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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 모두 만족시키는 판타지" 롯데웰푸드, 롯데시네마와 영화 '식사이론' 개봉

 

[IE 문화] 롯데웰푸드가 황당하지만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B급 감성 오피스 판타지 코미디 영화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을 제작, 2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날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영화 식사이론은 브랜드 메시지와 스토리텔링 결합을 통해 브랜드 필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됐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정체성을 영화 속에 녹여내면서도 콘텐츠 본연의 재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현실 공감이 어우러진 설정과 상상력을 더했다. 이를 통해 음식과 인간 관계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브랜드 메시지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날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 예정인 이번 작품은 투명인간처럼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직장인 '경수'가 우연히 전설의 치킨 레시피를 손에 넣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사건을 담았다.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 '산후조리원'에서 독창적인 코미디 감각을 선보인 박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파묘' '신과함께' '댓글부대'에 참여한 제작진이 합류했다.

 

 

주인공 경수 역은 배우 홍진기 씨가 맡아 일상의 허무와 반전을 동시에 연기했다. 또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알 수 없는 면모를 지닌 경수 짝사랑 상대 '유진' 역에는 배우 홍서희 씨가 캐스팅됐으며 모델 및 방송인 정혁 씨가 경수 주변을 맴도는 상사 '승호'로 등장한다.

 

롯데시네마는 식사이론과 컬래버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끼줍씨네 상영회'를 이날 오후 7시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한다. 이 영화관은 관객들에게 숯불치킨 갈비맛 팝콘과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 식사이론 수세미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식사이론은 먹는 행위 자체가 콘텐츠 일부가 되는 새로운 체험형 상영 방식을 선보였다.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신개념 극장 콘텐츠로서 기대감을 높인 것. 영화 속에 등장하는 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 제품과 협업한 신메뉴 3종은 롯데시네마 스위트샵(매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숯불향을 입힌 갈비양념 치킨 맛을 살린 '숯불치킨 갈비맛 팝콘'과 닭다리살에 기름기를 빼 단백한 '숯불갈비양념 치킨', 동파육의 풍미와 육즙을 살리고 청경채와 양배추를 더한 '동파육 청경채 군만두' 등이다.

 

한편, 식사이론은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는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헬스&웰니스 요소를 부여한 것.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집밥에 대한 수요와 시성비(시간 대비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식사이론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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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사이론은 동명의 웹 애니메이션이 원작. 이 애니메이션은 음식과 인간의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낸 판타지 코미디 장르며 누적 조회수 2000회를 돌파.

 

"내가 먹은 음식이 곧 나를 드러낸다"는 철학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주인공이 먹은 음식이 몸에 타투처럼 새겨지며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그려냄.

 

영화는 이 설정을 바탕으로 전설의 치킨 레시피를 통해 인생이 바뀌는 직장인의 이야기로 확장함. 이 레시피는 단순 요리가 아닌, 우주의 균형을 지키는 비책서 중 하나라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