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손상화폐 3조7693억 원. 은행권(지폐) 3조7668억 원, 주화 25억 원. 은행권 폐기 장수 5억3000만 장. 낱장으로 쌓았다고 가정할 경우 에베레스트산 높이(8849m) 6배 정도. 2018년 손상화폐 4조2613억 원. 은행권 4조2590억 원, 주화 23억 원. 은행권 폐기 장수 5억9000만 장, 낱장으로 쌓았다고 가정할 경우 에베레스트산 높이 7배 정도. 2019년 손상화폐 4조3540억 원. 은행권 4조3516억 원, 주화 24억 원. 은행권 폐기 장수 6억1000만 장. 낱장으로 쌓았다고 가정할 경우 에베레스트산 높이 7배 정도. 2020년 손상화폐 4조7644억 원. 은행권 4조7614억 원, 주화 30억 원. 은행권 폐기 장수 6억850만 장. 낱장으로 쌓았다고 가정할 경우 에베레스트산 높이 7배 정도. 2021년 손상화폐 2조423억 원. 은행권 2조366억 원, 주화 57억 원. 은행권 폐기 장수 3억4419만 장. 낱장으로 쌓았다고 가정할 경우 에베레스트산 높이 3배 정도. 2022년 손상화폐 2조6414억 원. 은행권 2조6333억 원, 주화 82억 원. 은행권 폐
[IE 산업] 농심이 대만에 수출한 신라면 일부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된 일에 대해 "대만 수출용 신라면블랙 두부김치사발에만 사용하는 원료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 분석 결과 불검출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TFDA)는 전날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 잔류 농약 검사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 수입 부적합 판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농심이 지난해 11월 생산해 대만으로 수출한 제품인데, 해당 제품 스프에서 산업용 살균 등에 주로 쓰이는 '에틸렌옥사이드(EO)'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식약서는 대만 규격 0.02ppm 초과한 EO 0.075ppm이 검출됐으며 대만에 들어온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 1000상자(무게 기준 1128㎏)를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EO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FC) 기준 발암물질 중 하나다. 미국 독성물질관리 프로그램에서는 인체 발암원인 'K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와 관련해 농심 관계자는 "이번에 검출된 물질은 EO가 아니라 2-CE(2 클로로에탄올)이며 2-CE는 발암물질이 아니다"라며 "대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파리 강화회의 개최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연합국이 패배한 동맹국의 평화 보장을 위해 1919년 오늘 프랑스에서 파리 강화회의 개최. 32개국 정치가들과 민족주의 세력이 함께 국제연맹 창립 등 중요 결정을 비롯해 5개 패전국과의 조약 체결, 위임통치령 수립, 국경 재수립 등 논의. 회의 후 ▲베르사유조약 ▲생제르맹조약 ▲뇌이조약 ▲트리아농조약 ▲세브르조약 등을 체결. 2. 서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서울시가 오늘부터 오는 3월6일까지 ‘2022년 하반기 발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접수. 대상은 소득 8분위 이하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최대 6학기까지)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 거주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대학생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지원. 지원 범위는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등록금·생활비)에서 작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 신청은 오늘 오전 9시부터 3월6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상세 사항은 120다산콜센터(02-120)로 문의. 3. 프란
[IE 산업] 겨울이 되면서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스키용 안전모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표시기준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스키용 안전모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알렸다. 조사 제품은 ▲휠러스 스노우 헬멧(엑시코) ▲에어워크 프리미엄 스키·스노우보드 헬멧(비바스포츠) ▲아티나 보드헬멧(킹카스포츠) ▲사반더 헬멧 v-01(나래통상) ▲레이앙 스키헬멧(아이윌레스포츠) ▲스위스비기뉴 SBH-01 헬멧(투월드스포츠) ▲투반스포츠 헬멧(제이투) ▲인슬로 SE-472 헬멧(루나상사) ▲라시엘로 LAH-1602 스키보드 헬멧(아이에스비 스포츠) ▲퀵플러스 V-MC 스키보드 헬멧(지원컴퍼니) 등이다. 조사 대상 10개 가운데 제이투 제품은 피크 가속도가 250g(중력가속도 단위)을 초과하면 안 된다는 '충격흡수성' 기준에 충족하지 못했다. 아울러 지원컴퍼니 제품은 펀치지점이 머리모형에 접촉해서는 안 된다는 '내관통성' 안전기준에 미흡했다. 특히 지원컴퍼니 제품은 자전거용 안전모로 안전확인신고를 한 후 '스키용 안전모'로 광고·판매한 것으로 확
[IE 금융] 올해 NH농협은행이 12조6000억 원에 이르는 패키지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1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지원안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 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이다. 먼저 금리 상승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 고통분담에 앞장서고자 대출금리 인하를 단행한다. 또 가계·기업 대출 시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3%에서 0.5%로 0.2%포인트(p) 확대한다. 아울러 농식품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우대금리는 0.1%에서 0.3%로 0.2%p 늘린다.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를 당초 0.3%에서 0.5%로 0.2%p 높이고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0.8%p 내린다. 여기 더해 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 감면을 비롯해 중소기업·저신용 차주 금융지원 방안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제도권 밖에서 금융지원에 소외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700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690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989만814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6828명은 국내 발생, 80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637명 ▲부산 2417명 ▲대구 1740명 ▲인천 2272명 ▲광주 1016명 ▲대전 1020명 ▲울산 916명 ▲세종 256명 ▲경기 9837명 ▲강원 1009명 ▲충북 1316명 ▲충남 1447명 ▲전북 1312명 ▲전남 1083명 ▲경북 1759명 ▲경남 2382명 ▲제주 475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874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3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057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51명, 위중·중증 환자는 490명이다.
[IE 금융]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고 라임펀드 중징계 관련 행정소송을 통해 명예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 앞서 이사회에 용퇴 입장을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이로써 약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3월 회장 자리에서 내려간다. 이처럼 손 회장이 용퇴 의사를 밝히면서 1차 임추위에서 위원들은 손 회장을 1차 후보군(롱리스트)에서 제외하게 됐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장(금감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 관련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 승소판결을 받았지만, 금융당국은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로 징계를 수용할 것을 압박했다. 그러나 손 회장은 명예 회복을 위해 금융당국의 징계 효력 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하고 금융당국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소송을 하지 않고 징계를 받아들일 경우 손 회장과 우리금융 이사진들의 배임 가능성이 나오기 때문. 한편, 임추위는 우리금융 현직 임원과 전직 인사, 외부 인사 등을 합해 10명 남짓의 롱리스트를 뽑을 계획이다. 이어 오는 27일 압축 후보군(
[IE 금융] KB국민은행이 오는 26일부터 금리 상승기인 상황에서 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0%포인트(p) 내리기로 했다. 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선 KB주담대는 신규 코픽스 기준 최대 1.05%p 인하된다. KB주담대 신 잔액 코픽스 또한 최대 0.75%p 하향된다. 전세자금대출상품에서는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줄어든다. 특히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 코픽스 기준 최대 1.30%p 대폭 하향 조정되며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은 신 잔액 코픽스 기준 0.90%p 내려간다. 최근 기준금리가 3.50%까지 오르면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대출금리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는 게 이 은행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주담대 및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0.50%p, 0.75%p를 인하.
[IE 금융] 올해 시중은행들이 자산관리(WM) 부문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자산가 유치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올해 초부터 WM 사업 개선을 시작하고 있다. 먼저 하나은행은 VIP 손님 대상 차별화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원큐 'VIP H 라운지'를 오픈했다. 이 라운지는 하나은행 VIP 손님 전용 디지털 공간으로 VIP 손님 대상 주요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및 프리미엄 콘텐츠를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며 오프라인 프라이빗 뱅커(PB)상담 서비스도 예약 가능하다. 이곳은 ▲부동산투자자문, 상속증여상담 등 전문가 서비스 ▲ 패밀리오피스&트러스트, 리빙트러스트 등 특화 서비스 ▲라이프 케어 서비스 ▲하나원큐 M 프리미엄 매거진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카테고리별 상세 서비스에 대해 자산관리 전문 PB의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올해 개인그룹과 WM그룹을 통합했다. 자율 경쟁 체제를 강화하고 계열사가 아닌 생애주기별 고객 관리 연계에 힘을 실을 것으로 업계는 점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그룹 차원에서 자산관리를 추진한다. KB금융지주는 AM(Asset Managemen
[IE 산업] 시중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라이팬 13개 제품의 코팅 내구성을 조사한 결과 8개만 '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4만 원 미만 가격에 지름 24cm인 불소수지코팅의 원형 프라이팬 중 인덕션 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을 대상으로 했다. 소비자원은 조리면 온도를 200±5℃로 유지하고 스테인리스 뒤집개와 철수세미로 각각 분당 40회의 속도로 3000회를 마찰시켜 금속재의 노출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코팅 내구성을 실험했다. 먼저 스테인리스 뒤집개 마찰에는 코팅이 벗겨지지 않았지만, 철수세미로 문대자 코팅이 벗겨져 '보통' 평가를 받은 제품은 아레나 블랙 인덕션 (세신퀸센스), 레블레이션 플러스(테팔) 2개 제품이다. '양호' 평가를 받은 프라이팬은 룸바이홈키친 골드팬(롯데마트), 소렐 인덕션 주물팬(키친아트), 루시드 프라이팬(HC) 3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스테인리스 뒤집개로 마찰했을 때는 멀쩡했지만, 5kg의 무게를 실어 철수세미로 문지르자 코팅이 벗겨졌다. 스테인리스 뒤집개와 5~10kg 철수세미로 3000번을 마찰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던 제품은 퓨어 라이트 애쉬블루 I
#. 지난해 경북에 사는 권 모 씨는 자택 화재로 탄 지폐 1169만5000원을 교환했다. 또 전남에 사는 정 모 씨는 장판 아래 보관하다 수해로 부패한 지폐 2886만5000원을 정상 지폐로 바꿨다. 17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불에 타거나 습기에 부패돼 폐기한 화폐가 4억1268만 장, 액면가로는 2조6414억 원 규모였는데요. 숫자를 보면 실감이 안 나지만, 총 길이가 5만2418㎞로 경부고속도로(415㎞)를 63차례 왕복할 수 고요. 또 쌓으면 총 높이가 12만9526m로 에베레스트산(8천849m)의 15배, 롯데월드타워(555m)의 233배에 달합니다. 화폐 종류별로는 지폐(은행권) 3억5671만 장(액면가 2조6333억 원)과 주화(동전) 5596만 장(82억 원)이 폐기됐는데요. 지폐 중에서는 1만 원권이 1억9600만 장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습니다. 손상 사유을 보면 장판 밑 눌림, 습기에 의한 부패와 같은 부적절한 보관방법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또 불에 타거나 세탁 또는 세단기 투입 등 취급상 부주의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훼손·오염 또는 마모 등의 이유로 사용이 힘든 손상 화폐는 한국은행에서 수수료를 내지 않고
[IE 금융] 작년 4억 장이 넘는 화폐(지폐+주화)가 훼손 또는 오염 탓에 공식 폐기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폐기한 손상화폐가 모두 4억1268만 장, 액면가로는 2조6414억 원 규모였다. 폐기 화폐를 낱장으로 이으면 총 길이가 5만2418㎞로 경부고속도로(415㎞)를 63차례 왕복할 수 있다. 또 쌓으면 총 높이가 12만9526m로 에베레스트산(8천849m)의 15배, 롯데월드타워(555m)의 233배에 달한다. 화폐 종류별로는 지폐(은행권) 3억5671만 장(액면가 2조6333억 원)과 주화(동전) 5596만 장(82억 원)이 폐기됐다. 지폐 중에서는 1만 원권이 1억9600만 장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은은 은행권의 일부 또는 전부가 훼손돼 사용할 수 없게 됐을 때 남아있는 면적이 3/4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 2/5 이상∼3/4 미만이면 반액으로 교환. 또 손상되거나 기타 사유로 통용에 적합하지 않은 주화는 액면금액으로 교환. 다만, 모양을 알아보기 어렵거나 진위를 판별하기 곤란한 주화는 교환할 수 없음.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