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경제]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사태 전개에 따른 에너지·공급망 중심의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리스크 재확산 우려에 맞선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17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 장·차관인 모인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모두발언 종료 후 보도자료를 냈다. 이 보도자료와 별도 발표한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 방안자료을 보면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오는 12월31일까지 2개월 더 늘어난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ℓ)당 615원으로 탄력세율 적용 전 820원과 비교 시 리터당 205원 낮은 수준이다. 경유와 LPG 부탄은 37% 인하율을 기존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경유는 ℓ당 369원으로 212원, 130원인 LPG 부탄은 73원 인하한 수치다. 다만 정부는 세수 상황 등을 따져 유류세 인하 폭을 좁히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수입 원유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이달 들어 배럴당 90달러 안팎의 가격이 이어져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ℓ당
현역 33년간 옐로카드 한 장 받지 않을 만큼 뛰어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활약하며 소속팀 71골, 국가대표팀에서 11골을 넣었던 미드필더. 모든 선수들이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위시해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토털사커가 글로벌 축구계의 흐름을 바꾼 가운데 동 시대를 벗어난 테크닉과 플레이메이킹, 패스능력으로 경기를 장악하며 위기의 순간에 팀을 구해내 전설들의 전설이 된 선수. '하늘이 내린 재능'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유독 상복이 없던 스탠리 매튜스(1934~1957, 영국 블랙풀)를 위해 만든 상이 바로 발롱도르. 그렇게 그는 1956년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자가 됩니다. 다만 당초 발롱도르 대상자와 선정 기자단은 유럽 국적으로 한정됐던 만큼 개선을 거쳐 1995년부터 지금처럼 국적을 가리지 않고 수상자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1995년 이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발롱도르는 없을까요? 발롱도르를 창설한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지난 2016년 발롱도르 60주년 기념으로 비유럽인만 추려 뽑아봤습니다. 현지시각 기준 이달 30일로 예정된 발롱도르 시상식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수상연도 / 원 선수·소속팀·국적 -
[IE 금융]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네오셈(253590)이 해외에서 활발하게 수주 활동 중인 자회사와 계약을 맺었다. 네오셈은 종속회사인 네오셈 테크놀로지(Neosem Technology Inc)와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44억4400만 원(1066만9186달러로 공시일 최초 고시 매매기준율인 1.0달러=1353.8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 746억7300만 원의 19.34% 수준이다. 공급지역은 말레이시아로 계약기간은 공시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다.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미국 법인의 손자회사 네오셈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삼성전자는 물론 인텔, 마이크론,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과의 수주를 지속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네오셈은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대비 300원(7.88%) 오른 4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량 정기요건을 충족한 네오셈을 우량기업부에 편입했다. 지난 7월14일에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익 51억 원, 매출액은 340억 원을 잠정 시현했다는 공시로 2분기 흑자 전환 소식을 알리며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주담대 금리 최고 0.16%P 상승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개월 만에 다시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 9월 기준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3.82%로 전월보다 0.16%포인트 상승.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8월 3.27%에서 9월 3.29%로 0.02%포인트 상승. 은행은 코픽스 상승분을 17일부터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에 곧장 반영. KB국민은행은 연 4.44~5.84%에서 4.6~6.0%로 상향. 우리은행은 연 4.53~5.73%에서 4.69~5.89%로 조정. 2. 10월 유신 1972년 오늘일, 제3공화국 박정희 대통령의 국회 해산 및 정당·정치 활동 정지 등에 관한 특별선언을 시작으로 헌법 효력이 정지되고 대한민국 제4공화국, 유신체제 성립. 한국 현대사 최대 헌정 중단 사태이자 친위 쿠데타. 3선 개헌을 위시해 국가보위법, 유신헌법 제정 등 무소불위 독재 체제 구축. 그러다가 1979년 10월26일, 심복이던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를 총으로 암살하며 유신 시국 종료. 3. 판교 공연장 환풍구 붕괴 사고 2014년 10월17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인 작년 10월17일, 정부는 올 1월1일 시행 예정이던 외국인 국채 투자 이자·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앞당겨 조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외국인 투자를 유도해 금융시장과 환율 안정을 도모하고 세계국채지수(WGBI, 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였죠. 그러나 아쉽게도 국채 신뢰도 상승을 목적으로 문재인정부 후반기부터 시도했던 우리나라의 WGBI 조기 편입은 올해 역시 없던 일이 됐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관리하는 지수로 블룸버그-버클레이즈 글로벌 종합지수(BBGA, Bloomberg-Barclays Global Aggregative Index), JP모던 신흥국 국채지수(GBI-EM, Government Bond Index-Emerging Markets)와 세계 3대 채권지수에 포함되는 WGBI는 국가 간 국채 매입 시 참고지표입니다. 매해 3월, 9월 연례심사에서 편입을 결정하며 현재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 23개국의 국채를 다루는데 우리나라는 지난 2022년 9월30일 WGBI 관찰대상국에 올
[IE 금융] 5대 금융그룹 회장이 전면 교체된 와중에 금융권 수장들의 교체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을 이끌고 있는 박종복 행장 겸 SC금융지주 회장은 '4연임' 가시권에 들었다. 이 은행은 지난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차기 행장 후보군(복수 후보자) 검토 후 내년 1월 임기 만료를 앞둔 박 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16일 알렸다. SC제일은행은 오는 18일 주주총회, 31일 이사회 승인을 받아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의 비전에 대해 직원들과 공감대를 적극 형성하면서도 평등, 존중, 포용의 가치를 은행 핵심문화가 되도록 노력한 점에 주목했다는 임추위는 SC그룹 CEO 선임 절차와의 통일성을 따져 차기 은행장 임기를 내년 1월8일 시작 후 1년으로 추천했다. 임추위가 설명한 장점인 경험, 식견, 역량, 소통능력, 리더십 등도 돋보이지만 특히 부각한 성과는 은행의 재무실적 개선이다. 박 행장 취임 이전 SC제일은행은 2014년과 2015년 각각 754억 원, 2858억 원 순손실을 냈다. 그랬던 것이 박 행장 취임 2년차인 2016년 순이익 2245억 원 시현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자동차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의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자동차·이륜차는 등화장치 및 소음기 등 불법튜닝, 무등록(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무단방치 등을 살피고 화물자동차는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및 후부 반사지 불량 등을 단속합니다. 한편 국토부는 불법자동차 신고 시 위반 일시, 장소, 관련증거(사진, 동영상) 등 명확한 제보가 필요한 만큼 근거가 분명한 안전신문고 이용을 권장하네요. 이참에 안전신문고로 신고 가능한 사항을 알아봤습니다. ◇불법주정차(지자체별로 상이하며 안전신문고 앱 내부 카메라 사진촬영으로만 신고 가능) ▲소화전 5m 이내 불법주정차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불법주정차 ▲버스정류소 10m 이내 불법주정차 ▲횡단보도 5m 이내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인도 불법주정차 ▲장애인 전용구역 불법주차 - 1분 이상 시차 두고 촬영. 상시 신고 가능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주차 - 2018년 8월18일 이후 주택건설 사업계획의 통과 및 건축허가 신청한 공동주택만 해당.
[IE 경제] 정부가 이달 말 끝나게 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 1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 중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사태 전개에 따른 에너지·공급망 중심의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리스크 재확산을 언급하며 이같이 제언. 추 부총리는 최근 대외적 여건이 에너지 수급과 금융·실물 부문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향후 사태 전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진정 국면에서 국제유가 급등과 맞물린 악재를 야기할 수 있다고 첨언. 한편 유가보조금은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 규정 제4조 1호에 따른 것으로 지급대상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화물자동차 중 자동차용 경유, 자동차용 부탄 및 자동차용 수소가 연료인 차량. 화물차주의 청구로 해당 차량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며 운송사업의 경우 직영차량은 운송사업자, 위·수탁차량은 위·수탁차주가 지급 청구 및 수령. 지급액은 주유업자가 알린 주유량에 지급단가를 곱해 산정하는 것이 원칙이며, 같은 법령 제9조 1항에 의거한 지급한도량 범위 내에서 지급. 지급단가는 유류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집중단속 국토교통부는 오늘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경찰청·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자동차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등의 집중단속 실시. 자동차·이륜자동차는 등화장치 및 소음기 등 불법튜닝, 무등록(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무단방치 등 단속. 화물자동차는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및 후부 반사지 불량 등 단속. 2. 부마민주항쟁 1979년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부마민주항쟁 전개. 부산이 본거지인 신민당 김영삼 총재 당선 후 여야격돌 중 10월13일 신민당 의원 66명 전원 사퇴서의 선별수리론이 제기돼 부산, 마산 민심 자극. 같은 달 15일 부산대 민주선언문 배포에 이어 16일부터 이틀간 학생과 시민들이 대규모 반정부시위 전개. 시위가 18일 마산, 창원으로 확산하자 부산에 비상계엄령 선포 후 1058명 연행, 66명 군사재판 회부. 20일 정오엔 마산, 창원 일원 위수령 발동 후 505명 연행, 59명 군사재판 회부. 10월16일은 2019년 9월17일 국가기념일 지정. 3. 월트 디즈니 컴퍼니 설립 디즈니 영화와 애니메이션, 픽사, 마블, 내셔널
얼마 전 추석 때 본가로 이동하며 지하철 안에서 찍은 하늘입니다. 마치 흰 말처럼 보이지 않나요? 강원도 철원평야 일대를 선점한 유엔군과 철원 북방 백마고지(395고지), 화살머리고지(281고지)에 자리 잡은 중공군. 특히 백마고지는 철원평야를 손바닥처럼 살필 수 있어 적의 활동을 파악하기에 적합한 감제(瞰制, 내려다보며 제어)고지였던 지라 전략상 가치가 높은 지역이었습니다. 다만 백마고지는 남쪽 평야와 달리 북쪽 산악지형에서 보면 뒷동산 수준이라서 적의 감제를 걱정해야 하는 위치였죠. 이런 지리적 여건을 두고 중공군의 공세가 거세진 와중에 백마고지 일대에 주둔한 대한민국 국군 제9보병사단이 더욱 강하게 맞서며 6.25 전쟁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였던 백마고지 전투의 기록이 작성됩니다. 1952년 10월6일부터 15일, 바로 70여 년 전 오늘까지 열흘간의 전투에서 9사단은 미군의 지원을 받으며 중공군 38군 소속 3개 사단을 격퇴했고요. 고지 주인이 열두 번 바뀔 정도로 치열했던 백마고지 전투에서 우리 군은 3396명, 중공군은 1만400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1m나 낮아질 정도의 포격을 당하며 풀뿌리 하나 찾기 힘들 만큼 벌거숭이로 변한 고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100년 만에 복원한 광화문 월대 및 현판 공개 오늘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서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식 실시. 경복궁 근정전, 덕수궁 대한문 등 궁궐 주요 건물에 계단식으로 넓게 설치한 월대는 국가 중요 행사나 임금과 백성 간 소통장소로 활용. 정문에 난간석을 두르고 기단을 쌓은 월대는 이곳이 유일. 1866년 3월 조성된 월대는 경복궁과 광화문의 핵심 건축물이었으나 일제가 전차 노선을 깔면서 1932년 훼손. 이날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한국 전쟁 등에 시달리며 훼손됐던 현판도 새로 공개. 2. SK C&C 데이터 센터 화재 지난해 10월15일 15시33분경 경기도 성남 판교에 있는 SK C&C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 발생. 이날 15시29분부터 카카오톡, 다음 등 카카오 제공 서비스가 일시 중단돼 사용자들 불편 호소. 화재는 당일 23시46분 진화됐으나 19일까지도 서비스에 차질을 빚으며 카카오 인스턴트 메신저 앱 카카오톡은 가장 긴 시간 장애로 신음. 소방 당국은 빠르게 화재 진압을 마쳤으나 데이터 센터 안전상의 이유로 즉시 전원을 공급하기 어려워 장
지난 1976년 10월14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 서울 강북 일대 상공에 나타난 열 몇 개의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발견한 시민들이 있습니다. 이런 투는 어김없이 출발! 비디오 여행의 김경식 씨가 떠오르는군요 수도경비사령부 산하 방공여단도 형광등 같은 빛을 내던 괴비행체들을 포착하고 오후 7시경 대공포 사격을 가했으나 격추되지 않은 채 계속 대열을 유지하다가 북서쪽으로 모습을 감췄습니다. 오히려 튕겨 나온 탄체인 도비탄에 시민 한 명이 목숨을 잃고 31명이 다치는 인명피해만 나왔고요. 당시 MBC 라디오 프로그램 '젊음을 가득히'의 진행자 이수만이 청취자 제보를 받아 방송을 통해 알렸다는 얘기도 있지만 증거자료는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 비행물체가 서울 상공 P-73C에 들어서자마자 우리 국군은 즉각 방공통제주파수를 통해 경고 방송을 하며 비상체제를 갖췄습니다. P-73B 2NM(해리)에 근접하자 최초 경고 사격을 실시했으나 결국 P-73A 공역까지 이르게 돼 격추 태세에 돌입한 거고요. 이 당시 기막힌 우연인지 UFO 외에 노스웨스트항공 소속 화물기 한 대도 비슷한 시각에 서울 출항관제의 실수로 P-73B에 들어설 뻔한 사건이 있었음을 미국 의회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친지와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도박에 해당할까? 아닐까? 이슈에디코에서 한 번 알아볼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서 확인! ↓ 복불복, 송편과 도박의 확실한 경계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4년 반 만에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p) 인하) 결정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석 달 연속 하락. 이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가계대출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도 등장. 2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7%로 전월 말 0.42%보다 0.05%포인트(p) 상승.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2조7000억 원)은 전월 2조3000억 원 대비 4000억 원 증가했으며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4조4000억 원보다 2조9000억 원 감소한 1조5000억 원. 이처럼 신규 연체가 늘고 상매각과 같은 정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전월 말 대비 연체율이 상승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 이런 가운데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42% 대비 0.06%p 하락한 3.36%로 집계. 올해 들어 계속 하락세였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 6월 0.02%p 상승했다가 3개월 연속으로 다시 하락.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