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경성고등연예관 개관 1910년 2월18일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 영화관. 수용인원은 400~500명 정도였으며 건물의 외관이나 내부 설비를 현대적으로 구비. 다만 극장 소유자가 일본인이었음. 이 영화관은 1911년 8월께 서울에서 영화장비의 판매와 영화제작, 극장운영 등 사업을 시작한 금원상회가 매입, 금원상회의 '연예관'에 흡수됨. 2. 농지연금 가입 연령 만 60세 이상부터 가능 농지연금 가입연령이 현행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완화. 또 경영이양형 상품을 개선해 농지은행을 활용한 농업인의 은퇴계획 수립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에 농지연금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우량농지를 확보·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 3. 신라젠 운명의 날 신라젠의 상장 폐지 여부가 18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결정.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상장 유지 혹은 폐지, 개선기간(1년 이내) 부여 3가지 가운데 하나를 심의·의결할 예정. 현재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현직 경
[IE 사회] 경남 양산시 학원가, 제주시 요양시설,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광주 남구 종합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함께 여전히 급증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만983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75만580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는 재작년 1월20일 코로나19 관련 집계 이후 지난 10일 첫 5만 명대를 기록하고 16일 9만 명을 넘어선 것도 모자라 또다시 역대 최다 수치인 10만 명대로 뛰었다. 이 중 10만9715명은 국내 발생, 11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만5626명 ▲부산 6574명 ▲대구 4538명 ▲인천 7342명 ▲광주 2665명 ▲대전 2980명 ▲울산 1947명 ▲세종 703명 ▲경기 3만6507명 ▲강원 1927명 ▲충북 2552명 ▲충남 2939명 ▲전북 2503명 ▲전남 1908명 ▲경북 3281명 ▲경남 4609명 ▲제주
[IE 산업] 롯데제과는 17일 롯데푸드 빙과사업 합병 관련 기사 보도에 대해 "당사는 현재까지 빙과사업 합병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금융]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다음 주 이사회를 열고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회사 출범 이후 두 번째 추진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다음 주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상증자 추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규모는 3000억 원 수준이다. 이번 안건이 통과되면 토스뱅크 자본금은 5500억 원에서 8500억 원으로 늘어난다.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해 10월 유상증자를 단행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은 2500억 원에서 5500억 원으로 늘린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전부터 예고됐다. 토스뱅크 홍민택 대표는 매년 최대 3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하겠다는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토스뱅크는 향후 5년 동안 총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목표로 삼았다. 이번 유상증자로 토스뱅크의 수신 가능액은 약 7조 원에서 약 10조 원으로 늘어난다. 수신이 늘어난만큼 여신 규모도 확대할 수 있다. 한편,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 14일 인터넷은행 중 처음으로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자가키트 온라인 전면 판매 금지 17일부터는 재고 물량을 포함한 모든 자가검사키트 물량의 온라인 판매 금지. 재고 물량은 16일까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지만, 17일부터는 이것도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판매. 1명당 1회 구입 수량은 5개로 제한. 2. 조폐공사,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 예약 한국조폐공사는 가야산과 변산반도, 오대산등 3개 국립공원을 주제로 하는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출시.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전국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창구와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 접수 가능. 발행량은 화종별 각 7000장이고 액면가는 5만 원.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대구 여러 구 의료시설,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경남 합천시 요양병원·요양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광주 남구 종합병원, 전북 남원시 요양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의 확산과 함께 여전히 급증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만313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64만5978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는 재작년 1월20일 코로나19 관련 집계 이후 지난 10일에 첫 5만 명대를 기록, 16일 9만 명을 돌파하더니 또다시 역대 최다 수치를 나타낸 것. 이 중 9만3045명은 국내 발생, 9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9678명 ▲부산 6216명 ▲대구 4199명 ▲인천 7235명 ▲광주 2608명 ▲대전 2702명 ▲울산 1961명 ▲세종 656명 ▲경기 2만8438명 ▲강원 1727명 ▲충북 2166명 ▲충남 3013명 ▲전북 2567명 ▲전남 1892명 ▲경북 2898명 ▲경남 44
[IE 금융]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디스커버리펀드를 판 IBK기업은행이 업무 일부정지 1개월과 약 47억 원 상당의 과태료 조치를 부여받았다. 16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어 디스커버리자산운용과 기업은행 검사 결과에 대한 조치를 의결했다. 금융위는 디스커버리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에 설명의무 위반을 비롯한 불완전판매 행위와 투자광고 규정 위반행위 등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등 위반 책임을 물면서 사모펀드 투자 중개 업무, 사모펀드 매수 등과 관련한 업무 일부정지 1개월, 과태료 47억1000만 원, 임직원 제재 등의 조치를 내렸다. 디스커버리자산운용사에 대해서는 위험관리기준 마련 의무 위반, 대주주 신용공여 제한 위반행위로 기관 업무 일부정지, 과태료 5000만 원과 과징금 1500만 원 부과, 임원 직무정지 3개월 등을 의결했다. 정지된 업무는 증권집합투자기구 신규설정 업무와 기존 펀드 추가설정 업무다. 직무정지된 임원은 장하성 주중 대사의 동생 장하원 대표다. 이외에도 금융위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반사항에 대해 추후 심의하기로 했다. 금융위 측은 "사법부 판단에 대한 법리검토와 함께 관련 안건들의 비교 심의 등을
[IE 산업]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 '두부'마저 가격이 대대적으로 오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과 CJ제일제당은 최근 원재료비, 인건비와 같은 생산비 인상을 이유로 두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국내 시장 1위 풀무원은 지난 10일 수입콩 두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풀무원 수입콩 두부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2월 이후 5년 만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부침두부 290g'은 1350원에서 1450원으로 7.4% 올랐다. 또 '찌개두부 290g'은 1250원에서 1350원으로 8% 뛰었다. 오는 17일부터는 대형마트에서 묶음 단위로 판매되는 '풀무원 국산콩 투컵 두부 600g'도 5690원에서 5950원으로 4.6% 인상된다. CJ제일제당도 지난 3일 자사 두부 제품 브랜드 '행복한콩'의 수입콩과 국산콩 두부 가격을 각각 8%, 7% 올린 바 있다. '국산콩두부 찌개용 300gx2'는 4980원에서 5290원, '양념이 잘배는 찌개두부 300g'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조정됐다. '종가집 두부'를 판매하는 대상은 내달께 두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품목과 인상 폭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이처럼 업계 1~3위 선두 기업들의
[IE 금융] 5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이 모두 발표된 가운데 KB금융지주는 2년째 '리딩금융'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 4, 5위 순서를 엎치락뒤치락하던 우리금융지주와 농협금융지주의 자리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순익은 16조8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2조1725억 원 대비 38.30% 증가했다. 이는 5대 금융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해서다. 특히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처음으로 4조 클럽에 입성했다. KB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조4096억 원으로 신한금융의 순이익 4조193억 원보다 약 3903억 원 앞섰다. 이에 대해 KB금융 측은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중심의 견조한 핵심이익 증가와 푸르덴셜생명, 프라삭 등 인수합병(M&A)를 통한 비유기적인 성장의 결실"이라며 한층 제고된 그룹의 이익창출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 등 불확실한 경기 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 종료 등에 대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비용구조 개선을 위한 희망퇴직 실시, 투자상품 불확실성 제거를 통한 고객
[IE 금융] 삼성화재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2% 인하한다. 이는 오는 4월1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1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인하 결정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에 따른 조처다. 삼성화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며 차량 운행량이 축소하는 등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누적 적자 및 정비요금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보험료 조정에 신중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소비자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을 감안해 손해율 개선 부분을 보험료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보험료 인하 시점은 오는 4월1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일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