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은행권이 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함께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 다만 금융노동조합(금융노조)은 계속 반대하고 있어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인 현재 영업시간을 오는 30일부터 오전 9시~오후 4시로 되돌린다는 방침을 사내에 공지하고 지점에도 관련 준비 사항을 보낼 예정이다. 지방은행도 단축 영업을 종료한다. BNK부산은행은 이날 직원들에게 30일부터 영업시간이 변경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은행 영업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줄어든 '오전 9시 반~오후 3시 반' 영업은 지난 2021년 7월12일부터다. 정부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강화하자 금융 노사는 일단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한시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10월 금융 노사(금융노조-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참여한 중앙노사위원회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상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제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기 전까지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을 유지하기로 한다고 의결하면서 영업시간 단축이 전국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IE 산업] 롯데제과가 제과류, 빙과류와 같은 일부 제품의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2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우선 제과류에서는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까지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린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까지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한다.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 마가렛트는 기존 3,000원에서 3300원,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상향된다. 빙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스크류, 죠스바가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뛴다. 월드콘, 찰떡아이스, 설레임은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기존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가격이 바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 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인건비, 물류비, 전기, 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는 게 롯데제과의 설명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소행성 '2023 BU' 지구 근접 트럭 크기의 소행성이 내일 오전 지구와 3600km 거리를 두고 스쳐지나갈 것으로 예상. 26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은 '2023 BU'로 명명된 소행성이 국내시각 기준 27일 오전 9시27분께 남아메리카 남단 3600km 상공을 지나간다고 설명. 2023 BU는 지구 근접 천제 'NEO' 중 관측 이래 지구를 가장 가깝게 스치는 기록을 쓸 전망. 2. 우리금융, 회장 후보 숏리스트 선발 우리금융은 27일 차기 회장 후보군을 2~3명으로 추려 발표할 예정. 이후 다음 달 초 최종 후보자를 가릴 계획. 앞서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으로 8명을 선정. 내부인사로는 이원덕 행장과 박화재 우리금융 사업지원총괄 사장,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 우리금융캐피탈 박경훈 사장, 우리아메리카 신현석 법인장 등 5명. 외부인사로는 금융위원회 임종룡 전 위원장과 하나금융지주 김병호 전 부회장, 우리FIS 이동연 전 사장 등 3명.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3만 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1711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10만7363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1662명은 국내 발생, 49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081명 ▲부산 2234명 ▲대구 1599명 ▲인천 1735명 ▲광주 1082명 ▲대전 892명 ▲울산 834명 ▲세종 245명 ▲경기 7836명 ▲강원 821명 ▲충북 1050명 ▲충남 1344명 ▲전북 1244명 ▲전남 1141명 ▲경북 1865명 ▲경남 2189명 ▲제주 51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465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3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33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34명, 위중·중증 환자는 481명이다. 26일 오후 5
[IE 금융]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난방비마저 오르면서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 도매요금은 주택용 기준으로 4월, 5월, 7월, 10월 오르면서 메가줄(MJ)당 5.47원 뛰었다. 난방비 인상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가격 폭등이 주요인이 됐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LNG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본, 독일과 같은 선진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난방비 인상을 불러온 것. 여기 더해 정부는 도시가스요금을 조금 더 인상할 계획이다. 정부 올해 1분기에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고려해 도시가스요금을 동결했지만, 한국가스공사의 적자 해소를 위해 2분기부터 요금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국민들을 위한 대책들 내놓고 있지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시적 지원에 그쳐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체감효과는 없다는 지적이 많다.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 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겨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 지원과 가스요금 할인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이번 겨울 15만원2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두 배 인상한다. 대상은 총 117만6000
[IE 금융] 저축은행이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는 오는 30일부터 영업시간 정상화에 나설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가 전날 79개의 저축은행 회원사에 "오는 30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이 영업시간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은 이달 30일부터 자율적으로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할 예정이다. 업무시간 정상화는 노사 간 합의 사안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서 사측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업계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지난 2021년 7월부터 영업점 운영 시간을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1시간 단축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중앙회 공문으로 영업시간을 1시간 늘린 저축은행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저축은행 중 절반은 이미 영업시간을 자율적으로 1시간 연장한 상태다. 25일 기준 전체 저축은행 79개 사 중 단축 영업 중인 업체는 총 41곳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전날 은행권 사용자 단체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회원사에 "정부
[IE 산업] 농촌 및 산촌 지역에서 난방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화목보일러 18대를 조사한 결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화목보일러 18대를 조사한 결과 17대가 안전관리 매뉴얼에서 권고하는 가연물 안전거리(2m 이상)를 지키지 않았으며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나무와 라이터 등을 보관하고 있었다. 또 화목보일러는 복사열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본체와 벽·천장 사이 간격을 60cm 이상 확보해야 하는데, 실내에 설치된 15대 중 11대는 충분한 간격이 확보되지 않았다. 소화기 비치도 미흡했다. 화목보일러 18대 중 5대만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었으며 화재감지기가 설치된 곳은 1가구뿐이었다.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매뉴얼'을 보면 3개월에 한 번 연통을 청소하고 젖은 나무가 연소하면 3~4일에 한 번씩 청소하도록 권고한다. 설문조사에 응한 17가구 중 젖은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곳이 절반 이상(9가구)에 달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소방청과 공유하고 가정용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홍보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26일인 오늘, 올겨울 맹추위가 한풀 꺾이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고 있는데요. 수도권의 경우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눈길 빙판길 운전은 운전경력이 많은 베테랑이나 경력이 짧은 초보운전자 모두에게 항시 위험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방어 운전을 하는 게 좋은데요. 특히 빙판길에서는 브레이크와 핸들 조작, 운전 시야 기능이 저하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블랙아이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는 도로 아스팔트 표면의 작은 틈새로 눈이 스며들어 얼어버리는 현상인데요 지난 15일 저녁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44중 연쇄추돌사고도 블랙아이스가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을 정도입니다. 블랙아이스가 겨울철 '도로 위 암살자'라고 불리는 이유죠. 이 같은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운행 전에 기상정보를 파악한 뒤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타이어 ▲연료 ▲엔진오일 ▲냉각수(부동액) ▲워셔액 ▲배터리 등 점검은 꼭 필요한데요. 이 중에서도 타이어 체크가 가장 중요합니다. 타이어 홈이 닳았다면 타이어를 바로 교체해야 하는데요. 겨울철에는 눈길이나 얼어붙은 도로에서 안전한 주행
[IE 산업]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다음 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올린다. 26일 롯데GRS에 따르면 조정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이며 인상 폭은 평균 200~400원이다.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경우 단품 기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상향된다. 세트메뉴는 6600원에서 6900원으로 조정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롯데리아의 이번 가격 인상은 작년 6월 이후 약 7개월만. 당시 롯데리아는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는 가격을 39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린 바 있음.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덕혜옹주 귀국 고종의 고명딸로 일본의 강제 유학을 갔다가 정략 결혼을 함. 이후 조울증, 우울장애, 정신분열증 증세를 보이자 정신병원에 입원. 1962년 이날 대한민국으로 영구 귀국해 창덕궁 낙선재에서 거주하다가 1989년 뇌졸증으로 사망. 2. 고용부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정부가 노사의 부당한 관행 개선을 통한 노사법치주의를 확립하고자 26일부터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 신고 대상은 특정 노조 가입·탈퇴 방해, 노조 재정 부정 사용, 노사의 폭력·협박 행위, 채용 강요 등 노사의 불법·부당행위 전반. 또 부당노동행위, 고용상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등도 신고 가능. 신고인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 3. LH,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 40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 이 주택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 공급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이
[IE 금융] 카카오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67%포인트(p) 인하한다. 변경된 금리정책은 26일부터 시행되며 시행일 이후 약정한 대출에 한해 적용된다. 2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전·월세보증금 대출금리를 최대 0.67%p 낮추면서 전·월세보증금 대출 적용금리는 기존 연 4.891%~5.963%에서 4.418%~5.303%로 낮아졌다. 또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금리는 최대 0.30%p 내렸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만 19~34세·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이 상품의 최저금리는 기존 연 4.71%에서 4.408%로 줄었다. 이 외에도 카카오뱅크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최대 가능한도도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주택금융공사가 무주택 청년 특례전세자금보증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높이기로 한 것에 대한 조치다. 보증한도 1억 원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소득자인 경우에도 보증한도를 부여하지만, 보증한도가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소득·부채를 감안해 상환능력별로 차등화된 보증한도가 적용된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비롯해 신종 변이 등의 변수 탓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설 연휴를 마친 후 여드레 만에 3만 명대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509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3007만565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5062명은 국내 발생, 34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6815명 ▲부산 2697명 ▲대구 1416명 ▲인천 2228명 ▲광주 896명 ▲대전 1019명 ▲울산 820명 ▲세종 286명 ▲경기 9314명 ▲강원 779명 ▲충북 952명 ▲충남 1447명 ▲전북 1078명 ▲전남 1171명 ▲경북 1505명 ▲경남 2379명 ▲제주 291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835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3296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신규 입원자는 112명, 위중·중증 환
[IE 금융] 카드론 잔액이 한달 만에 약 6000억 원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카드론은 중·저신용 서민의 급전 창구로 꼽힌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여신협회)에 따르면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등 9개 카드사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10억 원으로 전월 말 41조2266억 원보다 6044억 원 늘었다. 이달 카드론 증가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1월 전월 대비 4507억 원 증가한 데 이어 ▲2월 2000억 원 ▲3월 78억 원 ▲4월 4823억 원 ▲5월 5542억 원 ▲6월 1000억 원 ▲7월 6206억 원 등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 더해 카드론 연체 리스크도 문제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타 카드사에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을 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같은 기간 카드사 9곳의 대환대출 잔액은 1조916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9% 뛰었다. 이러다 보니 카드사들은 대손충당 부담에 한숨을 쉬고 있다. 올 상반기 카드사들이 대출을 내준 뒤 돌려받지 못해 손실 처리한 금액만 2조 원을 넘겼다. 이에 금융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85년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 분단 이후 처음 남북 이산가족 상봉. 1971년 8월12일, 대한적십자사가 한반도 분단 탓에 남과 북으로 나뉜 이산가족들의 실태 확인 후 서로 소식을 전하거나 상봉 목적의 이산가족찾기 운동을 계기 삼아 시작. 양측 적십자사 간 합의에 따라 서울과 평양에서 최초 이산가족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 교환 행사가 전개됐으며 가장 최근 행사는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으로 2018년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 2. 지존파 전원 검거 두목 김기환을 위시해 일당 7명이 지존파라는 조직을 꾸려 1993년 7월부터 5명 연쇄 살인 후 1994년 오늘 전원 체포. 김 씨 집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 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췄던 이들은 성폭행, 살해, 식인 등 엽기 연쇄 살인행각 자행. 범행 목적은 빈부격차와 부자에 대한 증오였으나 실제 피해자는 서민들. 한국 경찰의 무능이 드러난 사건 중 하나로 1995년 11월2일 김 씨 외 5명 사형 집행. 이후 막가파, 영웅파 등 모방 범죄집단 대거
[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신세계그룹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 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결과는 10월 말에 발표되며 이후 면접 전형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면접 합격자들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 사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각 사 온·오프라인 채용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러스 생활정보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에서 세 자릿수 인력을 채용. 다만 올해는 이마트 희망퇴직과 신규 출점 계획과 같은 경영 환경을 반영해 지난해 수준 또는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