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6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8516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69명은 국내 발생, 2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14명 ▲부산 18명 ▲대구 13명 ▲인천 22명 ▲광주 15명 ▲울산 1명 ▲경기 132명 ▲강원 2명 ▲충북 4명 ▲충남 16명 ▲전북 5명 ▲전남 11명 ▲경북 9명 ▲경남 2명 ▲제주 5명이다. 수도권은 268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0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필리핀 5·아랍에미리트 3·일본 1·레바논 1·파키스탄 1) ▲유럽 5명(폴란드 1·터키 1·체코 1·덴마크 1) ▲아메리카 8명(미국 7·멕시코 1) ▲아프리카 3명(탄자니아 2·르완다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는 17명이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IE 금융] 금융당국이 주식계좌를 투자 전문가에게 빌려준 주식 계좌가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경우 형사 처벌과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제2차 '불공정거래 동향 감시단' 회의를 개최해 불공정거래의 최근 동향과 투자자 유의사항 등을 분석·공유했다. 이들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타인계좌를 이용한 불공정 혐의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특히 주식투자 커뮤니티나 지인, 증권사 직원 권유 등을 통해 투자 전문가를 소개받아 주식계좌의 운용을 맡기는 사례들도 다수 있었다. 이에 대해 당국 관계자는 "이는 자신만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두려움, 낙오우려 현상으로 인해 주식투자 경험이 많지 않던 사람들의 시장참여 역시 늘었다"며 "이들이 높은 수익률을 내줄 것으로 기대되는 투자전문가에게 계좌를 맡기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이 타인에게 맡긴 계좌가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만약 타인이 계좌를 이용해 불공정거래를 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계좌를 계속 제공한 것이 인정되면 계좌주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의 공범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또 계좌를 넘겨
[IE 산업]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제품을 점검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중추신경과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중금속 물질이 기준치의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과 환경부는 새 학기를 맞이해 학용품과 봄철 수요가 많은 제품을 포함해 총 23개 품목 62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벌인 결과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53개 어린이 제품을 적발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알렸다. 먼저 어린이 신학기 용품에서 중추신경에 문제를 줄 수 있는 납 성분이 기준치(300ppm)를 최대 112배 초과한 샤프연필과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0.1%)를 최대 392배 초과한 지우개 세트, 최대 274배 초과한 필통 등을 적발됐다. 국표원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259.4배 초과한 가방을 비롯한 아동용 섬유제품 16개, 조임끈이 기준치보다 길어 얽힘 사고 우려가 큰 유아용 조끼와 납 성분이 기준치를 최대 30배 초과한 유아용 티셔츠 등 유아용 의류 6개, 알레르기 피부염증을 일으키는 방부제 성분이 검출(최대 9.46mg/kg)된 슬라임 완구 등 6개 등도 리콜 명령을 내렸다. 납 성분
[IE 금융] 금융당국이 대규모 고객 손실을 일으킨 라임펀드 판매사 우리·기업은행에 배상비율은 원금의 65~78%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이번 분조위는 라임펀드 판매에 대한 은행권의 첫 분쟁조정인만큼, 라임펀드를 판매한 다른 은행들도 이 기준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2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는 우리·기업은행의 라임펀드 투자손실에 대한 배상비율을 65~78%로 정했다. 기본배상비율은 우리은행 55%, 기업은행 50%다. 두 은행에서 라임펀드에 가입해 손실을 입은 고객들은 기본배상비율을 기준으로 가감해 원금을 배상받을 수 있다. 이날 금감원은 분조위에 부의된 3건의 안건 모두 은행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 투자자 성향을 확인하지 않은 채 펀드 가입이 결정된 후 공격투자형 등으로 사실과 다르게 작성한 것이 드러났다. 또 주요 투자대상자산 위험성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안전성을 강조했다. 분조위는 과도한 수익추구 영업전략과 투자자보호 노력 소홀로 피해자를 발생시킨 책임도 크다고 바라봤다. 특히 우리은행은 원금보장을 원하는 80대 초고령자에게 위험상품을 판매한 건에 대해 78%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 안전 상품을 원하
[IE 사회]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4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4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만8120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417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8명 ▲부산 13명 ▲대구 17명 ▲인천 17명 ▲광주 35명 ▲대전 2명 ▲울산 1명 ▲세종 2명 ▲경기 137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12명 ▲전북 8명 ▲전남 1명 ▲경북 15명 ▲경남 7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92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54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11명(필리핀 1·네팔 1·러시아 1·인도 1·인도네시아 2·일본 3·사우디아라비아 2) ▲유럽 1명(벨라루스 1) ▲아메리카 9명(미국 7·콜롬비아 1·멕시코 1) ▲아프리카 2명(나이지리아 1·모로코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는 19명이
[IE 경제] 지난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개 주요국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0%로 15개 주요국 가운데 중국(2.3%), 노르웨이(-0.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4, 5위는 인도네시아(-2.1%)와 스웨덴(-2.8%)이었다. 이어 미국(-3.5%), 일본(-4.8%), 독일(-5.0%) 순이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컸던 프랑스와 이탈리아도 각각 -8.2%, -8.9%로 감소 폭이 컸다. 이에 대해 OECD는 "회원국 GDP가 2020년 연간으로 -4.9% 감소했다"며 "이는 1962년 이래 최대 감소 폭"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의 모든 나라에서 GDP가 감소했다"며 "주요 7개국을 보면 감소 폭이 작게는 미국의 -3.5%에서 크게는 영국의 -9.9%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OECD는 각 회원국이 내놓은 분기별 자료를 모아 매년 초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최종 조정을 거치지 않은 잠정치다. OECD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료 수집에
[IE 산업]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차에서 숙박하는 '차박'이 유행하면서 차량용 에어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부 차량용 에어매트리스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23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베개를 포함해 차량용 에어매트리스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재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베개 8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차량용 에어메트리스는 공기를 주입해 차량 내부에 침구류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베개는 합성수지 소재 베개 5개 제품과 섬유소재 베개 3개 제품이다. 합성수지 소재 베개 5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의 일종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을 최대 290배 초과했다. 섬유소재 베개 3개 제품에서는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폼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 최대 2배 초과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간과 신장 등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폼알데하이드는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호흡기·눈 점막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인체발암물질이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 관계자는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난해 장기화에 4분기 가계 빚이 1726조 원을 넘어서면서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3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총 1726조1000억 원으로 지난 3분기 1681조8000억 원 대비 44조2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6년 4분기 46조1000억 원, 2020년 3분기 44조6000억 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증가액이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보험사, 대부업체, 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더한 '포괄적 가계 부채'다. 가계신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 역시 증가 폭이 늘었다.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1630조2000억 원으로 전 분기 말 1585조7000억 원 대비 44조5000억 원 뛰었다. 특히 가계대출 중 기타대출(719조5000억 원)은 24조2000억 원 늘면서 지난 2003년 통계 편제 이래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한은 송재창 금융통계팀장은 "주택, 주식자금 수요 등으로 기타대출이 크게 늘어났다며 "정부의 총부채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지난해 해외여행이 줄면서 카드 해외사용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2020년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직불카드의 해외 사용금액은 103억1000만 달러로 전년 191억2000만 달러 대비 46.1% 감소했다. 이에 대해 한은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내국인 출국자 수 감소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019년 2871만 명에서 지난해 428만 명으로 85.1% 떨어졌다. 또 지난해 평균 원달러 환율(매매기준율)은 1180.1원으로 전년 1165.7원보다 상승했다. 지난해 사용카드 수도 전년 대비 31.4%, 장당 사용금액은 21.4% 줄었다. 카드 종류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48.6%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체크카드와 직불카드 역시 39.2%, 41.0%씩 감소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ABL생명 승진 인사 ◇전무 ▲재무실장 송민용 ◇상무 ▲FC실장 윤문도 /이슈에디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