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피해를 심하게 일으켰던 장마 이후 갑작스러운 무더위가 시작하자 도심 속 편의점이 시원한 쉼터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BGF리테일이 운영 중인 편의점 CU가 폭염 대피소로 변신했다. CU는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모든 고객이 인근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전국 점포에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가맹점주들과 함께 힘을 모았다. 이를 통해 CU는 생활 속 안전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4시간 운영하고 상시 냉방이 가동되는 편의점 특성을 살려 공익 기능을 강조한다는 것. 또 CU는 이와 동시에 시원하고 알뜰한 여름 쇼핑을 돕기 위해 번들 구매 할인, 카드사 제휴 할인, 포켓CU 페이백 등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대구 중구에서는 GS25 대구시티센터점이 여름 폭염에서 구민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됐다. 중구는 전날인 22일 GS25대구시티센터점과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 편의점주는 시설 개방은 물론, 기본 편의를 구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쉼터는 오는 9월
[IE 산업] 애플페이에 티머니가 더해지면서 앞으로 현대카드 회원은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통해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2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에서 교통카드를 설정하려면 애플 지갑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추가(+)' 버튼을 누른 후 '교통카드'에서 '티머니'를 선택해 설정하면 된다. 이를 통해 티머니에 잔액이 부족할 때 애플페이에 추가된 현대카드로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직접 금액을 충전하거나 자동 충전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삼성페이나 네이버페이에서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아직 애플페이 티머니에서는 선불 교통카드만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이용자는 사전에 잔액을 충전해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3년 3월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해 계속 애플페이 가맹점을 확대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애플 홈페이지와 현대카드, 티머니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작년 기준 현대카드에 따르면 우리나라 애플페이 국내 등록자 수는 약 200만 명. 또 아이폰 유저 26%가 애플페이 경험을 했다고 응답.
[IE 산업]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전문 기업 CJ웰케어가 이너뷰티 제품 라인업을 추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22일 CJ웰케어에 따르면 신제품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는 식후 혈당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됐다. 휴대가 간편한 액상 앰플 한 병에 20가지 과일, 야채 부원료와 함께 5000mg의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를 함유했다는 게 이 제품의 특징이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탄수화물 소화와 흡수를 지연시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장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기에 추가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며 과다 섭취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한다. 특히 이 제품은 크리에이터 '앨리스펑크'가 본인 만의 혈당 관리 다이어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6개월 동안 제품 기획부터 테스트까지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약 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앨리스펑크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 인플루언서인데, 올리브영 판매 1위를 기록한 다이어트
[IE 금융] 신한은행이 2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과 함께 최근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1982 전설의 적금'을 최종 10만 좌 한도 추가 판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창립 43주년(7월7일)을 기념해 출시한 '1982 전설의 적금'은 4일 만에 10만 좌 한도 모두 판매. 이후 이 은행은 창립일인 7일부터 10만 좌 한도 추가 판매를 진행했는데, 이 역시 10일 만에 한도 소진. 이번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이자율은 연 3.0%,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하면 가능. 우선 신한카드(신용) 신규 조건 및 3개월 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4.2% 추가. 신규 회원이 아니더라도 신한카드(신용·체크) 6개월 이상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3.5%의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되며 신한 SOL뱅크 내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응원 팀 설정 시 연 0.5%를 더해 받음. 신한은행은 총 20만 좌 한도로 이 적금을 판매했으나
[IE 금융] 올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직전 반기 대비 4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ELS 발행금액은 21조7316억 원으로 작년 하반기 36조9426억 원보다 41.2% 줄었다. 작년 하반기보다는 18.6% 뛰었다. 발행잔액은 53조5548억 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3.8%, 전년 동기보다 5.5% 늘었다. 발행형태별로 보면 공모가 금액은 18조2594억 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4.0%, 사모가는 16.0%를 차지한 3조4722억 원이었다. 공모가의 경우 직전 반기보다 47.5% 급감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1% 상승했다. 그러나 사모 발행은 직전 반기 대비 59.3%, 전년 동기 대비 41.0% 성장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2.2%(11조3463억 원)를 차지했으며 종목형은 42.5%(9조2354억 원), 혼합형은 5.3%였다. 주요 기초지수 중에서는 S&P 500과 EURO STOXX 50 기반 발행금액이 각각 8조248억 원, 7조1799억 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각각 22.3%, 21.9% 뛰었지만, 코스피
[IE 산업]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 개시 전 진행 중이던 신내점 매각을 지난 15일 완료하면서 매각 잔금으로 메리츠 대출 조기상환금 중 515억 원을 추가 상환했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메리츠 대출 조기 상환은 사전에 법원에 회생채권 조기변제 허가를 받아 이뤄졌다. 이는 회생절차에 따른 상거래채권이 아닌, 금융채권 상환의 첫 번째 사례다. 앞서 홈플러스 김광일 부회장은 지난 3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업회생을 신청하게 된 이유가 조기상환특약에 따른 메리츠 대출금 조기 상환 부담인가'를 묻는 질문에 "상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메리츠 조기상환금 총 2500억 원 가운데 이미 850억 원을 상환 완료했으며 회생신청 전부터 진행 중인 부동산 매각 계약이 종결되면 추가 상환할 예정"이라며 "이미 메리츠 조기상환금에 대한 재무 계획이 다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상환을 통해 회생채권 총 규모가 감소해 현재 진행 중인 인가 전 인수합병(M&A)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신내점은 해당 부지 재개발이 완료되면 신축 건물에 최신 쇼핑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형 마트로 재입점할 예정이다
[IE 산업] 농심이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중부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됐으며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될 예정. 한편, 농심은 지난 2월1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 올해 총 10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결정.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사회공헌사업이며 재난재해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 농심은 지난 3월 경상권 산불피해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9000세트를 전달. 올해 누적 지원량은 라면 약 22만 식, 백산수 2만4000병.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달 16~17일 중·남부지역에서 집중호우 탓에 2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 또 현재 1300명이 넘는 주민이 인근 대피소에 머무는 중. 더불어 26개 항로와 34척 운항이 중단됐으며 항공편도 46편 결항. 철도 역시 76개 운행이 멈췄고 21개 국립공원과 51
[IE 금융] 신한은행이 오는 20일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 등 세 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을 시작.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와 인근 거주 외국인 고객이 편리하게 창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 이곳에서는 ▲계좌 개설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다양한 업무를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오후 3시까지. 또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전담 직원을 배치.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유동인구 ▲고객 접근성 등을 분석해 외국인이 많지만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 한편, 신한은행은 경상남도 김해시와 서울시 독산동에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다음 달 경기도 안산에 추가 개점을 준비 중. 이 영업점은 계좌 개설, 해외송금과 같은 대면 상담이 가능한 일반 영업점 창구 환경과 화상 상담 기반 10개 외국어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라운지'를 갖춘 외국인 금융 상담 특화 점포.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4월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IE 금융]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함께 가상자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시중은행 최초로 신한 SOL뱅크에 '가상자산 전용페이지' 오픈.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용페이지는 신한 SOL뱅크 내 '생활편의'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 조회 ▲초보 투자자용 입문 가이드 ▲OX 퀴즈 콘텐츠 ▲전문 리포트 및 뉴스 등으로 구성. 여기서 고객이 디지털 자산을 쉽게 이해함과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기반 투자로 이어져 금융소비자 보호도 함께 한다는 계획. 현재 이 은행은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과 실명계좌 연동 서비스 기반 신한 SOL뱅크 내에서 보유 가상자산 조회, 한도 상향 신청 등 가상자산 거래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운영과 함께 'KRWSH'라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추원하며 가상자산 관련 여러 사업을 추진 중.
[IE 산업] 지난 1998년 이후 처음 재정비를 위해 이달 14일 모든 지점과 애플리케이션(앱)을 닫은 CJ CGV가 새로 출시한 앱이 혹평을 받고 있다. 기존 앱보다 사용 편의성이 떨어졌고 혜택도 줄었다는 게 주된 골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GV는 지난 14일 시스템 재정비를 마친 뒤 다음 날인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재개하는 동시에 새 앱도 선보였다. CGV의 새 시스템과 앱은 미래를 위한 '넥스트 CGV' 전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예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했으며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을 개편했다. 더불어 CGV 앱 커뮤니티 서비스인 '씨네톡'을 새롭게 선보였는데, 여기서 이용자는 리뷰를 공유하며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고 또 활동 내역에 따라 배지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전날인 15일 오픈한 새 앱에 대한 고객의 비판이 들끓고 있다. CGV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의 반응을 종합하면 ▲PC UI를 모바일 UI로 전환하면서 불편함 발생 ▲앱 내 스케줄표에서 좌석 현황 실시간 갱신 불가능 ▲결제 수단 선택 중 뒤로가기를 누르면 처음
[IE 산업] CJ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통해 계열사에 총 650억 원 상당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65억 원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이에 대해 CJ는 정당한 금융거래였다고 반박했다. 16일 공정위는 지주사인 CJ와 CJ CGV가 각각 TRS 계약을 신용보강·지급보증 수단으로 사용해 계열사 CJ건설(現 CJ대한통운)과 시뮬라인(現 CJ포디플렉스)이 영구전환사채를 저금리로 발행하도록 지원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CJ건설은 2010~2014년에 거쳐 당기순손실 980억 원을 기록하면서 자본잠식 상태였고 시뮬라인 역시 2012~2014년 당기순손실 78억 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였다. 이후 지난 2015년 심각한 재무적 위기 상황에 도달하면서 신용등급 하락, 차입금리 상승과 같은 압박을 받았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들 회사는 영구전환사채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하려고 했지만, 이들의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할 투자자를 찾기 어려웠다. 이에 CJ와 CGV는 금융사가 CJ건설과 시뮬라인이 발행한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하는 전제 조건을 내세워 같은 날 TRS 계약을 맺었고 영구전환사채 인수계약과 TRS 계약이 일괄 이뤄졌다. TRS는 기초자산 거래
[IE 금융] 교보생명이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발맞춰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를 시작. 1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는 흩어진 탓에 개인이 일일이 찾기 어려웠던 휴면 자산을 교보생명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 번에 조회,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장기미거래 계좌 및 휴면 예금 외에도 찾지 않은 보험금, 장기 적립된 카드 포인트, 증권 계좌에 남은 예탁금까지 찾기 가능. 지난 2022년 1월 마이데이터 1.0 도입에 이어 지난달 19일 2.0이 시행. 교보생명은 지난달 시행된 마이데이터 2.0을 적용해 자산 조회와 연결을 위한 동의 절차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 더 많은 금융사와의 연결성도 확보. 가입 단계에서 여러 금융업권만 지정하면 최대 132곳의 보유 자산을 한번에 조회 가능. 교보생명은 2022년 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1.0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이번 마이데이터 2.0 기반의 서비스 역시 교보생명이 업권에서 가장 먼저 출시. 이 보험사는 숨은 금융자산 찾기 서비스 출시에 맞춰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세 번째 광고를 공개. '자산 찾기에 청량감이 필요할 때'라는 문구와 함께 그동안 금융소비자가
[IE 금융] 금융당국이 채무조정 대상자를 포함한 저신용자를 위해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한 체크카드 발급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채무조정 대상자들에게 소액의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체크카드 발급과 관련해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 및 카드사 실무자와 논의 중이다. 채무조정 대상자가 되면 금융기관이 신용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기존 신용카드를 정지시키고 신규 발급을 하지 못하게 한다. 후불 교통카드 역시 추후에 결제하는 시스템이기에 사용할 수 없는데,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이들을 위한 상품 개발에 나선 것. 현재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가 약 월 30만 원 한도인 만큼 후불 교통카드도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가 없어도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토스, 쿠팡 등에서 나중에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여신협회에 연락, 상품을 제작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났다"며 "카드사들과 이 상품을 어떻게 설계하고, 언제 출시할지에 대한 의견 조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IE 금융] 케이뱅크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콜센터를 개설. 1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지난달 초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콜센터를 운영 중. 케이뱅크 시니어 전용 콜센터는 디지털 상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함께 중장기 성장을 위한 고객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설치. 현재 시니어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해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 연결 시 느린말 서비스를 기본 제공. 특히 ARS 버튼 입력 과정 없이 바로 상담원 연결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임. 또 상담원 연결 시에는 우수 직원을 우선 연결. 여기 더해 시니어 고객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상담 케이스를 바탕으로 계속 응대 매뉴얼을 업데이트, 상담사 교육을 상시 실시. 케이뱅크가 한 달 넘게 시니어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 결과 시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향상. 채팅과 같은 텍스트 상담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달리, 전화를 통한 유선 상담을 선호하는 시니어 고객의 평균 통화 상담시간은 일반 고객들에 비해 20% 이상 높음. 시니어 고객 문의의 약 30%는 예·적금 상품 관련이었는
[IE 산업] 지난 1998년 국내 최초 멀티플렉스를 선보인 영화관 CJ CGV가 27년 만에 재정비를 위해 14일 하루 전국 모든 지점이 휴업에 들어가면서 준비한 트럭 이벤트에 작은 해프닝이 발생했다. CGV는 차세대 시스템 이전 작업을 위해 이날 전국 모든 CGV 지점이 재정비로 시간을 보낸다. 시스템 재정비가 마무리되면 다음 날인 15일 오전 8시부터 상영 재개하는데, 이때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로 내려받아야 한다. CGV는 이를 알리기 위해 '씨집통운' 이벤트를 마련한 것. 'CGV NEW APP 이사 서비스 전문 씨집통운'이라고 랩핑(Wrapping)을 한 이사업체 트럭이 14일 하루 강남, 성수, 용산, 여의도 등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는데, 이 트럭을 발견한 뒤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CGV가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문제가 된 점은 트럭 랩핑에 적힌 영업 재개일을 재치 있게 표현한 '전화번호'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휴대폰 국번인 '010'을 생략하고 나머지 여덟 자리만 눌러도 해당 휴대폰으로 전화 연결이 되는데, 해당 CGV 트럭에 적힌 번호가 실제 개통된 누군가의 전화번호였던 것.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