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해수호의 날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2. 탄소중립법 시행 정부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40%로 상향하고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을 25일부터 시행. 이번 법 시행으로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됐음. 이번 법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명시하고 중장기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로 명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만 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3만951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116만223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3만9485명은 국내 발생, 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만6941명 ▲부산 1만6705명 ▲대구 1만4008명 ▲인천 2만1773명 ▲광주 1만259명 ▲대전 8258명 ▲울산 7433명 ▲세종 3486명 ▲경기 8만7703명 ▲강원 1만542명 ▲충북 1만1556명 ▲충남 1만3817명 ▲전북 1만2824명 ▲전남 1만2670명 ▲경북 1만5057명 ▲경남 2만1664명 ▲제주 4789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7만6417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4명 ▲아시아 21명 ▲유럽 2명 ▲아메리카 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는 13
[IE 사회]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만 명 후반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만559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082만283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9만5531명은 국내 발생, 6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만7768명 ▲부산 1만8738명 ▲대구 1만5700명 ▲인천 2만4689명 ▲광주 1만2463명 ▲대전 1만1270명 ▲울산 8356명 ▲세종 3746명 ▲경기 10만7472명 ▲강원 1만1521명 ▲충북 1만2586명 ▲충남 1만6432명 ▲전북 1만2914명 ▲전남 1만3690명 ▲경북 1만8090명 ▲경남 2만5066명 ▲제주 5030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0만9929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1명 ▲아시아 58명 ▲유럽 3명 ▲아메리카 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
[IE 산업]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해 매출 규모 3조7000억 원이 넘는 초대형 종합식품기업이 탄생한다. 23일 양 사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다음 달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오는 7월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다. 이번 합병은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통해 개인 맞춤화, 디지털화를 비롯해 급변하는 식음료사업 환경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글로벌 식품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다. 특히 내수 중심이었던 롯데푸드는 롯데제과의 8개 글로벌 현지 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롯데제과는 합병 직후 우선 중복된 사업이었던 빙과 조직을 통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할 경우 해태를 품은 빙그레를 넘어서 다시금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롯데제과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상 중복된 요소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점차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의 추세를 반영, 각자 운영하고 있던 이커머스 조직을 통합, 일원화한다. 우선 자사몰을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IE 금융]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도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5대 은행 모두 전세대출을 완화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30일부터, 농협은행은 이달 25일부터 전세계약 갱신 시 전세대출 한도를 기존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내에서 갱신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로 늘린다. 앞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이번 달 25일부터 전세대출에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1일부터 관련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한도뿐 아니라 전세대출 신청 기간 규제도 느슨해진다. 기존에는 계약서상 잔금 지급일 이전까지만 대출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잔금 지급일 또는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1주택 보유자도 요건을 충족할 경우 비대면으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다. 현재 1주택 보유자는 은행 창구를 통해서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주요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방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전세대출 조건을 강화했었다. 그러나 새해 들어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대출 규제 완화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지난 8년간 우리나라 통화신용정책을 이끈 한국은행(한은) 이주열 총재가 오는 31일 임기를 마친다. 그는 떠나는 자리에서도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계속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3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송별간담회에서 "어느 직책이든 재임 중 실적에는 공과가 있기 마련"이라면서도 "통화정책을 운용하는 데 있어서 우리경제에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올까 늘 고민하고 최선의 정책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97년 한은에 입행에 조사국장과 정책기획국장을 거쳐 통화정책 담당 부총재로 지냈다. 이어 2014년 총재에 임명됐으며 2018년 연임에 성공해 8년 동안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의장으로써의 역할이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주열 총재는 "8년간의 임기 동안 80차례 가까운 회의를 주재했는데, 어느것 하나 쉬웠거나 중요하지 않았던 회의가 없었다"며 "통화정책은 선제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태생적 어려움이 있고, 불확실성 속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이 총재는 재임기간 9번의 금리 인하와 5번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취임 당시 2.5%였던 기준
[IE 금융]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국제통화기금(IMF) 이창용 아시아·태평양담당 국장을 지명했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이창용 후보자는 서울대 교수 금융위 부위원장, 수석 이코노미스트 거쳐, 아태 국장 재직 중 전문가로, 금융통화 분야 이론과 정책 실무를 겸비하고 있고,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재정 금융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험, 국내외 경제 물가와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서울 인창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로체스터대학 조교수, 세계은행 객원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또 지난 2004년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았으며 2007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에 앞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인수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여기 더해 2008∼2009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뒤 2011년부터 3년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트로 있었으며 2014년 한국인으로는 처음 IMF 고위직인 아시아·태평양 담
[IE 금융]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람들의 외출이 줄면서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1년 보험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국내 생명·손해보험사(생·손보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총합은 8조26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조1967억 원(36.2%) 증가했다. 생보사들의 당기순이익은 3조94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90억 원(14.2%) 늘었다.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와 같은 이유로 보험영업손익은 악화(-7000억 원)됐지만, 이자 및 배당수익 증가 등으로 투자 영업이익이 크게 1조6000억 원 증가해서다. 이 기간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32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7077억 원(65.2%) 뛰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및 장기보험 사업비율이 하락해 보험영업손실이 감소했을뿐더러, 투자 영업이익도 증가한 덕분이다. 지난해 전체 보험사들의 수입보험료는 224조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조 원(1.4%) 올랐다. 생보사는 120조54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85억 원(0.8%) 상승했다. 변액보험(6
[IE 금융] 미래에셋생명이 국내 변액보험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2위 경쟁이 치열하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채권 등 펀드에 투자한 뒤 발생한 이익을 계약자에게 배분하는 실적배당형으로 보험사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기준 생보업계 전체 변액보험 누적 초회보험료는 5조155억 원으로 전년 2조7305억 원 대비 83.6% 급증했다. 23일 생명보험협회(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초회보험료는 2조 8533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56%로 변액보험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유형별로 따져도 미래에셋생명이 1위를 독식했다.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주요 유형별 3년 수익률 평가에서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미래에셋생명 선전은 글로벌 자산관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른 금융사를 제치고 수익률을 지켜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75%를 해외자산에 투자해 현재 10%대에 머무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을 압도적으로 상회한다. 2위는 메트라이프생명으로 누적 초회보험료는 140% 증가한 4680억 원이었다. 이어 하나생명이 3744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용산역사박물관 23일 개관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옛 용산철도병원이 '용산역사박물관'으로 탄생. 용산역사박물관은 지상 2층에 연면적 2275㎡ 규모로 조성. 1928년 일제강점기 때 철도 건설에 동원된 노동자를 치료하던 용산철도병원 건물을 리모델링. 붉은색 외부 벽돌과 철도병원 내부 흔적 보존 등을 통해 근대 건축물 가치를 최대한 살린 게 특징. 박물관은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 시행자가 완공해 기부채납. 현재까지 모은 전시 유물은 4000여 점. 2. 서울, 공유 전동킥보드 불량 이용자 페널티 서울시는 23일부터 공유 전동킥보드에 대한 즉시견인구역 및 주차위반자에 대한 페널티를 부여. 이에 따라 지하철 출입구와 횡단보도 인근에 무분별하게 주차했던 이용자들은 4회 이상 페널티를 부과 받을 시 공유 킥보드 계정이 취소될 수 있음. 3. 피겨 유영·이해인, 세계선수권 출격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과 기대주 이해인이 개인 첫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두 선수는 23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리는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연기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