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루미마이크로(082800)가 다이노나㈜와의 합병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11일 현재 합병 건을 검토 진행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8일 같은 이슈에 대해 미확정으로 답변했고 사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같은 해 10월 12일 한국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루미마이크로는 향후 관련 사항을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고 이전에 확정되는 경우 즉시 공시할 방침이다.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루미마이크로는 전일대비 20원(1.26%) 하락한 157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포털 종목토록 게시판을 보면 공시 이후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루미마이크로는 지난달 24일 경영권 강화를 목적으로 금호에이치티 주식 43만주를 34억3500만원에 추가 취득하기도 했다.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26.29%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시각효과(VFX) 업체 덱스터(206560)가 CJ ENM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CJ ENM과 덱스터에 인수설, 피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오후 6시까지 요구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날 CJ ENM이 덱스터를 인수한다는 보도 때문이다. 1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덱스터는 전일 대비 1540원 오른 29.96%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VFX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전반을 수행하는 종합 스튜디오 기업이다. 미녀는 괴로워, 미스터 고, 신과함께 등을 제작한 김용화 감독이 설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35회 권위 있는 독립 영화제인 선댄스 영화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뉴 프론티어 부문'에 공식 VR TOON '조의영역'으로 초청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1일부터 14일까지 임금피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 10일 KB국민은행 노사는 기존 희망퇴직 대비 대상자를 확대해 임금피크 기 전환 직원과 66년 이전 출생 부점장급, 65년 이전 출생 팀장·팀원급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번 희망퇴직 신청자는 직위 및 나이에 따라 21개월에서 최대 39개월치의 특별퇴직금이 주어진다. 여기 더해 자녀 학자금 지원금과 재취업 지원금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희망퇴직 1년 후 계약직 재취업 등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으며 2020년까지 본인 및 배우자에 대한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직원들에게 제2의 인생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실시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KB국민은행 노사는 임금피크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합의하고 매년 말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지난해 대대적으로 비판을 받은 은행권 채용비리에 대한 재판 결과가 하나둘씩 나오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이재희 판사는 우리은행 이광구 전 행장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도망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법정구속했다. 이 전 행장은 계속 주식회사의 경우 독자적인 인재상을 추구할 수 있는 재량이 있기에 채용 비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 전 행장의 채용 절차 관여 행위가 업무를 방해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공채 과정에서 불합격권에 있는 지원자를 합격자로 만든 것은 재량 밖의 일이라는 것. 여기 더해 재판부는 "은행 자체가 공공적 성격을 가졌고 우리은행의 사회적 위치를 고려하면 은행장의 재량권이 무한 확대될 수 없고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다른 사기업과 달리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고 금융 위기 시 공적 자금이 투입되므로 일반 사기업보다 공공성이 더 커야 한다는 게 그 이유다. 재판부는 "우리은행은 지원자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경쟁 과정을 통해 채용하겠다는 의미로 학력, 연령, 성별 제한이 없다고 하면서 '탈스펙'을 내세웠다"
[IE 금융] 골든센츄리(900280)의 중국 자회사가 세 건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골득센츄리 주가가 급등세다. 골든센츄리는 중국 자회사 세 곳이 약 61억 원의 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날 골든센츄리는 약 49억 원의 중국 자회사의 휠 공급계약을 공시를 통해 알렸다. 이 같은 대규모 계약 소식에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골든센츄리는 전일 대비 54원(6.59%) 오른 8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힘스(238490)가 자사주 취득을 했다는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힘스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9일 공시했다.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4월9일까지며 10만2360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힘스는 전일 대비 530원(5.42%)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출처: 금융위원회) [IE 금융] 금융소비자 대부분이 당국과 금융사의 금융소비자 보호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상품, 서비스 이용 시 3명 중 1명은 불합리한 처우를 받은 적이 있었다. 금융위원회는 9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9~69세 국민 2194명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알렸다. 조사 결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누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3.5%는 금융당국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본인 29.2%, 금융회사 23.9% 등이었다. 이렇듯 소비자들은 금융당국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지만, 당국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낮게 평가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노력 정도를 점수(4점 만점)로 평가한 결과 소비자 본인이 2.8점이었으며 정부 2.6점, 금융회사 2.3점의 순이었다. '금융사 직원들의 태도는 친절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79.1%였지만 '금융사는 상품판매 후에도 고객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답변이 73.9%에 달했다. '금융회사는 사고나 피해 발생 시 책임을
[IE 금융]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전날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했다고 공시하자 주가 급등세다. 9일 오전 11시 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국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23.74% 뛴 8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조달 목적으로 총 215억 원 규모의 16~17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개인 대상으로 10억 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CES2019)'에서 전장부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전자제품 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인공지능(AI) 업체 및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도 미팅 예정에 있다"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내세워 글로벌 자동차 회사 등 해외 파트너들과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LG생활건강(051900)은 종속회사 더페이스샵이 중국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에이본 광저우 생산법인(Avon Manufacturing (Guangzhou), Ltd.)의 주식 100%를 793억7800만 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그러나 이번 생산시설 확보가 중국 재진출은 아니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중국 내 점포를 모두 철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종속회사 더페이스샵이 에이본 광저우 생산법인을 인수해 중국 내 화장품 및 생활용품 생산시설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본 광저우 생산법인은 1994년 중국 광저우에 설립된 화장품 및 생활용품 생산법인으로 토지 약 8만㎡, 연면적 약 5만㎡ 규모에 cGMP를 보유한 우수한 시설의 생산법인이다"라고 부연했다. 더페이스샵은 자사 제품뿐 아니라 에이본 제품 생산도 이어가고 고용을 승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중국 현지 정부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2월 중에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전 11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더페이스샵은 전일 대비 1만원(0.92%) 뛴 10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IE 금융] 올해 매출액이 호조일 것이라는 공시와 함께 클리오 주가도 뛰고 있다. 클리오(237880)는 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하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300억 원, 120억 원으로 추산했다. 클리오는 "지난해 결산완료 전까지의 실적분석과 올해 사업계획 목표 및 향후 경제, 관련 산업의 동향 등 대내외적인 환경을 고려한 전망치"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공시 덕인지 클리오는 8일 오전 11시 2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350원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유진투자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L-캐피탈의 RCPS를 원금 상환함에 따라 연 금융수익 40억 원이 제거되면서 높은 기저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2019년은 L-캐피탈의 도움 없이 체질 개선을 통해 자생 능력을 입증할 예정"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