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용(부강 부장)·세용(혜림설계 대표)씨 부친상, 이완근(NH투자증권 인천WM센터 센터장)씨 빙부상. ▲고인: 진재복 씨 ▲별세: 2020년 8월24일 ▲발인: 2020년 8월26일 ▲빈소: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장지: 용인 평온의 숲 ▲연락처: 031-384-4634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한강 다리에 설치된 'SOS생명의전화' 덕분에 투신 직전 고위험자 약 1600명의 목숨을 살렸다. 2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생명의전화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SOS생명의전화 상담 데이터 분석한 결과 지난 9년간 자살 위기상담은 8113건이었다. 이 중 투신 직전의 고위험자를 구조한 건수는 1595명을 기록했다. 전화가 가장 많이 걸어온 곳은 마포대교가 5242건(6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한강대교 622건(8%), 양화대교 358건(4%) 순이었다. 전화 이용자 가운데 남성은 4584건(56.5%)으로 여성 2983건(36.8%)보다 1601건 많았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32.7%)와 10대(30.8%)였는데, 특히 10대 이용자 중 84%는 17~19세의 고등학생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을 보면 이성교제와 직장·사회 적응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인관계에 대한 상담이 2208건(22%)이었으며 진로 고민과 학업에 따른 심적 부담감과 압박감에 대한 내용이 2017건(20%)이었다. 전화를 가장 한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4216건(52%)이었으며 동이 트는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1267건
[IE 금융] 한국은행(한은) 이주열 총재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탓에 경제 회복세가 약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해 실물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제언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에 대한 업무현황 보고에서 수출 부진이 완화되고 소비가 반등하면서 개선 조짐을 보이던 국내 경제 회복세가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감염 확산으로 다시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은 만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한은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금융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했다"며 "기준금리를 큰 폭 인하하는 등 통화정책을 보다 완화적으로 운용하고 무제한 RP매입, 미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로 원화와 외화 유동성 사정을 크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며 "그간 정책대응의 파급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최근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 시장으로의
[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며 사흘째 3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낮아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66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7665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258명은 국내 발생, 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97명 ▲경기 84명 ▲인천 20명 ▲충북 10명 ▲대전 10명 ▲전남 7명 ▲강원 6명 ▲경북 6명 ▲전북 4명 ▲부산 3명 ▲광주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남 1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5명(러시아 3·방글라데시 1·인도 1명), 우크라이나 2명, 미국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4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3명, 외국인 5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986명 ▲부산 262명 ▲대구 6978명 ▲인천 543명 ▲광주 280명 ▲대전 215명 ▲울산 76명 ▲세종 60명 ▲경기 2612명 ▲강원 141명 ▲충북 108명 ▲충남 262명 ▲전북
[IE 사회]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에 반발하며 지난 21일부터 파업을 실시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커지자 정부와 협의해 진료에 참여하기로 했다. 24일 정부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비롯한 정부 측과 대전협은 전날인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 이같이 합의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의료진이 부족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정 총리는 면담 후 "전공의들의 결단을 감사하게 생각, 정부도 거기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협 박지현 회장은 "오늘부터 시작돼 더 많은 것을 논의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자리가 계속 마련됐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다만 이번 진료 참여가 전공의들의 파업 철회 내지 전면 현장 복귀는 아니다. 대전협을 비롯한 의료계는 정부가 진정성 있는 논의가 없을 경우 예정된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여지를 남긴 것이다. 한편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의사협회(의협)과도 만나 대화에 나선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며 세종, 정북, 제주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흘째 3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97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7399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87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38명 ▲부산 2명 ▲대구 6명 ▲인천 32명 ▲광주 15명 ▲대전 15명 ▲울산 3명 ▲경기 124명 ▲강원 15명 ▲충북 3명 ▲충남 10명 ▲전남 14명 ▲경북 2명 ▲경남 8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9명(방글라데시 2·인도 2·필리핀 1·러시아 1·카자흐스탄 1·베트남 2), 덴마크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6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4명, 외국인 6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889명 ▲부산 259명 ▲대구 6978명 ▲인천 523명 ▲광주 279명 ▲대전 205명 ▲울산 75명 ▲세종 57명
[IE 사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여전히 세를 확장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틀째 3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32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만7002명이라고 알렸다. 신규 확진자 중 315명은 국내 발생, 17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27명 ▲부산 3명 ▲대구 9명 ▲인천 21명 ▲광주 9명 ▲대전 4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91명 ▲강원 16명 ▲충북 2명 ▲충남 6명 ▲전북 4명 ▲전남 7명 ▲경북 4명 ▲경남 8명 ▲제주 2명이다. 해외 유입 지역은 ▲아시아 11명(필리핀 4·인도 4·일본 2·카타르 1) ▲미국 3명 ▲이집트 1명 ▲세네갈 1명 ▲에티오피아 1명이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 격리단계에서는 13명이 발생했다. 국적으로 보면 내국인 5명, 외국인 12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2749명 ▲부산 257명 ▲대구 6972명 ▲인천 491명 ▲광주 262명 ▲대전 1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 최대의 위기"라며 일부의 조직적 방역 방해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서울시 방역 강화 긴급점검 회의에서 "오늘 확진자 수가 300명 넘었는데, 300명이 900명이 되고 또 1000명이 넘는 일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걱정이 매우 크다고 말을 한 뒤 약 10초간 침묵을 이어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그 위기의 중심에 서울이 있다"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절반이 있고 인구 밀도도 매우 높다. 서울로부터 지방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매일 이동하는 인구도 매우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중한 시기 서울시장의 부재가 주는 공백이 크다는 말이 있다"며 "그렇지 않다. 지금 시장 권한대행이 시장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시장으로서의 권한을 100% 발휘해달라"고 서정협 시장권한대행에 힘을 실어줬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등 방역조치에 협조하지 않는 이들에 대해 강력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결혼식에 차질을 빚은 예비 부부들에게 웨딩업계가 최대 6개월까지 위약금 없이 웨딩장 예약을 연기해주기로 했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예식업중앙회는 공정위의 제안을 수락했다. 앞서 공정위는 예비 부부가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결혼식을 최대 6개월까지 연기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예식업중앙회는 약 150곳의 업체가 소속된 단체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수도권에서 하객이 50명 이상 모이는 결혼식을 금지했다. 만약 이 같은 방역 지침을 어길 경우 주최자, 참석자 모두 벌금 300만 원을 물 수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또 결혼식을 예정대로 시행하는 예비 부부들에게는 최소보증인원을 감축 조정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감축 폭은 개별 회원사 사정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인다. 만약 미가입 업체를 통해 예식장을 예약한 예비 부부라면 별도로 회사에 문의해야 한다. 이에 공정위는 비회원 예식업체에 중앙회 수용안에 준하는 방안 시행을 강력하게 권했으며 관련한 간담회를 통해 계속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면역진단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피씨엘(241820)은 공개를 원하지 않는 한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의료기기 등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 금액은 1400만 원(1만2000달러, 20일 매매기준율 달러당 1177.9원 적용) 정도로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 말 재무제표 기준) 3600만 원의 39.50%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또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에 따른 공시 유보기간은 2025년 8월2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피씨엘은 전일보다 1050원(5.12%) 떨어진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피씨엘은 뜻하지 않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수혜를 입으며 올 상반기에만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 상반기 매출 211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 순이익 80억 원으로 적자에 허덕이던 상황에서 벗어났다. 직전년도 상반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31억 원, 30억 원이었다. 기세가 이어져 이달에만 다섯 건의 수주를 더 따냈다. 지난 18일에는 계약상대방을 밝히지 않은 14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