쟁 심의위원회 안내 챗봇'은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365일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챗봇을 통해 자동차사고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 검색, 과실비율분쟁 심의 진행상태 조회, 자동차사고 관련 인터넷 상담신청 등을 할 수 있다. 또 궁금한 내용을 단어 또는 문장으로 대화창에 질문하면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심의 절차가 궁금해요, 교통사고 대응법을 알려주세요, 보험사 연락처를 알려줘요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교통사고 발생 시 손해보험사·공제사의 사고 접수 문자 메시지에도 챗봇 URL을 안내해 사고 당사자가 과실비율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자 파미셀(005690)이 하반기 첫 수주 소식을 공시로 알렸다. 이 업체는 LG화학과 정밀화학 중간체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2억5300만 원(720만3820달러로 20일 원·달러환율 1145.70원 적용)으로 최근매출액(2020년도 말 재무제표 기준) 377억5200만 원의 21.86%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20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파미셀은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200원(1.09%) 떨어진 1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파미셀은 이번 1분기에 호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 5월11일 업체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면 1분기 매출액 121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95억 원과 비교해 3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6%, 당기순이익은 221% 급증한 14억, 19억 원이었다. 1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화학사업부문의 선전에 힘입은 것으로 품목별로는 뉴클레오시드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매출 신장을 이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및 m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7월20일 외식·식품업계 이벤트&할인 정보 ◇맘스터치, 배민쇼핑라이브 프로모션(7.21)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21일 오후 6시부터 배달의민족 라이브 커머스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20% 할인 상품권 판매. ◇지앤푸드, 배달의민족 할인 이벤트(~7.21) 배달의민족에서 굽네치킨 메뉴와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 세트 메뉴 구입 시 3000원 할인. ◇버거킹 스테디셀러 할인 프로모션(~7.25) 버거킹 스테디셀러 버거 3종을 2개에 5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 실시. 프로모션 대상 메뉴는 '통새우와퍼주니어' '치즈와퍼주니어' '롱치킨버거'. 종류에 상관없이 2개 구매 시 할인. ◇피자알볼로 '날개피자' 출시 기념 이벤트(~7.31) 피자알볼로가 다음 달 31일까지 멤버십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날개피자' 출시를 기념해 날개피자 라지 사이즈 구매 시 6000원 할인. ◇탐앤탐스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7.31) 이번 탐앤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