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 마르쿠스 골드만, 사무엘 삭스 / 구찌 - 구찌오 구찌 / 굳이어 - 찰스 굿이어 / 네슬레 - 앙리 네슬레 / 다이슨 - 제임스 다이슨 / 델 - 마이클 델 / 돌체 앤 가바나 - 도메니코 돌체, 스테파노 가바나 / 람보르기니 -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 록히드 마틴 - 앨런 록히드, 말콤 록히드, 글렌 마틴 / 롤스로이스 - 찰스 롤스, 헨리 로이스 / 루이 비통 - 루이 비통 / 르노 - 루이 르노, 마르셀 르노 / 마세라티 - 알피에리 마세라티 / 맥도날드 - 리처드 제임스 맥도날드, 모리스 제임스 맥도날드 / 마이바흐 - 빌헬름 마이바흐 / 미쉐린 - 에두아르도 미슐랭, 앙드레 미슐랭 / 발렌시아가 -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 발렌티노 - 발렌티노 가라바니 / 배스킨라빈스 - 버트 배스킨, 어브 라빈스 / 벤츠 - 칼 벤츠 / 뱅 엔 올룹슨 - 페테르 뱅, 스벤 올룹슨 / 버버리 - 토마스 버버리 / 베레타 - 바르톨로메오 베레타 / 벤틀리 - 월터 오웬 벤틀리, 호레이스 밀너 벤틀리 / 부가티 - 에토레 부가티 / 보잉 - 윌리엄 에드워드 보잉 / 생 로랑 - 이브 생 로랑 / 샤넬 - 코코 샤넬 / 세스나 - 클라이드 세스나 / 쉐보
[IE 금융] 은행권이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취약 차주를 위해 대출상품 금리 인하를 포함한 금융지원정책을 추가 실시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용대출 금리 인하, 주택담보대출 금리 지원이다. 신한은행은 저신용·저소득 취약차주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고자 정책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1%포인트(p) 내린다. 이 은행은 지난해 11월 이후 새희망홀씨대출을 받은 고객이 대출 기간 가운데 예기치 못한 사고와 같은 이유로 상환이 어려워진 경우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단체성 보험 상품을 무료 지원해 취약차주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생애최초주택구입 대출을 신규로 받은 청년층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리 감면 효과를 위해 대출금액의 0.3%p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지급한다. 마이신한포인트 지급 대상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신규한 차주로서 1년 이상 대출 계좌를 유지한 만 20~39세 고객이다. 신한은행은 해당 대출 취급액 기준 매년 1조5000억 원씩 5년간 총 7조5000억 원 한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달 중 대출을 이미 신규한 고객에게도 포인트를 소급해
[IE 금융] 토스뱅크가 단 하루만 맡겨도 연 2.3%(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데다, 인원 제한이 없는 '모임통장'을 출시하며 타행과의 경쟁에 다시 돌입한다. 1일 토스뱅크 홍민택 대표는 '토스뱅크 모임통장'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모임원 누구나 모임장이 돼 출금, 카드 발급, 결제 등이 가능한 모임통장을 소개했다. 또 이 자리에서 모임 활동이 많은 영역에 캐시백을 주는 '모임카드'도 설명했다. 그간 모임통장은 모임장 혼자 통장을 관리하는 식이었는데, 토스뱅크는 이런 불편함에 살핀 뒤 모두가 모임장이 되도록 했다. 모임장 혼자 회계를 책임지다 보니 부담을 느꼈을뿐더러, 카드도 한 장이라 모임비 결제 편의성이 떨어졌기 때문. 토스뱅크의 모임통장 출시는 살짝 늦었다. 홍민택 대표는 지난해 6월 모임통장 출시를 예고했는데, 서비스 구현을 이유로 출시까지 7개월이 소요됐다. 홍 대표는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금융권에서 최초로 실행되는 공동 모임장(공동 명의자)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서비스 구현이나 금융 소비자 보호 등 챙겨야 할 요소가 많았다"면서 "마치 토스뱅크를 처음 선보였을 때만큼 고려할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여기 더해 토스뱅크는 국내 최초로 가입 가능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택시요금 인상 지난해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할증률을 기존 20%에서 40%까지 높인 탄력요금제 적용과 심야 할증 확대에 이어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오늘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6%) 인상. 또 택시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 거리당 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로 각각 조정. 2. 미국·러시아, 냉전관계 공식 종결 1992년 2월1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양국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캠프 데이비드 협정에 동의하며 냉전 공식 종결.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메릴랜드 주 소재 미국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1942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만들었으나 1953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손자 데이비드의 이름을 따 현재 명칭 고정. 1943년 영국 처칠 수상 방문을 위시해 여러 해외 정상들이 방문. 3.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 폭발 2003년 1월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LC-39A에서 발사된 역사상 첫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가 동년 2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증가하며 나흘 만에 2만 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2만42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19만706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2만392명은 국내 발생, 28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276명 ▲부산 1519명 ▲대구 1080명 ▲인천 1126명 ▲광주 626명 ▲대전 571명 ▲울산 533명 ▲세종 136명 ▲경기 4735명 ▲강원 610명 ▲충북 755명 ▲충남 754명 ▲전북 802명 ▲전남 771명 ▲경북 1231명 ▲경남 1502명 ▲제주 38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913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48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97명, 위중·중증 환자는 359명이다. 31
[IE 금융]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올해 희망퇴직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628명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에서는 전날 준정년 대상자 271명, 임금피크 대상자 8명, 모두 279명이 함께 퇴직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478명(준정년 250명·임금피크 228명)보다 199명(41.6%)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 2021년 상반기에는 511명(준정년 285명·임금피크 266명), 2020년 상반기에는 369명(준정년 92명, 임금피크 277명)이었다. 우리은행은 전날 기준 349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났다. 올해 희망퇴직 규모는 지난해 415명 대비 66명(16%) 줄었는데, 이는 지난 2020년(326명) 이후 가장 적다. 우리은행에서는 ▲2019년 409명 ▲2020년 326명 ▲2021년 468명 ▲지난해 415명이 희망퇴직으로 짐을 쌌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하나은행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아 인사위원회 심의를 진행. 특별퇴직 대상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 특별퇴직자는 직급, 연령에 따라 최대 24∼36개월 치 평균임금을 수령. 1
[IE 금융] 금융당국이 전 금융권과 숨은 금융자산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31일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숨은 금융자산 발생 예방과 미환급액 감축을 위해 금융사의 소비자보호기준을 개선한다고 알렸다. 그동안 금융당국과 전 금융권은 숨은 금융자산 감축을 위해 조회·환급시스템을 운영하고 캠페인도 계속 실시하고 있지만 그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 실제 미환금액은 지난 2019년 말 12조3000억 원에서 2020년 말 14조7000억 원, 2021년 말 15조9000억 원, 작년 6월 말 16조9000억 원으로 늘었다. 이에 금융위는 전 금융권의 숨은 금융자산 관리현황을 분석해 숨은 금융자산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히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금융사의 금융소비자에 대한 안내를 강화, 담당조직도 지정·운영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이 은행 19개 사, 보험사 37개 사(생명보험사 23개사, 손보해보험사 1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금융사마다 만기 전·후 안내 수준에 차이가 있고 안내가 미흡한 사례도 있어 금융소비자들이 만기도래 사실이나 숨은 금융자산의 존재 여부를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또 숨은 금융자산 관련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홍경래의 난 발발 1812년 오늘(1811년·순조 11년 음력 12월18일)부터 1812년(순조 12년) 5월29일까지 홍경래·우군칙 등을 축 삼아 평안도에서 농민들이 봉기한 홍경래의 난 발발. 세도정치로 정국이 혼돈스럽던 와중에 자연 재해와 전염병까지 기승인데도 탐관오리들의 수탈이 여전하자 몰락한 양반 출신 홍경래가 평안도 지역에서 반란 주도. 청천강 이북 지역까지 장악했으나 조선 정부가 파견한 토벌군에 밀려 정주성에서 패배. 2. 영국, 유럽연합 공식 탈퇴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영국이 이 나라 시각으로 2020년 1월31일 23시 11개월간 유예 기간을 두고 유럽연합(EU)에서 탈퇴.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촉발된 유럽 재정위기 탓에 EU 재정 악화가 심화하자 영국 분담금 부담이 커졌고 영국 보수당을 중심으로 EU 탈퇴 여론 점증. 취업 이민자, 난민까지 늘어 여론도 탈퇴에 무게. 이에 보수당 소속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탈퇴 이슈를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고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이 과반이 되자 브렉시트 강경론자인 보리스 존슨 총리가 다시 주도해 탈
[IE 금융] 지난해 카드 승인금액이 역대 최초 1000조 원을 넘어섰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097조7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첫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최근 4년간 연간 카드 승인금액은 2018년 810조, 2019년 856조, 2020년 885조, 2021년 977조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282조5000억 원, 66억1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7.1% 뛰었다. 이는 지난해 타 분기보다 줄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여신협회는 "2021년 4분기 중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시행 등으로 기저효과가 존재했고, 지난해 5월 카드승인금액이 99조 원가량을 기록하는 등 2·3분기에 소비규모가 컸다"며 "향후 경기둔화 우려가 상존하는 점 등도 작용해 타 분기 대비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개인카드 승인금액, 승인건수는 각각 233조1000억 원, 62억1000건으로 8.3% 7.1% 각각 증가했다. 법인카드의 경우 승인금액이 49조6000억 원, 승인건수가 3억9000건으로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만 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만9629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17만6646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1만9598명은 국내 발생, 3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3696명 ▲부산 1611명 ▲대구 927명 ▲인천 1131명 ▲광주 517명 ▲대전 549명 ▲울산 531명 ▲세종 163명 ▲경기 4737명 ▲강원 490명 ▲충북 609명 ▲충남 843명 ▲전북 733명 ▲전남 668명 ▲경북 875명 ▲경남 1356명 ▲제주 18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956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44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72명, 위중·중증 환자는 387명이다. 30일 오후 5시 기준
[IE 금융] 신용조회 사실 안내 서비스와 같은 카드사 유료 부가 상품을 무료인 줄 알고 가입했다가 소비자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카드사 유료상품 민원 현황'을 보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 9월까지 8개 카드사가 판매한 유료 부가상품과 관련해 금감원과 각 카드사에 접수된 민원은 총 3만216건에 달했다. 카드사들은 회원을 대상으로 제휴사의 서비스상품을 텔레마케팅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판매하는데 이를 유료 부가상품이라고 한다. 신용정보관리 서비스나 사망·질병 시 카드 채무를 면제해주는 보험인 채무면제·유예 서비스, 쿠폰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들 서비스와 관련한 연간 민원 건수는 2017년 4048건에서 2021년 7223건으로 4년 만에 78.4% 급증했다. 이들 민원 중 절반(49.3%)은 불필요한 부가상품의 해지, 서비스 미사용에 대한 환불 등 유료 부가상품 해지 관련 내용이었다. 텔레마케팅 상담원이 부가상품의 혜택 위주로만 설명하고 요금은 분명히 알려주지 않았다는 등의 설명부족·불완전판매 민원도 25.8%였다. 금감원은 측은 "텔레마케팅으로 유료 부가상품 가입 이후 월 이용료가 카드로
[IE 금융] KB금융 노동조합(노조)이 다시 한번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주장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6번째다. 노조 측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해외 투자가 이사회 견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졌다며 수출입은행 임경종 전 인니금융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KB금융 노조는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정관 개정 및 사외이사 후보 추천 주주제안 방안을 내놨다. 노조는 지난 2018년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주주제안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한 바 있다. 노조 측이 사외이사 추천을 주장한 이유는 KB금융의 해외 진출 실패 때문. 지난 2008년 투자한 카자흐스탄 BCC은행은 KB금융이 1조 원 규모로 투자했지만, 투자금액 전액이 손실 처리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도 인수했지만 현재까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는 KB금융 이사회에서 지금껏 다섯 차례 해외 투자 심의를 진행했는데 이사회 구성원들이 전원 찬성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노조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후보로 수협은행 임경종 전 인니금융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임 후보는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3년 근무하면서 해외 사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