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최근 손해보험사(손보사)가 톱스타를 모델로 내세우는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딱딱하다고 인식되는 보험을 대중들이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알림으로써 이미지 개선과 인지도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각종 해외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한 신규 TV광고를 공개했다. 현대해상이 연예인 모델을 기용한 것은 약 3년 만이다. 지난 2016년 배우 손예진, 2018년 배우 배성우를 모델로 기용했으며 2019년에는 다이렉트보험 모델로는 가수 태연을 선택한 바 있다. 악사(AXA)손보는 배우 조인성을 모델로 올해 상반기 신규 캠페인 'AXA는 잘 안다, 다르다, 든든하다'를 선보였다. 악사손보의 새 얼굴인 배우 조인성을 통해 특유의 친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하겠다는 게 이 보험사의 설명이다. 기존에는 배우 조진웅과 함께 광고를 제작했다. 캐롯손보는 배우 신민아와 함께한 광고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생 보험사면서 디지털 손보사라는 낯선 이미지를 광고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바꿨다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연예인을 기용해서 신뢰감을 구축한 보험사는 DB손보가
[IE 산업] 농심이 스낵 신제품 '쁘띠파리(Petit Paris) 롤브레드'를 출시하면서 베이커리 스낵 시장 개척에 나섰다. 29일 농심에 따르면 베이커리 스낵은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베이커리 수준까지 품질을 한층 높인 스낵을 의미한다. 농심은 쁘띠파리를 베이커리 스낵의 패밀리브랜드명으로 정하고 향후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작은 스낵 안에서 유럽풍 베이커리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파리'라는 뜻의 쁘띠파리를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쁘띠파리 롤브레드는 세계인이 즐겨먹는 프렌치 토스트의 맛을 담았다. 계란과 메이플 시럽으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모양은 빵을 말아 놓은 롤브레드 형태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며 전체적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오스템임플란트 거래재개 여부 결정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거래 재개 여부가 29일 결정. 한국거래소는 29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오스템임플란트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이 2000억 원 이상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해 지난 1월3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 2. 축구대표팀, UAE 최종전 축구대표팀이 29일 오후 10시45분(국내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 10차전 진행. 3.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는 지난 2010년 3월29일 오전 8시경(현지시각) 체첸의 테러 단체인 캅카스 에미레이트에 의해 모스크바 지하철에서 일어난 자살 테러 사건. 사건이 발생한 시각은 출근시간대여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 이 테러로 장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고 당국은 모스크바 중심부의 교통을 통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차츰 감소하며 안정권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4만7554명 증가해 주말 영향이 끝난 이틀 만에 다시 30만 명대로 늘며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235만42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4만7513명은 국내 발생, 4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만6078명 ▲부산 1만9969명 ▲대구 1만7817명 ▲인천 1만8826명 ▲광주 7918명 ▲대전 1만1124명 ▲울산 7573명 ▲세종 2476명 ▲경기 8만8695명 ▲강원 1만508명 ▲충북 1만3997명 ▲충남 1만5092명 ▲전북 1만5092명 ▲전남 1만3632명 ▲경북 1만4910명 ▲경남 2만2496명 ▲제주 332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7만3599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8명 ▲아시아 20
[IE 산업]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한국거래소에 주권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컬리가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컬리는 지난 2014년 12월 설립된 온라인 신선식품 유통 사업체다. 신청일 기준으로 세콰이어캐피탈 차이나가 1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별도 기준 컬리의 총자산은 5586억 원, 자기자본은 -5289억 원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9509억 원, 영업손실은 1134억 원, 당기순손실은 2130억 원을 기록했다. 컬리 상장의 공동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시중 은행들이 창립을 기념해 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커져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목돈을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인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창립 68주년을 기념해 예금금리를 최고 2.35%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KDB 하이 정기예금(온라인 전용), KDB드림 정기예금 가입 고객에게 사은금리가 더해지는 것이다. 총 3조 원 한도로 운용되며 예치기간별로 최고 연 2.05~2.35%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5월10일까지이지만,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케이뱅크는 출범 5주년을 맞이해 최고 연 2.5%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을 내놨다. 코드K정기예금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상품 금리는 연 2.1%에서 연 2.5%로 올랐다. 한도는 5000억 원이며 가입 가능 금액은 1만 원이다. NH농협은행도 출범 10주년을 맞아 최고 연 2.05% 금리를 제공하는 NH 더 행복한 동행 예금을 판매 중이다. 다음 달 30일까지 3000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300만~2000만 원(영업점 최대 1000만 원, 비대면 최대 2000만 원)으로 가입할 수 있
[IE 금융]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막혔던 해외여행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카드사의 해외여행 마케팅도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28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탑승 여객 수는 총 35만6864명으로 지난해 1월 21만862명보다 약 70% 증가했다. 특히 지난 21일 정부가 백신 접종자의 입국 후 자가격리 의무를 해제하면서 여러 카드사들은 해외여행과 관련한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라이프샵 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 즉시 할인해준다. 아울러 오는 5월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건당 5만 원 이상 결제 후 2~5개월 할부전환을 신청하면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또 개인고객이 오는 5월 말까지 KB국민 유니온페이 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액의 10%(최대 10만 원)를 돌려준다. 하나카드는 이달까지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파리 에펠탑 등 세계 유명 전망대 입장권을 10달러에 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BC카드 역시 이달 말까지 호텔스닷컴과 부킹닷컴을 통해 호텔 예약하면
신한금융투자 인사 <신임> ◇부서장 ▲디지털전략챕터 김대은 ▲인사부 정민영 /이슈에디코 에디터/
최상윤(하이투자증권 WM센터장) 씨 장모상. ▲고인: 손노미 씨 ▲별세: 2022년 3월27일 오후 11시 ▲빈소: 부산시 부산진구 시민장례식장 특 301호 ▲발인: 2022년 3월29일 7시30분 ▲연락처: (051)636-4444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지난해 국내 카드사 순이익이 전년보다 약 34% 증가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의 지난해 순이익(IFRS 기준)은 2조7138억 원으로 전년 2조264억 원보다 33.9%(6874억 원) 늘었다. 카드 사용액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가맹점수수료 수익이 6138억 원 뛰었고 카드대출 수익도 1878억 원 올랐다. 총비용은 전년 대비 8764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판관비, 거래승인지급 수수료, 인세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 기간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960조6000억 원으로 전년 877조3000억 원보다 9.5%(83조3000억 원) 많아졌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779조 원으로 전년 대비 10.4%(73조7000억 원) 늘었고 체크카드 이용액은 181조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5.6%(9조6000억 원) 상승했다. 카드대출을 받는 사람도 늘었다. 지난해 카드대출 이용액은 전년 대비 0.1%(1000억 원) 증가한 107조2000억 원이었다. 현금 서비스(단기카드대출) 이용액(55조1000억 원)은 전년과 비교해 1.8% 늘었지만,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이용액(52조1000억 원)은 1.7% 감소했다. 지난해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