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빠르면 다음 달부터 국내에 '애플페이'가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융소비자 10명 중 6명이 현대카드로 서비스를 먼저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16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이 같은 내용의 '애플페이, 어떤 카드로 이용 예정?'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15일까지 약 10일간 실시해 총 2082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과반수(57.0%)가 '현대카드(신규 발급 포함)로 애플페이를 먼저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타 카드사 이용될 때까지 기다린다'는 30.7%였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애플과 현대카드는 지난 8일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공식화함. 현재 애플이 현대카드와 제휴를 맺고 있어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출시에 따른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음.
[IE 금융] 금융권이 현재 강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를 위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튀르키예 일대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고객이 비씨카드의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호 물자 3종(생필품·식료품·임시보호소)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누르면 비씨카드가 한 번당 5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식이다. 고객 한 명당 한 번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 적립액은 1억 원이다. 총 2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동참하면 달성된다. 적립된 구호 성금은 고객이 선택한 구호 물자를 마련하고 튀르키예 지역에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KB금융지주는 이달 말까지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KB스타뱅킹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 기부금과 KB금융그룹의 매칭 기부를 통해 최대 3억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고객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간편하게 기부하도록 '우리 원 클릭 기부함'을 운영한다.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8일까지 우리원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251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39만722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2495명은 국내 발생, 2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282명 ▲부산 915명 ▲대구 683명 ▲인천 582명 ▲광주 354명 ▲대전 290명 ▲울산 328명 ▲세종 87명 ▲경기 2935명 ▲강원 288명 ▲충북 394명 ▲충남 539명 ▲전북 494명 ▲전남 466명 ▲경북 763명 ▲경남 928명 ▲제주 183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79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80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53명, 위중·중증 환자는 217명이다. 15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주담대 변동금리 하향 조정 채권·예금금리 하락 영향에 따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째 내려간 만큼 오늘부터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작년 12월 4.29%에 비해 0.47%포인트 내려간 3.82%. 3%대 코픽스는 작년 10월 기준 코픽스(3.98%) 이후 3개월만. 2. K클라우드 사업 공고 오늘부터 1000억 원이 투입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참여 희망 기업 신청 접수.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기인한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가 목적인 ‘K-클라우드 프로젝트’ 사업 통합 공고로 국산 NPU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신규)과 기존 AI·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사업을 엮어 올해 7개 사업 376억 원 공모부터 2025년까지 1000억 원(잠정) 투자 계획. 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개최 오늘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개최.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3대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로 1320개 전시 부스에 국
[IE 금융]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기준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최근 채권 금리 및 예금 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2%로 전월 대비 0.47%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앞서 작년 12월 코픽스가 11개월 만에 처음 내림세로 돌아선 뒤 두 달 연속 하락세다. 지난해 11월 신규 코픽스는 2010년 2월 코픽스 금리가 공시된 이후 역대 최고점을 찍은 바 있다. 같은 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3.63%로 전월보다 0.11%p 상승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보다 0.10%p 오른 3.02%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며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천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
[IE 금융] 은행권이 향후 3년간 10조 원의 금융 취약계층 지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은행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 사회 공헌 프로젝트'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저소득‧저신용자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3조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기 더해 취약 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긴급생계비 약 1500억 원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또 채무를 성실히 상환 중인 서민들을 위해 저금리 소액대출(900억 원)도 운영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보증 재원(2조 원)도 공급할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을 포함한 공적 보증기관에 대한 특별 출연금도 늘린다.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은 기존 연간 약 2600억 원 출연하던 지원금을 연간 600억~700억 원 증액해 3년간 내놓기로 했다. 이 외에도 새희망홀씨대출, 개인차주 대환대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등 서민 정책금융 상품 공급도 확대한다. 은행권 서민금융 상품을 약 1조8000억 원 추가 공급하고 제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대환해주는 차주 지원 상품도 연간 5000억 원 이상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이슈에디
[IE 산업] 영·유아의 질식이나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일부 유모차 제품에 대해 소비자안전주의보가 내려졌다. 1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미국 베이비트렌드사의 일부 유모차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가 내려진 제품은 모델명 'SS76' 'SS66'으로 시작하는 제품이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해당 제품을 설명서와 달리 잘못 사용할 경우 회전식 캐노피와 팔걸이, 좌석등받이 사이에 영·유아의 머리나 목이 끼일 위험이 있다며 안전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CPSC에는 14개월 영유아가 유모차 캐노피 튜브 전면과 팔걸이 사이 공간에 목이 끼어 질식사하고 17개월 영유아가 목이 끼어 타박상을 입은 사고 사례가 접수됐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국내에서는 소비자 위해 사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해당 제품이 해외 구매대행이나 중고거래 등을 통해 KC인증 없이 유통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또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사용하지 않을 때는 캐노피를 분리하고 아이들이 유모차에 올라가서 장난치지 않도록 하며 좌석의 5점식
[IE 금융] 5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순이익이 모두 발표된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KB금융지주를 제치고 '리딩금융'에 올라섰다. 또 매번 지주의 실적을 견인하는 은행 계열사 중에서는 하나은행이 1위라는 새 역사를 썼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 ▲KB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누적 순익은 18조815억 원으로 전년 16조8348억 원 대비 7.40% 증가했다. 이들 금융지주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을뿐더러, 금리 인상 수혜로 이자이익이 늘었기 때문. 우선 신한금융은 KB금융에 빼앗겼던 리딩금융 자리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6423억 원으로 전년 4조193억 원보다 15.5% 뛰었다. KB금융의 경우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0.1% 늘어난 4조4133억 원을 기록했다. 이 두 금융지주의 희비를 가른 것은 비은행 부문이다. 이들 증권 계열사 실적을 살피면 신한투자증권 순익은 4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늘었다. 업황은 악화됐지만, 지난해 3분기에 반영된 사옥 매각 이익 세전 4438억 원과 같은 일회성 요인이 있어서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 이와 달리 KB증권 순익은 2
[IE 경제] 지난 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약 41만 명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 가운데 60대 이상의 취업자 증가수가 전체의 97%를 넘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6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1만1000명 늘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 폭이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5월 93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12월까지 축소됐다. 이 중 15~64세 고용률은 67.8%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1%로 0.4%p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의 전체 취업자 증가분의 97.3%를 차지했다. 이어 30대(1만7000명), 50대(10만7000명)가 차지했지만, 증가 폭은 미비했다. 20대 이하와 40대는 각각 5만1000명, 6만3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21만4000명)과 보건·사회복지업(22만 명)이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3만5000명 줄어 1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57만5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효과가 사라지자 이틀째 1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495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38만4701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4938명은 국내 발생, 1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2570명 ▲부산 978명 ▲대구 845명 ▲인천 740명 ▲광주 493명 ▲대전 351명 ▲울산 388명 ▲세종 127명 ▲경기 3360명 ▲강원 451명 ▲충북 535명 ▲충남 605명 ▲전북 578명 ▲전남 545명 ▲경북 924명 ▲경남 1176명 ▲제주 28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667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78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80명, 위중·중증 환자는 228명이다. 13일 오후 5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동학 농민 혁명 발발 1894년 오늘, 동학 지도자들과 교도 및 농민 무장 봉기인 동학 농민 혁명 발발. 조선 관리들의 탐욕과 부패에 대한 불만이 점증하던 중 1892년(고종 19년) 전라도 고부군에 부임한 조병갑의 비리가 도화선으로 작용. 몸집이 작아 녹두장군으로 불린 전봉준은 명성황후와 민씨 세력 축출을 위해 훙선대원군과 협력. 민씨 정권이 동학농민군을 진압하고자 청나라군과 일본군을 끌어들이며 청일 전쟁의 단초 제공. 2. 귀농·귀촌 체험 참가자 모집 농림축산식품부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최장 반 년간 농촌에서 살며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늘부터 모집. 참가자에게는 숙소와 영농기술 교육 및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하는데 작년에는 도시민 882가구 중 125가구가 농촌 이주. 희망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될 경우 내달 2일부터 전국 130곳 운영마을에 입주. 3. 세계 소아암의 날 세계 소아암의 날은 소아암을 겪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난관 극복과 건강한 사회 진출을 돕
에버랜드가 겨울철 운행을 중단했던 스릴 어트랙션들을 순차 가동. 티익스프레스가 지난 11일부터 재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등도 오는 24일과 3월 1일 각각 개장. 이 중 티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 건설비용으로 360억 원 소요. 건설비용에는 기존 놀이기구·건축구조물의 철거 및 보완, 관계자 및 관련 동물 이동, 무대·기구 등 디스플레이 세팅, 운영준비, 마케팅 비용 등 포함. -다음은 국내 주요 테마파크 놀이기구 건설비용 1위부터 10위. 1위 '560억 원' 파라오의 분노 - 롯데월드 어드벤처 2002년 건설에 들어가 2005년 12월16일 정식 개장.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물론 우리나라 테마파크 전체에서 어트랙션 투자 금액 1위. 2위 '500억 원' 로스트 밸리 -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2013년 4월20일 문을 연 이래 2019년 4월8일 로스트 밸리 와일드 로드라는 이름으로 재개장. 초식동물을 구경하는 사파리 어트렉션. 3위 '360억 원' 티익스프레스 - 에버랜드 2008년 3월14일 개장한 에버랜드의 대표 롤러코스터 어트랙션. 나무 기구의 희귀성과 압도적 트랙 길이 및 탑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