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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4월18일(음 2월28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1906년 4월18일 새벽 5시12분경 북부 캘리포니아 해안을 강타한 샌프란시스코 지진으로 최소 3000여 명이 희생되고 30만 명가량의 이재민 발생. 이 지역 80% 정도가 파괴돼 피해액은 4억 달러 규모로 추산. 주요 진앙지는 머슬락 근처 해안에서 약 3.2km 떨어진 곳이며 현대 모멘트 규모로 예측 시 7.8의 추정치 산출.

 

2. 롯데 임수혁, 부정맥으로 심정지

 

롯데 자이언츠 포수로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만큼 기량이 뛰어났던 임수혁 선수가 2000년 오늘, 잠실에서 전개된 LG 트윈스 전 도중 2회 초 2루에 있다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의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 원인은 지병인 부정맥에 따른 발작인데 이후 식물인간이 돼 의식을 찾지 못하다가 투병 9년 10개월 만인 2010년 2월7일에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에서 향년 42세로 타계. 임수혁  선수 사고 이후 우리 스포츠계는 각 경기장마다 신속 구급 체계 구축.

 

3. 광화문역에서 꽃 화분 2000개 무료나눔

 

서울교통공사와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이 오늘 오전 8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3번 출구 대합실에서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장미목의 쌍떡잎 식물 '칼랑코에' 화분 2000개 무료 나눔 행사 진행. 공사는 4년 만에 재개하는 이 행사와 함께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중 추첨으로 125명을 선정해 각 2매씩 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도 증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