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저축은행중앙회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자영업자의 금융 비용 경감을 위해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플러스'를 오는 30일부터 저축은행 26곳에서 취급. 27일 중앙회에 따르면 이를 위해 중앙회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 햇살론 플러스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서민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이며 자영업자에 대해 5% 중반의 낮은 금리로 제공. 지원 대상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의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자영업자. 운영 자금은 최대 2000만 원, 창업자금은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지만, 기존 대출을 전환하는 용도로는 불가능.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 참여 저축은행은 ▲OK ▲BNK ▲우리금융 ▲JT친애 ▲다올 ▲CK ▲DH ▲모아 ▲대명 ▲대백 ▲대한 ▲드림 ▲라온 ▲부림 ▲삼정 ▲삼호 ▲센트럴 ▲솔브레인 ▲스타 ▲아산 ▲오성 ▲오투 ▲인천 ▲조흥 ▲진주 ▲평택. 이 밖에도 저축은행업계는 햇살론·사잇돌 등 정책금융상품을 취급 중. 전 금융업권에서 취급하는 근로자 햇살론의 90% 이상,
[IE 산업]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선탑재'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해 사실조사를 진행한다. 선탑재 앱은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할 때부터 설치된 앱을 뜻하는데, 이 앱이 이용자 선택권을 제한한다고 판단한 것. 27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들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튜디오' 앱이 현행법상 금지행위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사실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앱은 갤러리 앱과 연동, 동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앱이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2021년부터 삭제할 수 없는 선탑재 앱을 매년 점검했다. 이에 2023~2024년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에 선탑재된 187개 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날씨 ▲증강현실(AR) 두들 ▲AR존 ▲삼성 비지트 인 ▲보안 와이파이를 삭제하는 행정지도를 내렸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선탑재 앱 가운데 단말기 기능 구현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을 이용자가 삭제하지 못하도록 제조사 및 통신사에서 제한하는 것을 금지행위로 규정한다. 한편, 방통위는 올 2월 출시된 갤럭시S25, 아이폰16e를 포함한 주요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선탑재 앱 현황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IE 금융]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의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채권 정리를 위해 올 1분기 약 2000억 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한데 이어 2분기 약 1조2000억 원 수준의 부실채권을 추가로 정리. 2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4차 공동펀드를 통해 약 1조2000억 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한 결과 업계 총 여신 연체율은 약 1.2%포인트(p), PF 관련 대출 연체율은 약 5.8%p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업계는 앞으로도 경·공매 활성화, 상각을 통해 PF대출 관련 부실자산을 계속 정리할 계획. 저축은행중앙회도 부동산 시장 상황, 저축은행 부실 정리 속도를 감안, 올해 하반기 5차 공동펀드 조성을 통해 저축은행 부실채권 정리를 추진할 예정. 더불어 올 3분기 설립 예정인 부실채권(NPL) 관리 전문사를 통해 업계 부실자산이 잠재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상시 부실채권 해소 채널을 마련할 방침.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2000년대 중반 저축은행이 부동산 PF 대출에 적극 참여하며 건설경기 호황기에 대출이 급증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 발생해 부실화가 이뤄짐.
[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오는 27~29일 사흘 동안 오후 1시부터 10시(29일은 9시)까지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 중앙광장(강문동 산1)에서 '강릉 속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만나는 여름 바캉스'를 기치로 내세운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 이 지역 대표 해변 맥주 축제인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은 경포해수욕장 개장 시기와 맞물려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 단순 맥주 축제가 아니라 바다와 음악, 음식, 지역 문화를 즐기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행사. 1990년대 레트로 감성과 와이키키 해변 분위기를 합친 이국적이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의 축제로 전국 18개 수제맥주 브랜드와 12개 음식업체, 지역 요리장인들이 참여해 100여 종의 맥주와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는 공간. 해변 특설무대에서 버블 DJ 파티, 밴드 공연, 버스킹 등 여러 음악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알려진 춡연진은 노브레인, 홍주혜, 사운드휠즈, 제레미박, 곽다한밴드 등. 여기 더해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하는 해변 요가, 강릉 바우길 연계 트레킹, 플로깅 등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맥주 올림픽, 바텐더 체험, 나만의 맥주 만들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IE 산업] SK텔레콤(SKT) 해킹 사태 이후 이뤄진 유심 무상 교체 작업이 안정 국면에 들어섰다. 26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2만 명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교체 고객(20만 명)과 비교해 90% 내려갔다. 유심 교체 예약이 밀리던 당시 SKT와 계열사 직원이 총동원되기도 했다. 지난 4월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2만1000명이 1148개 매장 지원에 나선 것. 유심 교체가 수월해지자 SKT는 지난 20일부터 예약 사이트를 개편해 고객이 희망하는 교체 매장, 날짜, 시간을 지정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여기 더해 SKT는 전국 도서벽지에 있는 고령층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유심 4만 개 교체를 도왔다. 이 서비스 1단계에서는 SKT 직원 2000여 명이 전국 286곳을 방문했으며 이달 말까지 노인복지관, 시각장애복지관 등 12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제 유심 교체와 동시에 SKT는 신규 영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킹 사고 이후 SKT에서 타사로 이동한 가입자는 약 6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3분기는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작, 단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여야, 본회의 개최 합의 여야는 추경 시정연설 등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오늘 열기로 합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비공개 회동에서 추경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 명단을 이날까지 제출해달라고 양당 원내대표에게 요청. 또 법사위원장 등 다섯 곳 공석 상임위원장 협의, 윤리특위 구성, 이달 말 끝나는 항공참사 특위 활동 기한 연장 등도 요청. 국회에 추경 예산안, 국무총리 인사 안건이 넘어온 가운데 국민 근심을 덜고 국가 안정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게 우 의장의 제언. 백범 김구 선생 서거 1949년 오늘, 독립운동가이자 통일운동가, 정치인인 백범 김구 선생이 육군 포병 소위 안두희에게 경교장에서 암살. 1919년 이후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참여 및 1924년 친일파 암살, 주요공관 파괴, 군자금 모집 등 지휘. 1931년 독립운동단체 한인애국단을 꾸려 이봉창 동경 의거, 윤봉길 훙커우 공원 사건 등 지휘.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임시정부 법통 운동 및 신탁 통치 반대 운동, 미소 공동위원회 반대 운동 등 추진. 저서로는 백범일지가 있
[IE 산업]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2년 만의 재출시로 화제를 모은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이어 '미노스 멜론우유'를 출시. 26일 서울우유에 따르면 최근 멜론맛의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자 이번 신제품을 판매. 멜론맛에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만큼, 미노스 바나나우유에 버금가는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 중. 실제 지난 1월 출시한 미노스 바나나 우유는 출시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 개를 돌파. 신제품은 국산 원유 함유량 52%에 진하고 풍부한 칸탈로프 멜론 과즙이 첨가.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 특유의 맛은 여름철에 더욱 잘 어울리는 데다, 서울우유 만의 고품질 원유 덕분에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서울우유의 설명. 또 1990년대 병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페트 용기로 소비자의 추억을 자극하며 235ml 용량이기에 휴대나 보관이 간편. 미노스 멜론우유는 대형마트, 슈퍼(SSM),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최근 농심 메론킥을 포함한 멜론 활용 상품들이 인기.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1~28일
[IE 산업] SK텔레콤(SKT) 해킹 사태 이후 유심 교체에 집중하기 위해 멈췄던 신규 영업이 전날부터 재개된 가운데 이를 알리는 유통망 포스터 배포 및 부착이 모두 완료됐다. 25일 SKT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은 937만 명으로 집계됐다. 원활하게 유심 교체가 이뤄지자 SKT는 신규 개통을 위해 유통망에 충분한 단말기 재고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유심을 총 2100만 개를 수급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현재 전국 도서벽지에 있는 고령층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2단계를 시행 중이다. 앞서 1단계에서는 유심 4만 개 교체를 도왔다. 2단계는 오는 9월까지 전국 장애인 및 고령층 대상 복지시설 약 200개 소에 방문해 유심 교체 및 스마트폰 케어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주에는 3~6곳을 찾아갔으며 한 곳당 50~200명의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한편, SKT는 신규 영업에 다시 나서는 동시에 대리점 보상방안을 이번 주 내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사는 영업이 중단된 대리점을 위해 ▲휴일 매장 운영 지원 ▲매장당 500만 원 대여금 4개월 무이자 지원 ▲단말기 할부 채권 이자
[IE 금융] 하나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7월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 2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평가전은 지난 4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농구협회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 열리는 경기. 일본과의 2연전은 다음 달 11일과 13일, 카타르와의 2연전은 같은 달 18일과 2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 이 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고객을 위한 선예매 혜택 제공. 각 평가전의 입장권은 하나원큐 앱 로그인 뒤 '이벤트·스포츠' 카테고리 속 '대회·스폰서십·티켓' 메뉴에서 예매 가능. 일본 경기의 경우 내달 1일 오전 11시(1차전)와 오후 2시(2차전), 카타르는 같은 달 8일 오후 11시(1차전)와 오후 2시(2차전)에 예매. 다음 날부터 티켓링크에서도 일반 예매도 가능.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체크카드에 상관없이 10% 할인. 하나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일반 회원 가입 후 가능. 여기 더해 하나은행은 경기장에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미니게임 ▲페이스페인팅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용현 재구속 심문 내란 특검은 그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위계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해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에 구속영장 심문을 요청했으나 김 전 장관 측이 반발해 오늘 오전 10시에 진행. 심문기일이 연기돼 김 전 장관의 재구속 여부는 오늘 밤이나 이튿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예상.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김 전 장관은 향후 6개월간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지만 영장 기각 시에는 석방. 6·25 전쟁 발발 1950년 6월25일 새벽 4시, 중국의 지원을 받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습 침공으로 한국전쟁 발발. 유엔군도 참전해 세계 대전이 될 수도 있었지만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으로 일단락. 공산과 반공의 이념적 대립이 겹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 전쟁. 국제연합(UN)이 미국을 위시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82호를 의결하고 한국 원조 결정 후 7월7일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가 총사령관을 맡은 유엔군 파병.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연합군은 서울을 빼앗기는 1.4후퇴의 아픔을 겪은 후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휴전
[IE 산업] SPC삼립 시화공장이 조만간 다시 가동에 들어간다. 이는 근로자 사망 사고 이후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은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 후 작업이 중지됐던 8개 생산라인을 최종 점검,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3시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이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사망했다. 노동부는 사고 직후 8개 라인에 대해 작업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SPC삼립은 공장 전체 29개 라인의 가동을 멈췄다. 이후 회사는 지난 2일 사고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라인을 제외한 19개 라인 가동을 순차적으로 재개한 데 이어 연관이 있던 라인까지 작업 중지 해제 결정을 받았다. 다만 SPC삼립은 가동 재개에 앞서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를 철거하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17일 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SPC삼립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 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
[IE 금융]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모기지 보험 가입을 한시 중단. 24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달 25일부터 대면과 비대면 모기지 보험(MCI·MCG) 가입을 일시적으로 제한. 이 보험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입 시 가입하는 상품이며 소액 임차보증금이 있어도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보증 성격을 띔. 만약 보험이 없으면 소액 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받을 수 있기에 대출액 한도가 감소. NH농협은행의 MCI·MCG 제한 조치는 약 5개월 만에 부활. 이 은행은 지난해 6월 MCI, 9월 비대면 MCI와 대면·비대면 MCG 가입을 막았다가 올 1~2월 재개. 이 외에도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다른 은행에서 농협은행으로 갈아타는 대면·비대면 주담대 취급을 한시 중단. 지난 2일에는 영업점에 한해 전세자금대출(은행 재원) 갈아타기 상품 신규 취급을 멈췄으며 9일에는 수도권 소재 1주택자 이상 주택구입자금대출을 금지. 이는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늘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자율적인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했기 때문. 특히 당시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취급이 눈에 띄게 많아져 현
[IE 금융] NH투자증권이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통해 2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조사를 받는 투자은행(IB) 임원에 대한 직무 배제 조치를 단행했다. 또 윤병운 사장을 중심으로 내부통제 강화 시스템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팀(TFT)도 신설했다. 30일 NH투자증권은 현재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합동대응단)'의 조사를 받는 A씨에 대한 직무 배제 조치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 김형진 Industry1(인터스트리1) 본부장이 겸직하도록 조처했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극도의 도덕성이 있어야 하는 직무 담당자가 불미한 사안에 연루된 점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합동대응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 더해 이 증권사는 윤병운 사장을 TFT장으로 한 내부통제 강화시스템 구축 전담 TFT를 새롭게 조직했다. NH투자증권은 전 임직원 증권계좌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내부통제 체계에 문제점이 없는지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해외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해 첨단 시스템 및 제도 도입을 위해 외부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합동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이 대통령, 정상회담의 날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 APEC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캐나다, 일본 등과 양자 회담 전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는 정상회담 후 오찬 예정으로 안보, 국방, 에너지 공급망, 인공지능, 핵심 광물 협력 등의 현안 논의 전망. 이어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호주 정상과도 차례로 양자 회담 실시. 특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와의 첫 대면 주목. 다만 다카이치 총리의 이번 방한은 국빈 방문 형태가 아니라 공식 환영식 등 의전 생략. 윤석열, 4개월 만에 내란 우두머리 재판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출석. 앞서 윤 씨는 이 혐의 재판에 16회 연속 불출석. 올 7월 재구속 이후 약 4개월 만에 출석한 것으로 이날 재판에는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의 증인 출석 예정. 곽 전 사령관은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윤 씨 탄핵 심판에서 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 반면 윤 씨는 이 같은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 인현동 화재 참사 19
[IE 산업] 신라면세점에 이어 신세계면세점도 인천공항 면세점 일부 구역의 사업권을 내놓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면세구역 두 곳(DF1, DF2)이 모두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30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는 '면세사업 적자 증가'에 대한 우려에 인천공항 면세점 DF2(향수·화장품·주류·담배) 권역에 대한 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확보한 후 약 2년 만이다. 이에 대해 신세계 측은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재무구조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신세계면세점이 부담해야 할 위약금은 약 19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또 계약 해지 후에도 6개월간 의무 영업을 이어가야 하는 조항이 있어 내년 4월28일까지 문을 열어야 한다. 다만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 DF4 권역(패션·잡화) 및 시내면세점 사업권은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신라면세점도 인천공항 DF1(향수·화장품) 권역 사업권을 반납했다. 영업 종료 예정일은 내년 3월17일이며 위약금은 1900억 원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을
[IE 산업] 삼성전자가 모바일에 이어 PC 환경까지 확장한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를 공개,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삼성 인터넷의 PC 버전으로 모바일과 PC 간 끊김 없는 사용 경험을 제공. 더불어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할 수 있으며 삼성패스(Samsung Pass)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PC에서도 간편 로그인 및 자동완성 가능. 또 모바일 버전에서 제공되던 스마트 추적 방지(Smart Anti-tracking) 기능을 PC에도 적용, 제3자의 쿠키 기반 트래킹을 사전에 차단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 여기에 갤럭시 AI 기반 '브라우징 어시스트(Browsing Assist)' 기능을 탑재, 웹페이지를 한 번의 클릭으로 요약하거나 번역할 수 있도록 지원.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 베타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먼저 시작되며 추후 대상 국가가 확대될 예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삼성 인터넷 PC 브라우저' 베타는 공식 사이트(browser.samsung.com/b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