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메디톡스(086900)가 메디톡신의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심사가 중단됐다는 한 매체 보도에 부인했지만, 여전히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중국 CFDA으로부터 메디톡신 허가 심사 중지에 관한 어떠한 통보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5일 공시했다. 이어 "작년 2월 중국 CFDA에 메디톡신의 중국 내 시판허가를 신청한 바 있고 허가 심사는 절차대로 진행 중"이라며 "현재 최종 서류 심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해명에도 이날 오전 11시4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2200원(6.83%) 하락한 43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의료시스템 업체 마이크로디지탈(305090)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마이크로디지탈은 시초가 4만1050원보다 1만2250원(29.84%)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2만3000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마이크로디지탈은 질병 진단 시스템와 같은 정밀의료시스템을 전문으로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올해 1분기 보험사 대출액이 전분기보다 1조 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줄어들었으나, 기업대출이 늘어났기 때문. 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2019년 3월 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규모는 224조7000억 원으로 전분기 말 223조5000억 원보다 0.5%(1조2000억 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가계대출은 121조 원으로 전분기보다 0.6%(8000억 원) 감소했다. 보험계약 대출이 3000억 원, 주택담보대출이 5000억 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반면 기업대출은 103조1000억 원으로 1.9%(1조9000억 원) 뛰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이 각각 2000억 원, 1조8000억 원 많아졌다. 같은 기간 전체 연체율은 0.30%로 0.01%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분기말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분기 말 수준과 비슷한 0.12%를 기록했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중 부실채권 규모는 5812억 원으로 전분기 말 6139억 원 대비 5.3%(327억 원) 줄었다. 총 여신에서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0.26%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IE 경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본 경기 전망은 역시나 밝지 않았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에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6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지난달보다 1.6포인트 하락한 86이었다. 작년같은 기간에 비해 4.2포인트 하락한 수치인데100보다 높으면 긍정적 경기 전망을 한 업체가 부정적 전망 업체보다 더 많고100보다 낮으면 더 적다는의미다. 제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3.4포인트 떨어진87.1, 비제조업은 0.6포인트 내려간85.4였다.업종별로는 제조업 중전기장비, 기타 기계·장비 등 5개 업종에서 전월보다 상승했으나종이·종이제품, 화학물질·화학제품 등 17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건설업은 괜찮았으나서비스업은 좋지 않았다.서비스업 중에서는 교육서비스업 등 4개 세부 업종의 분위기가 좋았지만 운수업 등 6개 세부 업종이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고용수준만 큰 변동이 없었다. 내수판매, 수출, 영업이익, 자금 사정 등 나머지 모든 항목의 경기 전망은전월보다 나빴다.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복수응답)로는 내수부진61%, 인건비 상승56.7%로 다른 항목들보다 높은 비율이었다. 이
[IE 산업]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피맥(피자+맥주)' '버맥(버거+맥주)' '튀맥(튀김+맥주)'이 하나의 배달 음식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배달 음식의 대표 주자인 '치맥'과 달리 피맥, 버맥, 튀맥은 식당에서만 취식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 많은 이들이 집에서 맥주와 함께 피자, 버거, 튀김을 즐기고 있는 것. 이에 외식업계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를 출시하거나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식 수제버거 전문점 바스버거는 '하와이안버거' '더블바스버거' 등 맥주와 어울린다는 콘셉트의 버거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바스버거 관계자는 "판매되는 전체 버거 5개 중 1개가 맥주와 나갈 정도로 버맥 메뉴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이색 사이드 메뉴 '김떡만'을 선보였다. 맘스터치 김떡만은 김말이와 떡강정, 팝콘만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한입 크기의 바삭한 튀김을 특제 소스에 버무렸다. 김떡만은 매콤한 소스의 '매콤 김떡만'과 갈릭 소스에 버무린 '갈릭 김떡만', 사천풍 짜장 소스의 '사천짜장 김떡만' 총 세 종류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IE 금융] 금융기관에서 돈을 많이 빌린 국내 기업집단 30곳이 올해 주채무계열로 꼽혔다. 동원과 현대상선이 주채무계열에 새로 편입됐고 한국타이어와 한진중공업은 제외됐다. 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현대자동차, 삼성, SK, 롯데, LG 등 대기업집단 30곳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집단은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를 평가받고 자구계획 이행을 점검받아야 한다. 주채무계열은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많아 주채권은행 관리를 받아야 하는 기업집단이다. 금융당국은 매년 은행·보험·여전·종금 등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계열기업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한다. 올해 기준 신용공여액은 1조5745억 원으로 전년 1조5166억 원보다 3.8% 증가했다. 올해 주채무계열에서 한국타이어와 장금상선, 한진중공업 등 3개 기업집단은 제외됐으나, 동원과 현대상선 등 2개 기업진단은 신규 편입됐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영업이익 시현 및 자구계획 이행을 통한 차입금 상환이, 한진중공업은 채권단 출자전환에 따른 계열분리로 신용공여액이 감소한 게 주효했다. 올해 주채무계열 30곳의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9곳) ▲우리은행(9곳) ▲하나은행(5곳) ▲신한은행(4곳)
[IE 금융] 풍력발전 설비 제조업체 씨에스윈드(112610)가 26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 상승세다.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업체와 259억7607만원 규모의 풍력타워(WIND TOWER)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5.2%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1일까지다. 이날 오후 2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보다 2200원(5.99%)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에스윈드와 관련해 NH투자증권 정연승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풍력발전 수요는 작년보다 9% 증가한 58기가와트(GW)에 이르며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씨에스윈드의 수주도 2017년 4억1000만 달러, 지난해 5억 달러를 거쳐 올해는 6억 달러로 늘어나는 등 내년까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씨에스윈드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54억3600만 원, 142억5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1%, 896.5%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시장수요 호조에 따른 성장세가 지속된 점과
[IE 금융]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실망감에 전날 폭락했던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반등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 대비 1200원(1.79%) 오른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주가가 급락하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일 스튜디오드래곤은 대작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첫 방영 후 평가가 엇갈리면서 주가가 9.35% 하락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035620)가 다날의 보유 지분을 매각 소식에 주가가 약세다. 4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이엔에이는 전일 대비 440원(14.72%) 내린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바른손이엔에이는 다날이 지난달 31일 바른손이앤에이 주식 392만 주(6.04%)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산업] 오리온은 '마켓오 파스타칩'의 포장을 간소화하고 가격을 인하한다고 4일 알렸다. 이번 리뉴얼은 오리온이 2014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인 제품 양은 늘리고 포장재는 줄이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파스타칩은 6월 생산분부터 기존 '투고(To-Go) 박스' 형태의 패키지를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간소화하고 이에 따른 원가 절감분을 제품에 반영했다. 오리온은 50g 규격은 편의점가 기준 1800원에서 1500원으로 가격을 낮춘다. 80g 규격은 가격 인상 없이 100g으로 증량해 그램당 가격을 각각 16.7%, 20%씩 인하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칩을 즐길 수 있도록 불필요한 포장은 줄이고 그램당 가격을 인하했다"며 "실제 요리를 먹는 듯한 깊은 풍미와 함께 가성비까지 돋보이는 안주 스낵으로 최근 급증하는 혼술·홈술족에게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