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 애자일소다가 광주은행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RIMS, Real-Time Integration Marketing System) 구축에 착수한다. 22일 애자일소다와 광주은행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실시간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7월께 준비 완료될 예정이다. 개인화 마케팅은 기존 고객 행동이나 정보 기반의 선호할 만한 상품이나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인데, 넷플릭스나 유튜브 추천 서비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국내에도 유통, 통신, 보험, 카드사 등에 빠르게 도입, 그 성과를 입증하며 전 산업 분야에서 자리 잡고 있다. 광주은행의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입된 고객의 행동 정보를 정형화하고 분석, AI를 통해 고객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과의 차별점은 고객 정보를 실시간 수집, 분석해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이에 대해 모니터링해 효과를 분석 및 재반영한다는 점이다. 이런 AI 기반 실시간 마케팅 추천 시스템 구축은 지방 은행으로서는 첫 시도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IE 사회] 서울 서초구청, 부산 남구 병원, 경남 양산시 교육시설, 인천 중구 선교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7000명대로 치솟았다. 위중·중증 환자도 이틀째 1000명대에다가 북미 대륙에서 들어온 확진자도 50명을 웃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45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8만306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7365명은 국내 발생, 9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779명 ▲부산 431명 ▲대구 131명 ▲인천 475명 ▲광주 103명 ▲대전 156명 ▲울산 39명 ▲세종 45명 ▲경기 2192명 ▲강원 130명 ▲충북 121명 ▲충남 162명 ▲전북 135명 ▲전남 46명 ▲경북 137명 ▲경남 246명 ▲제주 3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446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2명(필리핀 3·러시아 1·인도 1·베트남 3·일본 1·몰디브 1·바레인 1·아랍에미리
[IE 금융] 재무적투자자(FI)와 풋옵션 분쟁 중인 교보생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2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교보생명보험 주권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이날 접수했다고 알렸다. 신청일 기준 최대주주인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교보생명 지분 36.9%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 빅3 중 유일한 비상장사로 보험 업계에 남은 마지막 상장 대어로 꼽힌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영업수익 15조7089억 원, 당기순이익 3829억 원을 시현한 바 있다. IPO 성공 시 FI와의 풋옵션 분쟁도 해소될 가능성도 있다. IPO에 성공할 경우 FI에 지분 매각 기회를 제공하고 교보생명 역시 새 주주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 어피니티 컨소시엄(어피니티, IMM PE, 베어링 PEA, GIC)은 지난 2012년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던 교보생명 지분 24%를 인수했다. 당시 교보생명은 FI에 지난 2015년까지 IPO를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불발됐다. 이후 교보생명과 FI는 IPO 추진 기한을 2018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또다시 IPO에 실패했다. 이에 FI는 주주 간
[IE 산업] 시중에서 판매 중인 말린 망고와 감말랭이에서 이산화황이 검출됐다. 이들 식품은 '첨가물 0%' 'NO 첨가물'로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서 유통·판매 중인 건조 과채류 제품 30종을 조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이산화황이 검출됐다. 이번 조사는 건망고 제품 10개, 감말랭이 10개, 고구마말랭이 10개를 대상으로 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희라의 'THD 말린망고' ▲청도원감의 '다디단 말랑촉촉 감말랭이' ▲옥산골농원의 '청도 감말랭이' ▲일성영농조합법인의 '황토방 숙성 건조 감말랭이' ▲신토불이 농·특산물판매장의 '씨없는 감 청도 감말랭이' ▲해풍원의 '하조해풍 감말랭이' 등 6개다. 이산화황은 공산품에 흔히 사용되고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민감한 이들은 피부염이나 두드러기, 설사와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산화황이 10㎎/㎏ 이상 잔류할 시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6개 제품은 이산화황을 첨가한 제품이 아니어서 표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비자원은 유황으로 훈증처리하는 방식 탓에 이산화황이 검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유
[IE 금융] 지난 2019년 12월 시행된 오픈뱅킹이 도입 2년 만에 순가입자 3000만 명, 순등록계좌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오픈뱅킹 전면 시행 2년 만에 순가입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섰고 누적거래량은 83억8000만 건을 돌파했다. 일별로 보면 약 2000만 건, 1조 원 거래가 오픈뱅킹을 통해 처리되는 셈이다. 거래유형을 보면 전체적으로 ▲잔액조회(68%) ▲출금이체(21%) ▲거래내역 조회(6%) 등 계좌 관련 기능의 이용 비중이 높다. 또 최근 추가된 카드 및 선불정보 관련 기능도 꾸준히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금융위는 그간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오픈파이낸스 발전을 위한 향후 추진방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픈뱅킹 개념을 여타업권, 상품 추가 등을 통해 포괄적으로 확장하고 참여기관, 이용고객, 서비스 등 오픈뱅킹 시스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보안, 점검도 한층 강화한다. 금융위 측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제로트러스트 개념을 도입하고, 핀테크 및 금융사 대상 사전 및 사후점검도 체계화할 것"이라며 "전산장애 등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알마아타 조약 지난 1991년 12월21일 구소련 각국 정상들이 모여 독립국가연합(CIS) 수립에 합의한 조약. 이 조약에서 주권을 가진 공화국들의 상호 존중적이며 평등한 국가연합으로 세우기로 합의.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서울 서초구청, 전북 익산 보육시설, 인천 선교센터, 대전보훈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7000명대 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202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57만561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144명은 국내 발생, 5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79명 ▲부산 233명 ▲대구 136명 ▲인천 381명 ▲광주 75명 ▲대전 125명 ▲울산 35명 ▲세종 21명 ▲경기 1299명 ▲강원 116명 ▲충북 87명 ▲충남 163명 ▲전북 144명 ▲전남 40명 ▲경북 101명 ▲경남 184명 ▲제주 2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659명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4명(필리핀 1·러시아 6·베트남 2·몽골 1·몰디브 1·아랍에미리트 1·카타르 2) ▲유럽 12명(영국 5·프랑스 3·터키 1·체코 1·독일 1·스위스 1) ▲아메리카 25명(미국 23·캐나다 2) ▲아프
[IE 산업] 현재 5000달러로 제한된 내국인 면세점 구매 한도 폐지 예정. 정부가 20일 공개한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중 관광 관련업종 지원대책을 보면 1979년에 500달러부터 시작된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 한도 제도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만큼 현제 경제상황에 맞춰 개선 결정. 이에 따라 향후 5000달러 이상의 물품도 면세점에서 구입 가능하나 면세 한도는 기존 600달러 그대로라 차액은 세금으로 납부. 면세업계 운영 활성화를 노린 것으로 면세한도 초과 금액 분에는 세금 정상 납부가 이뤄져 일부 계층에만 혜택을 주는 대책이 아니라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ABL생명 인사 ◇승진 ▲인재개발부장 권순민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까지 증권·파생상품시장을 운영하고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연말 시장운영 일정 및 연초 개장일 매매거래시간 안내 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이에 따르면 내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내년 1월3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증시 개장식에 따라 정규시장 개장시간이 1시간 연기되며 종료 시각은 현행과 동일하다. 휴장일인 31일은 결제일에서 제외된다. 다만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거래시간은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3시25분까지다.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 변동은 없다. 장외파생상품 CCP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된다. 이달 말을 결산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9일이다. 따라서 전날인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결산배당기준일을 12월 말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 수령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