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정부기관을 사칭해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이른바 '주식리딩방' 피해를 보상해 준다며 접근한 뒤 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15일까지 정부기관 사칭 주식리딩방 피해보상 안내 관련 상담 114건이 1372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됐다. 상담 사례를 보면 주로 주식리딩방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소비자원이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금감원), 법원 등 정부기관에서 피해보상 명령을 받았다는 내용을 받은 것이었다. 또 소비자원 직원을 사칭하며 위조 명함까지 첨부해 피해보상 안내 문자를 발송한 경우도 있었다. 소비자가 관련 내용을 문의하면 환급받지 못한 주식리딩방 회비나 투자손실금을 코인, 주식 등으로 보상하겠다며 입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입금할 경우 금전적 가치가 없는 코인, 주식 등을 지급한 후 연락을 받지 않는 식으로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관련 문자메시지를 수신하거나 전화를 받으면 즉시 삭제하고 통화하지 않는 게 좋다"며 "응답했다면 입금, 신분증·신용카드 번호 요구 등에 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추가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찰청 사이
[IE 금융]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월20일부터 약 1개월 동안 진행한 온라인보험 가입 이벤트에 MZ세대가 크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자사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최근 '가상가입 체험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보험 가입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상품권을 받는 이벤트로 50만 명이 넘는 고객이 접속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미래에셋생명은 가상 가입을 체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보험 리뷰 설문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온라인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가입 과정을 체험한 응답자의 77%가 '실제 가입을 희망한다'고 답변한 것. 그 이유로는 '저렴한 보험료(79%)'를 가장 먼저 꼽았으며 '괜찮은 보장'과 '부족한 기존 보장 보완'과 같은 온라인보험 고유의 장점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보험 가입 절차에 대해서는 응답자 73%가 '아주 쉽고 간편했다'고 평가했다. 가상 가입을 통해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온라인 더 잘고른 미니암보험(39%)'과 '온라인 비흡연 딱딱 치아보험'(20%)이었다. 특히 이벤트 참여자의 70%가 3040 MZ세대로 나타나 젊은 층
[IE 금융] NH농협은행이 농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연체이자 가산금리를 3%포인트(p) 이내에서 감면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연체이자 감면은 다음 달 2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감면 대상은 연체 발생일로부터 90일 미만의 연체차주인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해 NH농협은행이 12조6000억 원에 이르는 패키지 금융지원을 실시. 이번 지원안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 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앞둔 가운데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되는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작년 6월27일 3419명 이래 245일 만에 최소치로 내려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02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50만2904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4011명은 국내 발생, 15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23명 ▲부산 218명 ▲대구 241명 ▲인천 184명 ▲광주 108명 ▲대전 111명 ▲울산 78명 ▲세종 28명 ▲경기 1068명 ▲강원 133명 ▲충북 139명 ▲충남 157명 ▲전북 148명 ▲전남 163명 ▲경북 27명 ▲경남 279명 ▲제주 11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87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961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김연아, 한국 선수 첫 올림픽 금메달 2010년 오늘,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선수가 총합 228.56점으로 역대 최고점 우승 차지. 우리나라 피겨선수 첫 올림픽 금메달이며 차순위는 아사다 마오, 조아니 로셰트, 안도 미키, 레이첼 플랫, 미라이 나가수, 카롤리나 코스트너 등. 2.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 2014년 2월26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살던 세 모녀가 실직과 만성 질환에 따른 생활고를 겪다가 죄송하다는 메모와 현금 70만 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사건 발생. 부양의무자 조건 탓에 국민기초생활보장 범위에서 벗어난 세 모녀는 관공서에 복지 지원을 요청했으나 무산된 후 재신청 없이 생활하다가 비극적으로 생 마감. 이후 '세 모녀 법'을 별칭으로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여전히 여건은 미흡. 3. 트레이본 마틴 살인사건 발생 2012년 오늘, 미국 플로리다 주 샌퍼드에서 'Black Lives Matter' 운동의 단초가 된 트레이본 마틴 살인사건 발생. 자경단 대장 조지 마이클 짐머만이 동네 순찰 중 흑인 청소년 트레
[IE 경제] 정부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공인중개사의 전세사기 연루와 관련한 실태 파악과 함께 임차인 보호 대책 강화에 나선다. 26일 토지정책관 부동산개발산업과의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세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들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힌 국토교통부(국토부)는 당장 27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수도권 지역 대상의 1차 점검에 돌입한다. 이후에는 지방광역시 등에서 최근 2년간 발생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중 공인중개사가 중개한 물건 계약을 점검한다. 무엇보다 보증사고와 엮인 주택의 물건정보를 악성 임대인 명단과 비교 대조한 뒤 악성 임대인의 보유 주택을 2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는 현장 조사한다. 국토부가 규정한 악성 임대인은 보증사고 대위변제 3건 이상으로 최근 1년간 자발적 변제 이력이 없거나 미회수 금액이 2억 원 이상인 인물 등이다. 더불어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를 퇴출하고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대상을 넓히는 동시에 공인중개사에게 고객 대상 임대차 중요 정보 설명을 의무화하는 등의 임차인 보호 법률 개정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여기 더해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중개대상물 확인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013년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일 1988년 2월25일 9차 개정 헌법 시행에 따라 2월25일은 1981년과 1988년부터 2013년까지 5년마다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일이었으나 박근혜 탄핵으로 2017년부터 변경. 1981년 제12대 전두환, 1988년 13대 노태우, 1993년 14대 김영삼, 1998년 15대 김대중, 2003년 16대 노무현, 2008년 17대 이명박, 2013년 18대 박근혜 취임. 제19대 대통령부터 5월10일로 취임일 변경. 2.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지정기록물 지정해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통령지정기록물 8만4000여건이 오늘 지정 해제. 보호기간 15년(개인 사생활은 30년 이내)의 기록물이라 이르면 하반기부터 일부 공개 전망. 해제 대상은 이 외에도 보호기간 10년인 이명박 지정기록물 1만4000여건. 지정 해제 시점은 오늘이지만 즉시 공개가 아니라 비밀기록물과 일반기록물 구분 후 공개 여부 실무 검토,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 통해 결정. 공개나 부분 공개 결정이 나면 대통령기록관실 홈페이지 게재. 3. K리그 개막 오늘 오후 2시 울산 현대와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새 학기를 앞둔 가운데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와중에도 점차 진정되는 양상을 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5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48만966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26명은 국내 발생, 2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922명 ▲부산 613명 ▲대구 504명 ▲인천 475명 ▲광주 262명 ▲대전 280명 ▲울산 236명 ▲세종 79명 ▲경기 2460명 ▲강원 211명 ▲충북 275명 ▲충남 398명 ▲전북 434명 ▲전남 359명 ▲경북 636명 ▲경남 700명 ▲제주 20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03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940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58명, 위중·중증 환자는 181
[IE 금융] 소득과 상관없이 9억 원 이하 집을 담보로 장기고정 금리 분할상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가 동결됐다. 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특례보금자리론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지만 서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반형의 경우 연 4.15%(10년)부터 4.45%(50년), 우대형의 경우 연 4.05%(10년)부터 4.35%(50년)로 실질적으로 금리가 0.1%포인트(p)가 인하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음 달부터 대면과 비대면(인터넷 전자약정) 신청의 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에는 비대면의 경우 0.1%p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비대면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 대면 신청·접수할 때도 동일한 금리 인하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혜택은 이미 대출을 신청한 고객도 3월 대출이 실행되는 시점에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는 이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SC제일은행으로 한정된 대면 신청·접수 은행을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기업은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IE 금융] DB손해보험(DB손보)이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 손해보험사(손보사)를 인수한다. 24일 DB손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DB손보는 지난 2015년 시장점유율 5위(현재 3위)의 베트남 PTI(Post & Telecommunication Insurance) 지분 37.32%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서는 VNI손보사 지분 75% 인수로 경영권을 확보함으로써 2개의 베트남 손보사를 인수하게 됐다. DB손보는 베트남이 보유한 높은 경제 성장성, 젊은 인구구조, 대외 개방도, 인도차이나반도 접근성 등을 감안했을 때 향후에도 동남아에서 최우선해야 할 시장으로 판단, 베트남 보험시장 내 사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기로 결정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상반기 중 지분취득 및 해외 직접투자 관련 인허가를 완료하고 현지화 전략 기반 PMI(post merger integration)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PTI손보사를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현지 상위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IE 금융] 작년 주요 손해보험사(손보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반면 생명보험사(생보사) 실적은 하락세를 보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대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많이 증가했다. 손보사 점유율 1위 삼성화재는 지난해 전년 대비 4.5% 뛴 1조14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영업이익은 1조6721억 원, 원수보험료(매출)은 20조126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9%, 1.8% 올랐다. DB손해보험(DB손보)과 메리츠화재 순이익은 역대 최고치였다. DB손보는 지난해 9806억 원의 순이익을 냈는데, 이는 전년보다 26.2% 많은 수치다. 영업이익은 1조311억 원으로 전년비 23%, 원수보험료는 16조415억 원으로 전년비 6.4% 늘었다. 이 기간 메리츠화재 순이익은 전년보다 30.9% 오른 86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원수보험료수입은 10조7193억 원, 영업이익은 1조178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6.9%, 29.4% 상승했다.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KB손보)도 두 자릿수 순이익 증가를 나타냈다. 현대해상의 지난해 순이익은 5609억 원으로 전년비 28
[IE 금융] 작년 4분기 카드사의 고객 민원이 3분기 대비 7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카드사 7곳에 접수된 민원은 1870건으로 이전 분기 187건보다 72%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카드사에 접수된 민원은 5695건을 기록했다. 이 민원 건수는 카드사에 접수된 중복·반복 민원이나 단순 질의, 카드사에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민원 등은 제외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 카드사에 접수된 민원은 할부 항변권 등 제도 정책 관련이 600여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카드 영업 관련이 약 200건, 채권 관련과 고객 상담이 각각 100건이었다. 카드사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민원 건수 증가율은 삼성카드가 전분기보다 127% 늘어 가장 높았으며 ▲하나카드(80%) ▲현대카드(69.7%) ▲신한카드(66.3%) ▲KB국민카드(64.7%) ▲우리카드(57.8%) ▲롯데카드(49.2%) 순이었다. 카드사의 회원 10만 명당 민원 건수(환산 건수)는 지난해 4분기에 현대카드가 2.58건으로 최다였으며 신한카드(2.23건), 삼성카드(2.16건), 롯데카드(2.03건)가 뒤를 이었다. 환산 건수의 증감률은 삼성카드가 지난해 4분기에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