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경제] 6월 중순인데도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기세까지 오르면서 사람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전기세 폭탄을 피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9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개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신청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신청은 네이버와 같은 포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한전:ON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는 8월 말까지 가능하다. 지금 신청하면 에어컨 사용이 본격화되는 7월분 사용량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최대 절감률 30% 한도 내에서 절감량 1kWh당 최대 100원의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산정된 캐시백 금액만큼 다음 달 전기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기본 캐시백은 최소절감률 3%,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절감률 이상 달성 모두 충족시 1kWh당 30원이다. 추가 캐시백은 평균절감률과 상관없이 절감률 5% 이상 달성 시 1kWh당 ▲5% 이상~10% 미만 30원 ▲10% 이상~20% 미만 50원 ▲20% 이상~30% 이하 70원 등이다.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실제 지난해 7~8월 4인 가구 기준 2개
[IE 금융] 최근 2년 새 외국인 유학생 계좌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9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국내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 계좌 중 보이스피싱 사기 계좌로 접수된 건수는 지난 2020년 141건에서 지난해 1267건으로 뛰었다. 이들 계좌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입금 통로로 악용됐다. 이런 사기는 주로 외국인 유학생이 환치기를 시도하면서 이뤄진다. 외국인 유학생은 환전 수수료를 아낄 목적으로 불법 환전상에게 접근해 환치기 거래를 신청한다. 이후 환전상은 한국의 제3자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이는데, 피해자에게 환치기 거래로 수집한 외국인 유학생 계좌로 돈을 입금시킨다. 유학생은 입금된 금액이 환전금액으로 착각하고 사용한다. 이후 피해를 인지한 피해자가 피해 신고를 하면 유학생 계좌뿐 아니라, 해당 계좌로부터 돈을 받은 대학교나 하숙집 주인 계좌도 동시에 지급 정지된다. 금감원은 이런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날 전국 30개 대학교의 중국인 유학생 대표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를 열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중 9개 은행이 26
[IE 금융]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급증하면서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8000억 원 증가했다. 9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전월보다 4조2000억 원 증가한 1056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5조2000억 원) 이후 월간 기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주담대의 경우 은행권에서 4조3000억 원 증가하면서 제2금융권 감소폭(6000억 원)을 상쇄해 총 3조6000억 원 뛰었다. 기타대출은 은행권(-200억 원)·제2금융권(-8000억 원) 모두 줄면서 총 8000억 원 하락했다. 기타대출은 200억 원 감소한 247조3000억 원을 나타냈다. 계속해 감소세를 이어왔는데 여행, 가정의 달 소비와 같은 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늘었다. 이 기간 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1204조5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7조8000억 원 올랐다. 이는 5월 증가액 기준으로는 통계속보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9년 6월 이후 세 번째로 큰 수치다. 대기업대출은 3조4000억 원 뛴 231조 원을 기록했다. 운전자금에 관한 수요,
[IE 금융] 청년도약계좌 1차 사전금리가 공시된 가운데 은행별 우대금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는 12곳 은행 중 내년에 상품을 출시하는 SC제일은행을 제외한 11곳의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사전 공시했다. 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3년 고정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연 4.5%를 제공하는 IBK기업은행이다. 기업은행은 기본금리(3년 고정) 4.5%에 소득 우대금리 0.5%,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 0.6%를 제공한다. 소득 우대금리는 ▲총급여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 1600만 원 이하인 경우 ▲연말정산한 사업소득 1600만 원 이하인 경우 적용된다. 은행별 우대금리 충족 조건은 급여 이체, 자동이체, 마케팅 동의 등이며 최종 금리는 오는 12일 결정된다. 가입 신청은 오는 15일부터다. 이와 함께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는 11곳의 은행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됐다.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는 적금을 담보로 대출을 시행할 때 제공받는 금리를 뜻한다. 적금담보대출 가산금리 기준으로 가장 낮은 곳은 기업은행(0.60%)이며 그 뒤를 ▲신한은행(1.00%) ▲하나·우리·대구·경남은행(1.20%) ▲KB국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우유 가격 협상 시작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가 오늘부터 소위원회를 열어 올해 원유 가격 협상 시작. 최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낙농가의 생산비가 증가해 원유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관련 업계의 입장. 소위원회는 보통 통계청이 우유 생산비를 발표한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며 이후 낙농진흥회 이사회 의결을 마치고 같은 해 8월1일부터 인상분이 반영되지만 현재 일정이 불분명한 상황. 2. 이한열, 최루탄 맞고 사경 연세대학교 학생 이한열이 1987년 6월10일 열릴 예정이던 '고문살인 은폐 규탄 및 호헌 철폐 국민대회'를 앞두고 이 학교에서 9일 열린 시위 도중 전투경찰이 쏜 최루탄에 뒷머리를 맞아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사망. 이 사건은 6월 민주항쟁의 단초로 작용. 3. 세계 기록의 날 2007년 199개 회원국과 함께 하는 ICA(세계기록관리협의회,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가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 널리 전하고자 창립일인 6월9일을 세계기록의 날로 지정. 우리나라는 2019년 12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
[IE 금융] 우리나라 신규 펀드 판매 온라인 비중이 오프라인 수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설정액도 온라인이 빠른 속도로 오프라인을 따라잡고 있다. 8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발표한 '2019~2023년 펀드투자 동향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펀드판매 금액 온라인 비중은 50.5로 오프라인 비중 49.5%를 웃돌았다. 지난 4월에는 이 수치가 각각 54%, 46%로 더 벌어졌다. 앞서 지난 2019년에는 온라인이 20.9%, 오프라인이 79.1%였는데, 역전된 것이다. 펀드 설정액(설정금-환매금)도 마찬가지다. 아직 온라인이 우세하진 않지만, 차이가 빠르게 줄고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펀드 설정액 온라인 비중은 32.3%로 오프라인 67.8% 대비 절반 수준이다. 지난 2019년 각각 12.7%, 87.3%였던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19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진행된 이번 분석은 부동산·특별자산 펀드, 연기금풀, 폐쇄형 펀드, 머니마켓펀드(MMF),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제외한 주식·채권·혼합형 펀드 등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산업] 식당에서 주로 사용하는 알밥용 단무지에서 보존료(방부제)가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회수 조치를 내렸다. 8일 식약처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농업회사법인한들찬 주식회사가 제조한 알밥용 단무지에서 보존료인 소브산이 기준 규격에 부적합했다. 기준 규격 부적합은 통산 기준치보다 많이 사용됐다는 뜻이다. 이번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오는 2024년 2월20일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의 경우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길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소브산은 곰팡이와 효모균의 발육을 억제해 식품 보존 기간 연장을 위한 보존료로 많이 사용. 보존료는 대표적으로 소브산을 비롯해 안식향산, 프로피온산 등이 있는데 빵, 소시지, 치즈, 간장 등에 쓰임.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청소년 고객을 위한 생활 플랫폼 서비스 'mini 생활'을 출시하고 오는 25일까지 가입 고객 대상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출시한 'mini 생활'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급식표, 시간표와 같은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속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만 14세에서 18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만 19세 생일에 자동 해지된다. mini 생활을 통해 학교, 학년 및 반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급식표와 시간표가 업데이트되며 '좋아요'를 누른 식단 당일 오전에 알림을 받거나 시간표에 간단한 메모를 남겨 일정을 관리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mini 생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3명) ▲태블릿 PC(3명) ▲블루투스 헤드셋(3명)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 3000원권(5000명) 등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mini 생활에 가장 많이 등록된 학교 3곳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학교 1곳의 가입자 전원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위
[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에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흥행에 올해 개인 체크카드의 해외 결제금도 업계 1위를 차지했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하나카드의 개인 직불·체크카드 해외 결제 누적 금액은 2777억9900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235억90000만 원보다 2.25배가량 증가했다. 하나카드는 작년 당시 신한카드, 우리카드에 이어 3위였지만, 1년 사이 1위에 올라섰다. 이는 지난해 7월 하나카드가 내세운 트래블로그 서비스가 해외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했기 때문이다. 이 서비스는 환전 수수료 면제와 같은 혜택이 담긴 서비스다. 이와 함께 등장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환율 우대 100%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 해외여행 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온라인에서 트래블로그를 추천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면서 가입자 수가 늘고 있다. 지난달 기준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 지난달 환전 금액도 7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렇게 해외여행 강자로 급부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철도노조, 일주일간 준법투쟁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15일까지 시한부 준법투쟁 실시. 투쟁 목적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쪼개기 민영화 추진과 SR(수서고속철) 부당특혜를 규탄하기 위한 것인데 노조는 정부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근거한 SR 부채 해소를 부당특혜로 인식. 노조는 준법투쟁을 위시해 오는 15일 총력결의대회에 이어 9~10월 총력투쟁 예고. 2. 세계 해양의 날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 서밋에서 캐나다 정부가 제안한 기념일로 매년 6월8일. 지구 표면의 70%를 덮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제정했으며 2008년 12월5일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공식 채택한 이래 2009년부터 6월8일을 세계 기념일로 지정. 3. 세계 뇌종양의 날 2000년 독일 라이프치히가 근거지인 비영리단체 독일뇌종양협회에서 뇌종양 인식 제고 및 교육을 위해 기념을 시작한 세계 뇌종양의 날은 매년 6월8일. 뇌 조직이나 이를 둘러싼 막 조직에 생기는 뇌종양은 모든 연령층을 통틀어 우리 몸에서 생기는 종양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이 발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금융] 대신증권이 단기 신용융자 이자율을 0%로 내리고 국내와 해외 주식거래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 7일 대신증권은 신용거래융자 1~7일 구간의 이자율을 0%로 내린다고 알렸다. 더불어 90일 이상 구간도 25bp(0.0.1%포인트) 내린 9.5%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 시 거래비용을 낮춰 고객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단기이자율 혜택을 통해 신용거래 기간을 가급적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해 '장기 빚투'를 줄이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게 이 증권사의 설명이다. 미수거래 고객에게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레버리지를 통한 단기 모멘텀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은 별도 이자비용 없이 일주일까지 추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대신증권 고객의 1~7일 이내 신용거래 금액이 전체 신용거래 규모의 73%를 차지하는 만큼, 신용거래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이자 부담이 큰 90일 이상 구간 이자율도 0.25%포인트 인하한 9.50%로 바뀌는데, 이날 매수분부터 바뀐 이자율이 적용된다. 또 국내 및 해외주식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다.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만 내면 국내주식을 평생
[IE 금융] 앞으로 쌍방과실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고가(高價) 가해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증하고 사고 상대방인 저가(低價) 피해차량에 대해서는 할증되지 않는다. 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보험개발원과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해 다음 달 1일 발생하는 사고부터 적용한다고 알렸다. 최근 고가차량의 증가에 고가차량의 교통사고 건수가 급증했다. 이에 고가 가해차량의 높은 수리비용이 저가 피해차량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이 같은 개선안을 내놓은 것. 내달 1일부터는 쌍방과실 자동차 사고에서 고가 가해차량에 대해서는 기존 사고점수에 별도점수(1점)를 가산해 보험료를 할증한다. 반면 저가 피해차량에 대해서는 기존 사고점수가 아닌 별도점수(0.5점)만 적용해 보험료를 할증하지 않는다. 이런 할증체계가 적용되는 대상은 고가 가해차량과 저가 피해차량간 쌍방과실 사고 중 저가 피해차량이 배상한 금액이 고가 가해차량이 배상한 금액의 세 배를 초과하고 저가 피해차량이 배상한 금액이 200만 원을 초과한 사고다. 금감원 관계자는 "바뀐 제도가 시행되면 자동차 가·피해차량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과 자동차보험 제도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
한국인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의 인기가 유럽에서도 여전합니다. 소설 '채식주의자'를 틀 삼아 만든 연극과 전시회에 연일 많은 이들이 몰리고 있답니다. 특히 동명의 이탈리아 연극은 프랑스 파리 무대에 올라 480석, 8회 공연 전 좌석 매진 사례를 작성했다고 하죠. 원작 소설을 읽고 싶게 만드는 강렬한 작품이었다는 관객의 평가가 잇따르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한강의 소설책은 아직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 달 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 무대에 우리말 소개와 함께 한 작가가 등장할 예정이라니 가슴이 더욱 벅차오르네요. 노벨상을 받은 후 일생 누리지 못했던 인기를 체감하는 이들이 대부분이겠으나 사후에 묘표(墓表)에 새긴 글로도 위대한 작가의 면모를 뽐낸 이가 있습니다. 아일랜드 출생의 작가이자 평론가, 웅변가, 정치운동가로 1856년 7월26일 태어나 1950년 이달 2일 세상을 떠난 19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의 묘비명은 정말 널리 알려졌죠.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의협 회장 탄핵 표결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임현택 회장 불신임 안건과 비대위 구성 등을 논의할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올 5월 취임한 임 회장 불신임 건은 두 번째로 불신임 사유는 간호법 제정 저지 실패,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대응 미흡, 사직 전공의 분열 시도, 막말 등이며 이 안건은 재적 대의원 246명 중 3분의 2 이상 출석, 출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면 가결. 2. 서울 개인택시 부제 전면 해제 2022년 오늘부터 택시 승차난 해소 대책으로 강제 휴무제인 서울 시내 개인택시 부제 전면 해제. 45년 만에 전면 해제에 이어 12월1일부터는 심야 할증 시간도 자정에서 밤 10시로 확대. 할증률은 시간대별로 최대 40%까지 상향. 아울러 법인택시도 2교대에서 야간 조 중심으로 운영. 3. 대청해전 2009년 11월10일 11시27분, 대한민국 해군과 조선인민군 해군 간 소규모 해전이 발발해 우리 측이 승리. 북측 해군 경비정이 대청도 동쪽 북방한계선(NLL)을 1.2해리 월선했으면서도 우리 해군의 다섯
지난달 31일부터 나의 퇴직연금 상품을 다른 금융사로 갈아탈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가 시작됐는데요. 기존에는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이전할 때 보유 중이던 상품을 해지한 다음 현금화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중도해지로 인한 이자 손실, 매매수수료 발생과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요. 정부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계약 이전 시 가입자 손실을 최소화할뿐더러, 금융사 간 건전한 경쟁이 이뤄져 퇴직연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도 시작과 함께 금융사들은 배우 변우석, 아이유, 아이돌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 등 인기 스타들을 광고 모델로 등용해 고객 잡기에 나섰는데요. 금융감독원(금감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퇴직 연금 적립금 규모는 400조87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은행권 적립 규모는 210조2811억 원, 증권사는 96조5328억 원, 보험사는 93조2654억 원이었고요. 만약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를 고려한다면 여러 가지를 유의해야 하는데요. 먼저 실물 이전은 같은 유형의 퇴직연금 제도 내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 퇴직연금 계좌가 확정기여(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세종로·을지로 등 대규모 오후 집회 오늘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을지로, 여의대로 일대에서 수만 명이 운집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 예상. 한국노총은 오후 2시 여의대로, 민주노총은 오후 4시 세종대로 일대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전국노동자대회 전개. 세종대로·사직로·여의대로 등 집회 장소 반대편은 가변차로로 운영되며 상세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에서 확인 가능. 2. 코리아세일페스타 시작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본격 시작. 오늘부터 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코세페는 2600여 업체가 참여하며 이달 1일 먼저 할인 행사에 나선 자동차·가전업계를 따라 9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서비스업계 할인 실시. 특히 올해는 숙박업체, 놀이공원과 배달의민족·마켓컬리 등 식품배달 플랫폼업체도 참여. 3. 의열단 발족 1919년 오늘, 의로운 일을 맹렬히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