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문화] 금주 [나들이 가GO이슈] 중 무작위 선정 행사는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아흐레간 전북 지남공원, 남대천뵨, 등나무운동장, 반디랜드 등 무주군 일원(무주읍 한풍루로 326-17 외)에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기치로 내걸어 열리는 '무주반딧불축제'. 1997년 첫 개최 이후 해마다 이어진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 축제 중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 타이틀 보유. 올해 역시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체험과 공연, 먹거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무주군은 이번 축제 주제를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로 정하고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및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정책' 강조.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태 보전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지역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 잡은 것도 무주반딧불축제의 강점. 메인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함께 밤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탐방하며 무주의 청정 자연을 체험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또 반딧불이의 생태, 보호, 환경 메시지를 담은 전시·관람 공간인 반딧불이 주제관과 낮에도 살아 있는 반딧불이 생태를 연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인 '반디누
[IE 문화] 아시아 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21번째 무대가 4일 오후 7시 열리는 가운데 개막작 '뮤지션'의 감독 그레고리 마뉴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익숙해진 관객의 발길을 영화관으로 돌릴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정오 제천에 위치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개막작 '뮤지션 시사 및 기자회견'에는 영화제 장항준 집행위원장, 조명진 프로그래머, 그레고리 마뉴 감독이 참석해 영화제와 개막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개막작 뮤지션은 단 한 번의 공연을 위해 전설의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손에 쥔 네 명의 연주자가 6일 동안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다. 이 자리에서 조명진 프로그래머는 그레고리 마뉴 감독을 소개하며 "마뉴 감독의 첫 연출작인 '미셸'이 제천영화제 9회에서 상영된 바 있다"며 "작품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마뉴 감독을 이번 영화제에 모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개막작 선정 이유에 대해 "처음 이 영화를 본 순간 이 작품이 개막작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음악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동시에 대중성까지 갖춘
[IE 금융] 약 96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에서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에 대해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가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침해 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전액을 보상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4일 업계 및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사는 지난달 14일 일어난 해킹 사고를 같은 달 31일 정오에 인지해 이달 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보고했다.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 자료를 보면 롯데카드에서 유출된 데이터 규모는 약 1.7기가바이트(GB)다. 해커는 지난달 14~5일 해킹 당시 두 차례의 내부 파일을 반출했고 16일에는 실패했다. 거래 데이터는 텍스트 파일로 저장되기에 약 23개월 치 거래 정보가 담겼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서버를 점검하다 특정 서버에서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확인, 전체 서버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세 개 서버에서 두 개의 악성코드와 다섯 개의 웹쉘(해커가 웹서버에 숨어 원격으로 서버를 조종하기 위해 만든 해킹 프로그램을 발견해 즉시 삭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고객 정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전광훈, 대법서 상고심 대법원 2부는 오늘 오전 10시15분부터 선거권 박탈 상태에서 교회 예배 시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 전개. 전 목사는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11월7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서 선거권이 없음에도 종교상의 직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했으며 1심에서는 벌금 200만 원 선고. 법원은 2018년 8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10년간 선거운동 금지 상태였던 전 목사가 신청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도 기각. 직지심체요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록 고려 승려 백운 화상 경한이 1372년 초록한 불교서적 직지심체요절이 2001년 오늘, 국제연합(UN)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경한이 세상을 떠나고 3년 후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찍어낸 것이 초인본이며 현존 금속활자 인쇄서적 중 가장 오래된 것. 하권만 전해지는 금속활자본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 직지심체는
[IE 산업] 올 7월 경상수지는 107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2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7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규모다. 4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7월 경상수지는 반도체 수출 호조에 입어 107억8000만 달러 흑자를 내며 7월 기준 최고 기록을 시현했다. 이로써 국내 경상수지는 2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는데, 이는 두 번째 최장 기록이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는 102억7000만 달러로 전월 131억6000만 달러보다 28억9000만 달러 줄었다. 수출은 597억8000만 달러, 수입은 495억1000만 달러로 각각 전월 대비 1.0% 감소했고 4.9%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피면 수출의 경우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기술(IT) 품목의 호조가 이어진 반면, 컴퓨터주변기기, 의약품 등의 수출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17.2%)·EU(8.7%)·미국(1.5%)에서 상승했지만, 중국(-3.0%)·일본(-4.7%)에서 하향세를 보였다. 수입은 에너지가격 하락으로 작년 7월 대비 감소 전환했지만, 에너지류 수입 물량 확대 덕분에 전월보다 4.9% 뛰었다. 실제 자본재(6.2%)와 소비쟈(4
[IE 산업] 극심한 가뭄에 메마른 강릉 시민들의 가슴을 위로하기 위해 유통·식품업계가 팔을 걷어붙이고 각종 지원에 들어갔다. 3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원도 강릉시의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3.9%로 전날보다 0.2%포인트(p) 줄었다. 이는 지난 1977년 오봉저수지 조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며 평년 저수율 71.6% 대비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 같은 비상사태가 이어지자 정부는 지난달 30일 강릉을 재난사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국가소방동원령을 발포했다. 또 현재 강릉 수도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절수 조치에 들어갔으며 강릉 내 공중화장실과 수영장을 폐쇄하고 있다. 이에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생수 1만780병(500ml)을 긴급 지원했다. 이는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강릉시민들에게 돌아간다. 하이트진로도 이 일대 주민들 돕고자 생수(석수 500ml) 10만 병을 공급했다. 전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강릉시 주민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제주삼다수 114t(500ml, 22만7000병)을 보냈다. 쿠팡 역시 2L 생수 2만 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이 생수들은 생활에
[IE 금융] 메리츠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전용 ELS(주가연계증권) 8종 출시. 3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대표상품 메리츠 Super ELS 제87회'는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0.40%의 수익이 지급되는 금융상품이며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 만기는 3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형 구조의 상품.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만기 베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녹인(Knock-in) 베리어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3년치 이자와 원금 받기 가능. 다만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만기상환 배리어 미만이며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녹인 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액 손실 가능성도 존재. 이 증권사는 미국주식 팔란티어와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종목형 ELS 3종과 코스피200, 니케이225, S&P500,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사용하는 지수형 ELS 4종도 함께 공개. 매월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형 상품과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하는 리자드형 상품 등 다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아우슈비츠 학살 시작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1941년 9월3일부터 유대인 독가스 학살 시작. 이 수용소는 애초에 나치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위해 폴란드 오시비엥침에 만든 곳. 생이 끝난 이들은 유대인·소련군 포로·정신질환이 있는 정신장애인·동성애자와 나치즘 반대파들. 전체 28동인 이 수용소는 나치 강제수용소 중 최대 규모며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산. 방송의 날 오늘은 1947년 국제무선통신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무선통신 고유 호출 부호 'HL'을 배당받은 날. 우리나라 모든 방송 콜사인에 들어가는 'HL○○' 단독 호출 부호가 생긴 것을 기려 1978년부터 기념일로 정해 매년 이날 지상파 방송 3사가 돌아가며 한국방송협회 주관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거행. 첫 방송은 9월3일이 아니라 10월2일이었으나 일본 호출 부호 'JO'를 쓰지 않고 우리 전파 주권을 회복한 날은 9월3일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며 이날을 기념일로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토스의 얼굴 인증 서비스가 이제는 새로운 결제 시장의 포문을 엽니다. 지난해 소위 '덕질(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행위)'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토스의 얼굴 인증 시스템을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요. 토스의 '페이스 인증' 시스템을 통해 콘서트장 입장 전 사전에 등록한 얼굴 정보로 본인 확인을 거쳐 '암표'를 근절하겠다는 곳들의 소식이 들리면서 꽤나 이 판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죠. 이렇게 처음 모습을 보인 토스 페이스 인증은 올 3월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등장해 9월 정식 개시됐습니다. 2일 토스는 서울시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토스 페이스페이' 간담회를 개최했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토스 페이스페이를 구현할 수 있게 한 주요 기술과 시범 운영 성과, 향후 전략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슈에디코에서는 이를 독자들에게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얼굴(페이스) 등록을 거치면 현장에서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입니다. 현금이나 카드를 꺼내거나 휴대폰 속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단말기가 얼굴을 인식하는 즉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는데요. 페이스페이 아이
[IE 금융] 신한은행이 오는 5일부터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정책에 맞춰 금융취약계층 이자 부담을 완화,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포인트(p)에서 1.8%p로 확대. 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저금리 서민금융 공급을 활성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고금리 시장 유입을 줄이는 동시에 금융소비자 권익을 높이기 위한 마련. 이 은행은 우대금리 확대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에 최저 연4%대 수준의 신규 취급금리(고객별 상이)를 적용할 계획. 여기 더해 신한은행은 지난 7월부터 '헬프업 & 밸류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 특별지원 외에도 대출이자가 연 9.8%를 초과하는 가계대출에 대해 만기까지 최대 1년간 9.8%로 인하하는 조치를 시행 중. 올 상반기에는 '새희망홀씨대출 성실상환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 상환 고객에게 1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해 총 1만246명에게 10억 원 규모의 이자 지원을 단행.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정부는 올해 서민금융 관련 공급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 원 수준으로 확대. 이 금액은 근로자햇살론, 햇살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