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BC카드는 제주, 부산, 경북, 경남 등 남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 피해 고객 대상으로 금융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6일 BC카드는 카드결제대금(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최대 6개월 청구 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할 지자체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BC카드 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BC카드 김용일 고객사본부장(상무)은 "BC바로카드를 우선으로 BC 11개 회원사 중 지원 가능 회원사 모두 참여해 피해 고객 및 가맹점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 A씨는 직장에서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던 중 쉬는 시간에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보험이라는 설계사 설명을 듣고 보험에 가입했다. 그러나 해당 보험은 저축성이 아닌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기납입보험료 반환을 요구하는 민원을 신청했지만 불완전판매로 인정받지 못했다. [IE 금융] 직장 내 법정의무교육, 세미나 등을 이용해 보험 상품을 안내하고 가입을 권유하는 '브리핑 영업'은 불완전판매가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보험 가입 시 계약자들은 안내 자료가 보험사 승인을 받은 자료인지 확인해야 한다. 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민원을 분석한 결과 이런 내용의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먼저 직장 내 교육시간을 이용한 브리핑 영업의 경우 교육이 끝난 후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 비교적 단기간 이뤄져 소비자가 상품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기 어렵다. 이때 설계사 설명에만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상품설명서를 통해 상품명, 보장내용과 같은 주요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또 보험 가입 시 상품요약서, 가입설계서가 보험사의 승인을 받은 자료인지 관리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미승인 안내자료로 의심될 경우 보험사 콜센터에 문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여군 창군일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에서 전세가 불리하자 여성 군인을 모집하기 시작. 당시 500명 선발에 2000명이 지원해 4대 1이라는 경쟁률을 거쳐 같은 해 9월6일 '여자의용군교육대'가 창설. 이들은 바로 낙동강 전선에 투입해 활약. 2. 면세 한도 800달러로 상향 해외여행자의 기본 면세 한도가 6일부터 800달러로 상향. 또 1병(1ℓ, 400달러 이하)으로 제한됐던 술 면세 한도는 2병(2ℓ, 400달러 이하)까지 확대. 다만 담배 면세 한도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200개비(10갑)를 그대로 유지. 향수도 기존과 같은 60㎖까지만 면세.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 명대, 위중·중증 환자는 14일째 5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9만9837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370만6477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9만9564명은 국내 발생, 27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8779명 ▲부산 6086명 ▲대구 5032명 ▲인천 5985명 ▲광주 2429명 ▲대전 3266명 ▲울산 1692명 ▲세종 962명 ▲경기 2만6783명 ▲강원 2819명 ▲충북 3524명 ▲충남 4471명 ▲전북 3351명 ▲전남 3350명 ▲경북 4292명 ▲경남 6417명 ▲제주 567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5만1440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4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193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p) 내린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536
[IE 금융] 5일 원·달러 환율은 1370원을 돌파한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1371.4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8원 오른 1371.4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장 개시 후 2.4원 오른 1365원을 기록한 뒤 1370원을 돌파, 1375원까지 뛰었다. 이는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4월1일 장중 고점(1392원) 이후 13년5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 2일 기록한 장중 연고점인 1363원을 경신한 데 이어 4거래일째 연고점을 이어갔다. 종가 기준으로도 2009년 4월1일 1379.5원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이번 환율은 정부의 구두개입에도 상승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달러화가 20년 만의 최고치까지 상승하고 있다"며 "금융·외환시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플러스 생활정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가치 하락은 보통 수출 업체에는 긍정적이지만 수입품 물가는 가격이 오르는 악영향. 이런 만
[IE 금융]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 만기 후 1년 이상 찾아가지 않은 장기 미인출 예·적금 잔액이 6조6021억 원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올해 6월 말 기준 만기 경과 후 1년 이상 장기 미인출 예·적금은 6조6021억 원으로 2020년 말 5조913억 원 대비 1조5108억 원(29.7%) 증가했다. 만기 후 찾아가지 않은 예·적금은 시간이 지나며 이자율이 하락하는데, 6개월 이후부터는 보통예금 이자율(0.1%)이 적용돼 이자수익이 줄어든다. 이에 금감원은 상호금융권과 함께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장기 미인출 예·적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상호금융권 예·적금을 1년 이상 인출하지 않은 예금주를 대상으로 문자와 이메일 등으로 환급 방법을 안내하고 금감원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홍보 채널을 통해 동영상과 카드뉴스를 게시할 예정이다. 장기 미인출 예·적금 관련 제도도 고친다. 상호금융권이 그동안 예·적금 만기 직전과 직후에만 실시하던 고객 안내를 만기 후 5년까지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했다. 장기 미인출 예·적금을 보유한 고령자의 금융
[IE 금융]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최근 시중은행 점포 축소로 인한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경북 영주 및 경기 양주 고읍에 공동점포를 시범 운영한다. 5일 이들 은행에 따르면 신한·KB국민 공동점포는 시중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 고객의 대면 접근성을 유지하고 금융 취약 계층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 꾸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영주와 양주 고읍 지역은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각자 지점을 100m 이내에서 운영한 지역이다. 신한·KB국민 공동점포는 출장소 형태로 신한 영주지점은 KB영주지점이 이전, KB양주고읍지점은 신한 고읍지점이 이전해 하나의 지점에서 고객대기공간을 공유하고 각 은행의 창구를 별도 운영해 신한·KB국민은행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공동점포는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소외계층의 대면 채널 상담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 영업점과 동일하게 ▲여수신 ▲외환 ▲전자금융 ▲부수대행 등 모든 은행업무가 가능하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국제 자선의 날 국제 자선의 날은 자원봉사 및 자선활동을 통해 다름 사람들을 돕는 전 세계 사람들, NGO 및 이해 관계자들을 위해 제정. 9월5일은 지난 1979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테레사 수녀의 서거기념일. 2. 포츠머스 조약 1905년 9월5일 미국 포츠머스에서 체결한 조약. 러일전쟁에서 승기를 잡은 일본이 국제적인 권위를 높이며 전쟁을 중재하기 위해 미국에게 요청. 일본은 포츠머스 조약으로 인해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 러시아는 약소국으로 느끼던 일본에게 패배한 점이 국민들의 반감을 불러와 1917년 러시아 혁명까지 이르게 됨.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주말 영향에 3만 명대로 줄었으나, 위중·중증 환자는 13일째 5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만7548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360만6740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3만7262명은 국내 발생, 286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5319명 ▲부산 1392명 ▲대구 1479명 ▲인천 2378명 ▲광주 1226명 ▲대전 1298명 ▲울산 621명 ▲세종 364명 ▲경기 1만682명 ▲강원 1257명 ▲충북 1365명 ▲충남 1635명 ▲전북 1619명 ▲전남 1413명 ▲경북 2225명 ▲경남 2426명 ▲제주 496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1만8272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5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149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p) 오른 0.12%다. 위중·중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째 7만 명대, 위중·중증 환자는 12일째 5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2144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356만9192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1903명은 국내 발생, 241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1928명 ▲부산 3685명 ▲대구 4266명 ▲인천 3930명 ▲광주 2359명 ▲대전 2332명 ▲울산 1462명 ▲세종 716명 ▲경기 1만8351명 ▲강원 2078명 ▲충북 2627명 ▲충남 3306명 ▲전북 2710명 ▲전남 2414명 ▲경북 4407명 ▲경남 4584명 ▲제주 74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4209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7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092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과 동일한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548명이다. 전일 신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직지심체요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록 고려 승려 백운 화상 경한이 1372년 초록한 불교서적 직지심체요절이 2001년 오늘,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경한이 세상을 떠나고 3년 후인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찍어낸 것이 초인본이며 현존 금속활자 인쇄서적 중 가장 오래된 것. 하권만 전해지는 금속활자본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소장. 직지심체는 사람이 바른 마음을 가졌을 때 그 심성이 곧 부처의 마음임을 깨닫는다는 뜻. 2. 가평 UFO 촬영 1995년 9월4일, 경기 가평군 설곡리에서 문화일보 기자가 미확인 비행물체(UFO) 촬영. 주류 언론사 사진 기자가 촬영한 UFO였던 만큼 발견 당시부터 상당히 주목. 원래 시골 마을 가을 정경을 촬영하고자 참깨 타작 중인 시골 노부부를 찍었지만 하늘에 있던 UFO도 함께 촬영. 원본과 필름까지 온전히 있어 철저하게 검증했고 코닥 본사도 사진 미조작 인정. 3. 지식재산의 날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식재산이 존중되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만든 국가기념일이며 직지심체요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
[IE 사회]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자치단체 곳곳의 요양·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일반 병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접촉자를 연결고리 삼아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 탓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여전히 8만 명대 언저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9746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349만7048명이라고 알렸다. 이 중 7만9423명은 국내 발생, 323명은 해외 유입으로 잠정 확인됐다. 이날 국내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1만3887명 ▲부산 4171명 ▲대구 4226명 ▲인천 4406명 ▲광주 2223명 ▲대전 2495명 ▲울산 1445명 ▲세종 728명 ▲경기 2만1089명 ▲강원 2404명 ▲충북 2866명 ▲충남 3668명 ▲전북 2920명 ▲전남 2790명 ▲경북 4361명 ▲경남 4952명 ▲제주 792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만9382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7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7014명, 전체 치명률은 전일보다 1%포인트 떨어진 0.11%다. 위중·중증 환자는 520명이다.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
[IE 금융] 새마을금고가 잔금대출 최장 만기를 40년에서 30년으로 줄이고 집단대출 대환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다음 주부터 이같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 잔금대출 최장 만기가 축소되면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늘어나면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커져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여기 더해 시중은행과 달리 최대 3년 동안 거치기간을 제공하던 정책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거치기간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도 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로써 새마을금고를 통해 집단대출을 받으면 즉시 원금 분할상환을 해야 한다. 이는 금융권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자, 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낮아져 대출 쏠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상호금융업권 전체 가계대출이 9000억 원 늘었는데, 이 가운데 새마을금고가 1조 원 급증하며 전체 상호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제2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7000억 원 뛰면서 한 달 사이 증가세로 전환. 이는
[IE 산업] 매년 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능 프로모션으로 찹쌀떡 제품을 내놨던 SPC 계열사 배스킨라빈스가 올해는 관련 프로모션을 철회하고 생산을 중단했다. 다만 판매는 생산된 제품에 한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1일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시즌 한정으로 소량 생산됐으며 재생산 없이 이달 중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라며 "자사는 향후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전 점검 절차를 강화,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6일 '럭키비키모찌'라는 제품명의 신제품을 내놨다. 초록색 하트 모양의 찹쌀떡 네 개를 담아 네잎클로버 모양을 형상화한 이 제품은 수험생을 위한 제품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찹쌀떡은 원하는 대학교에 '찰싹' 붙으라는 소망을 담아 수험생에게 많이 주는 선물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럭키비키'라는 제품명이 문제가 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 제품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럭키비키는 행운을 뜻하는 '럭키(lucky)'와 아이돌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영어 이름인 '비키(Vicky)'가 합쳐진 밈(meme, 인터넷 유행어)이다. 아무리 나쁜 상황이 닥쳐도 "럭키비키잖아"라며 긍정
[IE 산업] 매일유업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14일)'을 기념해 이달 10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Blue Run(블루런)' 마라톤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 또 '매일당당(매일 건강한 당신을 위한 당 습관)' 캠페인을 소개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 11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SPOTVnews(스포티비뉴스)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통해 당뇨병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5000명이 참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 당뇨병의 경각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매일유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 진행 중인 매일당당 캠페인을 적극 홍보. 당 함량이 100mL 기준 2.5g 미만으로 로우슈거 제품인 '메디웰 당뇨식'을 마라톤 경기 전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브랜드 부스에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 메디웰은 지난 5월 리뉴얼 출시. 매일유업이 지난 50여년 이상 쌓아 올린 식품·영양식 및 메디컬푸드 사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되는 이 제품은 균형영양조제식품 3종과 혼합음
[IE 금융] 금융당국의 제1 금융권 가계대출 옥죄기에 우려하던 제2 금융권에서 풍선효과가 드러나자 당국이 업권별로 자체적인 가계부채 관리 조치를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6조6000억 원 증가해 전월 5조3000억 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 폭이 전월 6조8000억 원에서 5조5000억 원으로 감소했지만, 기타대출이 1조1000억 원 증가했기 때문.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3조9000억 원 늘어나 전월 5조6000억 원 대비 증가 폭이 줄었다. 그러나 제2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7000억 원 뛰면서 한 달 사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공모주 청약이 있었던 지난 2021년 7월(3조3000억 원)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대치다. 제2 금융권 주담대는 전월 7000억 원에서 1조9000억 원으로 증가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 9월 1조 원 감소했던 기타대출은 카드론, 보험약관대출을 중심으로 8000억 원 올랐다. 업권별로 살피면 상호금융권(9000억 원), 여전사(