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GS건설이 5일 공시를 통해종속회사인 자이에스앤디㈜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소식을 알렸다. GS건설의 부동산 운영 계열사로 종합부동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4일 이사회 결정을 마치고 자이에스앤디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상장 후 GS건설이 갖게 될 자이에스앤디의 지분율은61.17%다. 5일 오후 1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006360)은 전일대비 700원(2.21%) 오른 3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 리포트를 종합하면 예상보다 큰 매출액 감소 폭과경영 계획보다부진한 신규 수주, 매출액 등 짚을 부분이 많다는 분석이 대다수다. 자이에스앤디 상장과 관련해 GS건설을 분석한 자료는 많이 않았으나 한화투자증권은 수주 부진에도 내년양호한 수준의 이익 레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정비를 중심으로 한 주택 분양 증가와 함께 자이에스앤디 등연결 자회사의 실적 기여도 확대에 주목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올 3분기 카드 승인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전년보다 가전제품 구매는 감소했지만, 온라인 구매 수요가 계속 늘었기 때문이다. 5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카드 승인 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카드 승인 금액은 216조6000억 원, 승인 건수는 56억4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5%, 8.3% 뛰었다. 이 중 신용카드승인금액은 168조 원, 체크카드승인금액은 48조 원이었다. 카드 승인 금액이 증가한 것은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7~8월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지난해 7~8월보다 18.3% 상승했다. 배달서비스 이용액도 지난해 7~8월 9554억 원에서 올해 7~8월 1조7151억 원으로 82.6% 급증했다. 여행수요도 3분기 카드 승인 금액에 한몫했다. 올 3분기 항공 이용객이 지난해 3분기보다 4.4% 늘어나면서 관련 업종 속 카드 이용도 많아진 것. 또 화장품과 같은 비내구재와 면세점, 보건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비가 늘었다. 그러나 가전제품 소비는 지난해보다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많았던 탓에 감소했다. 올해 7~8월 가전제품 판매액은 4조3020억 원으로,
[IE 금융] 네오펙트(290660)가 최근 투자자들이 함박웃음을 지을만한 호재를 연이어 전달한 가운데 또 한 번의 좋은 소식을 들고 왔다. 디지털 재활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는 손가락 움직임 보조용 로봇인 '네오마노'에 적용된 기술인 손가락 움직임 보조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네오마노는 척수 손상과 루게릭병, 다발성 경화증 등 중추 신경 장애로 손을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보조기기인데,손가락을 펴기 위한 탄성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와이어가 당겨지는 정도에 따라 손가락 움직임을 제어한다. 네오펙트는 이 기기를 올해 말 출시하는데, 출시 이전에 특허 등록에 성공한 것. 이 회사는 이 같은 재활 의료기기 라인업을 확대해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SK증권 이소중 연구원은 "네오펙트는 미국 내 개별 환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제품인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키즈, 보드 등을 판매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16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보다 3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오펙트는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보험 혜택 적용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보험
[IE 금융] 인공지능(AI) 번역 업체 플리토(30080)가 미국 IT(정보통신) 업체와 10억 원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 강세다. 플리토는 전날 미국에 있는 IT기업과 10억2708만 원 규모의 '코퍼스(Corpus)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29.3% 수준이다. 계약종료일은 내년 1월14일이다. 이 같은 공시 덕분에 5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플리토는 전일 대비 1500원(6.82%) 오른 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리토는 지난 7월 공모가 2만6000원에 상장한 업체다. 국내 유일의 언어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플랫폼을 통한 고품질 언어 빅데이터 구축한 뒤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네이버, 카카오 등 글로벌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이 플랫폼에는 173개국, 1030만 명의 사용자가 있다. 플리토는 이 같은 사업을 정부에 인정받아 '사업모델 특례 제도'의 수혜자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1월 도입된 이 제도는 독창적인 사업모델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이 자본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제도다. 플리토를 이를 통해 상장한 첫 번째 기업이다. 이
[IE 산업] 무선 이어폰의 인기로 해외직구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피해도 크게 늘고 있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접수된 해외직구 무선 이어폰 관련 소비자 불만인 총 155건이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무선 이어폰 해외직구 반입 건수는 54만6317건으로 작년 동기 4만3419건보다 1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불만은 2017년 기준 8건이었으나 올 상반기 119건까지 늘었다. 소비자 불만 내용을 분석한 결과 '품질 불량'에 대한 불만이 66건(42.6%)으로 가장 많았다. 예를 들어 A씨는 지난 1월20일 해외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무선 이어폰을 구입했다. 그러나 제품을 받고 2주일이 지나자 오른쪽 이어폰 소리가 들리지 않아 교환을 요구했는데, 7일 이내 알리지 않았다며 거부당했다. 이어 미배송·배송 지연과 같은 '배송 관련' 문제는 45건(29.0%), '사업자 연락 두절·사이트 폐쇄'는 24건(15.5%)이었다. 거래금액이 확인된 109건을 분석한 결과 5만 원 미만이 44건(40.4%)으로 가장 많았으며 '15만 원 이상'이 34건(31.1%)이었다. 거래금액이 5만 원 미만인 44
[IE 금융] 5일 다수의 증권사 연구원들이 보고서를 통해 분석한 종목 중 하나는 글로벌 풍력시장 성장 기대감에 호성적을 바랄 수 있는코스닥 상장 예정업체씨에스베어링이다. 이날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을 위시해세계풍력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풍력 발전기에 사용되는 베어링을 전문제작하는 씨에스베어링은 모회사인 씨에스윈드의 힘을 빌려 고객사가 GE 중심에서 업계 3대 축인 지멘스, 베스타스까지확장될 전망이다. 여기 더해 SK증권의 보고서를 보면 베트남 공장 1차 투자에 따라생산능력이 기존 7500여개에서 4000개가 증가할 것으로추산된다. 유진투자증권도 내년 하반기부터 베트남 공장에서 본격양산이 시작되고 같은 해 말경부터는 추가증설을 통해 연간 8000개로 물량을확대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베트남 공장은 고객사 다변화와 함께 해외사업확대에 긍정적인 것은 물론 인건비 등의 절감으로 원가 경쟁력을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제언이다.또대형베어링 생산 체제구축으로 증가하는 해상풍력 수요대응력도 강화할 수 있다는 첨언도 있었다. 풍력 발전기 내구연한이 20년인풍력 발전용 베어링은품질을 인정받기까다로워 진입 장벽이 높은 제품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하반기 지멘스로부터 품
[IE 금융] KEB하나은행이 베트남 국영상업은행 BIDV 지분인수 절차 마무리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베트남 금융당국이 BIDV의 지분매각 신청서를 승인한 것. 4일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현지 당국의 승인이 난 상태이고 추가 절차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응대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BIDV가 주식을 하나은행에 매각하는 절차를 마쳤다는 소식에 대한 딥변이다. ◇현지서 들려온 BIDV 인수 완료 소식…하나은행 "서류 승인 절차만 이뤄져" 2일(현지시각) 베트남 다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국영상업은행인 BIDV은 주식 6억3300만 주를 하나은행에 매각해하나은행은 BIDV의 주식 15%를 보유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에 대해 KEB하나은행은 현재까지 서류 승인 절차까지만 이뤄졌다며 이소식에 대해 선을 그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베트남 증권위원회(SSC)는 BIDV로부터 지분매각 신청서를 접수했고 관련 서류들을 검토했다. 앞서 지난 7월 하나은행은 BIDV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또 오는 11월까지 BIDV 지분 15% 인수를 위한 자금 납입을 완료한다는 목
[IE 산업] 주부 10명 중 약 5명이 올해 김장을 포기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들 주부 중 8명은 고된 노동과 후유증을 이유로 들었다. 대상 종가집이 지난달 14~20일 블로그를 통해 총 3115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올해 김장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4.9%가 김장 포기를 선언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김장으로 스트레스를 받느냐'는 김장 경험이 있는 주부 중 75.1%가 '고된 노동과 김장 후유증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13%)보다는 김장을 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육체적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58.7%)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을 경험해 본 주부 4명 중 1명(24.8%)은 김장 후유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경험이 있었다. 컨디션 회복에 필요한 시간은 '이틀 정도(33%)'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김장 피로도를 다른 가사 노동과 비교했을 때 가장 비슷한 경우'에 대한 질문에는 '명절 음식 준비(53.4%)'라고 답한 응답자가 대다수였다. 이렇다 보니 김장 계획이 없는 주부 중 김장 대신 포장김치를 구입하겠다는 답변은 58%로 2016년 38%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IE 산업] 앞으로 술병에 아이린, 수지와 같은 여성 연예인 사진을 붙이는 광고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4일 보건복지부는 절주 정책의 하나로주류 용기에 연예인 사진을 부착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알렸다. 현재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0조에서 주류 광고의 기준을 정한다. 복지부는 이 기준을 고쳐 소주병을 비롯한 술병에 연예인 사진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와 술은 모두 1급 발암물질로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지만, 강화된 금연 정책과 달리 절주 정책에는 미온적이라는 지적을 수용한 것. 현재 담뱃갑에는 담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사진이 붙어있지만, 소주병에는 연예인의 사진이 붙는다. 이처럼 술병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 파는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밖에 없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대상으로 한 지난 국정감사에서 "술병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 판매하고 있는 사례는 한국밖에 없다"며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들은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최소한 술병 용기 자체에는 연예인을 기용한 홍보를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
[IE 산업] 커피 프랜차이즈업계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오자 각양각색 2020년 다이어리를 공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런 한정판 다이어리 출시는 커피 전문점에게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꼽힌다. 다이어리를 얻으려는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 또 한정판 다이어리가 나오는 11~2월은 커피전문점의 매출 성수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이탈리아 다이어리 브랜드 몰스킨과 함께 '2020 플래너'를 출시했다. 그린, 라이트 블루, 퍼플, 핑크 총 네 가지의 색상이며 색상별로 디자인과 내지, 크기, 커버 소재 등이 다르다. 그린과 라이트 블루는 이벤트 없이 살 수 있는데, 가격은 3만2500원이다. 플래너를 받기 싫다면 증정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 독일 필기구 브랜드 라미와 협업한 '스타벅스 펜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세트는 펜과 함께 펜 클립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2종과 필통으로도 쓸 수 있는 틴케이스, 브로슈어 등으로 구성됐다. 다이어리 및 펜 세트는 시즌 음료 3잔을 포함 총 17잔을 마시면 얻을 수 있다. 할리스커피의 '2020 할리스 플래너 세트'는 디즈니와 협업한 상품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