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함께 여전히 급증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0만7017명 증가해 이틀 만에 40만 명대로 내려간 가운데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65만7609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0만6978명은 국내 발생, 3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8만1997명 ▲부산 2만5504명 ▲대구 1만6013명 ▲인천 2만5797명 ▲광주 1만5444명 ▲대전 1만1332명 ▲울산 7866명 ▲세종 3116명 ▲경기 11만3673명 ▲강원 1만1401명 ▲충북 1만2170명 ▲충남 1만4242명 ▲전북 1만888명 ▲전남 1만1363명 ▲경북 1만8029명 ▲경남 2만3731명 ▲제주 441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22만1467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중국 9명 ▲
[IE 금융] 1~2월 손해보험사(손보사) 보험수지가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17일 하나금융투자 이홍재 연구원은 "손보사의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4%(단순 평균, 가마감), 2월 76.5%로 추정된다"며 "2월 누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L/R)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며 "기존 1분기 추정치가 82.2%인데, 현재까지는 이보다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기 신계약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여 비차익은 기존 추정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2월 장기 인보험 월평균 신계약(GA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DB손보와 현대해상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2%, 10.7%로 크게 줄었고 메리츠는 3.0%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한화손보는 기저 영향으로 크게 증가한 14억 원을 기록했으며 삼성은 5.8% 뛰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일단 1분기 실적 관건은 3월 신계약 규모"라며 "3월도 유가 급등 등으로 자동차 운행량이 둔화되는 것으로 파악되기에 자동차보험 L/R은 3월에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에 관건은 장기
[IE 산업] 현재 5000달러로 설정된 내국인 대상 면세점 구매 한도가 18일 폐지된다. 17일 기획재정부(기재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담긴 개정 관세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은 면세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여행자 휴대품 등에 적용되는 면세 한도는 600달러(술·담배·향수는 별도 한도 적용)가 유지된다. 휴대품의 경우 세계 각국의 면세 한도가 대략 500~600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현재로서는 한도 상향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가격이 400달러 이하인 1ℓ 이하 술 1병과 담배(궐련 기준 200개비), 향수 60mℓ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세를 면제해준다. 국내 면세점 구매 한도가 폐지되는 것은 지난 1979년 제도 신설 이후 43년 만이다. 지난 1979년 500달러로 시작해 1000달러(1985년)→3000달러(2006년)→5000달러(2019년) 등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면세업계 지원, 국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도 자체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산업] 승용차 운행 중 동반자가 등받이를 지나치게 눕힐 시 신체 상해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과 보험개발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차량 충돌시험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 동반석 등받이를 과도하게 기울였을 때(등받이 각도 38°) 신체 부위에 미치는 충격량 등 상해 값은 정상 착석(등받이 각도 5°) 자세에 비해 거의 모든 부위에서 높았다. 충돌 시험으로 측정된 상해값을 바탕으로 상해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등받이를 과도하게 기울인 자세는 정상 착석 자세에 비해 목(경부) 상해 위험이 50.0배, 뇌 손상 두개골 골절 위험도 각각 26.7배 16.0배 증가했다. 등받이를 과도하게 기울인 상태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탑승자의 하체가 안전벨트 밑으로 미끄러져 나가는 '서브마린 현상'도 생겼다. 서브마린 현상이 발생할 경우 안전벨트가 탑승자의 골반을 지지하지 못하고 복부와 목을 압박해 내부 장기와 목에 심각한 상해가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올바른 착석 자세 및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조언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1분기에 배당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KB금융(105560)이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일 오전 11시33분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4.39%(2500원) 오른 5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KB금융은 분기 배당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B금융 정관 제60조(분기배당)에 의거한 1분기 배당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오는 31일로 정했다. 주주명부 폐쇄는 주주명부를 특정 기간수정 불가능하게 닫아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주주를 확정하기 위해서 실시하는데, 배당이나 무상증자 등을 할 때 권리가 있는 주주를 확정하는 기준일이 필요할 때도 시행한다. KB금융은 "1분기 배당 실시 여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과 재무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며 "확정되면 해당 내용을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 김재우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이 주주명부 폐쇄 결정하면서 분기 배당 가능성이 커졌다"며 "분기 배당 시 당장 분기 균등 배당 실시보다는 지난해 신한지주처럼 점진적 분기 배당 확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
[IE 금융] 토스증권이 다음 달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실시간'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17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2700여 개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대상으로 하며 1000원부터 투자금액을 입력해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 구글(알파벳) 등 1주당 가격이 높은 주식들에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해진다. 토스증권의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고객의 주문 시점의 가격으로 즉시 체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은 1주 단위로 주식을 거래할 때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소수점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처음 선보이는 방식이다. 다만 소수점 주문은 시장가 거래만 가능하고, 지정가 주문은 제공되지 않는다. 소수점 거래는 1주 미만의 주식을 소수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해외 소수점 거래는 증권사가 일정 주기로 고객들의 소수점 주문을 모으고 이를 온주(1주)로 만들어 매매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문 시점에 실제로 체결될 주식 수량과 가격을 예상할 수 없고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는 불편을 겪어왔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
신한금융투자 이병열 IPS그룹장 (전무) 모친상. ▲고인: 정경자 씨 ▲별세: 2022년 3월1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발인: 2022년 3월18일 ▲연락처: 02-2258-5979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신한금융투자의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서비스 고객 10명 중 3명이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월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고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받은 고객 중 1300명 중 40대가 가장 많은 32%를 차지했다. 이어 50대와 30대가 각각 24%와 14%를 기록했다. 또 해외주식을 포함한 주식 투자 상담 문의가 78%를 차지했으며 은퇴설계 상담도 12%였다. 디지털PB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상담방식은 이메일을 이용한 상담이었다. 이메일을 통해 투자 조언을 받기를 희망한 고객이 전체의 39%였으며 전화와 메신저를 이용한 상담을 선호한 고객은 각각 30%였다. 신한금융투자 김성진 디지털고객기획부장은 "디지털PB의 투자상담을 받은 고객의 80%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할 만큼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향후에는 비대면으로 투자하는 자산가를 위한 프리미엄PB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센터는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PB 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 출범 이후 누적
[IE 사회] 개학을 맞은 초·중·고등학교,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함께 여전히 급증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62만132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25만592명이라고 알렸다. 전일 40만741명보다 22만 명 이상 늘어 다시 재작년 1월 코로나19 관련 집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치솟으며 전문가들의 30만 명 관측을 따돌렸다. 이 중 62만1266명은 국내 발생, 62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만8375명 ▲부산 4만2434명 ▲대구 2만4468명 ▲인천 3만2964명 ▲광주 1만6948명 ▲대전 1만2481명 ▲울산 1만4768명 ▲세종 5234명 ▲경기 18만1983명 ▲강원 1만5449명 ▲충북 1만7774명 ▲충남 2만2987명 ▲전북 1만8607명 ▲전남 1만8957명 ▲경북 1만9157명 ▲경남 4만4536명
[IE 금융] KB국민카드가 11개 부문 상반기 신입 사원을 수시 채용한다. 1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수시 채용은 ▲온라인모집 ▲비정형데이터분석 ▲회계·결산 ▲리스크관리 ▲디자인 ▲데이터개발 ▲IOS 앱 개발 ▲플랫폼서버개발 ▲글로벌시스템개발 ▲프로세싱대행시스템개발 ▲시스템운영 총 11개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기와 면접 전형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되며,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필기 전형은 내달 10일로 예정됐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전형 후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5월 중 발표할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