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LG생활건강(051900)은 종속회사 더페이스샵이 중국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에이본 광저우 생산법인(Avon Manufacturing (Guangzhou), Ltd.)의 주식 100%를 793억7800만 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그러나 이번 생산시설 확보가 중국 재진출은 아니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중국 내 점포를 모두 철수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종속회사 더페이스샵이 에이본 광저우 생산법인을 인수해 중국 내 화장품 및 생활용품 생산시설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본 광저우 생산법인은 1994년 중국 광저우에 설립된 화장품 및 생활용품 생산법인으로 토지 약 8만㎡, 연면적 약 5만㎡ 규모에 cGMP를 보유한 우수한 시설의 생산법인이다"라고 부연했다. 더페이스샵은 자사 제품뿐 아니라 에이본 제품 생산도 이어가고 고용을 승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중국 현지 정부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2월 중에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전 11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더페이스샵은 전일 대비 1만원(0.92%) 뛴 10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IE 금융] 올해 매출액이 호조일 것이라는 공시와 함께 클리오 주가도 뛰고 있다. 클리오(237880)는 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하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300억 원, 120억 원으로 추산했다. 클리오는 "지난해 결산완료 전까지의 실적분석과 올해 사업계획 목표 및 향후 경제, 관련 산업의 동향 등 대내외적인 환경을 고려한 전망치"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공시 덕인지 클리오는 8일 오전 11시 2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350원 오른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유진투자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L-캐피탈의 RCPS를 원금 상환함에 따라 연 금융수익 40억 원이 제거되면서 높은 기저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2019년은 L-캐피탈의 도움 없이 체질 개선을 통해 자생 능력을 입증할 예정"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우리금융지주 설립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대규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소식에 우리은행(000030)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8일 우리금융지주(가칭) 설립 관련, 포괄적 주식 이전에 반대하는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주식 수가 1145만3702주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주식의 1.69% 수준이며 매수대금은 약 1841억6000만 원이다. 이날 오전 11시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은행은 전일 대비 250원(1.7%) 내려간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매도 영향도 우리은행 주가 하락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7일 우리은행에 대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달 11일부터 우리금융지주로 재출범한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해체된 지 4년 만이다. 출범할 우리금융지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3일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도널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중국 정보의 캐나다인 구금을 비판했다. 7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중국 정부가 자국 안보를 위협했다는 혐의로 캐나다 외교관 출신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스를 체포했다. 이에 캐나다 당국은 성명을 통해 "중국이 두 명의 캐나다인을 중국에 제멋대로 구금한 것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지지 선언에 트뤼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했다"며 "두 정상은 계속 이들의 석방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중국 화웨이 멍완저우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이후 중국은 13명의 캐나다인을 구금했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중국이 멍 부회장 체포에 대한 보복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바른전자(064520)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결정하기 위한 조사기간을 연장한다고 7일 공시했다. 당초 조사기간은 7일까지였으나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이달 28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정지 지속 또는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한다는 게 거래소의 계획이다. 바른전자(064520)는 지난달 13일 당사 대표이사 외 1명이 업무상 배임혐의에 대해 서울남부지검에 공소제기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횡령 추정 금액은 24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7.23% 정도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금융]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한 유한양행(000100)이 장 초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거래 시작 이후 급등세는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5.45%) 오른 2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길리어드는 두 가지 약물표적에 작용하는 합성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 세계 개발 및 사업화 권리를 갖게 됐다. 유한양행은 우리나라에서 사업화 권리를 유지하며 길리어드와 비임상 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길리어드는 글로벌 임상 개발을 담당할 예정인데 이 물질은 개발 초기여서 아직 비임상 연구에도 돌입하지 않았다는 전언이 나온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7억8500만 달러(약 9000억 원)로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1500만 달러와 향후 개발 및 허가, 매출에 따라 수령 예정인 단계별 기술료 7억7000만 달러를 합한 금액이다. 상업화 후 매출에 따른 경상 기술료는 따로 가져간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아주 적게 마시는데도 간에 5%
이슈 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1월 4일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OK저축은행 치킨 이벤트(~1.6) OK저축은행(클릭)페이스북에서 한 달 저금액을 적자. 추첨을 통해 치킨(5명)을 준대. ◇BC카드 BC페이북 QR결제 이벤트(~2.28) 전국 ▲GS25 ▲두타몰 ▲오크밸리 ▲KFC ▲다이소 ▲이마트24 ▲배스킨라빈스(해피스테이션 키오스크 설치 매장) 등에서 500원 이상 결제하면 건당 500원 청구 할인해준대!(1인당 일 최대 3건 1500원 한도) ◇KEB하나은행 페이스북 이벤트(~1.11) KEB하나은행 페이스북(클릭)에서 퀴즈를 풀자! 5명에게 'CGV영화관람권'을 선물한대. ◇하나카드 새해 목표&다짐 남기기 #이벤트(~1.9) 하나카드 페이스북(클릭)2019년 새해 맞이 목표 및 다짐을 정성스런 댓글로 남겨보자. 배스킨라빈스 파인트를 쏜대! ◇MG손해보험 '#JOY다이렉트' 신상품 출시 이벤트(~1.31) J
[IE 금융] 오렌지라이프(079440)가 임원들의 자사주 매각은 사실무근이라고 알렸음에도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4일 "'오렌지라이프 임원, 신한금융 편입 승인 앞두고 전원 자사주 매각' 이라는 기사 내용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재직 중인 오렌지라이프 임원들이 상장 당시 우리사주조합 계정을 통해 취득한 당시 주식 중 매각된 주식은 한 주도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장 당시 임원의 당사 주식 취득 현황을 공시했다가 금융위원회 법령 해석을 통해 조합원 계정의 주식은 조합원 개인이 소유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해 우리사주조합원 계정을 통해 임원이 보유한 주식은 보고의무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지침에 따라 지난해 5월 말 정정공시를 한 것 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실제 매각이 이뤄진 것은 아니라는 해명이다. 이러한 해명에도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렌지라이프는 전일 대비 1800원(6.73%) 내려간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9월 신한금융지주 품에 안겼으며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사장은 20
[IE 금융] 추후 별도 본인 인증 없이 생년월일과 성별만으로도 해외여행보험 보험료를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게 개선된다. 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여행보험 운영개선 방안 시행을 발표했다. 우선 오는 4월부터 주민등록번호 입력과 같은 본인 인증을 하지 않아도 보험료 계산이 가능하다. 본인 인증은 보험계약을 청약하는 단계에서 요구된다. 금감원은 국내 실손 의료 보험 가입자가 해외여행보험의 국내 치료 보장을 이중 가입하는 문제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실손 의료 보험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할 경우 실제 발생한 의료비를 보상하는데, 중복 보상되지 않는다. 해외여행보험의 국내 치료 보장 가입률은 95.7%로 실손 보험과 중복 가입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대다수 소비자가 모른다. 이에 금감원은 소비자가 국내치료보장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시점인 보험료 계산 단계에서 별도 팝업창을 띄워 중복 가입 유의사항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 보험사마다 제각각인 국내 치료 보장 담보 명칭은 국내 의료비로 통칭한다. 다음 달부터 보험사는 3개월 이상 해외여행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 청약 및 만기 시점에 실손 보험료 환급 제도를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실손 보험은 국내
[IE 금융] 현대중공업(009540)이 3일 공시를 통해 2019 사업연도 매출액을 추산했다. 전망치는 8조5815억원, 수주금액은 117억 달러로 내다봤다.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2019년의 슬로건을 '다시 일어나 세계 제일 조선 해양!'으로 정했다"며 이 같은 추산치를 알렸다. 두 공동대표는 "후판 등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와 함께 고정비 부담이 늘고 있어 원가 절감이 생존의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며 "구조 최적화 설계와 공법·공정 개선, 전략적 기자재 구매 등을 추진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자재비를 절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LNG선을 건조함에 따른 공정 관리 강화와 함께 셔틀탱커 등 새로운 선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도 중요하다"며 "LNG연료 추진선과 가스 엔진 등 친환경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차세대 스마트십, 엔진 스마트 솔루션 등 첨단 ICT 융합 제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올해 그룹 글로벌 R&D센터(GRC) 착공을 계기 삼아 기술 중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