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가 우리은행의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끝냈다. 12일 애자일소다에 따르면 개인화 마케팅은 고객 행동 정보를 AI로 분석한 초개인화 맞춤 상품 추천이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추천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우리은행의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입된 고객 행동 정보(콜센터 텍스트, 통장 적요 등)를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정형화하고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을 고객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채널을 통해 추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은행은 이런 시스템을 지난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애자일소다는 이 시스템에 임베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NLU(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엔진 생성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약 10종의 비정형 고객 행동을 정형화하고 고객 상담 데이터를 통해 우리은행 VoC 데이터에 특화된 BERT를 개발, 접목했다. 또 현재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어텐션 매커니즘(Attention mechanism, 산재된 데이터 중 결과에 더 중요한 영향을 변수에 가중치를 둬 최종 정확도를 높이는 기법)을 추천 모델에 적용해 높은 정확도의 추천 서비스를 구현했다. 애자
ABL생명 인사 ◇승진 ▲e-Business부장 김종문 ▲계리부장 문종민 /이슈에디코 에디터/
하나은행 인사 <전보> ◇지점장 ▲종로금융센터 감승권 ▲시화공단 강경석 ▲노은 강민석 ▲송촌중앙 강세의 ▲해운대 강인길 ▲신사동 강인홍 ▲인하대 강정훈 ▲남악 고양석 ▲구영 곽동수 ▲제천 구자훈 ▲중촌동 구향숙 ▲현대모터금융센터 구흥모 ▲수내역 권순목 ▲대화동 권조순 ▲권선동 권효용 ▲대전법원 김건영 ▲서강 김경자 ▲압구정 김광휘 ▲반포서래 김기호 ▲서귀포 김남구 ▲구로역 김남호 ▲발안 김대호 ▲이태원 김대호 ▲용전동 김덕화 ▲분당미금 김미남 ▲남산동 김미라 ▲잠실새내역 김민정 ▲부전동 김범석 ▲이촌동골드클럽 김봉수 ▲충무로역 김석중 ▲풍납동 김순미 ▲목포금융센터 김승미 ▲아차산역 김연옥 ▲서압구정골드클럽 김연주 ▲순천신대 김연희 ▲성서공단 김영식 ▲제주금융센터 김영완 ▲대구혁신도시 김영인 ▲성남공단 김영일 ▲영업1부PB센터 김영호 ▲용문역 김영환 ▲수지 김원호 ▲금산 김은숙 ▲대신동 김일희 ▲교하 김준기 ▲시흥 김진휘 ▲당산역 김태경 ▲서초동 김태형 ▲익산중앙 김학훈 ▲전주공단 김현철 ▲광안동 남재현 ▲수지상현 류보현 ▲종로5가 문성주 ▲대전역전 민창현 ▲천안두정금융센터 민홍기 ▲암스텔담 박근훈 ▲여수 박명희 ▲천안불당 박무락 ▲서면역 박병순 ▲
[IE 금융] 이제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도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12종의 연금정보를 오픈 API(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형태로 민간에 개방해 맞춤형 연금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 12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이같은 내용의 '통합연금포털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알렸다. 통합연금포털은 금융소비자의 노후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 구축됐지만, 그동안 PC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선을 통해 이제부터 모바일 환경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는 이날부터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통합연금포털을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 앱이 설치됐다면 초기화면의 통합연금포털 아이콘을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금감원 측은 "작은 화면에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핵심 정보 중심으로 메뉴, 화면을 단순·직관적으로 구성했다"며 "스마트폰 화면에 맞게 검색조건, 스크롤 기능 등을 추가해 간략하게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통합연금포털 홈페이지에 오픈 API 메뉴를 신설하고 회사별·연금상품별 비교공시, 연금통계 등 12종의 연금정보를 제공한다. 단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하는 오픈 API 사용 특성상 P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1주간 새롭게 발생한 집단감염이 직전 주에 비해 4분의 1 이하로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미만으로 내려왔다"면서도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 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으로 객관적인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의 의료 대응 여력도 많이 회복됐다"며 "당장 쓸 수 있는 중환자 병상을 100개 이상 확보하고 있으며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하루 이상을 대기하는 환자가 9일째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며 "추세를 이어 확실한 안정세로 갈 것인가, 아니면 경각심이 흐트러져 재확산의 늪에 빠질 것인가가 바로 이번 주에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어제 대통령께서는 모든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정부는 집단면역을 형성하기에 충분한 물량인 5600만 명분의 백신을 도입하기로 계약했고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여
[IE 사회]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제한이 골자인 핀셋형 연말연시 방역대책 조치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400명대로 급격히 내려갔지만, 12일 소폭 올라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53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6만9651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508명은 국내 발생, 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63명 ▲부산 21명 ▲대구 17명 ▲인천 20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7명 ▲경기 163명 ▲강원 7명 ▲충북 16명 ▲충남 1명 ▲전북 11명 ▲전남 2명 ▲경북 8명 ▲경남 55명 ▲제주 2명이다. 수도권은 246명을 기록했는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한 신규 확진자 수는 68명이었다. 또 이날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아시아 4명(인도네시아 2·아랍에미리트 1·일본 1) ▲유럽 4명(독일 2·터키 1·벨기에 1) ▲아메리카 20명(미국 20) ▲아프리카 1명(나이지리아 1)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역단계에서
[IE 산업]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던 소주가 또다시 순해진다. 최근 확산된 저도주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주류업체들이 소주의 도수를 내린 것이다. 1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처음처럼'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내려 목넘김의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처음처럼의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1079.1원이다. 이에 따라 라벨 디자인도 개편했다.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은박을 사용해 음영을 강조했다. 단 '처음처럼' 서체는 그대로 사용해 브랜드만의 정체성은 유지할 계획이다. 이어 기존 '처음처럼 순한'과 '처음처럼 진한'도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알코올 도수 16.5도에 시판되는 제품은 무학의 '좋은데이 1929'뿐이다. 그러나 전국구 소주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처럼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다시 한번 주류업계의 알코올 도수 전쟁이 시작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처음처럼은 지난 2006년 출시 당시 세계 최초 알칼리환원수를 사용하며 부드러운 맛과 적은 숙취를 강조했다. 21도가 주를 이뤘던 당시 처음처럼의 도수는 20도였다. 그러나 이후 ▲2007년 19.5도 ▲2014년 17.5도
[IE 금융] 우리나라가 조만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한 가운데 가구의 자산이 지나치게 부동산에 쏠려 노후 자금에 여유가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자산보다 소득 확보가 더 중요하다는 조언도 있었다. 11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20 KIDI 은퇴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구조는 5년 내 초고령사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인구구조는 30~50대(전체 인구 중 43.6%)가 두터운 항아리형 형태지만, 점차 60세 이상이 두꺼워지는 역삼각형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개발원의 설명이다. 또 오는 2025년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으로 관측됐다. 보험개발원은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에 집중된 자산 구조 탓에 노후 생활자금 부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4050세대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 자산의 53.3% 및 부채의 60.2%를 보유·부담하고 있는데, 이들 자산의 경우 금융자산(26.5%)보다 실물자산(73.5%) 보유현황이 편중됐다. 특히 이 같은 실물자산의 90% 이상이 부동산으로 구성돼 향후 노후생
송은달 씨 배우자상, 이진영·동규(롯데홈쇼핑 홍보실장)·성규 씨 부친상, 손태영·김승현 씨 시부상. ▲고인: 이수갑(전 홍익대학교 겸임교수)씨 ▲별세: 2021년 1월11일 오전 4시 ▲빈소: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가족장으로 대면 조문은 받지 않습니다) ▲발인: 2021년 1월13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충북 음성 ▲연락처: 031-910-7444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24조 원 넘게 팔아치웠다. 이는 2007년과 2008년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연중 순매도 기록이다. 1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0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상장주식을 24조4000억 원 순매도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8년(36조2000억 원), 2007년(24조5000억 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지난달 외국인이 순매도한 상장주식은 2조6880억 원이었다. 이 가운데 코스피 2조990억 원을 사들인 반면, 코스닥은 1조3020억 원 순매도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이 1조2000억 원으로 순매수 규모가 가장 컸으며 이어 중동이 4000억 원을 사들였다. 다만 아시아에서는 2조6000억 원, 미주에서는 1조3000억 원을 팔았다. 국가별 보유 규모는 미국이 317조4000억 원으로 전체의 41.5%였으며 유럽 234조6000억 원(30.7%), 아시아 97조2000억 원(12.7%), 중동 29조3000억 원(3.9%)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5조8670억 원을 사들였고 6조610억 원을 만기상환하며 총 19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