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 예탁자산이 15조 원을 돌파. 수수료 '완전 제로' 캠페인 시행 11개월 만에 자산 규모가 16배 이상 증가한 것.
24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Super365는 오는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면제 중. 지난해 11월 18일 캠페인 개시 이후 11개월 만에 예탁자산은 9336억 원에서 15조1691억 원으로 급증. 계좌 개설 고객 수도 같은 기간 2만5000명에서 25만7000명으로 10배 이상 뜀.
특히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 원으로 이벤트 전 1650억 원 대비 56배 성장.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도 9월 기준 26조7198억 원을 기록하며 매달 사상 최대치를 경신.
메리츠증권은 정보기술(IT) 인프라 투자와 서비스 개선을 병행하며 투자환경을 강화했으며 고객 중심의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음.
최근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 도입을 결정, 장외 거래 데이터 제공을 확대를 통한 거래량 활성화를 기대. 이를 기념해 지난 15일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Super365가 소개되기도.
또 미국 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협력하고 AWS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준비 중.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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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Super365를 중심으로 '수수료 제로+투자 커뮤니티' 결합형 서비스 전략을 강화 중. 추후 투자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형 웹트레이딩시스템(WTS)를 구축, 글로벌 투자자와 함께 거래·토론이 가능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