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정부, 조직개편안 확정·주택공급대책 발표 정부는 오늘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정부조직 개편안 확정 예정. 검찰청 폐지 후 공소청 및 행정안전부 산하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방안 포함. 검찰 보완수사권 유지와 국가수사위원회 신설 여부 등은 정부조직법 처리 이후 세부 과제로 논의 계획. 또 이날 정부는 오늘 오후 주택공급대책 발표. 6·27 대책에 이어 주택시장 안정, 국민 주거 안정을 최대 목표로 삼는다는 방침. 백로 흰 이슬이라는 뜻의 백로(白露)는 밤 기온이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65도를 통과할 때이며 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로 가을이 본격 시작하는 시기. 푸른 하늘의 날 매년 9월7일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정 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 이날은 우리 정부가 주도해 제정된 첫 유엔 기념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9년 9월9월 유엔총회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제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강릉 제한급수 실시 극한의 물부족 사태를 겪는 강원도 강릉시가 오늘 오전 9시부터 홍제정수장 대수용가 제한급수 결정. 저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단계적 시간제·격일제 급수 실시 방침. 이에 따라 현재 주문진읍·왕산면·연곡면을 제외한 홍제정수장 급수구역 내 대수용가에 제한급수 적용. 대상은 공동주택 113곳(4만5000여 세대), 대형숙박시설 10곳 등 저수조 100톤 이상인 123곳. 강릉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08년 만에 최악의 가뭄. 백중 음력 7월15일인 백중(百中)은 세벌김매기가 끝난 후 여름철 휴한기에 휴식을 취하는 날. 한자 그대로 '일백 백(百)'에 '가운데 중(中)'자를 써서 '백 가지 농산물이 한창일 때'라는 의미인 만큼 이 무렵 100가지 곡식과 과일이 무르익는다고 해서 붙인 이름. 농민들의 여름철 축제로 자리 잡아 하루를 즐겁게 보내던 농민명절. 이날은 밀전병, 밀개떡, 호박부침개, 임자수탕, 닭죽, 깻국탕 등을 먹으며 호미씻이, 백중제, 백중놀이 등을 하면서 가을맞이. 청주 전투 청주 전투는 임진왜란 당시인 159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포츠머스 조약 1905년 9월5일, 미국 포츠머스에서 체결한 조약. 러일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일본이 국제적인 권위를 높이며 전쟁을 중재하고자 미국에 요청. 일본은 포츠머스 조약으로 인해 조선에 대한 지배권 확보. 러시아는 상대적 약소국으로 느끼던 일본에게 패배한 점이 국민들의 반감을 불러와 1917년 러시아 혁명까지 연결. 보이저 1호 발사 1977년 오늘, 미 항공우주국(NASA)이 제작해 지금도 운용 중인 무게 722kg의 태양계 무인 성간 탐사선 보이저 1호 발사. 인간이 만든 물체 중 지구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이 탐사선은 1979년 3월5일 목성, 1980년 11월12일 토성을 지나며 자료 전송. 현재 기대 수명을 넘겼으나 2030년까지는 지구와 통신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뮌헨 올림픽 참사 1972년 오늘, 뮌헨 올림픽 기간 중 팔레스타인 테러단체 '검은 9월단'이 비밀리에 서독 침투 후 이스라엘 선수촌에 난입해 이스라엘 올림픽 대표팀 선수 5명, 심판 2명, 코칭 스태프 4명을 인질로 잡고 이스라엘에 구금된 팔레스타인 포로 234명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전광훈, 대법서 상고심 대법원 2부는 오늘 오전 10시15분부터 선거권 박탈 상태에서 교회 예배 시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상고심 선고 전개. 전 목사는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11월7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서 선거권이 없음에도 종교상의 직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했으며 1심에서는 벌금 200만 원 선고. 법원은 2018년 8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10년간 선거운동 금지 상태였던 전 목사가 신청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도 기각. 직지심체요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록 고려 승려 백운 화상 경한이 1372년 초록한 불교서적 직지심체요절이 2001년 오늘, 국제연합(UN)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경한이 세상을 떠나고 3년 후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찍어낸 것이 초인본이며 현존 금속활자 인쇄서적 중 가장 오래된 것. 하권만 전해지는 금속활자본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 직지심체는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아우슈비츠 학살 시작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1941년 9월3일부터 유대인 독가스 학살 시작. 이 수용소는 애초에 나치 독일이 유대인 학살을 위해 폴란드 오시비엥침에 만든 곳. 생이 끝난 이들은 유대인·소련군 포로·정신질환이 있는 정신장애인·동성애자와 나치즘 반대파들. 전체 28동인 이 수용소는 나치 강제수용소 중 최대 규모며 1945년 기준 약 600만 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산. 방송의 날 오늘은 1947년 국제무선통신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무선통신 고유 호출 부호 'HL'을 배당받은 날. 우리나라 모든 방송 콜사인에 들어가는 'HL○○' 단독 호출 부호가 생긴 것을 기려 1978년부터 기념일로 정해 매년 이날 지상파 방송 3사가 돌아가며 한국방송협회 주관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거행. 첫 방송은 9월3일이 아니라 10월2일이었으나 일본 호출 부호 'JO'를 쓰지 않고 우리 전파 주권을 회복한 날은 9월3일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며 이날을 기념일로 제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건희 집사 게이트' 핵심 3인 구속 심사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30분, 김건희 씨와의 친분을 내세워 각종 이권을 챙겼다는 의혹,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의 핵심인물 3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실시. 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의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와 민경민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 증거은닉 혐의인 IMS모빌리티 이사 A씨로 특검은 증거 은닉 정황 등 포착. 특검은 2023년 대기업들의 IMS모빌리티 184억 원 투자 과정에 김 씨 일가와 깊은 관계가 있는 집사 김예성 씨가 엮였다고 의심. 일본, 항복문서 서명 1945년 8월15일, 일본 제국이 항복을 선언하고 18일이 지난 9월2일 아이오와급 전함 3번함 미주리함의 갑판 위에서 외무대신 시게미츠 마모루가 항복 문서에 서명. 이로써 총 6년간 전쟁을 벌여 모든 참전국이 1조 달러 정도의 비용을 지출하고 5646만 명의 공식(비공식 최대 7300만 명) 사망자가 발생한 제2차 세계 대전 종식. 인터넷 탄생 1969년 오늘, 미국 국방성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24년 만에 예금보호한도 1억 원으로 상향 오늘부터 예금자보호법령 등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예금자 보호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예보 한도 상향은 24년 만으로 해당 상품은 시중은행, 저축은행, 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를 비롯한 상호금융권 정기 예적금과 증권사 예탁금, 보험사 보험계약 등. 우체국은 국가가 운영하는 만큼 우체국예금은 전액 보호. 뮤추얼펀드,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적립금, 후순위 채권은 대상에서 제외. '신고보상금 최대 5억' 보이스피싱 특별단속 경찰은 오늘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5개월간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 특별단속 착수. 경찰청 통합신고대응센터를 이날 '범정부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으로 넓히고 연중무휴 24시간 체계 전환. 이번 특별단속은 범정부 대책의 첫 후속조치로 단속 대상은 ▲피싱 범죄 전체 ▲인터넷 및 각종 투자사기 ▲자금세탁·인력조달 행위 ▲정보 DB제작 유통·각종 통신수단 공급·금융수단 공급 행위 등. 올 7월 신고보상금을 최대 5억 원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김건희특검, 건진법사 재소환 조사 김건희특검팀은 오늘 오후 2시,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 씨 소환 조사 예정. 이달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전 씨는 대부분 혐의 부인. 25, 27일 조사는 통일교 관련 청탁 의혹 위주로 실시. 2022년 4~7월경 통일교 관계자에게 청탁 대가로 명품 목걸이와 가방 등을 받아 김건희 씨에게 건네는 동시에 같은 해 6월 지방선거 전 정계 관계자들로부터 기도비 명목의 돈을 받아 여권 인사들에게 공천을 청탁한 의혹. 통일교 불법자금 관련인들 의혹 부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2022년 대선 기간 중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만나 큰절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금품수수는 없었다며 관련 의혹 전면 부인. 권 의원은 오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정치인은 선거에서 1표라도 더 얻기 위해 불법이 아닌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기재. 이날 오전 한 총재도 통일교 예배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제물포 조약 체결 1882년 8월30일(고종 19년 음력 7월17일) 임오군란 사후 처리를 위해 조선과 일본 제국 간 밀약으로 불평등 조약인 제물포 조약 체결. 일본에서 외채를 빌려 일본에 배상금을 갚고 일본군의 조선 주둔 계기가 되는 조약 문서에 조인하며 조선 강탈의 미끼를 제공한 사건. 이 조약과 엮인 일부 조선 사절은 일본의 융숭한 대접과 계략으로 친일 성향을 갖게 돼 향후 갑신정변 발발. 세계 최초 폭탄 투하 공습 1914년 오늘, 제1차 세계 대전 중 독일 공군기가 프랑스 파리에 폭탄 투하. 같은 해 7월28일 전쟁 발발 후 한 달여를 넘긴 시점에서 나온 세계 첫 공습. 전 세계 경제를 두 편으로 나누는 거대 강대국 동맹끼리 맞붙은 전쟁은 1918년 11월11일까지 이어져 900만 명 이상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으며 독일의 항복으로 종전. 세계 실종자의 날 세계 실종자의 날은 가족이나 법정대리인이 알지 못하는 장소에서 수감된 사람들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국제연합(UN)이 2010년 오늘 제정. 1981년 코스타리카에서 비밀리에 투옥되거나 강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특검, 김건희 구속 기소 김건희특검팀은 오늘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 지난달 2일 수사를 정식 시작한 지 59일 만이며 전직 영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건 이번이 최초. 또한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최초. 김 씨는 이달 14, 18, 21, 25, 28일까지 모두 다섯 차례 특검팀의 소환 조사를 받았으나 대부분 질문에 진술거부권 행사. 경술국치 1904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영향력이 강해지자 1910년 8월29일, 우리나라 국권 강탈. 대한제국 황실은 이왕가(李王家)로 격하됐고 35년간 일제강점기라는 암흑기 도래. 앞선 8월16일 통감 데리우치 마사타케가 당시 총리 대신으로 있던 이완용에게 합병조약안을 제시하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비극 시작. 엿새가 지나 22일 형식적 회의를 거쳐 한일합병조약 통과 후 29일 공포. 순종의 옥새도 없었고 일제 강압으로 성사된 국제법상 무효의 불법조약.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