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동호(신한금융투자 기업금융2센터장)·경아 씨 모친상. ▲고인: 이영숙 씨 ▲별세: 2020년 4월13일 ▲장지: 국립 대전 현충원(대전 유성구 갑동 산23-1) ▲전화: 042-718-7114 ▲발인: 2020년 4월14일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의심 증상이 없는 자가격리자는 총선일인 15일 일반인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에 투표할 수 있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발표한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에 따르면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6시 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하지만,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모두 끝난 뒤에 따로 투표해야 한다. 투표소로 이동할 때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금지된다. 도보나 자동차로 이동할 때는 이들을 전담하는 관리자와 일대일로 동행해야 한다. 투표를 위해 외출이 허용되는 시간은 오후 5시 20분부터 7시까지다. 투표를 희망하는 자가격리자는 15일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 자가격리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이번 방침은 일반인과 자가격리자 동선 최대한 분리 및 선거 관리요원의 감염노출 최소화라는 원칙에 따라 만들어졌다. 투표를 할 수 있는 자가격리자는 오는 14일까지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사람 가운데 총선일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는 사람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오후 6시까지 일반인 투표가 끝나고 6시 전에 도착한 자가격리자들이 투표를 하게 된다"고 설명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53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2월19일 15명 이후 54일 만에 최저 기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5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달 2일 89명 확진 이후 12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는 16명, 국내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9명이었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 감과 해외 유입의 영향을 받아 서울 8명, 경기 3명, 인천 1명을 비롯해 총 1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외 ▲경북 4명 ▲대구 3명 ▲검역 6명 등이 새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819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337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8156명이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31명 ▲서울 610명 ▲충남 139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7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1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검역 382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IE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이번 주 후반에는 그간 진행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를 평가하고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강조해서 말하지만, 생활방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삶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는 상당 기간, 어쩌면 영원히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제언했다. 이어 "어느 정도 경제사회 활동을 영위하면서도, 코로나19의 전파위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것이 생활방역"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섣부른 완화는 되돌릴 수 없는 대가를 치른다는 점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고 전환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고 여러 번에 나눠 가야 할지도 모른다"며 "교육, 산업, 노동, 문화, 종교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서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 총리는 "최근 유학생 등 해외에서 귀국한 자가격리자의
[IE 산업] 에이블씨엔씨가 기존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합친 통합 온라인몰 '마이눙크닷컴'을 오픈했다. 13일 에이블씨엔씨는 이전에 운영했던 뷰티넷과 미샤, 어퓨 등 3개의 온라인몰이 통합된 마이눙크닷컴을 선보였다. 고객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하나의 공간에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통합 온라인몰을 출시한 것. 이 사이트에서는 미샤와 어퓨는 물론, 라포티셀, 뷰티블렌더 등 국내외 190여 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 더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통합 검색과 제품 속성별 검색 기능이 있어 필요한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카테고리별, 브랜드별 제품 열람도 가능하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날 애플리케이션(앱) '눙크'도 함께 론칭했다. 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앱 설치 후 미샤, 어퓨, 눙크 매장 등을 방문해 매장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단골 매장으로 설정된다. 단골 매장 설정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에이블씨엔씨 김선민 온라인 부문장은 "마이눙크닷컴과 눙크 앱 출시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통합된 구매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트렌디한 제품 구성과 알찬
[IE 금융]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13조5000억 원어치의 주식을 매도, 월간 순매도 규모 중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13조4500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는 지난 2007년 8월(9조 원)을 넘어선 수치인데, 지난 2월(3조2250억 원)에 이은 두 달째 팔자세다. 외국인이 매도한 국내 주식 규모가 한 달 만에 4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외국인이 가진 국내 주식의 총금액도 쪼그라들었다.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금액은 468조7000억 원으로 작년 12월 593조2000억 원, 올 1월 581조5000억 원, 지난 2월 545조1000억 원 등 4달 연속 줄었다. 특히나 지난달 보유금액은 2016년 이후 4년 만에 최소치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5조5000억 원 ▲영국 1조9000억 원 ▲룩셈부르크 1조7000억 원 ▲케이맨제도 1조7000억 원 ▲프랑스 800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스위스와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5000억 원, 말레이시아도 2000억 원 매수세를 보였다.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197조5000억 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51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2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달 2일 89명 확진 이후 11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은 공항 검역을 통해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역사회에서 나온 6명도 해외 유입에 따른 신규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외 ▲경기 4명 ▲서울 3명 ▲경북 3명 ▲대구 2명 ▲인천 1명 ▲충남 1명이 새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816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335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8151명이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28명 ▲서울 602명 ▲충남 139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6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1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검역 376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모두 214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2.04%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
[IE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추가 확인되면서 총 국내 확진자가 1만480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0명 증가했다고 알렸다. 이달 2일 89명 확진 이후 열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 감염의 영향이 남아 경기에서 9명이 나왔고 입국자 확진으로 서울에서는 4명이 새로 확인됐다. 전일 0명이던 대구에서는 7명이 다시 발생했고 이외 나머지 지역은 경북 3명, 울산 1명이며 검역을 통해 6명이 추가로 나타났다. 이로써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는 6814명을 기록하게 됐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 1330명을 합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8144명이다. 나머지 지역 누적 확진자는 ▲경기 624명 ▲서울 599명 ▲충남 138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5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1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검역 358명 등이다. 또 이날 자정 기준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모두 211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2.01%다. 이런 가운데 완치 판
[IE 사회] 전자담배과 일반담배(궐련)를 함께 피우는 흡연자의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소변 내 발암물질은 궐련 단독 흡연자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4월 '단독 사용'(궐련,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각각 단독 사용), '이중 사용'(궐련+궐련형 전자담배, 궐련+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삼중 사용'(궐련+궐련형 전자담배+액상형 전자담배) 등 담배사용 유형별로 구분하고 총 3004명 모집해 1차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그해 9월 2차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궐련과 신종전자담배를 함께 피우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 때보다 2차 조사 때 궐련 또는 전자담배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1차 371명에서 2차 223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궐련 단독 사용자의 약 28%는 궐련과 전자담배를 혼용하는 신종전자담배 흡연행태로 전환했다. 궐련,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를 혼용하는 삼중 사용자는 1차 조사 때 146명이었으나 2차 311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또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의존도는 궐련(3.5±2.1점) 단독사용자, 궐련
[IE 사회] 업무를 하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을 산업재해로 인정한 첫 사례가 등장했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일하던 A씨의 코로나19 확진을 업무상 질병으로 보고 산재로 인정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산재로 인정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코로나19 감염의 산재 인정이 잇따를 것을 보인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경우 콜센터 상담 업무를 수행한 근로자로 밀집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업무 특성상 반복적으로 비말 등의 감염 위험에 노출된 점을 고려해 업무와 질병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산재로 인정되면서 A씨는 코로나19 치료로 근무하지 못한 기간 평균 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휴업급여가 최저임금보다 적을 경우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급된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 유관 기관 정보를 활용해 명확한 발병 경로를 확인하고 역학 조사 등을 생략해 신속하게 산재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