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9월과 11월에 이은 세 번째 동결이다. 이로써 우리나라(3.50%)와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2.00%포인트(p)다. 13일(현지 시각)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활동이 둔화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최근 지표는 경제활동 성장세가 지난 3분기의 강한 속도에서 둔화했음을 시사한다"며 "고용 증가세는 올해 초반에 비해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강세며 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지난 한 해 동안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연준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지난 9월 전망보다 0.1%p 낮은 1.4%로 예측했다. 물가상승률도 9월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은 2.4%로 바라봤다. 또 이와 함께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내년 말 기준금리가 4.6%라고 예측했다. 현재 기준금리 수준을 생각하면 내년 세 차례의 금리 인하 구상을 제시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미 연준이 물가가 하향 안정화된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며
[IE 금융]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당하지 않으려면 '늘 의심하고, 꼭 전화끊고, 또 확인하고'를 기억하자.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금융권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공익광고가 나온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마련한 이번 공익광고 내용은 심청전을 배경으로 한다. 심청이가 심봉사의 눈을 치료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대출빙자형·메신저피싱·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을 접하는 상황을 묘사했다. 이 광고에서는 심청이가 공양미 삼백석을 빌리기 위해 대출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수수료 입금을 요구받는 설정으로 대출빙자형 수법을 보여준다. 메신저피싱으로는 공양미 삼백석을 배송할 주소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출처 불분명한 메시지 링크를 받는 장면도 나온다. 또 심청이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며 관아 출석을 요구받는 기관사칭형 수법도 볼 수 있다. 금융당국은 이런 보이스피싱 대응 수칙으로는 '늘 의심하고, 꼭 전화끊고, 또 확인하고'를 당부한다. 앞으로 보이스피싱 공익광고가 송출될 곳은 농협·전국은행연합회와 같은 모든 금융권 관련 기관의 영업점 모니터 등 오프라인 채널과 공식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이다. 금융당국 공식 사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1991년 12월13일 미소 냉전체계 해체 분위기에 맞춰 우리나라와 북한이 한국의 재통일 관련 합의 후 이듬해 1992년 2월18일 정식 효력 발생한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1990년 남북 고위급 회담, 1991년 9월 남북 유엔 동시 가입에 이은 평화정책으로 남북한 상호 체제 인정 및 상호불가침, 남북한 교류·협력 확대안이 주요내용. 2. 난징 대학살 난징 대학살은 중일 전쟁 당시인 1937년 12월13일부터 1938년 2월까지 6주간 중화민국 수도 난징을 점령한 일본이 군대를 동원해 20여만 명의 중국인을 무차별적으로 죽인 사건. 일본군 상부의 지시와 묵인으로 일본군이 중국 한족 여성들을 강간 및 학살. 1939년 4월에는 1644 부대가 신설돼 생체실험 자행. 1937년 11월30일자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 등에는 일본군 소위 둘의 일본도 100인 참살 시합 기사 게재. 3. 8년 만에 폴란드 새 정부 출범 8년간 집권한 폴란드 민족주의 우파 성향 법과정의당(PiS) 실각 후 야권 연합을 이끄는 도날트 프란치셰크 투스크 전 총리를
[IE 금융] 국내 금융사들이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른 인도 진출에 속속 나서고 있다. 인도는 14억 명이 넘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일 뿐 아니라 평균 연령이 27세에 불과할 정도로 인구구조가 탄탄한 젊은 국가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BNP파리바(BNP Paribas SA)와 쉐어칸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입 금액은 약300억 루피(한화 약 4800억)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쉐어칸은 현지 업계 10위 수준의 증권사다. 총 임직원 수는 3500여 명이며 총 계좌 수는 약 300만 개다. 또 인도 전역 400개 지역, 130여 개 지점 및 4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 보유하고 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약 2100만 달러다. 지난 2018년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인도에 진출한 미래에셋증권이 5년 만에 국내 최초로 현지 증권사 인수에 성공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수 후 현지 유일의 외국계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도 내년까지 인도 전역에 총 5개의 지점을 세울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첸나이 지점을 시
[IE 금융] 하나카드가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 선전에 힘입어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올해 1월 가입자수 50만 명, 6월 100만 명을 넘어선 뒤 지난 8월 200만 명을 기록했다. 이후 출시 500일 만인 지난달 29일 300만 명을 뛰어넘었다. 트래블로그 이용자는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6종 모든 통화에 대해 '환율 우대 100%'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현재 주요 통화(엔화, 달러, 유로, 파운드) 외에 기타통화까지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 더해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또 '목표 환율 자동 충전' 또는 '잔액 기준 자동 충전'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환율과 원하는 시점에 환전을 할 수 있다. 트래블로그 인기로 그룹 내 하나카드 위상도 높아졌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은 지난 11일 환전 1조 원 돌파를 기념해 하나카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축하를 나눴다. 이 같은 성과는 여행족이 늘어난 게 주효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
[IE 금융] 앞으로 신협 상품과 시중은행의 6개월 미만 예·적금 상품도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통해 비교할 수 있게 됐다. 1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런 내용의 금융 상품 비교공시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금감원은 신협조합에서 판매 중인 금융 상품과 만기 1개월, 3개월 등 6개월 미만 예·적금 상품을 비교공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 상품들은 금감원이 운영하는 '금융상품 한눈에' 및 은행연합회·저축은행중앙회·신협중앙회 비교공시 시스템에서 비교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에 국제결제은행(BIS)비율과 같은 은행·저축은행 등 예금취급기관의 주요 재무정보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려운 금융 용어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내용을 용어 근처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기기 접근성도 높이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달 하순부터 신협상품 및 1·3개월 예·적금 상품 비교정보와 핵심경영지표 링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감원과 협회가 지난 4월3일부터 20일까지 4155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는
[IE 산업] 겨울철에 많이 쓰이는 전기방석과 같은 전기·생활용품 중 안전기준을 부적합한 45개 제품이 적발돼 정부가 리콜 명령을 내렸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에 따르면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방한용품 등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 제품 65개 품목, 101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 안전기준 부적합 45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이 떨어졌다 이번에 리콜명령 처분한 45개 제품은 전기용품 20개, 생활용품 4개, 어린이제품 21개다.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사용자 화상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6개) 및 전기찜질기(5개),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스토브(1개) 등이다. 생활용품으로는 최고온도 기준치를 초과한 온열팩(1개), 유해화학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방한용 마스크(1개) 등이 있다. 어린이제품으로는 납, 카드뮴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유아용 섬유제품(1개) 및 완구제품(7개), 내구성 기준에 부적합한 유모차(1개) 등이 있다. 국표원은 리콜 명령한 45개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약 24만 개의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
[IE 금융] 지난 2018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에 진출한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Sharekhan Limited)를 인수한다. 이 증권사는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른 인도에서 저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BNP파리바(BNP Paribas SA)와 쉐어칸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입 금액은 약300억 루피(한화 약 4800억)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쉐어칸은 현지 업계 10위 수준의 증권사다. 총 임직원 수는 3500여 명이며 총 계좌 수는 약 300만 개다. 또 인도 전역 400개 지역, 130여 개 지점 및 4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 보유하고 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약 2100만 달러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글로벌전략가(GSO)로 취임 이후 해외 사업에 집중했다. 2017년 미국 혁신 테마형ETF선두기업 글로벌X(Global X) 인수를 시작으로 2022년 호주 운용사 Global X 호주(구 ETF Securitie), 영국 GHCO를 사들인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수 후 현지 유일의 외국계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IE 금융]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가 출시 18개월 만에 환전액 1조 원을 돌파했다. 12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된 트래블로그는 올해 1월 가입자수 50만 명, 6월 100만 명을 넘어선 뒤 지난 8월 200만 명을 기록했다. 이후 출시 500일 만인 지난달 29일 300만 명을 뛰어넘었다. 트래블로그 이용자는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6종 모든 통화에 대해 '환율 우대 100%'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주요 통화(엔화, 달러, 유로, 파운드) 외에 기타통화까지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환전 패턴은 영업시간 중 은행을 방문해 환전을 하거나 '환전지갑'과 같은 앱을 통해 모바일 환전 후 인천공항에서 외화를 찾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트래블로그 출시 이후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환전이 가능해졌다. 또 '목표 환율 자동 충전' 또는 '잔액 기준 자동 충전'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환율과 원하는 시점에 환전을 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환전 1조 원 및 서비스 가입자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환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총선 예비후보 등록…선거사범 본격 단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날인 내년 4월10일을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경찰이 선거사범 단속에 본격 돌입해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선거 관련 불법행위 전반을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 특히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온라인 가짜뉴스 유포에 집중. 당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특정인 낙선 목표라면 7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3000만 원 이하 벌금. 2. 유엔 총회서 가자 휴전 요구 결의안 표결 예정 복수의 외교관의 말을 빌리면 오늘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가자 지구 즉각 인도주의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투표에 부칠 예정. 지난달 15일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관련 결의안이 찬성 12표 대 기권 3표로 채택됐지만 당시 미국은 러시아, 영국과 함께 기권. 또 유엔총회는 지난 10월28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도주의 휴전 요구 결의안 채택. 당시 총 120개 국가가 결의안에 찬성했으나 미국, 이스라엘 등
[IE 금융]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택시 타기 ▲전기자전거 타기 ▲킥보드 타기 등 각종 이동수단 서비스를 선보인다. 11일 토스에 따르면 이들 이동수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앱→전체 탭→교통→택시 타기 및 자전거·킥보드 타기를 클릭하면 된다. 이용자는 별도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 결제수단 등록 등 여러 절차 없이 이동수단의 호출이나 대여부터 결제까지 토스 앱 내에서 진행할 수 있다. 토스를 이용한 택시 타기 서비스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출발지는 서울 전 지역, 인천공항, 광명시, 위례신도시 등이다. 특히 원활한 배차와 합리적인 비용을 위해 실시간 수급을 분석해 할인 또는 할증이 산정되는 '탄력 요금제'가 적용된다. 토스의 택시 타기 서비스는 현재 VCNC가 운영하는 콜택시 서비스인 타다(TADA)와 연계되어 있어 5인용 택시(타다 넥스트)와 고급 택시(타다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타다 앱을 통한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또 전기자전거는 지바이크(지쿠), 킥보드는 올룰로(킥고잉)와 제휴하여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개인형 이동수단을 토스 앱에서도 빌려 탈 수 있다. 서비
[IE 산업] 계속되는 이상 기후에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 가격이 치솟고 있다. 11일 농산물유통공사(aT)의 가격정보 통계에 따르면 이날 가락시장에서 딸기(특등급) 2㎏ 거래 가격은 5만2847원으로 전년 가격 4만4367원보다 약 20% 올랐다. 지난주에는 6만856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는 1년 전 가격 4만2215원보다 62.4% 오른 수치다. ◇딸기 가격 폭우·폭염에 늦어진 출고 시기 탓…더 높아질 가능성도 이렇게 높게 가격이 형성된 이유는 지난 여름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출고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딸기는 올해 정식 시기 기온이 높아 약 3주 늦은 8, 9월에 심으면서 출하 시기가 늦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1월 딸기 출하량은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다행히 현재는 출고량이 조금씩 늘어났지만, 이상 기후가 이어지면서 딸기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딸기는 저온성 작물이어서 생육 온도가 높으면 고온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 기상청에 따르면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임에도 전국 평년 날씨는 20도에 육박하고 있다. 세계 기상기구(WMO)는 "엘니뇨 현상이 올해 도래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내놓은 관측이었는데, 올해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