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0년 오늘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역사학자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탄생일입니다. 1936년 2월21일 향년 55세의 길지 않은 삶을 만주국 뤼순감옥에서 마친 그는 일제강점기 당시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에 조선사연구초, 조선상고사를 비롯한 역사서와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우리나라 위인전, 소설을 실으며 애면글면 살아왔죠. 1927년 항일결사단체인 의열단 김원봉 단장의 요청을 받아 기초를 잡은 조선혁명선언은 한국 아나키스트로서의 강직한 행보를 보여주는 역사적 문헌이기도 하고요. 조선혁명선언은 일본을 조선의 국호와 정권, 생존권을 박탈한 강도로 규정하고 민중 탄압을 고발했습니다. 또 혁명의 주체는 엘리트가 아닌 민중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런 글을 남긴 그는 특히 일본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으려 고개를 든 채 세수를 했다는 일화가 유명합니다. 1925년 1월2일 동아일보에 기재한 '낭객의 신년만필' 중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 한다'는 구절 역시 많은 이들이 알죠. 이런 가운데 '역사를
[IE 산업] 케이블TV업계가 5일 자정을 기점으로 한 CJ온스타일의 일부 케이블 방송사 송출 중단과 관련해 "명백한 시청자 차별"이라고 비판. 이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입장문을 통해 "CJ온스타일은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상대로 송출수수료 60% 이상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 KCTA에 따르면 지난해 SO 가입자는 전년 대비 5% 미만으로 줄었음에도 CJ온스타일은 송출수수료 60% 이상 인하를 요구. 이들은 "홈쇼핑 송출수수료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콘텐츠 사용료로 활용돼 시청권 확대와 양질의 방송 콘텐츠 제작을 뒷받침해 홈쇼핑 시청자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왔다"며 "CJ온스타일 무책임한 태도는 SO가 30년간 홈쇼핑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유지한 상호의존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흔든 결정"이라고 지적. 송출수수료는 홈쇼핑이 방송채널에 편성된 대가로 SO에 지급하는 돈인데, 홈쇼핑사는 SO 가입자가 줄면서 채널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인하를 요구하는 중.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송출수수료 규모는 1조9065억 원으로 TV홈쇼핑 방송 매출액의 65.7% 수준. 이 기간 2022년 TV홈쇼
[IE 산업] 티몬·위메프(티메프)가 영업 재개 설명회를 4일 개최. 4일 업계에 따르면 티메프 영업 재개 설명회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 이 설명회는 법정 관리인인 SC제일은행 조인철 전 상무와 판매자를 포함한 채권자들이 채무 변제를 위해 하루빨리 인수자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모이면서 마련. 티메프 법인 조사위원 한영회계법인은 오는 13일 회생 절차를 유지 또는 기업 청산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담아 법원에 보고서를 제출. 현재 티메프가 회생 절차를 유지하기는 어려울뿐더러, 기업 청산 절차를 밟을 경우 채무 변제에 난항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때문에 티메프는 매물로서 가치가 있다는 점을 피력해 인수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야 하는 처지. 티메프는 이번 설명회에서 판매대금을 지급결제대행(PG)사에 입금한 다음 파트너사에 직접 지급하는 동시에 에스크로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임. 또 광고비 무료 또는 최소 수준의 수수료를 청구해 영업 규모를 키우고 정산 기한을 최대 10일로 단축하는 방안 등도 내놓을 전망. 또 참석하는 판매자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 한편, 티메프는 남은 임직원 200여 명이 정상화를
[IE 산업]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이라고 광고한 대다수 제품이 인증 내용과 다른 광고를 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80개 가운데 54개 제품이 인증 내용과 다른 광고였다.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은 일정 조건에서 박테리아·조류·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이나 분해 효소를 통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히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의미한다. 이는 주로 음식물 싱크대 거름망이나 비닐봉지, 반려동물 배변 봉투, 빨대 등에 쓰인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이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80개 광고를 조사한 결과 80개 전 제품이 환경성 광고에서 부적합한 광고를 하고 있었다. 환경성 표시·광고 관리제도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객관적·과학적 근거 없이 포괄적인 환경성 용어나 표현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해선 안 된다. 또 별도 퇴비화 시설에서 분해 가능한 제품으로 인증받았음에도 인증 내용과 다르게 ▲자연 생분해 ▲100% 생분해 ▲산화 생분해 등 표현을 광고 문구에 기재한 제품은 54개였다. 또 시험 성적서나 인증서 등 과학적 근거를 판매 페이지에 제시하지 않은 제품은 41개였으며 음식물쓰레기
[IE 산업] 라면이나 과자에 표시된 식품정보를 QR코드로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푸드QR)가 시행.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제품에 인쇄된 QR을 휴대폰으로 스캔 시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표시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취급방법 ▲고객상담 안내 정보가 담긴 웹페이지에 접속 가능. 이번 푸드QR을 도입하는 회사는 농심, 동서, 롯데, CJ, 오뚜기 등 15개 사며 약 101개 제품에서 푸드QR을 통해 간편하게 관련한 정보를 취득. 고령자는 작은 글씨를 확대한 뒤 볼 수 있으며 시·청각 장애인은 아바타 수어 영상, 점자 변환, 휴대폰 음성 변환 앱을 통해서도 정보 취득 가능. 이 가운데 농심은 용기면 12개, 스낵 5개에 푸드QR을 도입하는데 이번 푸드QR에 동참하는 15개 식품사 중 가장 많은 제품에 적용. 농심은 이달부터 푸드QR 적용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 내년 1월까지 17개 제품에 적용을 완료할 계획. 식약처는 푸드QR을 올해 국내 제조식품부터 시작해 2025년 수입식품, 2026년 국내 농·축·수산물 등 모든 식품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
[IE 산업] 국내 편의점업계가 겨울을 맞아 딸기를 활용한 샌드위치 간편식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 딸기를 활용한 샌드위치는 매년 겨울철 스테디셀러인 만큼 제품 경쟁이 치열. 2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자사 편의점 CU는 다음 달 딸기 샌드위치를 대용량 콘셉트로 출시. CU의 '자이언트 점보 딸기 샌드위치'는 업계 최초로 18g 이상의 딸기 원물을 사용해 11㎝의 사이즈를 자랑하며 유크림을 10% 포함한 우유 크림과 단팥스프레드를 한 면에 발랐다는 점이 특징. CU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를 통해 다음 달 3일부터 2주간 온라인 한정으로 예약 판매도 진행. 이 외에도 다음 달 17일에는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피스타치오 딸기 샌드위치(3900원)'도 출시할 예정. 이 제품은 딸기에 피스타치오 크림을 발라냈으며, 권 셰프가 레시피 개발에 참여. CU는 올해 딸기 샌드위치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딸기의 양을 약 90t으로 예측. GS25는 과일 전문 MD와 협업해 딸기 맛을 한 층 높인 샌드위치를 개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28일부터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IE 산업]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식품업계에서 연이어 러브콜을 받는 중. 26일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툼바' 모델로 에드워드 리를 발탁, 새로운 광고를 제작. 다음 달 초 선보일 이번 광고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신라면 툼바 특유의 매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소개하고 신라면 툼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스페셜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냄. 에드워드 리는 "신라면은 한국의 매운맛이라는 중심을 지키면서 멈추지 않고 새롭게 나아가며 맛있는 인생을 선물하는 요리"라며 "신라면을 크리미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를 맛있게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제언. 앞서 매일유업은 저당두유 1위 '매일두유' 브랜드 앰배서더(홍보대사)이자 광고모델로 선정.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에서 매일두유 99.9(구구쩜구)를 활용한 '두유두부스프'를 내놓으며 호평. 매일유업은 현재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특수분유 생산,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인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 등을 꾸준히 실천. 이번 에드
몇 해 전, 막상 다가온 아쉬움과 함께 여름을 보낼 무렵 집 근처 생태공원 개울가에서 물수제비를 하며 촬영을 했습니다. 이 개울의 물도 흐르고 흐르다가 언젠가는 강에 합류해 줄기로 퍼지겠죠? 요즘 한강 이슈가 참 많네요.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 소식에 이어 이달 19일 서울시가 한강 영어 표기 시 'Hangang River'(한강 리버)로 써달라고 부탁했다는 보도가 있었죠. 문화체육관광부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대로라면 자연 지명은 전체 명칭을 로마자로 표기하고 속성 번역을 병기하는 게 원칙이랍니다. 그렇지만 많은 이들이 한강의 영문 표기로 'Han River'(한 리버)와 'Hangang River'를 혼용하고 있다는 거죠. 많이 어색하긴 합니다. 이 지침을 따르면 낙동강은 낙동강 리버(Nakdonggang River), 영산강은 영산강 리버(Yeongsangang River)겠네요. 외국의 경우 나일강(Nile River), 템즈강(River Thames), 아마존강(Amazon River), 황하(黄河, Yellow River) 등으로 쉽게 쓰는데 말이죠. 어쨌든 경강적룡(京江赤龍)의 거주지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
[IE 산업] 동서식품부터 시작된 커피값 인상에 이어 롯데웰푸드발 초콜릿류 제품 가격 상승도 시작. 22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 달 1일부터 홈런볼, 자유시간, 포키 등 10개 제품 가격을 평균 8.59% 인상. 이에 따라 홈런볼, 자유시간, 포키 등 주요 제품 가격은 200원씩 상향. 자세히 보면 포키(46g)와 홈런볼(46g) 소비자 가격은 1700원에서 각각 200원씩(11.8%) 상승. 롤리폴리(62g)와 초코픽(45g)은 1700원에서 100원, 자유시간(36g)은 1000원에서 1200원(20%) 인상되며 오예스(360g)는 6000원에서 6600원으로 10% 뛸 예정. 이 외에도 버터링 딥초코(155g)와 화이트엔젤(27g)은 각각 4500원(2.3% 인상), 1600원(6.7%)이 되며 티피(45g)와 얼초(52g)는 1300원(8.3%), 3100원(3.3%)으로 가격이 형성. 해태제과 측은 "주요 과자류의 원재료인 코코아 등의 가격이 급등했고 인건비와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원가 압박을 감내하기 어려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 현재 초콜릿 주원료인 코코아 가격은 상승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IE 산업] 오뚜기가 추운 계절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지역식 국물요리' 3종 출시. 18일 오뚜기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가 지역별 유명 음식과 믿을 수 있는 국내 지역의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것에서 착안해 부산 기장미역, 제주산 흑돼지, 국내산 파 등을 원재료로 제작. 오뚜기 지역식 국물요리 3종은 ▲부산식 기장미역국 ▲서울식 차돌대파육개장 ▲제주식 흑 돼지김치찌개 등. 부산식 기장미역국은 부산 기장미역에 양지, 맑은 육수에 참기름을 더해 깔끔한 맛을 선사. 서울식 차돌대파육개장은 차돌양지와 국산 대파를 넣어 깔끔하고 깊은 맛의 서울식 육개장 특유의 맛을 재현. 제주식 흑돼지김치찌개는 제주 흑돼지와 김치, 야채에 멸치 육젓으로 마무리해 감칠맛을 구현. 3종 모두 이마트, 홈플러스를 통해 먼저 출시되며 추후 채널을 확대하여 판매할 예정. 지난 2019년부터 개발한 오뚜기의 지역식 국물요리 라인업은 ▲탕 5종(종로식 도가니탕, 나주식 쇠고기곰탕 등) ▲국 9종(안동식 쇠고기국밥, 부산식 기장미역국 등) ▲찌개 5종(청주식 돼지김치짜글이, 광주식 애호박고추장찌개 등) 등 총 19종. 이 회사는 국물요리 제품을 좀 더 유쾌하기 전달하고자 가수 싸이를
[IE 산업] 오늘(18일)부터 일회용 커피 캡슐을 우체통에 넣으면 회수가 되는 시스템이 운영된다. 최근 커피 캡슐 시장이 커지면서 버려지는 폐기물이 증가하자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우체국망을 통한 분리배출에 나선 것.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망을 통한 커피캡슐 회수사업이 전국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환경부와 우정사업본부, 동서식품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 규모는 현재 4000억 원 이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기점으로 시장이 네 배 이상 확대됐다. 그러나 체계적인 재활용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아 환경 문제로 대두됐다. 우체통 회수 방법은 간단하다. 동서식품 '카누' 캡슐커피 구매자는 캡슐을 사용한 다음 오프너(캡슐 리사이클러)로 커피 박(찌꺼기)을 분리해 알루미늄 캡슐만 우편 전용 회수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이는 집배원이 회수해 재활용업체로 배달하고 업체는 이를 재활용 소재로 활용할 방침이다. 우편 전용 회수 봉투와 오프너는 동서식품에서 제작해 전국 총괄우체국을 통해 배부되며 동서식품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IE 산업] CJ올리브영이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 기업명을 함께 표기할 수 있는 권리를 반납했다. 15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명 병기권 해지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 접수 후 3개월 뒤에 계약이 해지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8월 성수역명 병기 사업에 10억 원을 주고 참여해 병기권을 낙찰받아 향후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표기할 수 있었다. 더욱이 오는 22일 성수역 인근에 5층 규모의 대형 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 오픈을 앞두고 역명 병기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계획대로면 이달부터 성수역 이름에 올리브영을 함께 쓸 수 있었지만, '최고가 낙찰' 방식에 대한 공공성 이슈를 의식했을 것이란 게 업계 시선이다. 올리브영은 병기권 반납에 따른 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 계약금 10억 원의 10%인 1억 원에 달하는 계약보증금과 임대료 일할 계산 금액을 추가로 내야 하는 것. 이와 관련해 올리브영은 "여러 사정을 고려했다"며 "부역명 사용과 무관하게 K뷰티와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업계와 공동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산업]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와 같은 승강기 시설에서 고령자 안전사고가 증가하자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안전주의보를 내렸다. 1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승강기 시설 안전사고는 1507건이었다. 특히 2021년(124건) 이후 매년 두 배 넘게 증가하고 잇는데,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124.3%(358건) 뛴 646건이 접수됐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원은 만 6세 이상 어린이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생애주기별 인구 만 명당 승강기 시설 안전사고 발생빈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고령자는 0.68건으로 다른 연령대 대비 높았다. 또 5세 단위로 구분한 고령자 안전사고 발생빈도는 85~89세가 만 명당 1.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접수된 안전사고의 91.8%(1384건)는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추락하는 낙상사고였으며 발생 장소의 85.8%(1293건)는 에스컬레이터 관련 시설에서 발생했다. 주요 부상 부위는 '머리 및 얼굴'로 전체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인 54.7%(827건)를 차지했다. 소비자원과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고령자의 승강기 시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IE 산업] 푸드케어&케이터링 회사 아워홈이 2025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8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신입사원 모집은 일반 전형과 전역장교 전형으로 구분.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거나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 모집 직군은 ▲영업 ▲재무/회계/심사 ▲생산 지원 총 세 개 부문이며 모집 인원은 00명. 영업 직군 지원자는 운전면허증을 필수 보유해야 함. 지원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야 하며 서류 전형, AI역량검사, 실무 및 임원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입사 예정. 아워홈은 모집 기간 주요 대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채용상담회를 열고 지원자들과 소통할 계획. 채용상담회는 모집 직무에 대한 상세 소개, 채용 절차, 질의응답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 오는 14일에는 국방전직교육원과 연계해 군장교 대상 채용설명회를 진행.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아워홈은 본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미래성장전략과 사업 확장에 따라 2014년 이후 신입사원 모집 확대, 강화. 지난해에는 최대
[IE 산업]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이달 9일부터 30일 개최. 올해는 리조트와 호텔, 놀이공원과 학습지도 할인 행사에 동참해 더욱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경험 가능. 8일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행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산자부 박성택 1차관과 홍보 모델인 전(前)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 행사 추진위원장인 체인스토어협회 강성현 회장 등이 참석. 지난 1일 먼저 할인 행사에 나선 자동차·가전 업계에 이어 이달 9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서비스업계의 할인이 시작. 특히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이달 초부터 중국 쌍십일(11·11) 쇼핑 축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할인 행사에 대응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중. 코세페 참여 기업들은 생필품(식품·패션·의류·완구·생활용품), 내구 소비재(자동차·가전·타이어), 문화·레저(숙박·놀이공원·학습지·외식업·영화관) 등 품목에서 높은 할인율을 선사. 리조트와 호텔, 놀이공원과 학습지는 올해 처음 참여하는데, 리조트의 경우 한화리조트 리조트 9곳과 호텔 3곳은 숙박 할인을 진행. 대명·소노펠리체 전국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