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KB자산운용이 투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해외 공모펀드 78종의 환매 주기를 대폭 단축, 이에 따라 이 운용사 펀드 투자자들은 기존보다 1~4영업일 빠르게 환매대금을 받기 가능. 11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에서 환금성과 매매 타이밍 확보는 투자 성과에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이번 KB자산운용 펀드 환매 주기 단축은 이런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서기 위한 조치. 이번 단축은 이날 11일부터 미국·글로벌 펀드 상품에 적용하며, 다음 달 21일부터는 연금 대표 상품으로 확대할 예정. 1차 환매 주기 단축 적용 대상 펀드는 미국 주식형, 파생형 인덱스 펀드며 환매대금 지급일은 기존 대비 1~4영업일 단축한 4영업일이. 환매 기준가격 적용일은 3영업일. 일례로 글로벌 액티브 주식형 및 EMP펀드, 자산배분형 펀드 환매대금 지급일은 5영업일로 기존 8영업일에서 3영업일 축소. 미국 채권형 펀드 역시 기존 대비 1영업일 단축해 5영업일에 지급. 대상 펀드는 ▲KB 미국 대표성장주 ▲KB 미국 ESG 배당귀족 ▲KB 핵심성장자산배분 ▲KB 글로벌 AI메타버스테크 ▲KB 글로벌 주식솔루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체포동의안 표결 전망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할 전망. 이달 9일 본회의에 보고됐으나 정치적 도의에 따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잡힌 날을 제외하고 오늘 표결이 이뤄지는 것. 체포동의안은 본회의 보고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원칙. 현직 국회의원은 회기 중 불체포 특권이 있어 체포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후 법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전개. 이재명정부 100일 기자회견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개최. 올 7월3일 첫 번째 기자회견 이후 70일 만으로 내외신 기자 150명 정도를 초청해 90분간 진행. 이번 회견의 기치는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으로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각각 분과에 맞춰 기자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형식. 기존처럼 사전 조율 없이 이뤄지며 현장 추첨과 지명 방식으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을 예정. 대한민국 임시 헌법 공포 19
[IE 산업] 최근 KT에서 일어난 대규모 무단 소액결제 피해사고 원인에 대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가정·사무실처럼 협소한 실내에서 통신이 잘 안 집힐 때 쓰는 장비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KT는 신고 전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자체 통신망에 접속한 사실을 발견, 이를 신고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민관 합동조사에 즉각 나서는 동시에 이런 불법 기지국이 타 지역에도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KT에 즉각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현재 KT는 이달 9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막아뒀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범행에 쓰인 불법 초소형 기지국으로 펨토셀을 거론 중이다. 펨토셀은 실내·지하처럼 음영지역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전력 이동통신 기지국으로 반경 10m 내 통신을 제공한다. KT는 지난 2013년 전 세계 최초 광대역 LTE 홈 펨토셀을 개발, 상용화한 바 있다. 다만 펨토셀은 커버리지가 작아 이번 사태처럼 수많은 피해를 발생시키기 부족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SKT)·LG유플러스에도 초소형 기지국 접속 제한을 요청했으며 불법 초소형 기지국 외 다른 침
올해 제천음악영화제에 이종필 감독은 '탈주'의 연출자 자격으로 참석했지만, 이전부터 그는 음악과 영화를 매우 사랑해 대학 재학 때부터 연출 시절까지 제천을 줄곧 찾았답니다. 이런 그의 애정은 데뷔작 '불을 지펴라'로 시작해 지난 2014년 '전국노래자랑'을 내세워 상업영화에 발을 딛게 도와줬죠. 이후 국내 최초 다큐멘터리 클래식 음악영화인 '앙상블'과 조선 후기 여류 판소리꾼의 일화를 그린 '도리화가' 등 여러 음악영화를 만들게 됐습니다. Q. 데뷔작부터 '전국노래자랑' '도리화가'와 같은 음악이 주된 영화와 '탈주'와 '박하경 여행기'처럼 음악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이종필 필모그래피에서 음악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잘 보여주는 언어로 자리 잡은 느낌일 뿐더러 주무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런 접근과 연출은 어떻게 시작됐는지? A. 특별한 계기는 없지만, 음악과 영화를 많이 좋아한다. 그래서 제전음악영화제도 학생 때부터 자주 왔는데 한 번은 김홍중 감독의 '정글 스토리'를 보려고 찾은 적도 있다. 기사 속 막간 정보: 정글 스토리(1996년 作) 록커의 꿈을 안고 상경한 도현(윤도현 扮)은 낙원상가에 취직, 이곳에서 나이트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